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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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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Com2us)
㈜컴투스(Com2us)
㈜게임빌(GAMEVIL)

㈜컴투스(Com2uS)는 대한민국의 모바일온라인 게임 개발 회사이다. 1998년 설립되어 1999년에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07년 모바일 게임업체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되기도 했다. 본사는 한국, 미국, 일본 및 중국에 있고, 국내 본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31 비와이씨(BYC) 하이시티 A동에 위치하고 있다. 2013년 ㈜게임빌(GAMEVIL)에게 인수되어, 게임빌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개요[편집]

㈜컴투스는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출판 회사이다. 안드로이드(Android), 아이오에스(iOS) 및 기타 플랫폼용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2013년 10월 4일 게임빌(Gamevil)은 6500만 달러(한화 약 771억 원)를 약간 넘는 가격으로 ㈜컴투스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했다. 이때, 대기업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대기업이란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의 기업을 말하는 것으로 이 기준에 의하면 ㈜컴투스는 이제 중견기업에 들어선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컴투스는 1998년 외환 위기 당시에 설립되어 미국과 일본, 중국에도 본사가 있을 정도이니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대단한 입지를 구축하였다. 창업 초창기에는 주로 고스톱이나 포커, 글라디우스, 테트리스 등의 아케이드 게임의 대리 판매로 연명해 왔다. 댄스댄스레볼루션(DDR)이 한창 유행일 때는 플레이스테이션용 발판을 만들어 판매한 적도 있었다. 품질은 괜찮은 편이었지만 납기를 못 지켜 구매자의 항의가 발생했었다. 대리 판매 사업은 모바일 게임 제작으로 선회한 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한편 ㈜컴투스는 2014년에 서머너즈 워(Summoners War)를 시작했으며 이후 3년 동안 게임에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863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그 결과 회사의 주가는 2019년 4월 1조 3천억 원 이상으로 치솟았다.[1]

역사[편집]

1998년
  • ㈜컴투스 설립
1999년
  • 017 신세기통신 및 ㈜LG텔레콤 019와 휴대전화 게임 서비스 계약 체결
  • 016 한국통신프리텔과 휴대전화 게임 서비스 계약 체결
2000년
  • 세계 최초 자바 게임 서비스 ㈜LG유플러스를 통해 시작
  • SK텔레콤㈜와 휴대전화 게임 서비스 계약 체결 및 GVM용 게임 서비스 시작
  • 휴대전화 게임 서비스 웹에서도 즐길 수 있는 통합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폰게임닷넷(PHONEGAME.NET)’ 오픈
2001년
  • KTF멀티팩 우수 기술 보유 업체 선정
  • 와이더댄닷컴과 모바일 게임 이스라엘 수출 계약 체결
  • 홍콩 허치슨(Hutchison)과 WAP게임 공급 위한 직접 서비스 계약 체결
  • ㈜사이버드와 일본 KDDI EZ플러스 내 게임 상용울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및 서비스 시작
2002년
  •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싱가폴 등 해외 게임 서비스 확대
  • 제 3회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상
2003년
  • 일본 지사 및 중국 지사 설립
  • 제4회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04년
  • 딜로이트 ‘2004년 아시아 500대 고속성장기업’ 선정
2005년
  • 딜로이트 ‘2005년 아시아 500대 고속성장기업’ 선정
  • 미국 지사 설립
  • 게임 방송 온게임넷 ‘컴투스 모바일 게임 리그’ 개최
  • 모바일 게임 월정액제 서비스 실시
2007년 
모바일 게임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
2008년
  • 애플 앱스토어 iOS 게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시작
  • 브라질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2009년
  • 포브스 아시아 200대 중소기업 선정
  • 구글 플레이 안드로이드 게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시작
  • 제9회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시상식 대통령 표창 수상
2010년
  • 영국 포켓게이머 ‘2009년 세계 TOP 50 아이폰 게임 개발사’ 13위 선정
  • 애플 아이패드 지원 게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시작
2011년
  • 모바일 게임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서비스 시작
  • 2011년 3분기 실적, 해외 매출 비중 전체 실적 60%돌파
  • 영국 포켓게이머 ‘2011년 세계 TOP 50 게임 개발사’ 14위 선정
2012년
  • 컴투스 허브,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대통령상 수상
  • 영국 포켓게이머 ‘2012년 세계 TOP 50 게임 개발사’ 16위 선정
2013년
  • 컴투스 허브 독립 애플리케이션 출시
  • 송병준 대표 이사 취임
  • 생생코스닥대상 히든챔피언상 수상
  • 영국 포켓게이머 ‘2013년 세계 TOP50 게임 개발사‘ 10위 선정
  • 소셜 기능 확장된 ‘컴투스 허브 2.0’ 공개
  •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창단
2014년
  • 머니투데이 IR대상 최우수 기업 선정
  • 컴투스-게임빌 통합 게임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HIVE)’ 출범
2015년
  • 미국 2015 다리 어워드 ‘올해의 한국기업’ 수상
  • 영국 포켓게이머 선정 ‘2015년 글로벌 TOP50’ 개발사 7위 선정
2016년
  • 제53회 무역의날 수출의 탑 2억불 달성
  • 영국 포켓게이머 ‘글로벌 개발사 TOP5’ 선정
2017년
  • 제16회 대한민국소비문화대상 수상
  • 2016년 코스닥 종합평가 공시우수법인 선정
  • 컴투스-액티비전,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게임 개발
2018년
  • '2018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게임빌-㈜컴투스 통합 사보 '게임빌컴투스뉴스' 창간
  •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8' 개최
2019년
  •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개최
  •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체결
  • 방치형 RPG 개발사 노바팩토리, 마나코어 인수
  • 스토리게임 명가 ‘데이세븐’ 인수
[2]

