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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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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0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21일 (수) 16:3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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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업메타버스와 관련된 서비스를 하는 기업들이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투자를 하고 있다.

개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오프라인서비스들의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서비스 제공 및 소비 행태의 변화와 함께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과 유사한 경험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메타버스가 인터넷을 잇는 차세대 서비스로 대두되면서 적극적인 기술 개발 및 자금 투자로 경쟁력 확보에 나 서고 있다.[1]

메타버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1992년 미국의 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우 크래시에서 아바타 용어와 함께 등장했다. 소설 속 메타버스는 가상의 나라이며 여기에 진입하기 위해 사람들이 아바타로 구현되어 활동한다는 내용이다. 메타버스가 인터넷을 잇는 차세대 서비스로 언급되면서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또한 5G 서비스를 비롯해 메타버스 관련 기술들이 향상되면서 가상공간에서 현실과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콘서트, 팬미팅 등도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생성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해 실제 경제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아직은 시장의 초기 단계로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향후엔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 및 기술혁신과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플랫폼 확산은 메타버스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다.[1]

메타버스 시장

최근에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기존의 온라인 상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가상공간에서의 소통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가 확산되고 있다. MZ세대난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를 합친 말로 이들은 어린시절부터 인터넷, 스마트기기에 익숙하고, 특히 Z세대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정체성을 드러내는 멀티 페르소나의 특성을 보인다. 자신을 본캐릭터와 부캐릭터로 나누어 자유롭게 넘난들며 놀이처럼 즐기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이용자들의 특성은 자신을 아바타로 구현하여 가상의 공간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의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키고 있다.[1]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열리면서 메타버스 시장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며 메타버스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025년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를 현재의 6배 이상인 2800억 달러(한화 311조원)쯤으로 전망했다.[2]

메타버스 기업

네이버제트

네이버Z코퍼레이션은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가 런칭해 서비스하던 제페토를 2020년 5월 1일 분사하여 독립법인으로 설립해 출발한 서비스이다. 네이버의 손자회사로 AR 기술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아바타로 전 세계의 유저들과 소통하는 소셜 플랫폼인 제페토를 제공하고 있다. 제페토는 나이, 성별, 인종, 지역을 초월한 가상 세계를 통해 중국과 일본, 미국 등 200여 국가의 유저들 매료시켰다. 현재 누적 가입자 2억 명을 돌파했으며 글로벌 메타버스 서비스로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제트가 운영 중인 제페토는 한국보다 해외에서의 영향력이 훨씬 높고 다양한 산업군과의 제휴가 가능하다. 게다가 향후 소비 시장을 이끌어 갈 Z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보다 더 큰 회사로서의 가능성을 더 높게 점쳐지고 있다.

맥스트

맥스트는 2010년 설립되어 증강현실을 집중 연구, 개발해온 AR기술 전문 기업이다. 현재 주요 매출처는 산업용 AR 솔루션 사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에 스마트팩토리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은 크게 A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와 환경을 제공하는 AR 플랫폼 사업과 이를 응용한 산업용 AR 솔루션 사업으로 나뉜다. AR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은 지난 2012년 출범한 이후 지소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현재 버전 5.0까지 개발된 상태다. 맥스트의 AR 개발 플랫폼은 마케팅, 게임, 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교육이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설계된 애플리케이션의 수는 약 7000개에 이른다.

자이언트스탭

로블록스

에픽게임즈

디센트럴랜드

샌드박스

소셜미디어

호라이즌

위버스

유니버스

협업 플랫폼

각주

  1. 1.0 1.1 1.2 박지혜,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 차세대 콘텐츠 산업의 방향과 시사점〉, 《KIET 산업경제》, 2021-05
  2. 류은주 기자, 〈메타버스에 수백억씩 쏟아붓는 IT 기업들〉, 《IT조선》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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