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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드롭박스(Dropbox)는 미국의 IT 회사 Dropbox, Inc.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이다.
목차
개요
드롭박스는 미국의 드롭박스(Dropbox Inc.) 사가 제공하는 웹 기반 파일 공유 서비스이다. 온라인 저장공간인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로컬에 있는 여러 대의 컴퓨터 사이에서 데이터의 공유 및 동기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졸업생이었던 드류 휴스턴(Drew Houston)과 아라시 페르도시(Arachi Ferdowsi)에 의해 2007년 만들어진 서비스로, 2008년 테크크런치50 컨퍼런스에서 처음으로 공식 버전을 소개하였다. 같은 해 9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2015년 안정화 버전 3.6.8까지 출시되었다. 한국어를 포함한 16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윈도우즈, MacOS X,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즈 모바일, 블랙베리 등의 플랫폼을 지원한다.[1]
역사
드롭박스 설립자 드류 휴스턴은 반복적으로 자신의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잊어 버린 후 드롭박스 개념을 생각했다. 2009년 드롭박스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에서 그는 당시 기존 서비스가 인터넷 대기 시간,대용량 파일, 버그에 문제가 있거나 너무 많이 생각하게 만들었다라고 작성했다. 그는 개인적인 용도로 만들기 시작했지만, 같은 문제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휴스턴은 2007년 5월 드롭박스의 회사를 설립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Y 콤비나이터로부터 자금을 확보했다. 드롭박스는 2008년 테크크런치 중단(TechCrunch Disrupt)에서 연례 기술 컨퍼런스에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드롭박스는 창립 후 꾸준한 사용자 성장을 보여 2009년 4월에 등록된 사용자는 100만 명, 9월에는 200만 명, 11월에는 300만 명이 그 뒤를 이었다. 2011년 10월 5천만 명의 사용자, 2012년 11월 1억 명의 사용자, 2015년 6월 4억명의 사용자, 2016년 3월에는 5억 명의 사용자를 돌파했다.[2]
특징
드롭박스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하면 드롭박스라는 폴더가 하나 만들어지는데, 작업하던 사진이나 문서를 해당 폴더에 넣으면 PC, 모바일, 클라우드 저장소 등 연결된 모든 기기로 업로드가 이루어진다. 이처럼 드롭박스는 어디서나 공유가 가능한 강력한 동기화 기능을 장점으로 한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한 계정에 접속해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파일을 열어보고 편집할 수 있다. 또한 호환성도 매우 뛰어나 윈도우즈, 맥OS,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등 거의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특히 드롭박스 성장 전략의 핵심은 사용자 참여로, 드롭박스의 무료 저장공간은 2GB에 불과하지만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드롭박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저장 공간을 늘려주고 있다. 예를 들어 드롭박스를 친구들에게 추천하면 1회당 500MB씩 최대 16GB의 추가 저장 공간을 제공해준다. 이러한 추천 이벤트 등으로 드롭박스는 단시간에 사용자 수를 크게 늘릴 수 있었고, 5억 명이 넘는 가입자 수를 확보할 수 있었다. 드롭박스의 전용 폴더에 필요한 파일을 드래그앤드롭(drag & drop)하는 것 만으로 데이터의 공유 및 동기화가 가능하다. 등록된 파일은 온라인으로 백업 된 파일의 변경 내용을 바탕으로 롤백이 가능하다. 드롭박스는 PC의 특정 폴더에 데이터를 저장하면 자동으로 웹의 온라인 스토리지 상의 데이터도 업데이트 된다. 로컬에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동기화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려는 경우도 따로 다운로드 작업은 필요 없다.[1]
