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란넬(flannel)은 부드럽고 가벼운 모직 또는 털실, 면, 레이온의 혼방사로 짠 능직이나 편직물을 의미한다. 의류, 이불에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프란넬이라고도 한다.
플란넬은 영국 웨일즈 지방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평직이나 능직의 방모직물이다. 가볍고 부드러우며 표면에 솜털이 있다. 플라노라고 약칭해서 소모사(梳毛絲)로 짠 것을 소모 플라노라고 한다. 주로 슈트, 바지, 양복, 유니폼, 잠옷 등에 사용한다. 날실에는 보통 20번수 단사(單絲), 씨실에는 느슨하게 꼰 8번수나 10번수의 굵은 단사나 20번수의 쌍사를 사용해서 평직이나 능직으로 짠다. 용도는 속옷, 잠옷, 아기용품에 사용한다. 모 50%, 면 50%의 혼방사로 2/2의 우능(右綾)으로 짜고 플란넬 마무리로 한 직물에 비옐라가 있다. 면넬이나 모직의 플라노와는 약간 다른 부드러운 맛이 있다.
개요
플란넬은 기본적으로 두껍지 않은 우븐평직의 기모물이다. 가볍고 부드러우며 표면에 솜털가공으로 기모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란넬은 16세기경 영국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직물이며, 플라노, 넬(융)이라고도 한다. 중간 굵기의 방모사를 이용해 평직이나 능직으로 직조하여 축융 가공을 한 원단이 플란넬이다. 플란넬 소재 자체가 값이 비싼 양모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상류층에서 주로 입는 옷이었다. 그러나 곧 양모 대신 값이 저렴한 코튼으로 만든 플란넬인 코튼 플란넬 소재가 만들어지면서 1940년대에 워크웨어 소재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에서 목수, 벌목꾼, 농부들의 작업복으로 애용되어졌는데 때가 잘 타지 않는 체크 패턴에 가볍고 부드러우며 따뜻하기까지해서 매우 실용적이었기 때문이다.
플란넬은 원래 전통적으로는 방모(carded wool)나 털실(worsted yarn)을 이용해 만들어 졌지만 오늘날에는 울(wool), 면(cotton), 합성섬유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만들어진다고 한다.
오늘날 섬유업계에서는 COTTON 20' 이상의 기모된 원단중 평직을 '플란넬(Flannel)'이라고 부르는 것이 대체적인 경향이라고 한다.
- 방모사 : 표면이 거칠고 짧은 길이의 양모 섬유로 꼬아서 만든 실을 방모사라고 한다.
- 축융가공 : 모직물에 약제와 함께 수분, 온도 그리고 기계적인 조작을 더하면 양모의 축융성 때문에 길이와 폭이 수축되면서 두께가 두꺼워져 조직이 치밀하고 외관과 촉감이 향상된 직물을 얻을 수 있다.
특징
플란넬은 부드럽고 촉감이 좋으며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런 장점으로 셔츠, 수트, 자켓으로 많이 사용되며, 면플란넬은 잠옷, 속옷, 유아복 등으로 많이 사용된다. 플란넬은 보풀을 일으킨 실을 사용하여 평직이나 능직으로 짜여진 원단이며 그 보풀이 공기층을 형성시켜 보온효과를 주기 때문에 쌀쌀한 날씨에 유용한 원단이다.
플란넬은 매트(Matte)하면서 부드럽고 포근함을 담은 여성적이면서 동시에 체크셔츠나 수트로 클래식하고 편안한 남자의 무드를 연출하기에도 좋은 원단디다.
가볍고 부드러우면서 보온성이 뛰어나지만 값이 비싼 양모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상류층 의복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곧 양모 대신 값이 저렴한 코튼으로 만든 플란넬인 코튼 플란넬 소재가 만들어지면서 1940년대에 워크웨어 소재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에서 목수, 벌목꾼, 농부들의 작업복으로 애용되었는데 때가 잘 타지 않는 체크 패턴에 가볍고 부드러우며 따뜻하기까지 해서 매우 실용적이었기 때문이다.
