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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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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아바타(3D avatar)란 사용자의 분신처럼 사용되는 가상의 그래픽 아이콘디지털 기술을 통해 3D로 구현된 아바타를 의미한다. 쓰리디 아바타라고 읽는다.

개요[편집]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이 결합한 3D 아바타가 등장하여 사람의 감정을 대신 표현해주고 있다. 3D 아바타 서비스는 어린아이, 대학생, 선생님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서비스부터 최근에는 AI 기술과 결합하면서 가상 인물 형태로 등장해 사람과 감정을 표현하며 어색하지 않게 대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고 있다.[1] 네티즌들은 을 통해 얼굴부터 헤어스타일, 의상, 신발, 액세사리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표현하고 싶은 대로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2]

관련 플랫폼[편집]

제페토[편집]

MZ세대를 겨냥한 아바타 앱 제페토(Zepeto)에서는 사용자마다 아바타를 만들어서 꾸미고, 그 아바타를 이용하여 SNS를 할 수 있다. 제페토에서 선보이고 있는 3D 아바타 서비스는 처음에는 한 모바일 앱의 기능 중 하나였다. 국내 기업 캠프모바일(Camp Mobile)이 개발한 증강현실 카메라 이자 소셜 미디어인 스노우(SNOW)는 사진을 찍는 사람의 얼굴 위에 토끼 귀나 고양이 수염을 붙여주는 등 다양한 기능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스노우의 사용자의 표정을 따라 하는 3D 아바타 기능이 다양한 기능 중에서 사용자들 사이에 큰 관심을 끌어냈다. 스노우는 이 3D 아바타 기능을 중심으로 하여 별도 앱으로 출시해도 승산이 있겠다고 판단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제페토다. 출시 2년 만에 국내외 시장에서 2억 다운로드를 넘기며 주요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 ㈜하이브의 투자를 도합 200억 원 가량 유치했다. 제페토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바로 예쁜 캐릭터로 즐기는 인싸 문화이다. 기존에 제페토 외에도 애플(Apple)의 미모티콘, 삼성전자㈜의 AR 이모지, 페이스북(Facebook)의 아바타 등 3D 아바타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애플의 미모티콘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아바타가 예쁘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예쁜 캐릭터를 내세운 것이 제페토였다. 전면 카메라로 사용자의 얼굴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머신러닝 기술로 사용자와 닮은 얼굴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준다. 다른 앱의 아바타는 전혀 예쁘지 않거나, 예쁘지만 사용자가 직접 설정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제페토의 아바타는 기본 형태만으로도 예쁘고 꾸미면 더 예쁜 3D 캐릭터가 탄생한 것이다. 제페토는 예쁨에 유행까지 더했다. 2.0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당시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앞머리를 쉼표 모양으로 말아서 연출하는 헤어스타일링, 쉼표 헤어 등의 헤어스타일과 스트릿 패션 등 유행하는 모든 패션, 뷰티 스타일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다양한 모션이나 댄스, 포즈 등을 풀 3D기술을 통해 도입할 수 있었다. 이 풀 3D기술은 단순한 모션에서 멈추지 않았다. 제페토는 이 기술을 이용하여 3D 가상 월드인 제페토 월드를 구축하여 평소 좋아하던 아이돌의 아바타들과 사진을 찍거나 가상으로 꾸며진 연예인의 집에 방문할 수 있게 했다. 결국 풀 3D를 통해 3D 가상 월드를 제작을 통해 국내 대형기획사들의 투자를 받을 수 있었고, 계속해서 다양한 아이돌이 제페토와 협력하고 있다.[3]

활용[편집]

연예 산업[편집]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3D 아바타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인간을 닮은 3D 아바타는 게임 등 매니악한 분야의 전유물로 인식되곤 했으나 케이팝 아이돌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면서, 이를 반영한 아바타들도 글로벌 MZ세대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4] 아바타가 연예 산업에 활용되는 이유는 아바타의 무한한 확장성 때문이다. 아이돌의 아바타를 활용하면 시공간의 제약을 모두 뛰어넘을 수 있으며, 각자가 마음에 드는 아이돌 아바타와 계속해서 대화하고 맞춤형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5]

블랙핑크[편집]

네이버제트(NAVER Z)는 글로벌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Zepeto)에서 걸그룹 블랙핑크 3D 아바타를 제공했다. 블랙핑크 팬들은 제페토 앱을 통해 블랙핑크의 개성 넘치는 아바타를 볼 수 있으며, 아바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블랙핑크와 제페토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Ice Cream) 3D 아바타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기존 블랙핑크의 영상과는 다르게 블랭핑크 실제멤버들이 아닌 3D 아바타가 나오는 영상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D 아바타가 춘 아이스크림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는 공개된 지 5개월 만에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회를 넘어섰고 이는 블랙핑크 통산 26번째 억대뷰 영상이 됐다.[6]

에스파[편집]

