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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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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서비스교수, 교직원 등 공급자인 학교가 수요자인 학생에게 교육적 목적 달성에 관련된 유형 ·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물질적 · 정신적 만족을 실현시켜주는 일체의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1]

교육도 서비스 시대[편집]

교육과 관련해 쉽게 듣고 많이 하는 말 중에는 부정적인 것이 많다. '공교육이 무너졌다' '교육계가 썩으면 다 썩은 것이다' '공교육을 세워야한다'는 목소리이다.

교육(敎育)은 무엇인가? 한자로 풀자면 '敎'는 위에서 베푸는 바를 아래가 따르는 것이며 '育'은 자식을 부양하여 선을 행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영어권의 education은 라틴어에서 온 말로 '끌어내다'라는 의미와 '가르쳐 머리를 들게 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교육은 표현이 다른 것 같아도 결국 어른이 어린이에게 모범이 되는 것을 전달하여 그것을 학습시키는 것이라는 뜻이다. 개인적으로 학습 받는 것으로는 학습권이 충족되지 못한다. 때문에 학교라는 공교육 기관이 생겨났다.

이처럼 교육도 시대에 따라 형식이나 의미가 변화하고 교육방식이 변하고 있다.

바야흐로 교육도 서비스시대가 된 것이다. 특히 사교육의 비중이 커진 요즘 대한민국 세태에선 더욱 그렇다. 서비스, 물건을 사고팔거나 또 여타의 거래와 교육을 비교하는 것은 교육을 모독하는 것일까? 일반적인 거래에서는 파는 사람이 사는 사람의 우위를 점유하게 된다. 그러나 교육은 그럴 수 없는 처지다. 대개 자녀의 교육을 의뢰한 부모들은 교사에게 약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모 중학교가 독립기념관 휴관일을 모르고 학생들을 데리고 간 일은 작은 착오일 수도 있다.

대개의 거래에서 얻고자 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당연히 환불해 준다. 그러나 이 학교 관계자는 환불대신 무마를 선택했다. 이로 인해 교육계의 폐쇄적인 시스템이 다시 한 번 답답하게 느껴진다.

교육청 관계자도 '잘 다녀왔다'는 말로 까맣게 속았을 정도였다. 그러나 한 두 명의 학생이 연관된 것도 아니고 불만은 튀어나오게 되어있다. 그러나 정작 항의를 하고 나서야할 학부모들은 바른말 했다가 자녀에게 불이익이 돌아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학교 측의 언론의 정당한 취재와 보도를 막기에 급급한 모습은 더욱 슬픈 일이다.

'긁어 부스럼'이란 말이 있다. 해프닝 정도의 짧은 기사를 사설로 쓰게 된 원인이다. 과오를 저질렀을 때 솔직히 인정하고 대가를 치러야한다면 치러야 똑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게 된다.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사사로운 지인들을 동원해 바른 언론의 펜을 꺾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이사람 저사람 동원해 자신들에 불이익 되는 보도를 막고자 하는 일은 군사정권 시대에 그들이 한 것으로 충분하다. 교육계에서 할 일이 전혀 아니라는 말이다.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이런 교육자의 모습이 훨씬 존경스럽게 각인될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교육'은 자녀를 부양하여 선을 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어른들의 선한 행동을 보고 자라지 못한다면 어찌 자녀가 선한 행동을 할 수 있을지 헤아려볼 일이다.

수업료, 운영회비 등 적당한 대가를 지급하면서 자녀들의 교육을 맡겼다면 좀 더 당당해 지자. 그렇다고 스승을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다. 자녀를 가르치는 스승에 대한 예는 보이되 비굴하게 아첨하지 말자는 것이다.

