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하스스톤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하스스톤(Hearthstone)
하스스톤(Hearthstone)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하스스톤(Hearthstone)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에서 개발한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가진 부분 유료 온라인 트레이딩 카드게임(CCG, Collectible Card Game)이다. 게임 이름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기본 아이템인 '귀환석'을 뜻한다.

개요[편집]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수집형 카드 게임이다. 하스스톤의 장르인 트레이딩 카드게임은 카드를 가지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자신만의 덱을 만들어 상대와 대전하고, 자유롭게 카드 소유자끼리 본인들이 원하는 조건으로 카드를 거래할 수 있는 게임이다. 10분 정도의 짧은 플레이 타임에 카드게임 초보자도 쉽게 입문할 수 있으며, 캐주얼한 그래픽과 쉬운 접근성, 다양한 영웅과 매번 업데이트되는 카드들 덕분에 여전히 팬층이 많다. 귀환석을 사용하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자신이 지정한 여관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이렇게 언제든 돌아올 수 있고 마치 진짜 여관 안에 있는 것처럼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게임의 배경은 아제로스에 있지만 어떻게 들어왔는지 알 수 없는 여관으로 설정되어 있다. 2013년 3월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PAX, Penny Arcade Expo)에서 처음 발표되었으며 2014년 3월 11일에 윈도우(Window)와 (Mac)용으로 가장 먼저 출시되고, 2014년 4월 16일에 전 세계 대다수 앱스토어에 출시되었다.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5월 6일 이용자가 3,000만 명을 돌파하였다.[1][2]

역사[편집]

블리자드는 확장팩이 회전하고 표준 형식에서 사라질 때를 식별하기 위해 '연도'라는 이름을 채택했다.[3]

  • 2013년 : 하스스톤 최초 공개, 클로즈 베타테스트 시작
  • 2014년 : 오픈 베타 후 정식 서비스 시작,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 확장팩: 고블린 대 노움
  • 2015년 : 모험 모드: 검은 바위 산, 확장팩: 대 마상시합, 모험 모드: 탐험가 연맹
  • 2016년(크라켄의 해) : 확장팩: 고대 신의 속삭임, 모험 모드: 한여름 밤의 카라잔, 확장팩: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 2017년(매머드의 해) : 확장팩: 운고로를 향한 여정,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 미궁
  • 2018년(까마귀의 해) : 확장팩: 마녀 숲, 확장팩: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
  • 2019년(용의 해) : 확장팩: 어둠의 반격,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 확장팩: 용의 강림, 모험 모드: 갈라크론드의 부활
  • 2020년(불사조의 해) : 확장팩 : 황폐한 아웃랜드, 확장팩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확장팩 : 광기의 다크문 축제
  • 2021년(그리핀의 해) : 확장팩 : 불모의 땅[4]

게임방법[편집]

게임화면
게임 준비

덱의 카드 개수는 30장으로 고정이고 일반 카드와 황금 카드 상관없이 같은 카드는 두 장까지 넣을 수 있다. 전설 카드는 1장으로 제한된다. 투기장에서는 개수 제한 없이 같은 카드가 나오기만 한다면 몇 장이고 넣을 수 있다. 30장 안에 영웅과 덱의 특성에 맞게 직업 카드, 주문 카드, 무기 카드, 하수인 카드를 선택하여 덱을 만든다.[5]

목표

일반적인 대전(PVP, Player versus Player)에서는 게임을 하는 양쪽 플레이어의 영웅이 각각 30의 생명력을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그 후 상대 영웅의 생명력을 0 이하로 감소시키면 승리한다. 선술집 난투나 모험 모드에서는 생명력이 30이 아닐 때도 있으나 상대의 생명력을 0으로 만들어야 승리한다는 점은 같다.[5]

게임 시작

시작 시 선공과 후공이 무작위로 결정된다. 시작 시 선공은 카드 3장을 받으며, 후공은 카드 4장을 받는다. 그리고 한 번에 한해 원하는 만큼 교체하고 싶은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선공이 미세하게 전략적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후공인 플레이어는 일시적으로 마나를 1만큼 생성하는 주문 속성을 가진 '동전한닢'이라는 카드를 추가로 가진다. 그러나, 10의 마나가 꽉 차 있는 상태에서 쓰면 무효가 되어 버린다.[5]

게임 진행

선공이 먼저 시작하여 턴제로 진행된다. 한 턴의 제한 시간은 90초이며 제한 시간이 15초가 되면 게임판 중앙에 도화선이 깔리고 도화선이 타들어가면서 남은 시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전 턴에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패에 있는 카드를 터치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턴이 넘어가게 되면 잠수 방지를 위해 다음 내 턴의 제한 시간이 15초가 된다. 그리고 행동 가능한 상태 즉, 현재 마나보다 낮은 코스트의 카드가 핸드에 있거나 영웅이나 하수인이 공격 가능한 상태, 영웅 능력이 가능한 상태면 턴 종료 버튼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고 아무것도 못 하는 상태면 초록색으로 변한다.

  • 필드 : 화면의 가운데 운동장 같은 곳을 필드라고 부르며, 이곳에 하수인을 올려놓는다. 가운데 선을 기점으로 상단은 상대방의 필드, 아래는 하단은 자신의 필드이다.
  • 손 패 : 화면 하단에 카드들 이 부채꼴 모양으로 있는 것이 손 패 즉, 핸드(Hand)이다. 즉시 수 있는 카드는 초록색으로, 조건이 만족한 카드는 노란색으로 빛나며, 낼 수 없는 카드는 빛나지 않는다.
  • 카드덱 : 카드 뭉치를 덱이라고 한다. 매 턴마다 한 장씩 뽑아서 손 패로 온다. 사진에서 우측에 노란 버튼 위아래로 있는 것이 바로 덱이다. 그리고 이 덱에서 카드를 뽑는 것을 '드로우'라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한 턴에 한 장씩 드로우하는 구조이다.
  • 라이프(life) : ​영웅 초상화의 우측 하단에 핏방울과 그 안의 숫자를 영웅의 체력 즉, 라이프라고 한다. 자신의 라이프가 0 이하로 떨어지면 영웅이 죽고 게임에서 패배하며, 상대방의 라이프를 0 이하로 만들면 승리한다.
  • 마나 : 우측 하단에 마나라고 하는 파란색 보석이 있으며, 카드를 내거나, 영웅 능력을 사용할 때 필요한 자원이다. 교대로 턴을 진행하며 자신의 턴 시작 시 마나 수정이 한 개 증가하며 사용 가능 마나가 전부 회복된다. 마나 수정이 10개가 되면 더 늘어나지 않는다.
  • 영웅 능력 : 영웅 초상화 옆에 영웅 능력이 있으며 영웅마다 능력이 다르다.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한 턴에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 턴 종료 : 원하는 카드를 다 내고 플레이를 마쳤다면 우측에 보이는 턴 종료 버튼을 누르면 된다. 마나를 사용할 수 있거나 카드를 운영할 수 있거나 공격할 수 있는 상황에는 노란색이며,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초록색으로 변한다. 턴 종료 버튼이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더 할 수 있는 건 없다.
  • 무기 : 상대방 초상화 왼쪽에 있는 것은 무기이며 좌측의 숫자는 무기의 공격력, 우측의 숫자는 무기의 내구도를 뜻한다. 내구도는 사용할 수 있는 횟수를 뜻하며 내구도가 0이 되거나 파괴되면 없어진다. 무기 카드를 착용한 경우에는 영웅이 직접 공격할 수 있지만, 하수인과 같이 대상이 공격력이 있으면 영웅의 라이프가 차감된다.[6]

게임모드[편집]

대전모드[편집]

대전모드는 미리 작성한 덱을 들고 무작위의 다른 유저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하스스톤의 기본 모드이다. 내가 직접 만든 덱으로 일반적인 하스스톤을 즐길 수 있다. 가장 많은 하스스톤 유저들이 즐긴다. 일반전은 승패에 따른 변동 없이 게임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이며, 등급전은 승패에 따라 등급이 변동된다. 등급전에서는 등급 표시가 덩굴로 감겨 있고, 일반전은 나무로 만든 태양을 사용한다. 각 리그는 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티넘, 다이아몬드, 레전드 등급으로 나뉘며 레전드 등급을 제외한 각 리그는 10개의 등급으로 이루어진다. 시즌이 종료되면 자신이 달성한 가장 높은 등급에 따라서 보상을 받는다.

