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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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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jj1208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27일 (화) 11:0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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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스코프(Stereoscope)는 하나의 물체를 다른 각도에서 직은 두 장의 사진을 동시에 보게 하여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장치이다. 2장의 입체 사진이나 그림을 사용하여 입체감이 생기는 양안 시차 원리를 이용하여 깊이감을 느끼게 한다. 입체경이라고도 한다.[1]

역사

스테레오스코프

1838년에 찰스 휘트스톤이 반사 거울과 굴절 프리즘이 모두 있는 최초의 입체경(Stereoscope)이다. 각각은 물체를 보는 두 눈의 시선각도에 해당하는 작은 각도차이로 물체를 보았을 때 생기는 장면을 한개로 합치면서 하나의 3차원 물체로 보게 된다.[2]

컬라이더스코프

컬라이더스코프(Kaleidoscope)는 1849년에 데이비드 브루스터가 발명한 입체경으로, 거울이 아닌 렌즈를 사용했다. 거울 세장을 겹쳐 넣은 긴 통에 원색의 조각이나 알갱이를 넣어 투명한 용기에 밀폐해 들여다보는 물건이다. 쌓여있는 알갱이들이 거울의 반사에 의해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대칭을 이루는 매번 다른 조합의 기하학적 문양을 이룬다. 거울과 알갱이 이외에도 투명한 액상 성분을 넣는 카레이도 방식, 영사기 방식으로 투영하는 물건이나 알갱이 대신 무늬를 넣은 회전식 유리구슬이나 거울을 4개로 만들어 사각형으로 만글거나 원판을 장착시킨 형태도 존재한다.[3]

팬토스코프

팬토스코프(PantoScope)는 1861년에 올리버 웬델 홈즈가 발명한 입체경으로, 전에 있던 다른 입체경들보다 훨씬 더 경제적인 유선형 뷰어이다. 두 개의 프리즘 렌즈와 스테레오 카드를 담을 수 있는 나무 스탠드로 구성되었다. 한 세기 동안 생산되었고 현재까지도 제한된 생산으로 제작하는 회사가 있다.

뷰 마스터

1939년에 발명된 입체경으로, 작은 컬러 사진 필름으로 7개의 입체 3차원(3D) 사진 쌍이 포함된 판지로 구성된 릴을 작동하는 방식이다. 현재 가상현실(VR) 헤드셋의 시초로 볼 수 있는 기기이다.[4]

애너글리프

1852년에 독일의 물리학자인 빌헬름 롤만이 발명한 입체경으로, 보색관계의 적색과 청색으로 좌우 형상을 그리고 색 필터로 형상을 선택, 분리하여 양안에 각각 적색과 청색의 색안경을 쓰고 보는 방법으로 안경 외에 별도의 장비 없이 입체효과를 느낄 수 있다. 3차원(3D)의 시초로 볼 수 있는 입체경이다.[5]

양안 시차

양안 시차(Binocular disparity)는 인간이 두 눈의 간격의 차이로 인해 각각 다른 영상을 보는 것을 의미한다. 두 눈으로 보이는 두 개의 영상이 망막을 통해 뇌에 전달되고, 전달된 두 개의 이미지를 서로 합쳐서 재생하여 하나의 입체이미지로 인식하게 된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적절한 간격으로 배열된 두 대의 카메라 렌즈로 동시에 같은 이미지를 촬영하고, 촬영된 좌,우 이미지를 편집하여 두 눈이 각각의 이미지를 보게 만들어 입체감을 느끼게할 수 있다.

스테레오 카메라

각주

  1. 스테레오스코프〉, 《네이버 지식백과》
  2. 스테레오스코프〉, 《팬덤》
  3. 만화경〉, 《나무위키》
  4. Tom Ball, 〈센서라마에서 확장현실까지…한눈에 보는 가상현실의 역사〉, 《아이티월드》, 2021-03-31
  5. 스테레오스코피〉, 《위키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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