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디지털 뉴딜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인프라 및 서비스 등 우리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디지털 초격차를 확대하는 것이다.
개요
뉴딜은 1933년,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경제 공황에 대처하기 위해 시행한 경제 부흥 정책으로, 루스벨트 대통령은 뉴딜정책을 발표한 지 3개월 만에 경제 회복을 위한 법안들을 내세웠다. 뉴딜 정책은 긴박한 경제구호 뿐만아니라, 산업, 농업, 재정 등 다양한 개혁을 실시하였고, 그로 연방정부의 활동범위도 커졌다. 그렇게 한국 또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해지면서 한국판 뉴딜이 언급되었다.[1] 우리나라가 디지털 뉴딜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즉,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며,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디지털전환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경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2] 그렇게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경제로 전환이 가속화되어 디지털 국가와 비대면 유망산업이 합해진 육성으로의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 뉴딜은 경제전반의 디지털 혁신 및 역동성을 촉진, 확산 시켜 일자리를 창출시킬 수 있는 사람중심 포용국가를 기반의 구조를 갖는다. 또한. 경제 기반의 친환경 및 저탄소 전환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그린 뉴딜과 산업 기술 융복합 혁신을 이루는 방향으로 하는 구조를 갖는다.[3] 이에 주요 내용으로 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D.N.A) 생태계 강화,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사업 육성, 국가기반시설(SOC) 디지털화가 있다. 또한 디지털 뉴딜의 대표 과제가 있는데. 데이터 댐과, 지능형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이 세가지로, 투자 계획과 일자리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음에 의의를 두고 있다.[3]
주요 사업
디지털 뉴딜은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 촉진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 및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며 디지털 인프라의 필요성이 확대되었다. 이에 디지털 뉴딜 통신, IT서비스 관련 주요 계획이 있다.
- 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D.N.A) 생태계 강화 : 핵심은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으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인공지능이 읽을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필두로 대략 150종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에 있으며, 인공지능 허브를 공개하여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허브는 국내 중소, 벤처, 스타트업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알고리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크라우드소싱을 적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에 있다. 경력단절녀, 노약자,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단기 휴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다른 사업으로도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 있는데,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로 인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자원인 데이터를 생산 및 구축하고 유통, 거래하는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 외에도 신수요 창출형 인공지능 융합프로젝트, 사물인터넷ㆍ인공지능 기반 신데이터 댐 구축, 5세대 이동 통신(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 선도, 공공와이파이 품질 고도화 등이 있다.[4]
- 디지털 포용 및 K-사이버 방역 : '정보격차해소 지원'과 '해킹바이러스 대응체계 고도화', '정보통신기반보호강화', '디지털인프라(소프트웨어)' 진단 및 개선
, 등 4가지 사업이 추진되었다. '정보격차해소 지원'사업은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디지털 역량센터를 운영하고, 디지털 종합역량교육을 추진한다.
- 비대면 산업 육성 : 클라우드 관련 사업이 포함되어 있는데, 비대면 서비스와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 혁신 기술 개발, 브이알(VR)ㆍ에이알(AR) 콘텐츠 산업 육성,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 등 4가지가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플래그십)' 사업은 비대면 상황에서도 경제 및 사회 활동이 가능하도록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속한 보급과 확산을 핵심으로 추진하였다. 추진 분야는 제조ㆍ자동화, 의료ㆍ헬스케어, 물류, 언택트 서비스 등이 있다. 추진 방법으로는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을 선정하고, 서비스 기업을 선발 매칭하여 대ㆍ중소 협업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한다. 기존 우수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 등 사업 기간 내에 협력 개발이 가능하도록 한다.
- 혁신인재 양성 :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과 '산업전문인력 인공지능 역량강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3가지 사업이 있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분야의 교육ㆍ제품 개발ㆍ테스트ㆍ사업화 지원을 통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의 핵심은 제품개발, 테스트, 사업화, 커뮤니티 지원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허브를 구축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실, 테스트베드, 회의실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 세미나, 멘토링, 개발자 교류회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별로 주요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수준별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각주
- ↑ 위드유어펫 , 〈뉴딜뜻 무엇인지 알고 보면 재미있어요〉, 《네이버 블로그》, 2020-07-16
- ↑ 〈디지털 뉴딜의 종착역은 ‘스마트 그린 시티’〉, 《한국경제매거진》, 2020-05-25
- ↑ 3.0 3.1 한국판 뉴딜 시사상식사전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950937&cid=43667&categoryId=43667
- ↑ 박재현 기자, 〈'디지털뉴딜' 청사진 공개…“데이터·네트워크·AI 생태계 강화”〉, 《아이티데일리》, 2020-06-18
참고자료
- 한국판 뉴딜 시사상식사전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950937&cid=43667&categoryId=43667
- 〈디지털 뉴딜의 종착역은 ‘스마트 그린 시티’〉, 《한국경제매거진》, 2020-05-25
- 김동현 기자, 〈('디지털 뉴딜' 주목하는 IT업계)①5G·디지털 SOC 확산…새시장 열린다〉, 《뉴스토마토》, 2020-06-04
- 박재현 기자, 〈'디지털뉴딜' 청사진 공개…“데이터·네트워크·AI 생태계 강화”〉, 《아이티데일리》, 2020-06-18
- 위드유어펫, 〈뉴딜뜻 무엇인지 알고 보면 재미있어요〉, 《네이버 블로그》,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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