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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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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1946년 태어났으며 미국의 기업인 출신 제45대 대통령이다.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트럼프 기업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았으며,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설립해 전 세계에 호텔과 고급 콘도미니엄 사업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내에서는 대우 트럼프 월드마크가 트럼프 기업의 투자를 받아 진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리얼리티 TV쇼 어프렌티스를 진행한 경력이 있으며, WWE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하였다, 현재 추정 재산으로 약 37억 달러(5조 원) 정도의 개인 재산을 가지고 있다.

생애[편집]

도널드 트럼프는 1946년 6월 14일 뉴욕주 뉴욕 시 퀸스에서 태어났다. 트럼프 집안은 독일 서남부 칼슈타트 출신인 할아버지 프레더릭 트럼프(프리드리히 트룸프)가 16세 때인 1885년 미국에 이민 오면서 트럼프 일가를 이뤘다. 도널드는 프레드와 메리의 3남 2녀 중 4째였다.트럼프는 13살 때 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하는 문제 행동을 일으켜, 그의 부모는 트럼프를 규율이 엄격한 뉴욕군사학교(New York Military Academy)로 보냈다. 그는 이 학교가 싫었지만, 이후에는 잘 적응하여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트럼프는 뉴욕군사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의 포덤 대학교를 2년 재학 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로 편입,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1964년부터 5차례 학업과 질병으로 징병을 유예받았고 최종적으로 징집되지 않았다. 트럼프는 2번의 이혼을 하고 2005년 멜라니아 트럼프와 3번째 결혼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자녀는 2남2녀를 두고 있다.

정당
  • 1987 이전 : 민주당
  • 1987년~1999년 : 공화당
  • 1999년~2001년 : 개혁당
  • 2001년~2009년 : 민주당
  • 2009년~2011년 : 공화당
  • 2011년~2012년 : 무소속
  • 2012년~현재 : 공화당

주요 사업[편집]

부동산 사업[편집]

The Trump Organization Logo

트럼프는 건설 및 임대 사업을 하던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를 따라 부동산 사업을 시작하였다. 와튼 스쿨을 졸업하고 1971년에 경영권을 획득하면서, 트럼프는 회사명을 트럼프 기업(The Trump Organization)으로 변경한 후 자신의 이름을 딴 호텔과 골프장을 설립·인수하기 시작하였다. 1978년, 트럼프는 아버지로부터 대출한 100만달러로 맨해튼 중심가에 호화로운 고층 빌딩들을 짓기 시작했다.[1] 트럼프는 맨해튼에 버려져 있던 코모도르 호텔(Commodore Hotel)을 사들여 이를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재건축했다. 1983년 뉴욕 맨해튼에 58층짜리 ‘트럼프 타워’를 지어 이름을 알렸다. 트럼프는 1997년 9월 대우건설과 손잡고 한국에서도 아파트 '트럼프월드'를 지어 분양했다. 그는 미국 내 주요 부동산 개발업자로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2004년부터 NBC 유니버설을 NBC와 공동 소유하여 자신이 진행하는 TV쇼 어프렌티스를 진행하였고,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게 되었다.

미인 대회[편집]

도널드 트럼프는 1996년 미스 유니버스 조직회를 인수해, 해마다 미스 유니버스, 미스 USA, 미스 틴 USA를 2015년까지 열었다. 미스 유니버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인 대회로 1952년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퍼시픽 밀스라는 회사가 처음으로 열었다. 그는 방송 주요 스케쥴배정에서 미인대회를 제외한것에 대한 불만으로 기존에 미국의 방송사인 CBS에서 열리던 미스 유니버스, 미스 USA, 미스 틴 USA를 2002년에 NBC로 옮겼다. 그러나 트럼프가 2015년 6월 멕시코 이민자들에 대해 불만이 있는 말을 하여 파문을 일으켰으며, 공동 주최한 NBC 방송과 유니버설은 트럼프와 함께 사업하지 않겠다 선언했다. 트럼프는 방송사 유니비전이 미인 대회 중계를 약속하였지만 실제 방송을 거부한것에 대해서 계약을 위반했다며 5억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9월, 그는 미스유니버스 운영권을 WME-IMG에 매각했다.

트럼프 재단[편집]

도널드 J. 트럼프 재단 (Donald J. Trump Foundation)은 1988년'거래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해 1988년에 설립 된 미국 기반 사설 재단 이다. 재단 기금은 대부분 2008년 이후 자선 단체에 개인적으로 도날드 트럼프 (Trump)의 기부금 이외에도 외부의 기부자로부터 기금을 조달했다. 트럼프 재단의 세무 보고서는 보수 단체뿐만 아니라 의료 및 스포츠 관련 다양한 자선 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모델 매니지먼트[편집]

도널드 트럼프는 1999년 뉴욕 맨해튼 소호에 트럼프 모델 매니지먼트(Trump Model Management)라는 패션 모델 회사를 설립하였다.트럼프 모델 매니지먼트는 다른 트럼프 계열사인 트럼프 매니지먼트 그룹(Trump Management Group LLC)과 함께 2000년부터 250여명의 외국 패션 모델들을 데려와 미국의 패션 산업에 진출시켰으며 2017말까지 트럼프가 소유하였다.

