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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쓰루 이니셔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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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쓰루(Breakthrough Initiatives) 로고
브레이크쓰루(Breakthrough Initiatives) 로고와 글자

브레이크쓰루 이니셔티브(Breakthrough Initiatives)는 외계 생명체 탐색을 목적으로 하는 기초과학 연구 지원 재단이다. 브레이크쓰루는 러시아의 유리 밀너와 미국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등이 공동 출자하여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최소 10년에 걸쳐 외계 지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브레이크쓰루 이니셔티브는 페이스북 코인 리브라의 운영 주체 리브라협회 회원이라고 리브라 백서에 나와있다. 브레이크쓰루 이니셔티브는 앤드리슨 호로위츠 등과 함께 벤처캐피탈 분야 투자사로 참여했다.[1]

개요[편집]

브레이크쓰루 이니셔티브는 러시아 출신의 유명 벤처 투자가인 유리 밀너 DST글로벌 창업자와 미국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 등이 함께 만든 기초과학 연구 지원 재단이다. 이 재단에서 수여하는 브레이크스루 상은 실리콘밸리의 노벨상으로 불릴 정도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다. 특히 고 스티븐 호킹 박사 등과 함께 고안한 항성간 여행 계획인 브레이크스루 스타샷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브레이크스루 이니셔티브(the Breakthrough Initiative)의 주요 목표는 외계 생명체 탐색이다.[1]

이 프로그램은 여러 개의 프로젝트로 나뉜다.

  • 브레이크쓰루 리슨(Breakthrough Listen)은 인공 라디오 또는 레이저 신호를 위해 1,000,000개 이상의 별들을 검색하기 위한 노력으로 구성될 것이다.
  • 브레이크쓰루 메세지(Breakthrough Message)라고 불리는 평행 프로젝트는 "인류와 행성 지구를 대표하는" 메시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 브레이크쓰루 스타샷(Breakthrough Starshot) 프로젝트는 빛의 속도 약 20%로 가까운 별에게 탐사선 떼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투자했다.
  • 브레이크쓰루 워치(Breakthrough Watch) 프로젝트는 지구로부터 20광년 이내에 센타우루스 자리 알파와 다른 별 주위에 있는 지구 크기의 암석 행성들을 식별하고 특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돌파구는 토성의 달 엔셀라두스에 따뜻한 바다 속 생명체를 찾기 위한 임무를 보낼 계획이며, 2018년 나사(NASA)와 이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2]

연혁[편집]

브레이크쓰루 이니셔티브는 2015년 7월 20일 런던 왕립학회에서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에 의해 대중에게 발표되었다. 러시아의 벤처투자자 유리 밀너는 우주에서 지능적인 외계 생명체를 찾고 우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계획을 고려하기 위해 이니셔티브를 만들었다. 발표 내용에는 호킹 박사 등 복수의 과학자가 공동 서명한 공개 서한이 포함되어 외계 무선 통신에 대한 강화된 검색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호킹 박사는 공개 석상에서 "무한 우주에서는 다른 생명체가 존재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없다. 이제는 해답을 찾는데 전념해야 할 때다."고 밝혔다.[2]

하지만 외계인 존재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억 달러, 1,135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시작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4월 20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 억만장자 유리 밀너가 자금을 댄 '돌파구 듣기'(Breakthrough Listen) 프로젝트가 관측 시작 후 1년간의 결과를 최근 처음 공개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그린뱅크 전파망원경이 2017년 1월부터 수집한 자료 중에는 '수상한' 신호가 11건이 있었는데, 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위성이나 휴대전화 등 '인간'으로부터 온 전파였다. 외계에서 송출된 신호는 아니였던 것이다. [3]

프로젝트[편집]

  • 브레이크쓰루 리슨(Breakthrough Listen)

브레이크쓰루 리슨(Breakthrough Listen)은 우주에서 지능적인 외계 통신을 검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100여개 다른 은하계에 있는 별들을 대상으로 혹시 모르는 진보된 문명의 라이도파 신호를 탐지하기 위한 국제 프로젝트이다. 2016년 1월부터 사업이 시작되어 10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그린 뱅크 천문대와 파크즈 천문대의 전파 관측과 자동 행성탐지기의 가시광선 관측을 사용한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근처의 100만 개의 별과 100개의 은하의 중심을 포함한다. 프로젝트에서 생성된 모든 데이터는 대중이 이용할 수 있으며, SETI@Home은 일부 데이터 분석에 사용된다. 첫 번째 결과는 2017년 4월에 발표되었으며, 6개월마다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

  • 브레이크쓰루 메시지(Breakthrough Message)

브레이크쓰루 메시지 프로그램은 깊은 공간에 메시지를 보내는 윤리를 연구하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지구에서 외계 문명으로 전달될 수 있는 디지털 메시지를 디자인하기 위해 100만 달러의 상금을 가진 공개 대회를 시작했다. 그 메시지는 "인류와 행성 지구를 대표한다"는 것이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선진 문명들과 접촉하는 위험과 보상에 대한 높은 수준의 과학과 정치 분야의 세계적인 논쟁이 있기 전에는 어떤 메시지도 전달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 브레이크쓰루 스타샷(Breakthrough Starshot)

2016년 4월 12일에 발표된 브레이크쓰루 스타샷(Breakthrough Starshot)은 약 20년이 걸리는 빛의 속도(60,000km/s 또는 2억1500만 km/h)로 센타우루스 알파까지 비행할 수 있는 개념 증명 경선 함대를 개발하기 위한 미화 1억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이다.

  • 브레이크쓰루 워치(Breakthrough Watch)

브레이크쓰루 워치는 지구와 우주에 기반을 둔 기술을 개발해 지구와 같은 행성을 우리 우주 이웃에서 찾을 수 있고 생명체가 있는지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수백만 달러의 천문학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산소와 다른 "생체"를 찾아 지구 20광년 이내에 센타우루스자리 알파와 다른 별 주위에 있는 지구 크기의 암석 행성들을 식별하고 특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브레이크쓰루 엔셀라두스(Breakthrough Enceladus)

브레이크쓰루 엔셀라두스(Breakthrough Enceladus)는 토성의 달인 Enceladus에서 생명체의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한 우주 생물학 우주 탐사선 미션 개념이다. 2018년 9월, NASA는 Breakthrough와 공동으로 미션 개념을 창조하는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만약 발사된다면, 이 임무는 민간이 자금을 지원한 최초의 우주 프로젝트이다. 그것은 엔셀라두스의 남쪽 얼음 껍데기를 통해 따뜻한 바다에서 뿜어져 나오는 깃털의 함량을 연구할 것이다. 엔셀라두스의 얼음 지각은 약 2-5km 두께로 생각되며, 탐사선은 얼음 관통 레이더를 사용해 구조를 구속할 수 있다.[2]

각주[편집]

  1. 1.0 1.1 김용영 기자, 〈‘페이스북 코인’ 운영 주체 보니…텐센트 최대 주주·트럼프 친인척 포함〉, 《매일경제》, 2019-06-19
  2. 2.0 2.1 2.2 "Breakthrough Initiatives", Wikipedia
  3. 신진주 기자, 〈'외계인 찾기 프로젝트' 1년, 수상한 신호 11건은…〉, 《한국스포츠경제》, 2017-04-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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