특징[편집]

대표 사업[편집]

모바일 게임제작

㈜컴투스는 2000년 모바일 무선인터넷 게임을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제작으로 사업 방향을 바꿨다. ㈜컴투스는 미니게임이나 아기자기한 게임들을 차례로 만들면서 역량을 키웠다. 출시 중인 대표 작품으로는 컴투스 프로야구 시리즈, 타이니 시리즈, 홈런 베틀 시리즈, 액션 퍼즐 패밀리 시리즈가 있다. 현재 개발 중인 게임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 후속작인 ‘서머너즈 워-백년전쟁’, ‘서머너즈 워-MMORPG’와 ‘히어로즈 워’ 후속작인 ‘히어로즈 워2’ 그리고 ‘프리즘’이 있다.

콘텐츠

㈜컴투스는 사업영역을 확대, 콘텐츠 회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컴투스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식재산권을 대거 확보하고, 이야기 콘텐츠 영역을 강화하면서 게임을 비롯한 국내·외 콘텐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컴투스는 이야기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인데, 앞서 2020년 3월 6일부터 사전예약 접수에 들어갔으며 기존의 이야기게임 대부분이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 치중돼 있던 것과 달리, 공상과학(SF)·공포·누아르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컴투스는 스토리픽을 선보이기 전부터 자회사 데이세븐과 합작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목표로 인터넷 프로토콜 사업 역량을 높여왔다. 특히 데이세븐의 히트작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드라마·웹툰 등으로 제작되며 게임 지식재산권 확장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웹툰, 드라마 및 영화 콘텐츠 간의 크로스오버 작업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웹툰 원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처럼 꾸준히 진행됐지만, 일진에게 찍혔을 때처럼 이야기게임 지식재산권을 원작으로 소설·웹드라마·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파생된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례는 업계 내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성과다.[3]

㈜컴투스 플랫폼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기반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컴투스가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하여 ㈜컴투스의 게임의 주요 고객이 국내로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확대되었다.

