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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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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gwsun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12일 (월) 17:4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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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경제란 일반적으로 온라인 게임에서의 가상 상품을 거래하는, 즉 가상 세계에 존재하는 경제 체제이다. 세계은행 산하 프로그램의 보고서 '가상경제의 기술지도(Knwledge map of Virtual Economy)'를 통해 가상경제 시스템이 확대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가상재화(Virtual Goods)가 놓여 있다고 주장하였다. 가상재화란, 온라인 게임 또는 커뮤니티같이 비물리적인 세계에서 거래되는 재화 또는 제품을 뜻한다. 이러한 가상재화는 물질적인 실체가 없으며, 본질적 가치가 없는 대신 사용자 개개인의 지불 의사(Willingness to pay)에 따라 가치가 결정된다. 게임, 비디오, 음악, 출판 등 거의 모든 종류의 디지털 콘텐츠 역시 '앱 내 구매'의 방식으로 가상재화 시장으로 흡수되고 있다.

가상 재화의 확장

초기 가상재화는 주로 게임과 미니 홈페이지 아이템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브로드밴드의 결합으로 스마트폰 혁명이 본격화 되면서 가상세계에 있는 가상 자산과 그 자산이 유통되는 가상 경제가 현실 경제와 맞물려, 주고받는 영향력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다.

가상화폐와 제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에서는 사물과 사람이 사물인터넷(IoT)등으로 네트워크화로 연결되는 초열결 세상에서 인공지능과 생활하고 있으며 가상현실에 기반하는 가상세계를 초현실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기술들은 다양한 산업들과 융합되고 비즈니스 모델들로 표출되어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윤리적으로 다중의 가치를 창출하는 초융합의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은 평가는 제 4차 산업혁명의 경제 흐름에 빠질 수 없는 핵심으로 보거나, 부적절한 금융의 폐해로 보는 두가지 관점으로 극명하게 나누어 진다. 부정적인 측면은 가상화폐채굴방식이 비환경적이고 가상자산 거래소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사라지는 상황에서 먹튀, 해킹사고 등 여러가지 부정적인 요소들이 부각되었고, 투기적인 성향을 많이 띄었다. 긍정적 측면으로는 가상화폐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위변조 방지 기술이 필요한 스마트계약, 물류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고 투명한 거래를 보장할 수 있으며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시스템으로 바꿀 수 있다.[1]

예시

리니지의 가상 경제

리니지는 엔씨소프트에서 만든 다중접속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개임 내 재화(돈)이 무제한 생산되고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아이템은 한정되어 자연스럽게 물건의 가치가 높아지고, 돈의 가치가 낮아지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가상세계의 돈의 가치를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돈의 가치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은 흥미를 잃는다. 실제로 리니지는 어렵게 구한 돈과 아이템에 애착을 느껴 게임을 떠나지 못하는 이용자가 많다. 리니지는 국내 알피지(RPG)게임 중 가장 성공한 사례로 기획자들이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수많은 장치들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니지는 공성전과 강화 시스템으로 리니지의 가상경제의 균형을 유지한다. 공성전은 다수의 소모성 아이템이 필요하여 재물소멸을 유도하고 강화는 아이템의 능력치를 높여주는데 강화에 실패 시 장비를 소멸하여 리니지 내의 가상경제의 균형을 맞춰준다. [2]

메타버스 가상경제

최근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 가상경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투자도 많아졌다.

부작용

각주

  1. 박영복 기자, 〈4차 산업혁명 경제흐름 '가상자산', 앞으로 전개는?〉, 《머니투데이》, 2021-03-11
  2. 서삼광, 〈(엔씨소프트와 MMORPG)④ 가상경제 유지, '리니지'의 해법은?〉, 《게임뷰》, 2017-06-13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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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재화와 제 4차 산업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