  • 정규전 : 핵심 세트 카드와 2년 이내에 출시된 카드만 사용할 수 있는 모드이다. 하스스톤 커뮤니티나 이벤트, 대회, 메타 분석 등은 정규전을 기준으로 하며 하스스톤이 가장 활발하게 플레이 되는 곳이라고 볼 수 있다.
  • 야생전 : 클래식 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드이다. 역대 하스스톤에 등장한 모든 카드로 대전할 수 있는 유형이다. 정규전에서 브론즈 10급을 달성해야 시작할 수 있다.
  • 클래식전 : 클래식전에 참여하면 하스스톤의 기본적인 카드 240장을 2014년 하스스톤 출시 당시 모습 그대로 사용해서 덱을 구성하고 대결을 펼칠 수 있다.[7]

1인 모험[편집]

1인 모험은 싱글플레이(PvE, 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이다. 크게 연습 모드와 모험 모드로 나뉘며 연습 모드는 평범한 덱을 상대하지만, 모험 모드는 특정 테마에 맞춘 덱과 싸우게 된다. 모험 모드는 지속적으로 테마가 바뀌며 일반전과 다른 재미있는 전략이 많이 이용되며, 클리어 시 신규 카드를 받을 수 있다.[5]

선술집 난투[편집]

선술집 난투는 2015년 6월 17일에 출시된 새로운 게임 모드이며, 하나 이상의 영웅이 레벨 20을 달성해야 입장할 수 있다. 매주 무작위로 바뀌는 룰에 따라 미리 제작된 덱으로 즉흥적인 싸움을 벌이거나 특정한 규칙에 따라 플레이어가 제작한 덱으로 싸우는 새로운 형태의 대전이다. 매주 첫 승리 시 오리지널 카드 팩을 하나 받을 수 있다. 가끔 특별한 카드 뒷면을 주기도 한다.[5]

모드[편집]

  • 투기장 : 입장 시 150골드, 혹은 2000배틀 코인이 필요하며, 제시된 3장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30장의 덱을 즉석에서 만들어 대전하는 모드이다. 3패를 하거나 12승, 혹은 포기할 때까지 입장할 수 있고 종료 후에는 승수에 따른 보상을 받는다. 투기장 진행 기록은 나가도 초기화되지 않는다. 대전과 다르게 상대도 똑같이 카드를 선택해서 나오기 때문에 운도 중요하며, 선택할 카드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가성비가 좋거나 밸류가 좋은 카드, 하수인을 위주로 뽑으며, 마나의 분포, 시너지 등을 고려한다.
  • 전장: 다른 7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대전하는 모드로, 하수인을 고용하거나 팔면서 필드를 강화해 대전하는 자동 전투 스타일 모드이다. 출시 당시 유행하던 오토체스와 성격이 비슷했기 때문에 돌토체스라고도 불렸으나, 오토체스의 인기가 식고 이름 그대로 전장으로 부른다.
  • 결투 : 하스스톤 불사조의 해 3페이지에 새로 추가되는 게임 모드로, 적은 양의 시작 덱을 만들고 상대를 이기면 얻게 되는 보물과 전리품으로 덱을 강화하며 대전하는 미궁 탐험의 대전격이 되는 모드.
  • 용병단 : 2021년 2월 20일 블리즈컨 라인을 통해 공개된 하스스톤의 새로운 모드이다. 로그라이크 RPG 스타일의 모드라고 한다.[5]

상점[편집]

상점에서는 오리지널과 각 카드팩, 모험 모드 입장권, 영웅 스킨을 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상점에서 팩 하나를 살 때 대한민국 기준 100골드가 들고 2개에 3,000원, 7개에 10,000원, 15개에 20,000원, 40개에 50,000원 60개에 70,000원이다. 사전 예약 구매하면 더욱 싸게 구매할 수 있다. 골드는 퀘스트를 깨면 얻을 수 있으며 일일 퀘스트와 주간 퀘스트로 나누어져 있다. 퀘스트는 최대 3개까지 저장 가능하다. 하스스톤을 처음 플레이한다면 오리지널 팩을 사는 것이 좋다. 다른 종류의 확장팩은 특정한 종족이 대부분이거나 별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카드가 많은데 비해서 오리지널 팩은 대부분의 덱에 쓰이고 좋은 카드도 있다. 또한 야생전이 생긴 이후로 확장팩은 출시 후 약 2년이 지나면 정규 카드로 인정이 되지 않으므로 오리지널을 먼저 구매하는 것이 좋다. 다만 확장팩 카드들은 현 메타에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오리지널 카드가 모였다면 확장팩 카드 구매를 통해 여러 덱을 만드는 게 좋다. 2020년 8월 28일 기준으로는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확장팩의 카드들을 먼저 사두는 편이 좋다.[5]

직업[편집]

하스스톤 전사.png 하스스톤 주술사.png 하스스톤 도적.png 하스스톤 성기사.png 하스스톤 사냥꾼.png
전사 주술사 도적 성기사 사냥꾼
하스스톤 드루이드.png 하스스톤 흑마법사.png 하스스톤 마법사.png 하스스톤 사제.png 하스스톤 악마사냥꾼.png
드루이드 흑마법사 마법사 사제 악마사냥꾼

일반적인 카드 게임의 덱 속성에 해당하는 10개의 직업을 설정할 수 있다. 직업별로 기본 영웅이 배정되어 있으며, 추가 영웅을 구매하면 스킨을 사용할 수 있다. 영웅마다 고유한 영웅 능력이 정해져 있으며, 주문 판정이 아니라 주문과 관련된 카드와 상호 작용이 없다. 게임을 하면 각 직업별로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데 최고 60레벨까지 도달할 수 있다. 1부터 10까지는 레벨업을 할 때마다 직업별 기본 카드를 받고, 기본 카드를 모두 얻고 나면 직업별 기본 '황금 카드'를 얻을 수 있다. 51레벨부터 60레벨까지는 중립 기본 황금 카드를 지급한다. 이 황금 카드가 레벨업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한 직업으로 등급전 500승을 달성하면 직업의 테두리도 황금테가 되고 영웅 초상화와 능력도 황금 카드처럼 애니메이션이 생긴다. 직업별 특성이 뚜렷하지 않아 보이지만, 블리자드 게임 디자이너 맥스 맥콜(Max McCall)에 따르면 직업별로 엄연히 밀어줬던 특성들이 있다고 한다. 드루이드의 경우 야수 드루이드는 주류였던 시간이 적은 편이며, 사냥꾼의 경우 왕 크루쉬나 가즈릴라 같은 전설 카드들만 보면 고코스트 야수 콘셉트를 밀어주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대부분의 하수인은 중립 취급이라 어느 영웅이든 쓸 수 있지만 각 직업 전용의 하수인도 있으며 주문이나 무기는 전부 직업 전용으로 되어 있다. 2020년 불사조의 해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직업 악마 사냥꾼이 나오며 6년 만의 신직업이 추가되었다.[5]

전사[편집]