교사와 부모의 묵인되는 자연스런 거래 틈에서 자녀들 또한 당당하기 보다는 눈치를 살피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도 서비스다. 서비스가 맘에 안 들면 당당히 환불을 요구하자.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바보가 아니다. 그들은 말을 하지 않을 뿐 어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빠짐없이 보고 있다.[2]

특수교육 서비스 전달 체제[편집]

일반적인 교육환경의 측면에서 볼 때 일반 학급에 배치하는 최소한의 제한적인 것에서부터 시설에 수용하는 가장 제한이 큰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치형태가 하나의 연계적인 서비스 체계를 이루고 있다. 즉, 특수아동을 위한 특수교육서비스는 개별 아동의 요구에 따라 달라진다. 특수교육의 서비스 체계는 일반 학급, 즉 가장 제한을 덜 받는 환경에서부터 가장 제한을 많이 받는 가정이나 시설에 수용되어 교육을 받는 경우까지 포함된다. 특수아동은 최소제한환경, 즉 일반 학급에 배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아동의 필요와 여건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현실이다.

'피라미드' 모형을 보면, 가장 제한을 덜 받는 교육환경부터 가장 제한을 많이 받는 교육환경을 위계적으로 배열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장애 아동 배치는 고정적이거나 영구적인 것이 아니다. 장애 아동 교육은 통합교육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서비스 체계 안에서 통합교육을 위한 준비 정도나 개별 아동의 요구 충족 정도에 따라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특수교육서비스 체계인 '피라미드' 모형에서 특수아동의 배치 및 교육적 서비스는 다양한데, 위로 올라갈수록 제한을 많이 받는 분리교육체제이며, 아래로 내려올수록 제한을 덜 받는 통합교육체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의 특수아동은 대부분 일반 학급, 시간제 특수 학급, 통합제 특수 학급에 배치되어 있으며, 소수가 전일제 특수 학급, 기숙제 특수 학급에 배치되어 있다. 또한 일부는 가정, 시설, 병원에 거주하면서 순회교사가 행하는 특수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의 목적은 「교육 기본법」 제18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및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사람에게 통합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생애주기에 따라 장애 유형, 장애 정도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실시하여 그들이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을 하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이 조항은 특수교육 전달체제의 관점에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3]

비대면 교육서비스[편집]

현황[편집]

비대면 교육서비스는 아직 산업적 분류가 명확하지 않아 현황 파악이 어려우나,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이러닝과 에듀테크가 사용되고 있다. 이러닝은 이러닝산업발전법 제2조에 따라 "전자적 수단, 정보통신 및 전파 방송기술을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학습"으로 정의하고 있다. 에듀테크는 교육과 기술의 결합을 뜻하며, 인공지능, 가상 증강현실,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결합된 교육을 통칭하여 이르는 용어이다. 한국에서는 이러닝산업법의 제정으로 이러닝이 먼저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스마트러닝, 에듀테크와 혼용되었으나, 에듀테크는 이러닝산업이 확장된 개념으로 다양한 기술기반 서비스를 모두 포함할 수 있다. 비대면 교육서비스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러닝산업과 에듀테크를 사용하여, 통계자료를 사용한 분석은 이러닝산업의 일부에 해당하는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살펴본다.[4]

초중고 온라인 교육서비스[편집]

다음은 통계청과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초중고사교육비조사 2007 ~ 2019년 자료를 사용하여 이러닝 산업분류 중 초중고 온라인 사교육의 개인특성, 지역, 시간별 수요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초중고 대상 교육서비스 시장은 가용한 개인 단위의 교육 유형별 소비 데이터가 존재할 뿐 아니라 최근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원격수업을 계기로 다양한 비대면 교육서비스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2019년 전체 초중고 학생의 74.4%가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반교과 과목에만 참여하는 학생은 30%, 예체능 17.3%, 둘 다 참여 26.7%에 이른다. 일반교과와 예체능 모두 학원 수강 비율이 2019년 각각 41.1%와 34.8%를 차지하여 타 유형과 비교하여 압도적으로 높으며, 일반교과 과목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교과 유료인터넷 및 통신강좌는 2015년 이후 증가하여 2019년 전체 학생의 7.5%가 참여하고 있다. 예체능은 방문학습과 인터넷강의를 구분하여 제공하지 않아 비대면교육서비스를 나타내는 수치로 사용할 수 없다.