드롭박스에 업로드한 데이터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려면 링크 공유에 의한 방법과 공유 폴더에 의한 방법이 있다. 링크 공유는 파일이나 폴더에 대한 링크를 만들어 고유 URL을 생성하고, 그 URL에 접속하면 사진, 문서, 영상 등의 파일 내용을 브라우저에서 보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공유 상대가 드롭박스 상대일 필요는 없다. 공유 폴더 기능은 다른 드롭박스 사용자와의 공유 기능이다. 공유하고 싶은 상대가 공유 폴더 만들기를 수락하면 공유자의 컴퓨터에 공유 폴더가 표시되고 공유자 중 한 사람에 의해 폴더 내용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공유자 전원의 컴퓨터와 자동으로 동기화 된다. 문서 편집을 공동으로 수행해야 하는 용도 등으로 자주 사용된다. 박스는 각 계정 당 무료 서비스로 2기가바이트의 기본 저장 용량을 제공하고, 유료 서비스(프로, Pro)인 경우 계정 당 1테라바이트부터 지원한다. 비즈니스용 드롭박스는 필요한 만큼의 용량을 월 정액제로 제공한다. 지인을 초대하면 1명 초대할 때마다 무료 서비스인 경우 500MB, 프로 서비스는 1GB씩 스토리지 크기가 증가한다. 이러한 지인 초대로 16기가바이트까지 보너스 용량을 증가 시킬 수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계정과 연동하거나 드롭박스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함으로써 추가 용량을 얻을 수도 있다. 파일 당 업로드 제한 크기가 없기 때문에 계정에 허가된 용량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파일 업로드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1]
플랫폼
드롭박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애플, 맥OS, 리눅스 컴퓨터용 컴퓨터 앱을 보유하고 있으며,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폰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모바일 앱이 있고. 웹사이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의 일부로서 드롭박스는 유니버설 윈도우 10 앱을 2016년 1월에 발표했다. 드롭박스의 앱은 자동화된 사진 업로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카메라, 태블릿, SD 카드, 스마트폰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신의 드롭박스의 전용 카메라 업로드 폴더에 자동 업로드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최초 사진을 업로드하기 위한 500 메가바이트의 추가 공간을 부여받으며, 사용자가 더 많은 사진을 위해 이 방식을 계속 사용할 경우 3 기가바이트의 추가 공간을 제공 받게 된다. 2015년 7월에 드롭박스는 컴퓨터 앱에 대해 스트리밍 싱크를 도입했다. 스트리밍 싱크는 대용량 파일을 위한 새로운 수퍼차지 동기화 속도로 기술되었으며 업로드 및 다운로드 시간을 최대 2배 개선한다. 2015년 8월 드롭박스는 유니버설 세컨드 팩터(Universal 2nd Factor) USB 보안 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로그인을 위해 2요소 인증을 제공한다.[2]
금융
드롭박스는 종자 가속기 Y 콤비네이터로부터 초기 자금을 받았다. 2007년 드롭박스는 세쿼이아 캐피탈으로부터 자금으로 미화 12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이자와 함께 시리즈 A 투자의 일환으로 주식으로 전환되어 미화 600만 달러의 새로운 슬러그를 포함하고 있으며, 총 금액은 미화 725만 달러에 달했다. 2010년 5월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고서는 창립자 드류 휴스턴이 약 1년 전에 스타트업 블로그를 읽기 시작한 이래로, 이 회사는 완전히 추천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기다리는 대신 준비가 되면 새로운 기능을 쏟아내기 시작했으며 이는 고객의 만족을 테스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1년 7월 테크 크런치(TechCrunch)는 드롭박스가 미화 200~300억 달러 규모의 모금을 모색하고 있었으며 50억~100억 달러 범위로 끝날 평가가 있다고 보고했다. 720만 달러를 기록한 이전 자금 조달 단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 2012년 4월 드롭박스는 아일랜드 록 밴드 U2의 두 멤버인 보노와 더 엣지가회사의 개인 투자자라고 발표했다.
- 2014년 드롭박스는 BlackRock Inc.와 회사를 100억 달러로 평가하는 사람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 2017년 3월 블룸버그는 드롭박스가 미화 6억 달러의 신용 라인을 확보했으며, 회사는 초기 공모(IPO)를 올해 즉시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 2018년 2월 드롭박스는 나스닥에 상장할 IPO를 제출했으며 이 회사는 초기에 5억 달러를 모금하는 것이었다. 드롭박스의 주식은 2018년 3월에 거래 첫날보다 42% 상승한 29.89달러를 기록했다.