전사의 상징색은 빨간색이며 주요 종족은 기계, 용족, 해적이다. 주요 주문은 무기, 방어도, 아군 공격이다. 기본 영웅은 가로쉬 헬스크림이며 추가 영웅으로는 마그니 브론즈 비어드, 데스윙, 안힐드, 로카라 등이 있다. 주요 효과로는 방어도, 돌진, 속공, 아군 공격,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 광폭, 무기, 도발, 폭탄, 손패 하수인 버프(통칭 떡대), 기계, 용족, 해적 시너지 등이 있으며, 영웅 능력은 방어도 증가!로 2의 마나를 지불하고 내 영웅의 방어도를 2 올려준다. 내 영웅의 체력 위에 방어도를 올려주는 능력이지만, 사실상 생명력을 증가하는 효과이며 치유와는 달리 생명력이 꽉 차 있어도 방어도가 최대 생명력 수치를 초과하여 누적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방어도 자체의 가치도 생명력보다 우월한데, 전용 카드인 방패 밀쳐내기와 연계도 가능하고 알렉스트라자, 필사의 일격, 복수 카드들과 같이 생명력을 소모해서 얻는 이득이 대체적으로 더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생명력을 먼저 소모하고 방어도를 쌓는 게 좋다. 그러나 필드에는 전혀 개입할 수 없기 때문에 영웅 능력의 단독 가치는 전 직업 중 최하에 가깝다. 다른 소소한 단점은 영웅이 피해를 입어야 잘 쓸 수 있는 용암 거인이나 전투 격노같은 카드를 쓰기 힘들어지는 것 정도다. 그래도 각종 영웅 능력의 시너지 카드가 나오기 전인 오리지널 시절에 영웅 능력 순위로는 최하위권인 기사와 그 바로 위 취급이었던 주술사에 비하면 훨씬 취급이 좋았다. 아예 신병 시너지가 없었던 성기사나, 그나마 토템 시너지라고 있는 게 체력 올리는 토템의 힘이 다였던 술사에 비하면 전사는 영웅 능력면에서 기사나 술사와 비교하면 귀족이었다. 주의할 점으로, 자락서스나 청지기 이그젝큐투스같은 영웅 교체 카드는 교체 시 이미 쌓여 있는 방어도를 날려버린다. 방어도는 엄연히 추가 체력으로 간주되는 또 하나의 능력치일 뿐, 영웅의 본 체력 30과는 일절 관계가 없다. 때문에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생명력을 회복하는 '생명력 흡수', '신성한 불꽃' 등을 만약 자기 자신에게 쓸 경우 체력이 순간 0으로 표기되어도 직후 회복하며 살아남지만, 피해를 입히며 방어도를 얻는 '강타'는 생명력이 3 이하로 남아있을 때 맞으면 영웅의 생명력이 0 이하로 떨어지면서 죽게 된다.[8]

주술사[편집]

주술사의 상징색은 파란색이며 주요 종족은 토템, 멀록, 정령이 있다. 주요 주문으로는 화염, 냉기, 자연, 토템, 과부하, 진화가 있다. 기본 영웅은 스랄이며 추가 영웅으로는 예언자 모르글, 왕 라스타칸, 천둥왕, 여군주 바쉬, 라그나로스가 있다. 영웅 능력은 토템 소환으로 마나를 2 지불하고 내 턴이 끝날 때 모든 아군 하수인의 생명력을 1 회복시키는 0/2의 치유의 토템, 0/2의 도발 능력이 있는 돌발톱 토템, 1/1의 능력을 갖춘 불타는 토템, 내 턴이 끝날 때 다른 무작위 아군 하수인에게 공격력을 +1 부여하는 힘의 토템 중 하나를 무작위로 소환한다. 영웅 능력으로는 1종류의 토템만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토템이 필드에 존재하면 영웅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2021년 20.0 패치 이전에는 '천벌의 토템'이라는 이름으로 주문 공격력 +1을 부여하던 토템이 있었으나, 20.0 주술사 리워크 패치에서 이 카드에 지나치게 의존하던 기존 주술사 영웅 능력의 무작위성을 억제하겠다는 취지로 힘의 토템으로 변경되었다. 토템은 하수인이기에 버프 및 디버프 모두 받을 수 있으며, 성능도 게임을 좌우할 만큼 크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오리지널 시기에는 특유의 유틸성 덕분에 상급 영웅 능력 대우를 받았으나, 무작위성과 토템의 빈약한 능력치가 문제가 되어 확장팩이 출시될 때마다 혹평을 받았고 탐험가 연맹 때는 최악의 영웅 능력 취급까지 받았다. 어그로 주술사는 영웅 능력을 바꿔주는 핀리를 항상 넣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고대 신의 속삭임 때 심연의 괴수,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선 영혼 발톱이 추가되면서 재평가되었다. 확장팩이 지속될수록 토템 시너지 카드들도 늘어나고 있고, 0/2라고는 해도 어쨌든 하수인이므로 다양한 광역 버프나 광역 진화를 받을 수 있어 예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졌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하이브리드 직업이었던 것이 하스스톤에도 반영되어, 거의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직업이다. 그러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그랬듯이 하이브리드 직업의 단점도 그대로 답습했는데, 잘 나갈 때는 만능 직업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애매모호한 직업이 된다. 주술사가 좋은 카드들과 다양한 시너지를 제대로 받아서 좋아질 경우 적당히 1티어 수준이 아니라 아예 메타를 쓸어담는 밸런스를 파괴하는 직업이 되지만, 반대로 확장팩에서 좋은 카드를 못받으면 단순 부진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무도 하지 않을 정도로 점유율이 떨어진다.[9]

도적[편집]

도적의 상징색은 검은색이며 주요 종족은 해적이다. 주요 주문으로는 자연, 암흑이 있다. 기본 영웅은 발리라 생귀나르이며 대체 영웅으로 마이에브 섀도송이 있다. 주요 효과는 연계, 은신, 손으로 가져오기, 독성, 무기, 해적, 죽음의 메아리 시너지, 상대 직업 카드 생성, 다른 직업 카드 생성, 덱으로 집어넣기 등이 있으며, 영웅 능력은 단검의 대가로 2의 마나를 지불하고 1/2의 무기를 장착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도적처럼 다양한 기술로 유연한 전투를 펼치는 직업이다. 그 때문에 다른 직업들에 비하여 덱들의 평균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대부분의 직업 카드들이 연계와 저코스트, 템포 위주의 카드에 중점을 두고 있어, 템포 덱처럼 운영하게 된다. 마법사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부터 모든 팩을 통틀어 직업 도발 카드가 한 장도 없다. 또한, 광역기도 부실하고 버티는 카드도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며, 영웅 능력으로 하수인을 제거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어그로덱에 취약하다. 물론 어그로 덱에 취약한 만큼 컨트롤 덱에 매우 유리하다.[10]

사냥꾼[편집]

사냥꾼의 상징색은 초록색이며 주요 종족은 야수, 기계이다. 주요 주문으로는 덫, 사격 등이 있다. 기본 영웅은 렉사르이며 추가 영웅으로는 알레리아 윈드러너,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있다. 주요 효과는 적 영웅 공격, 돌진, 죽음의 메아리, 어그로 시너지, 하수인 배제, 덱 하수인 버프, 속공 등이 있으며, 영웅 능력은 고정 사격으로 2의 마나를 지불하고 적 영웅에게 2의 피해를 준다. 피해량은 2로 타 직업의 2배지만, 영웅에게만 사용할 수 있어 필드 싸움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피해 2가 결코 작은 수치는 아닌 만큼, 필드전을 포기하고 상대 영웅을 직접 타격하는 덱을 짤 경우 위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즉 필드 싸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 영웅 능력 때문에 대부분의 사냥꾼 덱들은 필연적으로 상대 본체를 노리는 어그로성을 띌 수밖에 없다. 물론 미드레인지 사냥꾼 같은, 사냥꾼치고는 느린 덱에게도 은근히 좋다. 이는 사냥꾼은 드로가 열악한 대신 카드 한장 한장이 강하기 때문이다. 적 영웅에게만 피해를 주는 영웅 능력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띄고 있는데, 사냥꾼은 어떤 덱이든 결국 상대 본체를 공략하는 운영이 주류이다. 영웅 능력은 전장에 영향을 못 주고, 마찬가지로 수동적인 광역기, 제압기, 드로우 모두 부실한 직업이라 필드를 내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어떻게든 상대가 전장을 장악하기 전에 빠르게 게임을 끝내야 한다. 그러나 운고로부터 코볼트까지 여러 지원을 받으면서 2018년 까마귀의 해부턴 필드형 미드레인지나 컨트롤덱도 발달하였다. 이후 2019년에는 하이랜더 관련 전설들이 추가되면서 필드 싸움을 하고 운영 위주로 풀어나가는 하이랜더 덱이 성행하기 시작했다.[11]

성기사[편집]