  • 모바일 게임 플랫폼 하이브 : 전 세계 약 150개국 이상에서 게이머들은 하이브(HIVE)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하이브는 글로벌 서비스 대응이 쉬워, 손쉽게 세계 무대에 게임을 선보일 수 있다. 게임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오직 게임의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하여 게임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게임 사용자를 효과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지 클라우드 :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 클라우드(GCloud)는 복잡한 인프라 자원을 통합 제공하여 다양한 장치에 빠르게 대응한다.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설계 및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의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인프라를 제공하여 업계 최고 수준인 99.99%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4]

블록체인[편집]

블록체인 게임화

㈜컴투스는 플레이댑(PlayDapp)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접목해 블록체인 게임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게임은 앞서 각 2015년, 2016년 150개 국가에 출시됐으나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다. 플레이댑은 과거 정통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상용화됐던 게임 가운데 시장성·게임성이 검증된 인기 제품 중심으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하고, 게임 시장에서 재조명받을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게임업계에서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기존에 이용자 테스트 단계를 진행했던 게임을 발전시켜 게임성과 안정성을 높였거나 기상용화된 게임에 신기술을 입혀 새로운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방식을 의미한다. 최성원 플레이댑 전략총괄이사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게임 시장의 다양성을 높이고, 업계 판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5]

또 다른 사례로 ㈜컴투스는 2020년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블록체인 게임 2종을 사용자들에게 선보였다. 하지만 블록체인 요소는 없었다. 핵심 요소인 블록이나 대체 불가능한 토큰 이 빠진 채 선보인 것이다. 스카이피플은 블록체인게임 '파이브스타즈'의 2차 현장 테스트(CBT)를 17일 진행했다. 현장 테스트가 시작되고 한 차례 게임 진입이 안 되는가 싶더니, 결국 업데이트 이후 게임 진행이 가능했다. 그런데 게임 계정 생성 화면에서부터 프라이빗 키를 생성했던 1차 현장 테스트와 달리 계정 생성 화면에서 키 생성 화면이 사라졌다. 1차 현장 테스트에서는 캐릭터 닉네임을 정하고 나면 개인적인 키를 생성했다. 이후 클라우드 계정 생성 화면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생성했으며 2차에서는 이 과정이 모두 사라졌다. 블록체인 게임에서 키 생성 과정이 없다는 것은 블록체인 게임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이 블록체인 게임임을 알 리 없는 사용자들의 평가는 엇갈린다. "캐릭터 수준도 높고 무엇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간결하다"는 칭찬과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알고 보니 망한 작품이 다시 돌아왔다." 등 재탕게임에 대한 불만이 공존했다. 스카이피플은 파이브스타즈의 18세 이용불가 등급의 분류를 신청했다. 블록체인 게임이기 때문이 아니라 ‘리니지2 모바일’, ‘브이포(V4)’, ‘라그나로크:오리진’과 같이 게임 거래소에서 유료 재화를 통한 아이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플레이댑은 구글스토어를 제외한 채 정식 출시했다. 아직은 대놓고 블록체인 게임임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블록체인 게임은 심의가 나지 않아, 계속 해외로만 겉돌고 있다. 하지만 문화체육부가 대체 불가능한 토큰 거래, 거래소 운영 등에 대한 등급분류 기준을 달리하겠다고 한 만큼 변화가 감지된다. 블록체인 게임인데, 블록 없이 이들의 작은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6]

4차 산업혁명 기술 투자

㈜컴투스는 본격적으로 키우고 있는 e스포츠는 물론 당장 사업계획에 없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분야에 투자 중이다. ㈜컴투스는 이들 분야에 투자하면서 IT 유행을 따라가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엿본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투자는 ㈜컴투스의 본업인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 이외 분야에 눈을 돌린 것이라 이목을 끈다. 서머너즈워 관련 글로벌 게임 대회를 열면서 키우고 있는 e스포츠를 비롯해 현재 주력은 아니지만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신기술분야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컴투스 투자는 급변하는 IT 유행을 발 빠르게 인지하고 사업 기회를 포착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투자를 통해 신사업 기회를 살피거나 당장 사업계획이 없더라도 장기적으로 게임과 접목 가능한 분야를 눈여겨보는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다른 게임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가상현실, 증강현실 디지털 기기와 연동된 블록 등 신기술 보유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이들 신기술은 현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 형태와 거리가 있으나 추후 신규 게임 개발에 접목 가능해 주시하는 것이다.[7]