2020년 11월 17일 데뷔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에스파(asepa)는 3D 아바타 멤버와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매번 미래지향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인 만큼 에스파는 그룹명 자체에 아바타를 포함했다. 에스파(aespa)라는 그룹명은 아바타(avatar)와 경험(experience)을 합쳐서 만들어졌다. 에스파는 그룹명을 반영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주목받았다.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실제 아이돌 멤버들과 가상 세계에 존재하는 아바타 멤버가 공존한다. 두 세계의 멤버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의 중간인 디지털 세계를 통해 만나며 스토리를 그려나간다. 세계관에 걸맞게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아바타와 현실 멤버를 둘 다 공개했다.[4]

게임 산업[편집]

리그오브레전드[편집]

K/DA는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게임 캐릭터들로 형성된 가상의 아이돌 그룹이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Riot Games)는 게임 내의 인기 여성 캐릭터인 카이사, 아리, 아칼리, 이블린이라는 캐릭터를 모아 아이돌그룹을 만들고 만화와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실제 아이돌그룹이 활동하는 것처럼 메인 보컬, 리드 보컬, 메인 래퍼, 메인 댄서 등 캐릭터 각자의 포지션을 정하고 앨범까지 발매했다.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가 성장하면 할수록 K/DA도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K/DA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한 후 2일 만에 조회 수천만을 기록하였고 한 달여 만에 조회 수 1억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유명 연예기획사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걸그룹 잇지(ITZY)와 대등한 수치이다. 게임 캐릭터들에 대응되는 실제 멤버들에는 국내에 (여자)아이들의 멤버 소연, 미연과 해외에 자이라 번스, 매디슨 비어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라이엇게임즈의 주요 행사에서 함께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무대 공연에는 실제 아이돌멤버 뿐만 아니라 아바타 캐릭터들이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함께 춤을 춘다.[4] K/DA는 가상의 아이돌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의 인기 아이돌을 제치고 유튜브 조회 수 3억 대라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었다. 빌보드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리그오브레전드에서 가상의 케이팝 걸그룹인 K/DA를 공개하고 e스포츠 음악의 미래를 알렸다'는 글까지 게시됐다.[7]

패션 산업[편집]

모아 3D 패션 아바타[편집]

시즌 컬렉션을 진행하는 패션 디자이너들은 패션쇼에 앞서 매번 모델 캐스팅을 거친다. 모델 캐스팅은 디자이너의 시즌 컨셉을 가장 잘 표현해줄 수 있거나 어울리는 모델을 선발하는 과정이다. 현실에서의 모델 캐스팅과 달리 가상세계에서는 거의 동일하거나 비슷한 유형의 모델을 선택해야만 한다. 3D 클로(CLO) 프로그램은 가상의 세계에서 샘플 작업과 패션쇼까지 펼칠 수 있어서 국내외 패션 브랜드에서 상용화되고 있다. 3D 스튜디오 모아(MOA)는 클로 프로그램 속에서 활동하는 모델 수가 제한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패셔너블한 고품질 3D 아바타인 모아 3D 패션 아바타를 개발했다. 남들과 동일한 가상의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브랜드 특성과 컨셉에 맞춰 가상 패션모델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3D 스튜디오 모아는 자사의 3D 스캐닝, 3D 프린팅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3D 모델링 비즈니스를 확장하였고 이를 현실과 똑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의 모델을 개발하고 디자인과 런웨이에 활용하고 있다. 수정, 미소, 하늘 3명이 모아 3D 패션 아바타 가장 첫 모델로 탄생했다. 3명의 모델은 각각 다른 얼굴, 다른 헤어 스타일 등 외모가 모두 다르며 각각 2가지 바디사이즈, 2가지 헤어스타일, 5가지 포즈를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실적인 피부 표현과 자유롭게 자세 변경이 가능해서 거의 현실과 똑같은 가상의 패션 아바타이다.[8]

가상 피팅 서비스[편집]

㈜케이티(KT)는 ㈜현대홈쇼핑, ㈜신세계티비쇼핑과 제휴를 맺어 IPTV 서비스인 올레티비에서 국내 최초로 홈쇼핑 가상현실(VR) 피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이 방송 중에 메인 화면에서 3D 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화면 오른쪽에 VR 피팅 서비스가 실행된다. 3D 모델의 성별을 선택하고 의상 색상을 고르면 모델 모드가 구현되고 이후 리모컨 키를 통해 피팅 모델의 확대, 축소, 회전 이동이 가능해서 방송 중인 옷의 질감, 색감, 뒷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바타 모드를 선택하면 본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키, 허리 등을 조정할 수 있다.[9]