성기사의 상징색은 노란색이며 주요 종족은 멀록, 기계이다. 주요 주문으로는 신성, 천상의 보호막, 강화 효과 등이 있다. 기본 영웅은 빛의 수호자 우서이며 추가 영웅으로는 여 군주 리아드린, 왕자 아서스, 안녕 로봇 경 등이 있다. 주요 효과는 천상의 보호막, 필드 강화나 약화, 영웅 회복, 비밀, 멀록 시너지, 은빛 성 기사단 신병, 중립 카드 배제, 성서 등이 있으며, 영웅 능력은 병력 충원으로 2의 마나를 지불하고 1/1 은빛 성기사단 신병을 소환한다. 종족값도 없고, 아무런 특수 능력도 없어서 언제나 아홉 직업 가운데에서 최악으로 꼽히는 영웅 능력이다. 신병이 필드에 바로 개입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성 기사가 수동적이라는 단점이 잘 드러난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성기사에겐 이런저런 강화 카드들이 많아 아쉬운 성능을 만회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이 후반부로 갈수록 슬슬 불어나는 신병들의 1 데미지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서로 손에 카드가 없어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받는다. 부실한 영웅 능력의 성능에 대한 보상인지 신병을 직접·간접적으로 지원해 주는 카드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이런 카드들과 연계하면 최악에서 가장 위협적인 영웅 능력으로 탈바꿈하는데, 신병들이 필드에 늘어나기 시작하면 언제 버프를 받아 게임을 터뜨릴지 모르기 때문에 상대에게 신병 정리를 강제할 수 있다. 아무리 바닐라 1/1 하수인이라 해도 이런 하수인이나마 하나씩 늘어나는 건 상대 입장에선 꽤 거슬리기 마련이다. 결국, 많이 모자라는 자체 성능을 다른 카드들과의 연계로 메우는 영웅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성기사처럼 버티면서 싸우는 데 특화되어 있으며, 성기사의 강점은 필드 싸움이 무지막지하게 강하며 필드 유지력이 좋다는 것이다. 대표 능력인 천상의 보호막은 상대에게 불리한 교환을 강요하기 때문에 필드 우위를 점하기 쉬우며, 이와 동시에 광역기를 1회 차단하는 효과도 가지기 때문에 점령한 필드를 굳히기에 좋다. 그리고 성기사의 다양한 강화 카드들도 천상의 보호막과 결합하면 그 효율이 배가 되며, 약화 카드들도 대부분 필드에 하수인을 남기면서 등장하기 때문에 필드 잡기에 좋다. 그 외에 교환비가 좋은 무기들도 많으며 드로우도 안정적인 편이다. 그래서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야생전에선 덱 다양성이 제일 높은 직업이다. 하지만 아홉 직업 중 유일하게 2코스트의 피해를 주는 카드가 없는 등 즉시 발동하는 공격 카드인 번 카드가 희소한 데다 수동적인 카드가 많아 사제에 버금갈 만큼 수동적이라는 평이 많다. 따라서 딜 대부분을 하수인에 의지하는데 이는 필드를 잡지 못하면 딜이 부족해 패배로 직결된다는 이야기이며, 실제로 성기사는 아홉 직업 가운데 필드 의존도가 가장 심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기본 및 오리지널 카드들이 상당히 질이 낮아서 '확장팩에서 어떠한 카드가 추가되느냐'가 직업의 성능을 결정한다.[12]

드루이드[편집]

드루이드의 상징색은 갈색이며 주요 종족은 야수이다. 주요 주문으로는 비전, 자연, 추가 마나 수정, 선택, 나무 정령 등이 있다. 기본 영웅은 말퓨리온 스톰 레이지이며 추가 영웅으로는 루나라, 엘리스 스타 시커, 귀부인 고목 껍질, 하뮬 룬토템 등이 있다. 주요 효과는 추가 마나 수정, 선택, 회복, 방어도, 나무 정령, 도발, 드로우 등이 있으며, 영웅 능력은 변신으로 2의 마나를 지불하고 이번 턴에 영웅의 방어도를 +1, 공격력을 +1 증가시킨다. 피해 1 영웅 능력 자체가 필드에 개입할 수 있는 좋은 능력이며, 소박하지만 방어도 1이 계속 붙는 것은 무시할 수 없어서 탈진전에서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최대 생명력 이상으로 방어도를 쌓을 수 있는 덕에 극단적인 후반 원 턴 킬(OTK, One Turn Kill)을 노리는 상대로도 내성을 가진다. 물론 상대를 자유롭게 지정 가능한 마법사의 영웅 능력과 비교하면, 특별한 경우가 없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하위호환에 가깝다. 마법사라면 그냥 영웅 능력만으로 잡을 수 있는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을 애써 영웅의 체력을 소모해가며 처치하는 경우가 매우 많기에 어느 정도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필드에 개입할 수 있는 영웅 능력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 공격 판정이기 때문에 사냥꾼 폭발의 덫, 성기사 고귀한 희생과 같은 조건부 비밀 카드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유연한 대처 능력과 마나 부스팅, 그리고 카드들의 성능이 더욱 독보적이다 보니 하스스톤 역사 내내 높은 자리에서 내려온적이 거의 없던 직업으로 남게되어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한 직업이었고 밸런스 패치로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크게 몰락하였다. 그러나 2019년 4월 확장팩 3개가 야생으로 떠나고 어둠의 반격이 출시되어 직업별 카드 파워가 전체적으로 약해짐에 따라 다시 끈질기게 상위 티어로 올랐다. 보통 드루이드는 마나 펌핑 카드들을 믿고 덱을 약간 무겁게 짜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마나 펌핑 카드들이 손에 없으면 영웅 능력을 써야 해 템포 면에서 큰 손해를 본다.[13]

마법사[편집]

마법사의 상징색은 하늘색이며 주요 종족은 정령이다. 주요 주문으로는 비전, 화염, 냉기가 있다. 기본 영웅은 제이나 프라우드 무어이며 추가 영웅으로는 메디브, 카드가, 켈투자드, 여 군주 카트라나 프레스톨이 있다. 주요 효과는 빙결, 피해 주문, 소환 주문, 영웅 능력 강화, 주문 공격력, 정령 시너지, 하수인 배제, 카드 뽑기 등이 있으며, 영웅 능력은 화염 작렬로 2의 마나를 지불하고 피해를 1 준다. 유연성과 즉발성에서 최상급의 영웅 능력이다. 생명력이 1남은 하수인을 다른 카드나 하수인 소모, 영웅의 체력 소모 없이 처치할 수 있고, 천상의 보호막을 쉽게 벗길 수 있으며 변이 카드가 있다면 적 하수인 하나에게 사용한 뒤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아군 하수인에게도 사용 가능하다는 유틸성도 있다. 다른 영웅 능력과 달리 피아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아군 하수인의 격노 또는 격노 메커니즘과 비슷한 효과를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하게 되는 직업이다. 튜토리얼부터 제이나로 시작하며, 튜토리얼을 건너뛰어도 열려있는 직업은 마법사뿐이다. 다른 직업을 하기 위해서는 여관 주인을 이겨야 한다. 투기장만큼은 항상 최상급 성능을 발휘했고 과거엔 무과금 성능이 특출나서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무과금 도전에도 자주 애용되었다. 초창기(베타) 시절엔 제법 오랫동안 상위 티어였고, 어느 메타에서든 쉽게 죽지 않는 강 직업이기도 하다.[14]

흑마법사[편집]