문제점/논란[편집]

유료과금 유도와 서버다운

대한민국 게임사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거의 그렇듯 유료과금 유도가 심한 게임사 중 하나라서 사용자들에게 돈 투스라는 경멸하는 명칭을 듣고 있다. 돈과 ㈜컴투스를 합친 합성어인 돈투스라는 칭호가 붙게 된 이유는 미니게임 천국 시즌3에서 모바일 게임 최초로 한정판 제도를 도입하는 바람에 많은 비판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오명을 쓰게 되었다. 특히 손가락이 아파도 별을 모으기 힘든 액션 퍼즐 패밀리 시리즈는 이미 '별 벌기의 최악'의 정점에 서 있으며, 미니게임 천국 시리즈는 시즌3까지만 하더라도 별 모으기의 난도가 상당히 높아서 사용자들의 불평이 있었다. 시즌4에서는 그나마 나아진 상태지만. 게임 화폐 모으기와 캐시 아이템 제도를 모바일 게임 업계에 최초로 도입했다는 사실 때문에 게임성마저도 평가절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돈투스라는 별명이 붙은 것에 대해서는 ㈜컴투스 처지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당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캐시아이템이라든지 한정판 같은 걸 만들어야 했었기 때문이며 실제로 업계의 경쟁자인 게임빌은 당시부터 ㈜컴투스보다 더 심한 상술을 보였고 현재 돈발이라는 비칭으로 불리고 있다. 2018년 8월 1일과 8월 9일에 하이브 서버 다운 사태가 터져 많은 게임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8]

부정행위 해명요구 게시글 삭제 논란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에서 최근 내부 직원의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과 대응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무시되고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돼 논란이다. 2020년 5월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 프로야구 2020’의 이용자들은 내부 직원의 부정행위에 반발하는 한편, 추가 부정 사례가 우려된다며 더욱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일각에서는 해명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게시글이 삭제되는 등 일종의 ‘언론 탄압’이 이어지고 있다는 호소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실제 ㈜컴투스와 이용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일부 관련 게시글들은 삭제조치가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되며 이에 따라 몇몇 이용자들 역시 ㈜컴투스의 삭제를 우려해 다른 사용자들에게 캡처를 당부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컴투스 직원의 부정행위 논란은 2020년 4월 29일 이 회사 직원 A씨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에 자신의 ‘컴투스 프로야구 2020’ 계정을 15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게임의 계정판매는 사행성 짙은 영리활동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어 원칙적으로 약관을 통해 금지하고 있는 사항이다. 이와 관련 ㈜컴투스는 게시글의 삭제는 내부 운영규정에 따라 부적절한 내용의 글에 한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게임 내 직원의 개입 우려에 대해서는 사용자들이 오해하는 것 같다며 추가 해명 등 후속조치에 대한 견해를 내놓진 않았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시판 카페운영 정책에 따라 욕설·비방·명예훼손에 관한 글은 삭제하고 있다. 해당 운영정책 공지에 따라 조치한 것으로 보면 된다”라며 “경매 등 직원 개입 관련해서는 이용자들이 오해하는 것 같다. 직원들이 게임에 개입할 방법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부정행위 관련 징계위원회가 꾸려져 진행 중이다. 아직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엄정하게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9]

관련 기업[편집]

㈜게임빌

2013년에 ㈜컴투스를 인수한 ㈜컴투스의 모회사이다. ‘놈 시리즈’를 비롯해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에어 펭귄(서비스가 종료되었으며 현재는 엔터 플라이에서 단독제작 및 단독출시)’, ‘펀치히어로’ '카툰워즈' 등의 글로벌 히트작들을 선보여 왔다. 또한, ‘몬스터워로드’, ‘다크어벤저’, ‘피싱 마스터’ 등의 스테디셀러 상표들은 지금도 북미, 동남아, 유럽 등에서 장기 흥행을 보인다. 2020년에는 '별이 되어라!’, ‘앰엘비 퍼펙트 이닝 시리즈’,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던전링크', '카툰워즈 시리즈' 등을 대한민국 등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2009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변화하는 모바일게임 시장 환경에 맞춰 다수의 흥행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자체 게임 개발의 확대와 함께 우수 모바일게임의 출판을 통한 산업의 상생 성장도 견인하고 있다. 본사는 대한민국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있으며, 2018년 3월 기준 직원 수는 400여 명이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등 세계 주요 국가 10여 개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10]