워크셔츠의 대표적 존재이면서, 아메리칸 캐주얼의 대표 아이템인 플란넬 셔츠는 데님, 치노, 코듀로이 등 어느 바지에나 잘 어울리는 것이 최대 매력이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클래식함과 캐쥬얼함이 공존하는 소재이다. 기모처리한 플란넬은 부드럽고 따스한 촉감 때문에 추위를 이겨내는 데 더할 나우 없이 소중한 옷감이다.
플란넨은 물을 천천히 흡수하는 특징이 있어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필터로 제격이라고 한다. 오일을 비롯한 미세한 물질이 통과하여 커피맛을 더 감칠 맛나게 한다고 한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이 플란넬 문서는 소재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
|
산업 : 산업, 산업혁명, 기술, 제조, 기계, 전자제품, 정보통신, 반도체, 화학, 바이오, 건설, 유통, 서비스, 에너지, 전기, 소재 □■⊕, 원소, 환경, 직업, 화폐, 금융, 금융사, 부동산, 부동산 거래, 부동산 정책, 아파트, 건물, 토지
|
|
소재
|
감광재 • 경화제 • 그래핀볼 • 그리스 • 금박 • 금속 • 금속재료 • 기름 • 나노소재 • 나프타 • 내화재 • 단열재 • 단일소재 • 도금 • 도전재 • 도체 • 동박 • 마감재 • 마찰재 • 막 • 매질 • 메타물질 • 무기재료 • 바닥재 • 박막 • 반도체 • 방부제 • 방음재 • 방진재 • 방청제 • 벽지 • 보강재 • 보온재 • 복합동박 • 복합소재 • 부도체 • 부산물 • 부식 • 부자재 • 불순물 • 살균제 • 소재 • 쇠붙이 • 수용액 • 시료 • 신소재 • 실리카젤(실리카겔) • 알루미늄 호일 • 에어로젤 • 엑소일렉트로겐 • 연마재 • 외장재 • 용매 • 용액 • 용융염 • 용질 • 원료 • 원소재 • 원자재 • 원재료 • 유기재료 • 유체 • 윤활유(윤활제) • 융해 • 은박 • 은박지 • 잉곳 • 자성체 • 자원 • 자재 • 재료 • 재질 • 전고체 • 전구체 • 절연체 • 접착제 • 접합재 • 접합제 • 제진재 • 주괴 • 중간재 • 증기 • 증착 • 차음재 • 천연소재 • 천연자원 • 천장재 • 철스크랩 • 첨가제 • 첨단소재 • 초전도체 • 촉매 • 컴파운드 • 코르크 • 코팅 • 쿠킹호일 • 탄소소재 • 탄소 에어로젤 • 페인트 • 포장재 • 폭발물 • 피복 • 피복재 • 호일(포일) • 흡음재
|
|
암석
|
각섬암(곱돌) • 간석기(마제석기) • 감람석 • 곡옥 • 골재 • 광물 • 광석 • 구리(동) • 규산염 • 규암(차돌) • 금 • 녹색편암 • 다이아몬드 • 대리석(대리암) • 돌 • 돌멩이 • 뗀석기(타제석기) • 루비 • 마그마 • 머드 • 모래 • 무쇠(주철) • 무연탄 • 바위 • 반려암 • 방해석 • 백금 • 백운암 • 벽돌 • 변성암 • 보석 • 비취 • 사암 • 사장석 • 사파이어 • 석고 • 석기 • 석영(수정, 쿼츠) • 석재 • 석탄 • 석회 • 석회암(석회석) • 섬록암 • 세라믹 • 셰일(혈암) • 쇠 • 수성암 • 스테인리스강 • 스피넬(첨정석) • 슬래그 • 시멘트 • 심성암 • 아메트린 • 아스콘 • 암석 • 암편 • 에메랄드 • 역암 • 역청탄 • 오석 • 오일셰일(함유셰일, 유혈암) • 오팔 • 옥 • 용암 • 운모 • 운석 • 원료탄 • 원석 • 유리 • 은 • 응회암 • 이암 • 이판암 • 인공 다이아몬드 • 인광석 • 자갈 • 자수정 • 잔석기 • 장석 • 점토(찰흙) • 점판암 • 정장석 • 조암광물 • 조흔색 • 종유석 • 준광물 • 지르콘 • 지하자원 • 진흙 • 천연암석 • 철광석 • 철기 • 철재 • 청금석 • 청동기 • 콘크리트 • 큐빅 • 토사 • 토파즈 • 퇴적암 • 편마암 • 편암 • 현무암 • 혼펠스 • 화강암 • 화산암 • 화성암 • 황철석 • 휘석 • 흑요석 • 흙 • 희토류