4차 산업혁명[편집]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술산업분야의 총수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무(政務)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간담회에는 팀 쿡(Tim cook) 애플 CEO, 제프 베조(Jeff Bezos) 아마존 창업자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인물들이 참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정부 기술에서 글로벌 리더가 돼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정부의 기술을 발전시켜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민간이 주체적으로 이끄는 기술혁명에 정부가 보조를 맞출 필요가 있다"며 "기술 발전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2]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2월 신녕 국정연설을 통해5G, AI미래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암호화폐[편집]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트위터를 통해 "나는 암호화페를 지지하지 않으며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며, 규제 없는 암호화폐는 불법적인 활동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3] 최근 페이스북이 발표한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해서도 "리브라 역시 신뢰성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은행이 되려면 다른 은행과 같이 규제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4] 트럼프는 '미국은 세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강력한 법적화폐인 '달러'를 가지고 있으며, 달러는 세계 최고의 통화'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트럼프가 비트코인과 리브라에 대해서 부정적인 트위터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를 반겼다.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CEO, 랜 노이너(Ran Neuner) CBNC 호스트,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창업자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언급할 만큼 암호화폐가 시장이 성장하였다”고 말했다.[5]

블록체인[편집]

  • 미국은 여러가지 원장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하고 있는데 2017년 1월 FDAIBM 왓슨 헬스와 2년의 공동 개발 협력을 체결하고 환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하고자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 협력은 건강 데이터 처리에서 투명성 및 보안의 부족을 다루는 것을 목표로 종양학 관련 데이터에 대한 테스트에서 시작되었다.
  • 트럼프 정부는 2018년 6월 매우 다른 블록체인 이용 계획을 발표했다.국토안보부(DHS)는 국경수비대 카메라 그리고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보호하고자 블록체인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팩톰(Factom)이라는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했다.[6]
  •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이스라엘 암호화펠 스타트업 오브스(Orbs)와 협력했다.[7]

5G[편집]

트럼프 정부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핵심 추진 과제로 5G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2017년 국가안보전략에서 무선 주파수로의 접근성이 경제활동과 국방을 유지하는 중점 기술요소임을 명시하였다. 미국의 통신기업들은 매년 브로드밴드 시설을 설치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역별 서비스 품질 격차가 큰 편이다. 미·중간 통상 분쟁으로 5G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미국은 5G 기술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 미국 내 5G 무선 네트워크 기술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주파수 대역 개발을 위한 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백악관 내 TF를 설치
  • 5G 혁신과 시장 확보를 위해 정부와 민간 협력에 관한 전략 논의
  • 국립과학재단(NSF)은 첨단 무선통신 연구 플랫폼(PAWR) 관련 기초 및 기반연구 시설 지원

AI[편집]

트럼프 대통령은 구글, 아마존과 같은 민간 기업이 AI분야를 선도해가고 있으며, 정부는 AI 발전에 근로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색해야한다고 밝혔다. AI 분야에서는 미국은 타 국가대비 월등한 수준에 올라있으며 OECD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며 기계학습 관련 연구물 역시 미국이 제일 많이 출간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는 미국이 세계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의 인공지능 기술 지원 정책
  • 인공지능 R&D 예산 우선 지원 : 2015년 이후 연방 정부의 R&D 투자를 40%이상 증가시키고, 머신러닝자동화 시스템 시스템을 강조하는 지침을 제공했다.
  • 규제 장벽의 제거 : 2016년 연방 자율 주행차 정책을 제시하고 지방 정부에 드론의 운행 허가권을 제공했으며, FDA는 인공지능 기반 망막증 진단 기기의 사용을 허가했다.
  • 미래 인력 양성 : 어프랜티스십을 촉진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STEM 교육 강화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였다.
  • 전략적 군사력 우위 확보 : 군사안보전략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명시하고 국방전략을 통한 자동화, 인공지능, 머신러닝에 투자했다.
  • 정부 서비스 부문에서의 활용 :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총무청의 인공지능 활용 시법 사업을 수행했다.
  • 국제정 인공지능 협상 주도 : 2018년 G7 혁신장관 회의에서 인공지능 관련 성명서의 작성을 주도하고 영국, 프랑스와의 과학기술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각주[편집]

  1. 건설경제신문,〈트럼프는 어떻게 부동산 재벌이 되었나〉, 《네이버포스트》, 2016-11-16
  2. 방성주·정규호 기자,〈트럼프 美 대통령, "4차 산업혁명 정부 시스템에 적용시킬 것"〉, 《시장경제》, 2017-06-24
  3. Donald J.Trump〉, 《트위터》
  4. * 송화연 기자〈트럼프 "변동성 큰 비트코인 화폐 아니다" 직격탄〉, 《뉴스원》, 2019-07-12
  5. * 김민지 기자〈트럼프, “비트코인은 화폐 아냐”...업계는 환영〉, 《팩스경제TV》, 2019-07-12
  6. * Tom Macaulay,〈'블록체인과 공공서비스가 만난다' 외국 정부 사례〉, 《씨아이오》, 2019-07-13
  7. 이선영 기자,〈트럼프 행정부, 블록체인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 추진〉, 《콘시더스》, 2019-06-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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