온라인 학습 참여율은 2015년까지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순으로 높았으나, 2015년 이후 초등학생의 참여율이 급증하였다. 온라인 학습자의 월평균 온라인 사교육비는 모든 학교급에서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2019년 초등학생 9만원, 중학생 11만원, 고등학생 10만원을 지출하고 있다.

성적이 높을수록 온라인 사교육 참여율이 높으나, 참여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이와 반대로 오히려 성적이 낮을수록 지출이 더 높다. 2019년 온라인 학습 참여학생 중 상위 10%는 9만 2,000원을 지출하였으나, 하위 20%의 학생은 12만 3,000원을 소비하였다. 학생의 가구소득 또한 성적과 유사하게 소득이 낮을수록 온라인 사교육 참여율과 반대로 참여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기타 사교육 유형에는 성적과 소득이 높을수록 참여율과 사교육비 모두 증가한다. 이는 성적과 소득이 낮은 학생일수록 온라인 학습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 직중적으로 소비하는 것으로 보인다.[4]

이러닝 서비스[편집]

특성

이러닝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학습자에게 교육 콘텐츠와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웹 기반 교육 서비스이다.

이러닝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즉, 학습자는 언제 어디서나 학습과정에 접속할 수 있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 이러닝 서비스는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대화형 교육 방법을 사용하여 학습자에게 효과적이고 흥미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 이러닝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러닝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다.즉, 학습자는 특정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속도와 편의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 유연성: 이러닝 서비스는 유연하기 때문에 학습자가 자신의 속도와 시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학습자는 공부할 시간과 각 학습과정에 투자할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기타 다른 약속과 공부 시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 자기 주도적 학습: 이러닝 서비스는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을 책임지는 자기 주도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학습자는 학습할 내용, 학습량, 학습 시간을 스스로 선택할수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자신의 학습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개인의 필요와 관심사에 맞게 학습을 조정할 수 있다.
  • 비동기 학습: 온라인 학습 서비스는 비동기식 학습을 지원하므로 학습자는 언제든지 학습과정과 자료에 접속할 수 있다. 교수자나 동료와 동시에 온라이에 접속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학습자는 자신에게 가장 편리한 시간에 쉽게 학습할 수 있다.
  • 멀티미디어 학습: 이러닝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도구를 사용하여 학습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러한 도구에는 비디오, 오디오 파일, 대화형 퀴즈 및 애니메이션이 포함된다. 멀티미디어 도구는 학습을 더욱 흥미롭고 상호 작용적으로 만들어 학습자가 정보를 더 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대화형 학습: 이러닝 서비스에서는 대화형 도구를 사용하여 학습자가 학습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도구에는 토론 포럼, 채팅방, 가상 강의실 등이 포함된다. 대화형 도구를 사용하면 학습자가 교수자 및 급우와 협업할 수 있으므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학습을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다.
  • 개인 맞춤형 학습: 이러닝 서비스는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므로 학습자는 개인의 필요와 관심사에 맞게 학습을 조정할 수 있다. 학습자는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내용과 각 레슨에 투자할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화된 학습은 학습자의 동기 부여와 참여도를 높여 학습 성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비용 효율적: 이러닝 서비스는 기존의 강의실 기반 학습에 비해 비용 효율적이다. 학습자는 교재, 교통비, 숙박비 등 기타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이러닝 서비스를 통해 조직은 출장비나 숙박비를 들이지 않고도 직원을 교육할 수 있다.
  • 게임화: 이러닝 서비스는 게임화 기법을 사용하여 학습을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든다. 게임화에는 포인트, 배지, 리더보드와 같은 게임과 유사한 요소를 사용하여 학습자가 과정을 완료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포함된다. 게임화는 학습자의 참여도를 높이고 학습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
  • 지속적인 학습: 이러닝 서비스는 학습자가 원할 때마다 학습과정과 자료에 접속할 수 있는 지속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과정을 마친 후에도 계속해서 학습하고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이 끊임없이 요구되는 오늘날의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서는 필수적이다.[5]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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