|
|
섬유
|
가죽 • 거위털(구스다운) • 거즈 • 고급가죽 • 고무줄 • 광목 • 광물섬유 • 광섬유 • 극세사 • 금속섬유 • 기모 • 깃털 • 끈 • 나노셀룰로스 • 나일론 • 나파가죽 • 낙타털 • 네오프렌 • 노르디코 • 누비 • 능직 • 다기능성 탄소나노튜브 섬유 • 다운 • 대마 • 데님 • 동물섬유 • 돼지가죽 • 라이오셀(리오셀) • 레이온(인견) • 리넨(린넨) • 마 • 마닐라삼 • 마닐라지 • 마분지 • 말가죽 • 메쉬 • 면 • 면직물 • 면화 • 명주 • 모 • 모다크릴 섬유 • 모달 • 모시 • 모직물 • 모피 • 목재 • 목화 • 무기섬유 • 무명 • 밍크털 • 반합성섬유 • 밧줄 • 방모 • 방모사 • 방모직물 • 방적 • 방직 • 방직섬유 • 뱀가죽 • 벨로아 • 벨벳 • 벨보아 • 보풀 • 부직포 • 붕소섬유 • 비건가죽 • 비단(실크) • 비스코스 • 삼베 • 새끼줄 • 석고보드 • 석면 • 석영섬유 • 섬유 • 세라믹섬유 • 셀룰로스 • 소가죽 • 소모 • 소모사 • 소모직물 • 솜 • 솜털 • 수자직(주자직) • 순모 • 슈퍼섬유 • 스웨이드(세무) • 스판덱스 • 시어서커 • 식물섬유 • 실 • 실리카섬유 • 아라미드 • 아세테이트 섬유 • 아크릴 섬유 • 악어가죽 • 알칸타라 • 암면 • 양가죽 • 양모 • 양모사 • 양모직물 • 오리털(덕다운) • 옷감 • 우레탄 • 울 • 원단 • 원모 • 원목 • 원사 • 유기섬유 • 유리섬유 • 인조가죽 • 잔털 • 재생섬유 • 종이 • 직물 • 짚 • 천 • 천연가죽 • 천연섬유 • 천연펄프 • 캐시미어 • 코듀로이(골덴) • 타조가죽 • 탄소섬유 • 탄화규소섬유 • 털 • 털실 • 텐셀 • 토끼털 • 패브리칸 • 펄프 • 평직 • 프로믹스 • 플란넬 • 플리스(폴라폴리스) • 피혁 • 합성섬유 • 합판 • 혼방 • 화학섬유(인조섬유)
|
|
수지 (플라스틱)
|
ABS • EVA • PVC • 고무 • 공중합체 • 라텍스 • 레진 • 모노머 • 목타르 • 바이오플라스틱 • 본드 • 부틸 • 부틸고무 • 부틸테이프 • 비닐 • 비닐기 • 비닐론(비날론) • 생고무 • 생분해성 플라스틱 • 송진 • 수액 • 수지 • 스티로폼 • 스펀지 • 시트 몰딩 컴파운드(SMC) • 실리콘 • 아스팔트 • 아크릴 • 에폭시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 염화비닐 • 천연고무 • 천연수지 • 콜타르 • 타르 • 페놀수지 • 페트(PET,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 페트병 • 포지드 카본 • 폴리머(중합체) • 폴리비닐알코올 • 폴리실리콘 • 폴리아미드 필름 • 폴리아크릴 • 폴리아크릴로나이트릴 • 폴리에스테르(폴리에스터) • 폴리에틸렌 • 폴리염화비닐 • 폴리염화비닐라이덴 • 폴리올레핀 • 폴리우레탄 • 폴리카보네이트 • 폴리프로필렌 • 플라스틱 • 필름 • 합성고무 • 합성수지 • 호박
|
|
위키 : 자동차, 교통, 지역, 지도, 산업, 기업, 단체, 업무, 생활, 쇼핑, 블록체인, 암호화폐, 인공지능, 개발, 인물, 행사, 일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