흑마법사의 상징색은 보라색이며 주요 종족은 악마이다. 주요 주문으로는 지옥, 화염, 암흑 등이 있다. 기본 영웅은 굴단이며 추가 영웅으로는 넴지 네크로피즐, 메카 자락서스, 느조스 등이 있다. 주요 효과로는 드로우, 악마 시너지, 생명력 흡수, 자가 피해나 마나 파괴, 아군 하수인 처치 및 버리기나 덱 파괴, 영혼 파편, 혈마법 등이 있으며, 영웅 능력은 생명력 전환으로 피해를 2 입는 대신 카드를 뽑는다. 가장 전략을 잘 짜서 써야 하는 영웅 능력이다. 흑마법사의 모든 덱은 영웅 능력을 기반으로 한다. 타 영웅들의 영웅 능력은 2 마나만 쓰는 것에 비해 추가로 소모되는 2의 생명력은 뼈아프지만 이 게임에서 카드 한 장의 드로우는 그만한 가치를 한다. 게다가 영웅 능력이라 언제든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중후반이 되어 패가 다 떨어지고 카드 한장 한장이 중요할 때 이 흑마법사 영웅 능력은 더욱 빛을 발한다. 그러나 라이프를 지불하기 때문에 무작정 카드를 뽑다가는 생명력이 떨어져 불리해질 가능성이 높고, 생명력 관리에 성공하더라도 다른 직업보다 탈진이 빨리 다가오게 되므로, 전략에 맞춰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 영웅 능력의 기본 활용법이다. 영웅 능력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빠르게 손패를 내고 필드를 전개해 상대의 영웅을 공략하는 형태의 위니흑마나, 손쉬운 손패 수급을 대가로 얻은 불안정성을 각종 힐카드및 거인류 카드로 대체해서 후반부를 바라보는 형태의 컨트롤흑마 등이 있다. 덱에서 카드를 빨리 뽑기 때문에 탈진이 빨리 온다는 단점이 있다. 추가로 기본 콘셉트 자체가 자신의 라이프를 지불하므로 체력이 상대보다 낮을 상황이 많다는 것도 단점이다. 따라서 위니 흑마든 컨트롤 흑마든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 것이 보통이다. 한때 상대의 덱을 통째로 날려버려 강제로 탈진을 빠르게 오게 하는 첫 번째 사도 린이나 필드 전개와 최상급 영웅 능력을 함께 주는 훌륭한 성능의 핏빛약탈자 굴단이 추가되면서 과거에 비해 탈진을 보는데 유리한 점이 많아졌으나 이 카드들이 야생으로 가게되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흑마법사처럼 사악하거나 페널티가 큰 기술들을 가졌다. 영웅 능력부터 카드 하나하나가 패널티가 크지만 그 대가로 스탯이 높거나 돌진, 도발 등 효율적인 능력을 쉽게 발휘하고 코스트 효율도 좋다. 드로우가 기본 능력인 데다가 드로우가 딸리는 직업도 아닌지라 설령 위니덱같은 손패가 금방 마르는 덱을 구성해도 손패가 비는 경우도 잘 없는 편이다. 패널티는 주로 손에 카드를 버리거나 라이프를 깍아내면서 시너지를 내는데 카드 버리기 콘셉트는 계속 지원을 해주지만 핵심 카드들이 버려지는 문제점이 발목을 잡아서 주류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개발 측에서도 이를 인지한 건지 코스트가 높거나 낮은 카드들로 제한을 하는 등 효율을 높이려고 애를 쓰지만 아직 더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다.[15]

사제[편집]

사제의 상징색은 흰색이며 주요 종족은 용족, 정령이다. 주요 주문으로는 신성, 암흑, 침묵, 복제 등이 있다. 기본 영웅은 안두인 린이며 추가 영웅으로는 티란데 위스퍼윈드, 부인 라줄, 자이렐라 등이 있다. 주요 효과는 회복, 생명력, 침묵, 복제, 단일 하수인 강화, 생명력 흡수, 단일 제압기, 광역 제압기, 죽음의 메아리, 용족 시너지, 부활, 상대 카드 복사 및 조종 등이 있으며, 영웅 능력은 하급 치유로 2의 마나를 지불하고 생명력을 2 회복시킨다. 피해를 본 대상의 생명력만을 회복시키며 최대 생명력 이상 회복 시킬 수 없다. 영웅, 하수인, 아군, 적 가릴 것 없이 대상이 자유롭다. 초반에는 큰 효과를 내기 힘들지만, 중반부터 하수인을 한 번에 처치하기 힘들 때 진가가 드러나는 능력이다. 영웅 능력에 많이 의존하는 직업이다. 사제와 같이 어디에나 지정 가능한 마법사의 영웅 능력이 가진 피해량이 1인 것을 고려하면 그 양은 두 배이고, 치유를 피해로 바꿔주는 아키나이 영혼 사제 등의 활용으로 강력한 피해 능력으로도 바뀔 수 있다. 단점은 회복이라는 것이 매우 수동적인 능력인지라 의외로 일반적인 보드 컨트롤에는 큰 도움이 못된다는 단점이 있다. 회복의 효과를 보기 위해선 하수인끼리 싸움에서 한 대를 맞고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사제는 코스트 대비 순수 스탯이 좋은 하수인만 찾게 된다. 마무리 능력도 좋지 않아 콤보 덱을 빈사 상태까지 몰아붙이더라도 결정적인 마지막 한 방이 없어서 역전되기 쉽다. 확장팩에는 치유, 침묵, 암흑 사제의 정신계 마법을 사용하며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죽음의 메아리, 검은 바위 산에선 용족, 부활 콘셉트가 추가되었다. 제압기와 광역기가 많아 필드 정리에 뛰어난 것 역시 특징이다. 수동적이기로 유명한 성기사보다도 수동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 사제의 주 콘셉트인 회복, 침묵, 하수인 제거 및 조종 모두 상대가 무언가를 하면 그것을 맞받아치거나 역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것이다.

또 사제는 성기사와 함께 번 카드가 부족하기로 소문난 직업이라 수동적인 교환이 강제된다. 이런 수동성 때문에 오리지널부터 꾸준히 하위권에 머물러 왔으며 카운터와 컨트롤에 특화되어 있기도 하고, 상대의 카드를 복사하고 조종하는 카드가 많아 자신의 전술과 카드들에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다수의 사람에게 미움받는 직업이기도 하다. 수많은 생성과 힐, 어떤 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강력한 제압기와 광역기를 갖고 있는 덕에, 사제 본인은 딱히 아무것도 안 하고 단지 패를 여러 장 쥐고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카드를 낼 때마다 부담감을 주며 소극적인 플레이를 강요하는 것이 사제라는 직업의 강점이자 매력이며 이를 즐기는 유저들이 있다. 또한, 대회의 경우 그만큼 카운터 성이 강한 덱을 짜올 수 있는 컨트롤 사제는 흥망과 별개로 정말 꾸준히 얼굴을 비춘다. 직업이 아예 망해버리면 대회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타 직업보다 확연히 차이가 난다. 꾸준히 확장팩마다 제압기를 받고 있으며, 정규전에서는 출시 후 2년이 지난 카드는 야생전에서만 쓰게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야생에선 그 고성능의 광역기가 쌓여 문제가 심각해졌다. 불사조의 해가 시작되면서 북녘골 성직자나 아키나이 영혼 사제처럼 치유 시너지 효과 대신 하수인 치유, 생명력 부여를 통한 필드 싸움을 강화했다. 또한, 영웅에게 피해를 주는 카드들이 명예의 전당으로 이동했다. 이전에는 암흑 사제 계열의 카드들이 피해 능력을 갖췄었지만, 정규전의 암흑 사제 카드는 제압기 쪽으로 특화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그로 인해 마무리 능력은 더욱 안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16]

악마사냥꾼[편집]

악마사냥꾼의 상징색은 청록색이며 주요 종족은 악마, 가시맷돼지이다. 주요 주문은 지옥, 암흑이다. 기본 영웅은 일리단 스톰레이지이며 추가 영웅은 쿨트러스이다. 주요 효과는 추방자, 영웅 공격력, 악마, 돌진, 상대 손패 컨트롤, 생명력 흡수, 일리다리 수습생, 영혼 파편 등이 있으며, 영웅 능력은 악마의 발톱으로 마나 1을 지불하고 내 영웅이 이번 턴에 공격력을 +1 얻는다. 최초의 1코스트 기본 영웅 능력이다. 영웅에게 공격력을 부여하는 효과는 항상 필드에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이며, 별다른 조건 없이 항상 1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템포 플레이에 의존하는 악마사냥꾼에게 큰 도움이 된다. 여러 무기 카드와도 우수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야생에서는 강력한 초반 격려 카드와도 좋은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대신 하수인을 소환하거나 방어도를 얻고, 직접 공격하지 않고도 피해를 줄 수 있는 다른 영웅 능력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잠재력이 떨어진다는 약점을 함께 갖고 있는 공격적인 영웅 능력이다. 2014년도 오픈 이래 6년 동안 유지되어 온 기본 9직업 체제를 깨고 새로 출시된 직업이다. 기본적인 플랜은 딜누적으로 사냥꾼과 비슷하지만, 한 턴에 저비용 카드를 조합하여 사용한다는 점에서 도적과 닮았고, 영웅 공격으로 정리 대신 상대 영웅을 직접 공격하는 점에서 사냥꾼과 닮아 있다. 부가적인 요소지만 생명력 흡수와 악마 하수인은 흑마법사와 공유하는 특징이다.[17]

카드 종류[편집]

