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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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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김유석딜로이트(Deloitte) 안진회계법인의 스타트업 자문그룹 상무이다. 김유석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으로 인해 회계업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생애[편집]

김유석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바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회계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대학원 졸업 후, 그는 세계 4대 회계법인인 딜로이트(Deloitte) 안진회계법인에 취직하였다. 20년이 넘게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근무하면서 회계감사 업무를 보다가 현재 스타트업 자문 그룹의 상무를 맡고 있다. 그는 "회계감사는 고객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관찰이 바탕이 돼야 공정성 있게 진행할 수 있다."며 '새로운 기업들이 어떻게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이젠 유연한 경제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한다. 김유석은 현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회계 및 경영 컨설팅과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모여 팀을 꾸린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의 상무로 재직 중이다.

약력[편집]

  • 1990년 ~ 1993년 : 고려대학교 경영학 졸업
  • 1994년 ~ 1997년 : 고려대학교 대학원 회계학 석사
  • 1997년 9월 ~ 현재 : 딜로이트(Deloitte) 상무

주요 활동[편집]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편집]

딜로이트는 1845년 윌리엄 웰치 딜로이트가 영국 런던에 처음 설립한 기업 컨설팅 회사로 본사는 뉴욕에 있다. 회계, 감사, 세무, 컨설팅, 금융, 자문, 법률 등 다양한 컨설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으며 세계 4대 회계 법인(어니스트앤영(EY), KPMG, PwC 와 딜로이트)중 하나이다. 딜로이트는 한국에서 안진회계법인과 제휴 관계에 있다.[1]

블록체인과 회계의 결합[편집]

김유석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스타트업 자문그룹 상무로 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 회계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거래 인식 과정에서 자동인식 처리가 증가하고, 거래 처리 과정에서는 분산원장기술로 이중인식이 방지되며 이로 인해 기존 진위 확인 업무가 불필요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재무제표 작성 단계에서는 수기 보정 영역이 최대한 자동화되고 경영자의 추정과 판단 근거에 대한 상세한 설명 분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기업 매출, 순이익 등 재무제표의 정량적 요소들을 회계 부서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도 공유할 수 있게 되며 다른 부서에서 나오는 수많은 정보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정량과 비정량적 모든 정보를 집결해 파악하고 살펴보며 판단할 수 있는 회계 업무의 광범위화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이 충족되면 스타트업과 암호화폐 거래소 등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지원과 자문 그리고 암호화폐에 대한 회계자문과 가치평가 등이 회계 법인의 새로운 사업 분야로 생겨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석은 현금화 목적에 따라 유동자산이나 비유동자산으로 구분하고 암호화폐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계정과목을 정해 재무제표에 표시할 수 있게끔 해서 암호화폐에 대한 회계처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2]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편집]

딜로이트의 장점인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망과 회계 및 경영 컨설팅 경험의 노하우와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에는 2,0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있으며 회계, 세무, 경영컨설팅, 통계 등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에게 어려운 것이라면 회계와 세무 같이 많은 비용 소모와 기본지식을 요구하는 이러한 업무때문에 본업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런 점을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이 도와주고 스타트업은 본업에 집중하며 안정적인 경영환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고 한다.[3] 또한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은 울산과학기술원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육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혁신 기술 제공, 기술 이전, 사업화 수행을 맡고 울산센터는 지역 기업 접점 확대,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유석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기술 사업화, 새로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업모델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4] 그리고 딜로이트 재팬에서는 일본 도쿄에 '2018 재팬 이노베이션 서밋(2018 Japan Innovation Summit)'를 통해 유망한 10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스타트업의 국제 홍보 무대를 개최하였다. 이번 서밋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파워 매칭이라는 세션을 통해 딜로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려는 유망 스타트업으로부터 큰 기대를 받는 세션이였다. 김유석은 재팬 서밋에 참여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으며 해외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이 좋은 전략적 사업 파트너들을 만나 회사를 키울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5]

각주[편집]

  1. 딜로이트 위키백과, 〈딜로이트 위키백과〉, 《위키백과》
  2. 송고시간, 〈"블록체인으로 회계업계도 변화할 것…인력 양성 시급"(종합) 〉, 《연합뉴스》, 2018-09-06
  3. 차여경 기자, 〈[인터뷰 김유석 딜로이트 상무 “글로벌 스타트업 위한 중재자 필요”]〉, 《시사저널e》, 2018-04-23
  4. 박원익 기자, 〈딜로이트, UNIST·울산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육성 업무 협약〉, 《조선비즈》, 2018-12-12
  5. 김정호 기자, 〈딜로이트, '2018 재팬 이노베이션 서밋' 참가〉, 《뉴시스》, 2018-09-06

참고자료[편집]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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