㈜데이세븐(Day7)

2019년 2월에 ㈜컴투스가 인수하여 자회사가 된 ㈜데이세븐은 2011년 창립한 대한민국의 모바일을 주 플랫폼으로 하는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전문 회사다. 주로 여성형 장르를 다루나 남성 향도 가리진 않는다. 1달에 1 작품으로 봐도 될 정도로 작품의 기간이 아주 짧다. 2018년부터는 제작한 게임을 원작으로 지식재산권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웹드라마, 웹툰, 웹 소설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일 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이후 2019년 11월, 1년 반을 투자한 첫 장편 '워너비챌린지'를 발표하였으나 앞으로도 다작 기조는 변치 않을 것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고, 4개월 뒤인 2020년 3월, 12개의 신작과 함께 이야기게임 플랫폼 스토리픽(Story pick)을 발표했다.[11]

전망[편집]

2020년 7월 27일, 대신증권 이민아 애널리스트는 ㈜컴투스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역시 1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글로벌 상장한 유사그룹에 대한 상대가치 평가(peer valuation)의 상승을 고려해 인터넷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의 주가수익비율(12 MF Target PER)을 15배 적용했다. 주가 수익비율 15배는 겅호온라인과 믹시의 인터넷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의 주가수익비율의 평균치다. 2분기 서머너즈워 6주년 기념 업데이트는 성공리에 진행됐다는 평가다. 이를 바탕으로 서머너즈워의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컴투스는 6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마케팅비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 전 분기 대비 75% 증가로 집계됐다. 임금 인상분 소급 적용으로 인건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상승, 전 분기 대비12% 증가로 기록될 전망이다. ㈜컴투스의 2분기 매출액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0% 상승, 전 분기 대비 39% 증가, 영업이익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 전 분기 대비 65% 상승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64억 원을 웃돌 전망이며 하루 매출 예상치는 3억 원으로 4분기 중순 출시 가정하여 추정치에 반영했다. 모바일 MMORPG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7월 사내 비공개 테스트(FGT)를 계획 중이고 2021년 2분기 출시될 전망이다.[12]

각주[편집]

  1. 컴투스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BB%B4%ED%88%AC%EC%8A%A4
  2. ㈜컴투스 공식 홈페이지 연혁 - https://com2us.com/company/history
  3. 노재웅 기자, 〈개발전문→콘텐츠 회사로…컴투스, ‘사업 확장’ 나선다〉, 《이데일리》, 2020-03-13
  4. 게임빌컴투스플랫폼 공식 홈페이지 - https://platform.gamevilcom2us.com/#GCP_1
  5. 송화연, 〈넷마블 '블레이드왈츠'·컴투스 '라이트' 블록체인 게임 된다〉, 《엠에스엔뉴스》, 2020-02-28
  6.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블록체인게임인데 '블록'이 없네?〉, 《녹색경제신문》, 2020-06-18
  7. 이세정 기자, 〈컴투스, 게임 밖 먹거리도 찾는다〉, 《비즈니스워치》, 2018-11-23
  8. 컴투스 더 위키 - https://thewiki.kr/w/%EC%BB%B4%ED%88%AC%EC%8A%A4
  9. 박재환 기자, 〈컴투스, 부정행위 해명요구 게시글 삭제 논란…이용자들, 입막음 주장 반발〉, 《투데이신문》, 2020-05-14
  10. 게임빌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A%B2%8C%EC%9E%84%EB%B9%8C
  11. Day7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Day7
  12. 홍진석 증권전문기자, 〈컴투스 다시 한번 걸어보는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2020-07-2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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