하수인카드예시.png 주문카드예시.png 무기카드예시.png 영웅카드예시.png
하수인 카드 주문 카드 무기 카드 영웅 카드

카드에는 하수인(미니언), 주문, 무기, 영웅의 네 종류가 있다. 운고로 확장팩에서 새로운 주문 종류인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특정한 조건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강력한 효과를 가진 하수인이나 주문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주문에 속하기 때문에 주문 시전시 효과 등을 발동시킨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새로운 카드 종류인 영웅 교체 카드가 추가되었다. 모티브는 '죽음의 기사(Death Knights)'이며, 각 직업 기본 영웅이 리치 왕 아서스 매네실에 의해 '타락'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스토리 진행과는 다른 설정이다. 영웅 교체 카드는 각기 다른 비용과 효과를 가지고 있다. 9개 카드 모두 사용시 일정량의 방어도 획득, 전투의 함성 발동과 함께 영웅 능력의 교체가 이루어진다. 하수인 카드인 자락서스와 별개로 카드 자체가 곧 영웅이기 때문에 전장에 놓이지 않으며, 플레이어가 손에서 죽음의 기사 카드를 내야만 해당 영웅으로 교체된다. 이후 새로운 카드의 형태는 추가되지 않았지만 전설 등급 무기와 전설 등급 주문이 추가되었다.[5]

하수인 카드[편집]

하수인의 원어는 미니언(minion)이며, 필드에 소환하는 공격력과 생명력을 가진 캐릭터이다. 하수인들로 상대편의 하수인이나 적 영웅을 공격한다. 주문 위주 덱이 아닌 이상 덱의 과반수를 차지하며, 하수인 카드의 표준 공격력과 체력의 합은 기본적으로 마나*2+1에 특수능력 하나 정도의 공식을 따른다. 하지만 고코스트에서나 직업카드에서는 이 공식에 잘 맞지 않기도 하고 운고로 출시 이후 비교 대상이 없는 특능을 가진 하수인들이 많아지고 확장팩을 거듭할수록 단순 공체합 공식을 뛰어넘는 하수인이 많아져 거의 고려되지 않는다. 몇몇 하수인들은 종족을 가지고 있으며 종족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카드들도 존재한다. 검은바위 산 모험 모드를 기준으로 용족 시너지가 추가되어 마침내 모든 종족이 종족 시너지를 얻게 되었다.[5]