- 2021년 2월 현재 드롭박스는 지난 3분기에 수익을 얻었으며 부채도 존재하지 않았다.[2]
비즈니스 모델
클라이언트 지원 기기 목록
- 모바일
- 안드로이드
- iOS
- 블랙베리
- 킨들 파이어
- 윈도우 폰 (폰 및 태블릿)
- 타이젠
- PC
- 윈도우
- 맥
- 리눅스 (우분투, 페도라, 데비안 등)
용량 추가 프로모션
- 친구 추천으로 가입하면 추천인과 가입자에게 모두 500MB 추가해주며 계속 친구를 추천해서 가입시키면 용량을 계속 준다. 이 방법으로 16GB까지 보너스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
- 시작하기(튜토리얼)에 명시되어 있는 행동 7가지 중 5가지를 마치면 250MB 추가 및 2년 동안 48GB 추가해준다.
-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하면 125MB 추가해준다
- 트위터 계정과 연동하면 125MB 추가준다
- 드롭박스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면 125MB 추가해준다
- 드롭박스를 좋아하는 이유를 적어주면 125MB 추가해준다.
- 이 이유를 적은 뒤에 트위터에 드롭박스를 좋아하는 이유를 트윗하면 125MB 추가해준다.
주의사항
주의사항이 있는데 PC와 드롭박스를 동기화 한 상태에서 동기화 한 폴더 안에 있는 파일을 지웠다면 분명 내 컴퓨터에서 지웠음에도 자동으로 드롭박스에서까지 삭제된다. 이것은 파일을 업로드한다는 개념이 아닌 기기와 기기의 파일을 언제나 똑같이 맞춘다는 동기화의 개념으로 발생하는 일이다. 한국의 웹하드에 익숙해져 있다면 상당히 생소한 개념일 수 있는데 이때는 드롭박스 홈페이지에서 복구하면 된다. 드롭박스는 속도는 느리지만 클라이언트가 백그라운드에서 알아서 시간을 들여 동기화 시켜놓기 때문에 쓰는 것이므로 내가 따로 업로드를 하지 않나도 되기 때문에 귀찮은 모든 과정이 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진짜로 사용하고 자동 동기화가 필요한 보안상 안전한 컴퓨터에만 설치해야 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어떤 클라우드가 되었든 아무 컴퓨터에나 설치하는 것은 보안에 유의하지 않은 행위이다.
드롭박스는 타 클라우드에 비해서 안정적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기본적인 기능에서 불안정한 면도 다수 존재한다.
- 웹에서 파일 업로드 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다르게 알 수 없는 이유로 업로드 오류를 띄우는 경우가 자주 있다.
- 타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심하게 업로드 및 다운로드 대역폭을 최대치로 사용하기 때문에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하는 중에는 해당 기기 및 타 기기의 사용 자체가 어렵다. 공유기 자체에서 QoS 설정을 한 와이파이에 연결하거나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 제한을 설정할 수 있는 데스크톱 앱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 이름에 특정 이모티콘이 들어있으면 업로드 및 폴더 생성이 불가능하다. 생각보다 많은 이모티콘이 업로드할 파일 또는 폴더 이름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 위의 주의사항에서 드롭박스 데스크톱 앱은 동기화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파일을 업로드할 경우 해당 파일 크기만큼 디스크 내에 남은 저장 공간이 있어야 업로드가 가능하다.
논란 및 사건사고
2015년 불법 포르노 소지자였던 더스틴 브라운(Dustin Brown)을 드롭박스가 일리노이 검찰에 제보하여 드롭박스가 256비트 AES 암호화 방식을 사용했다는 보안을 강조하면서 한편으로는 사용자의 업로드물을 검열해온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이전에도 2014년 6월에 펜실베니아에서 코디 알란 게드(Cody Alan Gadd)가 핸드폰에 아동 포르노를 받는데 드롭박스를 사용하다 드롭박스의 신고로 수감됐다. 더불어 2014년 8월에 펜실베니아에서 Sean Michael Fager가 아동 포르노 사진 수백장을 드롭박스에 저장한 혐의로 체포된 것도 드롭박스의 제보를 통해 이루어진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