스마트패션플래닝[편집]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온크리에이션㈜과 함께 3D 아동 아바타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글로벌 스마트 패션 플래닝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3D 설계 기술을 의류 산업에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이다. 온크리에이션은 국가별 아동들의 신체 사이즈와 브랜드 이미지를 데이터로 분석하여 3D 아바타를 제작했다. 최적의 사이즈를 찾아서 이를 적용한 3D 아동 아바타에는 샘플 의상을 입혀 입체감을 구현했다. 의류 제품의 디자인 기획 단계부터 소재, 패턴 제공뿐 아니라 착장 제품의 샘플 제작과 생산 컨설팅 단계까지 구성했으며 주요 시장 분석과 디자인 컨설팅 등 플래닝 서비스를 지원하여 비대면 방식으로도 소통이 가능하다.[10]

전망[편집]

글로벌 아바타 시장 규모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업계에서는 아바타 산업의 시장 규모가 2023년 6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돌 가수들이 아바타로 재탄생하여 팬들과 소통할 수 있다. 과거 사이버 가수 아담은 당시에 기술적인 한계로 노래를 발표하긴 했지만, 음반 외의 방송 활동을 할 수 없었다. 지금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목소리를 직접 듣고,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을 만들어냈다. 아티스트의 모습을 그대로 본뜬 아바타로 실생활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2차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환경적인 문제나 거리가 너무 멀어 공연을 관람할 수 없는 팬들 역시 팬 커뮤니티와 앱을 통해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를 지속해서 만날 수 있다. 이러한 IT 업계의 새로운 기술력을 통해 개발한 아바타 서비스가 스타 아티스트와 만나 가상세계에서 국내외 팬들을 만날 수 있기에 향후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넷마블㈜, 에스케이텔레콤㈜ 등 다양한 국내 IT 기업들의 전략에 따라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다.[11] 2020년 11월에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이 아바타 세계관과 함께 데뷔를 한다며 티저를 공개했을 때, 국내 대중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았다. 아직 대중들에게 3D 아바타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존재는 아니기 때문이다. 기술과 대중의 인식 사이의 간극이 메꿔져야만 한다. 그런데 스타 아티스트가 아바타 콘텐츠를 활발히 사용해 대중들이 아바타에 대한 어색함이 무뎌진다면, 가상현실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존의 가상현실 콘텐츠는 대부분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 후 이용하였고, 진입 장벽이 높아 대중들에게 많이 활용되지 못했지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반 대중들이 가상현실 산업에 점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3D 캐릭터와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발히 활용하면서 궁극적으로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기대하는 상황이다. 이후 지속해서 가상현실 산업이 활성화되면, 자신과 닮은 3D 아바타가 실제 인물을 대신하여 타인과 소통할 수 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버츄얼 밋업(Virtual Meetup)이라는 소셜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하여 최대 121명의 사람이 각자의 아바타로 가상공간에 실시간접속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가상현실 기술과 5G 기술을 결합하여 대규모의 사람들이 자신을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실제 만나서 대화하는 것처럼 가상 모임을 형성할 수 있다. 기존 SNS에서는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을 주로 공유하며 소통했다면 앞으로는 실제 인물을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과 실제처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에도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되기에 확장성 측면에서 아바타와 가상현실 산업은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된다.[5]

각주[편집]

  1. 채윤정 기자, 〈AR, AI 결합한 3D 아바타 서비스 활기... AI 가상 인간까지 확대〉, 《메트로신문》, 2020-08-02
  2. 강희종 기자, 〈iMBC, 3D 아바타 서비스 시작〉, 《아이뉴스 24》, 2002-04-30
  3. 이종철 기자, 〈모든 게 가능한 3D 월드, ‘인싸’들의 제페토(ZEPETO)〉, 《SKhynix NEWSROOM》, 2020-10-14
  4. 4.0 4.1 4.2 김종민 기자, 〈'3D 아바타 아이돌'을 '덕질'하는 시대 오나... 아바타와 아이돌이 만났다〉, 《문화뉴스》, 2020-11-25
  5. 5.0 5.1 박은애, 정예지, 〈아바타 걸그룹? SM, YG, JYP,빅히트까지 모두 뛰어든 아바타 산업〉, 《인터비즈》, 2021-02-20
  6. 김민재 기자, 〈블랙핑크 1억뷰, 3D 아바타로 억대 조회수 돌파 "글로벌 인기 실감"〉, 《국제뉴스》, 2020-01-29
  7. 타마르 허먼, 〈'리그 오브 레전드', 가상 K-Pop 걸 그룹 K / DA 공개, e 스포츠 음악의 미래〉, 《billboard》, 2018-11-05
  8. 황연희 기자, 〈리얼한 가상 모델 MOA 3D 패션 아바타〉, 《패션인사이트》, 2019-09-02
  9. 안선희 기자, 〈“3D 아바타에 입혀보세요”…KT, VR 가상 피팅 서비스〉, 《한겨레》, 2018-03-27
  10. 이지연 기자, 〈아동복, 3D 아바타로 입어본다···3월에 앱 출시〉, 《뉴시스》, 2021-02-19
  11. 조성준 기자, 박소은 수습기자, 〈(스페셜리포트) 아바타 ‘아이돌 분신’ 넘어 K팝 이끌 ‘사이버 스타’로〉, 《이투데이》, 2020-11-2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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