종족
  • 멀록 : 하스스톤 가벼운 덱의 상징이다. 대체로 0~4마나의 저렴한 하수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마리의 능력은 약하지만 다른 멀록에게 버프를 주는 카드를 통해 필드가 멀록으로 채워질수록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저렴한 비용을 바탕으로 한 필드 전개력에 비례하는 강력함과 동시에 광역기에 취약하다는 큰 단점이 존재한다. 주로 사용하는 직업은 영웅 능력으로 빠른 카드 수급이 가능한 흑마법사, 고블린 대 노움 이후로 멀록 카드를 많이 받고 있는 주술사, 멀록 관련 카드를 많이 가진 성기사가 있다. 매해마다 카드들이 야생으로 가서 카드선택의 폭이 적어질 때는, 다른 직업들이 저렴한 멀록을 활용하기도 한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는 야수, 용족 그리고 멀록 모두에게 시너지를 주는 전시 관리인 등이 나오면서 활용도가 늘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비성 핀자가 등장하자 멀록 전투대장 및 푸른아가미 멀록과 함께 덱 압축, 템포, 누적 데미지를 아우르는 시너지가 주목받아 멀록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인식되던 도적이 이 콤보를 채용해 워터 도적 등이 잠시 등장하기도 하였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는 멀록 관련 카드가 대대적으로 추가되어 성기사는 기존의 콤보 멀록덱에서 어그로, 미드레인지 덱을 얻었으며, 주술사도 멀록 퀘스트를 얻고 멀록을 이용한 토큰 덱이 생겼다.
  • 악마 : 흑마법사와 악마사냥꾼이 주로 다루는 종족이다. 다른 직업과 중립의 악마 카드는 그 수가 적기 때문에 악마를 주로 채용한 덱이 없다. 초기엔 흑마법사에게만 있었고, 주 콘셉트는 강력한 능력치를 가진 대신 자신에게 피해를 주거나 마나 수정을 없애고, 카드를 버리는 등 페널티를 가지는 것이었다. 서로 시너지를 주는 효과는 적었고, 가끔 나와도 그다지 쓰이지 않았었다. 패에서 무작위 악마 하수인을 내는 공허소환사나 +2/+2 버프를 주는 말가니스 등을 채용한 위니악마흑마 등이 그나마 실전성을 갖춘 정도였다.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 등장한 육식 보물상자와 만아리의 해골, 지배당한 졸개 등을 활용해서 일반적으로는 페널티가 큰 지옥수호병 및 비용이 높지만 처리하기 매우 까다로운 공허군주를 소환하는 큐브 흑마법사 덱이 메타를 휩쓸기도 하였다. 황폐한 아웃랜드에선 상당히 많은 지원을 받았다. 이 확장팩에서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이 등장함과 동시에 여러 강력한 악마 하수인들을 받았고, 흑마법사 외의 다른 직업들도 처음으로 악마 하수인이 나왔다.
  • 야수 : 주로 사용하는 직업은 야수 시너지 카드나 관련 카드가 제법 존재하는 사냥꾼과 드루이드이다. 두 직업 외에도 중립 하수인 중에도 야수 하수인은 많다. 다른 직업의 야수 하수인은 드문 편이지만, 마녀 숲을 기점으로 모든 직업이 야수 하수인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중립 야수 하수인은 무덤 거미, 헤멧 네싱워리 정도로 상당히 적다. 사냥꾼과 드루이드만이 야수 시너지를 잘 활용할 수 있다. 야수 시너지는 야수간 버프를 바탕으로 하는 높은 스탯과 죽음의 메아리, 그리고 내 손에 있는 야수가 버프를 받는 떡대 콘셉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 용족 : 대표적인 효과는 내 손에 용족이 있을 때 발동되는 전투의 함성 효과이다. 손에 용족이 없으면 미묘하지만 있으면 비용 대비 능력치, 효과가 상당히 효율이 좋다. 또한 용족 고비용 하수인은 전설 카드라 한 장 한 장이 강력한 경우가 많아 후반 싸움에 상당히 강하다. 다만 필드에서 서로 시너지를 주는 용족 카드는 아직 없어서, 용의 알처럼 전혀 같이 안 쓰이는 용족 관련 카드도 존재한다. 스스로는 용족이 아니지만 용족과 관련된 효과를 가진 카드가 꽤 많은 것이 특징이다. 주로 사용하는 직업은 전용 용족 하수인이 있는 성기사와 사제가 있다. 전사 역시 '알렉스트라자의 용사'라는 용족 관련 카드를 쓰는 용템포 전사가 그 강력함을 인정받아 한때 정규전 1티어를 차지했다. 또한 흑마법사는 비록 자체적인 용족 관련 카드는 없지만, 검은 폭탄, 영혼의 불꽃등의 저코스트의 영웅 직접타격이 가능한 주문을 말리고스로 마무리하는 말리흑마가 존재했다. 그밖에도 용족 카드인 황혼의 비룡, 한밤의 비룡 등 핸드 매수의 영향을 받는 카드는 드로우 부스트가 영웅 능력인 흑마에게 잘 맞고, 용족 카드는 패에 있을 때 발동하는 카드가 많기 때문에 흑마가 쓰기 편하다. 마법사 역시 리노 잭슨과 함께 사용하는 덱이 개발되기도 했다. 또한 굳이 용족 특화 덱이 아니라도 용족 하수인 중에는 그 자체로도 준수한 카드가 많아 단독으로 쓰이는 것도 많다. 강력한 용족 전설 카드인 이세라, 알렉스트라자, 말리고스, 데스윙 등은 여러 덱에서 쓰인다. 전설의 비중이 매우 높아 제대로 된 용족덱은 일반적으로 가루값이 비싸서 초심자가 굴리기 어려운 종족이기도 하다. 용의 강림이 출시하여 새롭게 리메이크된 용의 위상들을 비롯한 용족 하수인과 용족 관련 하수인 및 주문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 토템 : 주술사 전용 종족이다. 토템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주술사 직업의 전용 스킬이었다. 토템들은 대부분 공격력이 0인 대신 다채로운 효과를 가지고 있다. 본래 기존 덱에 종족값과 무관하게 토템이 몇 장 들어가는 정도였지만, 대 마상시합에서 관련 버프 효과를 가지고 있는 카드가 대거 추가되어 토템 전용 덱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단독으로 쓰이기로는 주로 공격력 버프가 뛰어난 불꽃의 토템이나 드로우 효과가 있는 마나 해일 토템 등이 종종 쓰인다. 또한 초반 하수인 치고는 능력치가 좋은 토템 골렘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토템의 효과 자체는 필드에서 같은 토템뿐만 아니라 기타 모든 아군 하수인에게 발동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토템끼리의 시너지는 없다시피 하지만, 주술사의 썬더 블러프 용맹 전사나 드레나이 토템전사 등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쌓이면 강력한 편이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이번 게임에서 내가 소환한 토템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하는 6마나 5/5 도발 하수인 심연의 괴수가 등장했다. 그 효과가 매우 강력해 까마귀의 해 이전까지 미드레인지 주술사 덱에서 많이 쓰였다. 다만 자체 성능이 별로인데다가 다른 시너지도 마땅히 없어서 여전히 토템은 주술사 전용 종족 취급받고 있다. 정령 패치 이후 유일하게 하스스톤 및 전장에 등장하지 않은 종족이다.
  • 해적 : 무기와 관련된 효과를 다수 가지고 있는 종족이다. 초창기부터 존재했으며 꾸준히 관련 카드가 나오고 있긴 한데 존재감은 거의 없어 암울한 종족이었다. 도적이 전용 해적 하수인을 가장 많이 갖고 있고 무기를 잘 쓰므로 전용 덱을 짜기엔 가장 좋지만, 탐험가 연맹까지 나온 카드들로는 승률이 높지 않다.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무기와 시너지를 가지는 해적 하수인들이 제법 추가되어 저렴한 무기를 차고 강화해서 상대 명치를 녹이는 어그로 전사가 생겼으나 템포 전사나 컨트롤 전사보다는 덱 파워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 이후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확장팩 출시 후, 해적전사가 강력한 덱으로 떠올랐으며, 해적 술사, 해적 도적등이 각광을 받으며 일명 대해적시대 메타가 열렸다. 이후 얼음 왕좌의 기사들 확장팩에서 새로 나온 공작 켈레세스와 오리지널 카드 그림자 밟기의 시너지를 이용하여 최소 공격력과 체력이 2씩 증가한 강력한 하수인으로 승부를 보는 템포도적 덱에서 채용되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후 패치스가 야생으로 가면서 거의 동시에 너프로 돌진이 삭제되어 해적 덱은 완전히 몰락해버렸다. 애초에 해적은 자신들끼리 시너지를 내는 카드가 그리 많진 않아서 해적 몇 장, 패치스, 그 외 어그로에 좋은 카드들로 덱이 구성되었는데 패치스가 야생으로 간 이후로는 어그로에 쓸만한 해적 몇 종류만 쓰이고 있다. 용의 강림에서 전사에게 해적의 닻, 비행포격선을 비롯한 해적 카드들이 추가되었으며, 다시 해적 전사가 복귀하였다. 이후 확장팩 몇 개를 거쳐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시점에서는 광역 1데미지, 또는 무기 재활용 등 필요한 특수 능력만 보고 이것들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정도로 사용되며 해적 전사는 다시 자취를 감췄다.
  • 기계 : 고블린 대 노움에서 새로 생겨난 종족이다. 오리지널 카드인 허수아비 골렘과 파괴전차, 노움 자동경보기도 기계 종족을 부여받았다. 종족 시너지 조건은 대부분 내 필드에 기계가 있을 때 발동된다. 추가되자마자 기계 덱이라는 메타가 생겼을 정도로 많은 지원을 받은 종족이다. 특이한 것은 다른 종족들과 달리 기계 관련 카드가 모든 직업에 골고루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종족이 기계인 카드도 골고루지만 드루이드만 제외하면 저마다 기계 지원 카드가 하나 이상은 있기 때문에 다소 강함의 차이는 있어도 모든 직업의 전용 기계 덱은 짤 수 있었다. 주로 사용하는 직업은 정규전 이전에는 마법사와 주술사가 있으며 이후에도 전사, 성기사, 사냥꾼에게 지원되었다. 다른 종족과는 달리 기계 종족은 대부분이 고블린 대 노움에 있는 만큼, 여태까지 나온 종족들 중에는 정규전 패치에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정규전 패치 직후 정규전 기계덱은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다. 신규 확장팩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기계종족 하수인이 조금 추가되었지만, 고블린 대 노움처럼 기계하수인시너지를 노리고 나온것이 아니라서 활용이 어려웠다. 결국 이후의 정규전에서는 기계라는 종족값은 거의 무시되게 되었다. 이후의 팩에서도 기계 하수인들이 조금씩 추가되었으나 기계 종족 간의 연계를 위한 카드도 없어서 정규전 내에서는 정말로 종족값은 거의 없는 셈 취급하고 자체 성능으로만 평가를 받았다. 그래도 4년 만에, 신규 확장팩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마침내 기계 관련 카드들이 대량으로 추가되었다. 새로운 전용 콘셉트인 합체도 얻으면서 실로 오랜만에 기계 종족이 크게 지원받았다. 하지만 이후 다시 지원이 끊기고, 아직 폭심만만이 정규에 있을 때 기계 사냥꾼을 지원한 카드였던 어둠의 반격의 망각로봇과 같은 카드만 혼자 외롭게 정규에 남아 조용히 잊혀지는 상황이 되었다. 차후로도 특정 확장팩에서 대량으로 기계를 지원할 때에만 의미가 생기는 종족값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정령 :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추가된 종족이다. 기존의 용암 광전사, 빛의 정령, 정령왕 등이 정령 종족을 부여받았다. 주술사는 특히 지축을 울리는 정령, 파괴의 화염수호정령, 속박 풀린 정령, 대지의 정령, 불의 정령 등 많은 카드에게 정령 종족값이 생기게 되었다. 운고로에서 정령이 정식 종족으로 추가되면서 '전투의 함성으로 이전 턴에 정령을 냈을 때 효과를 받는 형식의 시너지 효과를 받았다. 이 효과를 가진 카드는 기본 스탯이 비교적 낮은 대신 바로 전 턴에 정령을 내고 내면 같은 코스트의 다른 하수인보다 훨씬 강한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원활히 하기 위해 정령을 내 손으로 가져오는 카드 등이 추가되었다. 단점이라면 강력한 효과의 페널티로 저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바닐라보다도 못한 스탯을 가진 하수인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시너지를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른 카드 대신 정령 하수인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고, 필드를 잡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정령 시너지 없이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정령 하수인을 내는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제작진에 의하면 마법사와 주술사가 주로 사용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령덱 자체는 강하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법사는 리치 여왕 제이나와의 시너지로 잠깐 떠오른 적이 있었으나 메타를 따라가지 못할 뿐더러 죽음의 기사 제이나는 정령덱이 아니어도 쓰일 데가 많아서 정령법사는 진작에 쇠퇴했고, 그나마 주술사가 두억시니를 필두로 한 미드레인지 정령덱이 티어에 군림하고 있었지만 불사조의 해에서는 광기의 다크문 축제 말기가 되어서야 주문 공격력 효과를 지닌 정령들을 이용한 번 정령 법사 덱이 랭크전에서 보이게 되었다.
  • 가시멧돼지 : 20.2 패치로 추가된 종족이며, 전장을 포함한 모든 모드에서 볼 수 있다. 전장에서는 가시멧돼지와 함께 '혈석'이라는 시스템이 추가되며, 대부분의 가시멧돼지들은 혈석을 가져오거나 부여하고,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있다. 원래 전장 전용 종족이고 다른 모드에서는 관련된 시너지는 없지만, 일관성 유지를 위해 가시멧돼지 종류의 하수인들에게 해당 종족값이 추가된다. 덕분에 다크문 느조스가 소소하게 상향받았다.
  • 모든 종족 : 마녀 숲에서 처음으로 모든 종족을 포함하는 하수인이 등장했다.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서 모든 종족값을 가진 서커스 융합체가 나왔다. 악몽의 융합체와 달리 모든 종족값을 가진다. 이후 가시멧돼지가 추가되자 악몽의 융합체 역시 상기한 텍스트로 변경되었다.[18]

주문 카드[편집]

주문 카드는 특수한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들이다. 직업 카드로만 존재하며 직업별 개성을 잘 나타낸다. 특히 이 게임은 주문 카드가 직업 전용으로만 열려 있고 여타 카드게임과 비교해 봤을 때 상당히 강력하다. 주문은 하수인에 비해 효과 대비 발동 비용이 훨씬 효율적이고 즉시 발동되지만 1회용이므로 필드에 올려둔 하수인만큼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진 못한다. 가끔 하수인의 전투의 함성이나 효과를 주문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전설 주문이 추가되었고 대부분 파격적인 효과를 가지고있다. 이후 확장팩에서도 몇몇 직업에게 전설 주문이 지급된다. 몇몇 하수인이 종족값을 가지듯, 불모의 땅 이후로 기존 및 추후에 추가될 주문 카드 일부에 각각의 속성이 붙게 되었다.

