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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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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dn843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1월 7일 (목) 14:1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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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

박수용(1962년 ~ )은 한국블록체인학회 제2대 회장이다. 서강대학교 컴퓨터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컴퓨터 및 정보과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조지메이슨 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요구 및 검증 공학기술 연구센터 책임교수와 정보통신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그는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엠블럭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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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박수용 교수가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9 행사에서 발표합니다.

학력

  • 1986년 서강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졸업
  • 1988년 8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Florida State University) 컴퓨터 및 정보과학 석사
  • 1995년 5월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소프트웨어 공학 박사학위

약력

  •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 서강대학교 정보기술대학원장
  • 서강대학교 지능형 연구센터장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 한국 소프트웨어 공학학회 회장
  • 소프트웨어정책연구회 운영위원장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 블록체인 연구센터(ITRC) 센터장
  • 글로벌핀테크 연구소장[1]

주요 활동

한국블록체인학회

박수용은 2018년 한국블록체인학회 제 2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한국블록체인학회는 2016년 설립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다양한 혁신적 기술이 핀테크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 및 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고 있는 블록체인의 기술개발 및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우리나라가 블록체인 선도국가로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한다. 블록체인은 단순한 금융분야에의 적용을 넘어 공공서비스, 의료, 유통 및 행정/정치 분야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예를 들면 블록체인이 투명성과 익명성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전자 투표에 응용되어 투표의 행정비용이 획기적으로 낮아져 민의를 직접 반영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고 또한 스마트계약으로 모든 공공 및 행정 서비스가 투명해 질 수 있게하는, 경제적 사회적 측면의 미래의 핵심 기술이다.

블록체인과 관련한 핀테크 및 모바일 뱅크 기술, 문서 및 개인 정보 보호 인증기술, 사물인터넷 정보관리 기술, 의료정보 처리 기술, 전자투표 기술, 유통 및 행정 정보 처리 기술, P2P 자산 저장, 처리 및 전송 기술 등 다양한 응용 분야 등에 관한 연구, 모델링, 아키텍처 제시 및 교육을 위한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학술 교류, 기술 개발 및 협력을 통해 국가 발전 및 공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2]

서강대학교 지능형 연구센터

박수용이 센터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강대 지능형 연구센터는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블록체인 산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서강대학교 내 연구센터이다. 지능형 연구센터는 서강대를 포함한 고려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블록체인 산업에 필요한 인재, 즉 현장을 이해하는 산업인력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대학원생을 포함한 45명의 학생이 연구를 함께 하고 있으며, 총 8곳의 기업이 산학교류로 참여하고 있다.

서강대 지능형 연구센터는 다향한 산업에서 블록체인이 사용될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육 과정에도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개념을 교육 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블록체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컴퓨터의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야 하고 더 나아가 아예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술 교육, 또 블록체인을 실생활에 응용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곳이다.[3]

한국생산성본부 CEO 북클럽

박수용은 2019년 8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한국생산성본부 CEO 북클럽'에서 '블록체인, 미래 산업지도를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수용은 일본의 견제로 더 부각되고 있는 경제 불황의 해결책으로 이처럼 '블록체인 산업'을 제시했는데, 전통적 사업 수단보다 더 효율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대세 블록체인을 한 발 먼저 적극 도입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을 펴자는 것이다. 추가로 블록체인의 개념과 원리, 영향, 활용 사례, 디지털 경쟁력 제고와 관련한 시사점 등을 강조했다.

박수용는 블록체인의 핵심 기능이 거래 과정에서의 신뢰를 만들어주는 기술이라며 이처럼 소개했다. 예금 계좌의 잔고를 믿을 수 있는 이유는 은행이 거래 장부 위변조를 봉쇄하기 때문이다.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트러스트 머신', 즉 신뢰도 부여 장치가 블록체인이라는 이야기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은 '분산원장', 즉 동기화가 가능한 복사본 거래장부를 참여자 모두가 소유하고 입금이나 출금 등이 이뤄지면 모든 장부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썼다. 주기적으로 모든 장부를 맞춰 봄으로써 틀린(변조된) 부분이 있으면 고치는 식이다. 총무역할을 하는 은행이 없어도 되는 이유이다.

사회 변화의 패러다임 면에서 박수용은 블록체인의 등장을 인터넷의 등장과 같은 수준으로 비교했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전 세계 단위의 정보 교류가 이뤄졌고 이번에는 그 인터넷을 통해 주고받을 수 없던 나머지 것들도 오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면서 '인터넷 붐'이 일던 2000년대 초반과 마찬가지로 당시 여러 스타트업이 인터넷을 활용해 여러 시도를 하던 모습이 태동기에 있는 지금의 블록체인 기업들에서 보인다고 말했다. '구글'과 같은 굵직한 결과물은 없어도 본격적인 '제2의 인터넷 시대'를 준비하는 단계로 평가했다.

이날 강연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블록체인발 시대 변화에 맞춰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할 필요성이 요구받았다. 인터넷의 약점이던 신뢰성이 블록체인을 통해 메워지면서 디지털 세계에서의 부가 가치 창출이 현실 세계보다 더 큰 효율성을 확보하게 된 탓이다. 실제로 박수용이 소개한 피터 윌 미국 메사추세츠 공대(MIT)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생태계 경쟁력을 가진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매출은 32%, 영업 마진율은 27%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수용은 실제 세계를 디지털로 트랜스포메이션(변환)하는 것이 디지털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블록체인의 도입으로 돈의 사용처와 시간 등을 통제할 수 있게 되면서 '머신 투 머신 커머스', 즉 기계들끼리 금융거래 데이터를 주고받는 경제활동을 감안해야 한다는 부분이다.[4]

향후 계획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블록체인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미래 산업의 핵심 역량으로 블록체인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블록체인학회는 가상화폐 등 블록체인의 핵심 역량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는 용어를 '디지털 자산'이란 키워드로 합의 할 수 있도록 용어 표준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인력 양성과 블록체인 자격 인증 제도를 도입해 건전한 븍록체인 생태계의 초석을 적극적으로 다지는 것으로 사업 방향을 잡았다.[5]

동영상

각주

  1. 박수용, 〈박수용 교수의 경제 最前線 〈7〉 미래의 10대 기술 ‘블록체인’의 다양한 활용〉, 《데일리 월간조선 뉴스룸》, 2017-02
  2. 한국블록체인학회 공식 홈페이지 - 〈[1]
  3. PAYANPAY, 〈#3. "서강대 지능형 연구센터 박수용 연구센터장을 만나다."〉, 《네이버 블로그》, 2018-02-04
  4. 이원갑 기자, 〈(2019 한국생산성본부 CEO 북클럽)(9) 박수용 교수의 미래산업지도, AI데이터를 블록체인에서 거래〉, 《뉴스투데이》, 2019-08-22
  5. 이종희 기자, 〈신임 한국블록체인학회장에 서강대 박수용 교수〉, 《msn금융》, 2018-12-2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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