비밀 카드

비밀 카드는 주문으로 취급받으며 마법사, 사냥꾼, 성기사, 도적 4 직업만 가지고 있다. 사용시 플레이어에게 물음표 모양의 아이콘이 생겨서 비밀을 발동했다는 걸 알리고, 이후 상대 턴에 상대가 발동 조건을 만족하면 발동한다. 비밀은 상대의 행동에 따라 발동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기 때문에, 코스트 대비 성능이 좋은 경우가 많다.

퀘스트 카드

퀘스트 카드의 형태는 주문이지만 기원 카드와 마찬가지로 주문 랜덤 생성 카드로 생성되지 않는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매우 강력한 보상을 지급한다. 사용시 플레이어 초상화 위에 느낌표 모양으로 있으며 느낌표 모양에 마우스를 대면 퀘스트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다. 모든 퀘스트 카드는 전설 등급이며 1코스트이고 반드시 첫 패에 잡힌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울둠의 구원자에서 모든 직업이 퀘스트 카드를 한 장씩 받았다. 한 번에 퀘스트를 두 개 걸 수 없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 출시된 퀘스트의 보상 카드는 전사를 제외하고 5코스트의 하수인, 주문 카드이며 전사의 불길의 심장 퀘스트는 3코스트의 무기이다. 울둠의 구원자에 출시된 퀘스트는 보상으로 즉시 영웅 능력이 바뀌며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 출시된 퀘스트보다 조건이 완화되었다. 용의 강림에서 부가 퀘스트와 보상이라는 유사한 주문이 추가되었다. 시작하는 손에 들어오는 능력은 없으며, 무작위 주문으로 생성할 수 있다.[5]

무기 카드[편집]

무기 카드는 영웅에게 공격권을 제공하는 카드이다. 영웅도 하수인처럼 매 턴 1회의 공격이 가능하다. 무기의 효과는 장착 시 내 턴 동안 무기의 스탯과 효과를 내 영웅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상대 턴에는 무기의 일러스트가 닫히면서 영웅에게 부여되던 무기의 공격력도 0이 되어 버린다. 무기는 특별한 효과가 없는 한 공격할 때마다 내구도가 1씩 깎이며 0이 되면 파괴된다. 두세 번 사용 가능한 무기 특성상 카드 한 장으로 다수의 하수인과 교환이 가능해 필드의 주도권을 빼앗는 데에는 강력하지만 무기를 찬 영웅도 공격력이 있는 하수인을 공격할 경우엔 그만큼 피해를 받으므로 체력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해적 종족의 하수인들 중에 무기 관련 효과를 가진 경우가 많다. 하수인의 효과에 따라 무기를 파괴하거나 내구도를 줄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무기 카드는 특정 직업만 가진다. 전사, 도적, 성기사, 주술사, 사냥꾼은 전용 무기를 가지고 있고, 흑마법사는 군주 자락서스로 변신할 경우 피의 격노라는 전용 무기를 낀다. 다른 직업도 무기를 착용하는 효과를 가진 중립 카드를 이용하여 사용은 할 수 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 이후 모든 직업이 전설 등급 무기를 갖게 되었는데, 기존에 무기가 없던 마법사, 사제, 흑마법사, 드루이드는 특이한 효과를 가졌다. 마법사, 사제, 흑마법사의 전설 무기는 0이라 공격할 수 없는 대신 지속 효과또는 조건부로 효과를 가지며, 드루이드의 세계수의 가지는 공격력이 1이라 무기로서 큰 가치가 없는대신 파괴시 큰 리턴을 가진다. 무기 없이도 공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주문으로 영웅에게 공격력을 부여받거나 드루이드의 영웅 능력을 사용하는 등이다. 이 경우 무기의 공격력과 영웅의 공격력이 합쳐진다.[5]

영웅 카드[편집]

영웅 카드는 내 영웅을 바꿔 주는 카드이다. 사용시 영웅 초상화와 영웅 능력이 교체되며 전투의 함성으로 필드에 영향을 주거나 게임 끝까지 지속되는 효과를 얻는다. 영웅 교체 시 표시된 방어도만큼 방어도를 얻는다. 하수인이나 주문이 아니기 때문에 필드 압박을 제외하고는 사용을 막을 방법이 없었지만, 갈라크론드의 부활에서 불량한 총잡이의 추가로 카운터가 가능하게 되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모든 직업이 영웅 교체 카드를 한 장씩 받았으며 이후 몇몇 확장팩에서 하나씩 출시하고 있다. 모든 영웅 교체 카드는 전설 등급이며 발견 효과를 통해 가져올 수도 있다. 다른 직업의 영웅 교체 카드를 사용하면 내 영웅의 직업이 바뀐다. 황금 영웅 교체 카드를 사용하면 초상화와 영웅 능력도 황금이 된다. 처음 출시되었을땐 게임 끝까지 유지되는 지속효과와 영웅 능력으로 밸런스 문제가 대두되었으나, 최근 출시되는 영웅 교체 카드는 무한정 밸류를 창출하지 않고 강력한 전투의 함성을 가지며 영웅 능력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5]

카드 특징[편집]

  • 일러스트 : 중앙의 타원 안쪽의 그림이다. 오리지널 카드 및 초창기 확장팩의 카드들은 기존에 존재했던 워크래프트 일러스트를 재활용한 것이 많기에, 종종 원본 일러스트와 비교했을 때 재미있는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후 정규전 도입 쯔음의 확장팩부터는 기존 일러스트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하스스톤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사용한다. 일러스트 칸은 하수인 카드는 타원, 주문 카드는 사각형, 무기 카드는 원형, 영웅 및 영웅 교체 카드는 윗부분이 아치형으로 되어 있으며, 전설 카드의 경우엔 테두리에 용 장식이 달려 있다.
  • 카드명 : 카드 가운데의 칸에 적힌 카드의 이름이다. 카드의 종류에 따라 리본의 형태가 다르다. 하수인은 비대칭이며, 주문은 아치형, 무기는 일자로 되어 있으며, 영웅은 아치형이나 양쪽이 말려있는 모습이다.
  • 보석 : 카드명 아래에 박혀있는 조그마한 보석으로 카드의 희귀도를 나타낸다. 보석이 없는 경우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기본 카드이거나 토큰이며, 일반카드는 흰색, 희귀카드는 파란색, 영웅카드는 보라색, 전설카드는 주황색이다. 흰색 카드를 추출시 신비한 가루 5를 획득하며, 제작시는 40이 든다. 희귀카드를 추출시 신비한가루 20을 획득하며 제작시에는 100이 필요하다. 영웅카드를 추출하면 100의 가루를 획득하며 제작시에는 400의 가루가 필요하다. 전설카드를 추출하면 400의 가루를 획득하며 제작시에는 1600의 가루가 필요하다.
  • 마나 비용 : 카드 좌측 상단 파란 수정에 적힌 숫자이며, 카드를 낼 때 사용하는 마나를 나타낸다. 최대 마나인 10이하가 보통이지만, 11이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 비용이 줄어든 경우엔 녹색으로 표시되고, 늘어난 경우엔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 하수인 공격력 : 하수인 카드의 왼쪽 아래 검이 꽂혀 있는 노란 원에 적힌 숫자를 의미하며, 전투시 이 하수인이 다른 하수인이나 영웅에게 주는 피해량이다. 공격력은 음수로 내려가지 않으며 이 수치가 0일 경우에는 아예 공격 선언이 불가능하다. 보통 흰색이며 디버프를 받아도 흰색이다. 버프를 받은 경우 녹색으로 표시된다.
  • 무기 공격력 : 무기 카드의 왼쪽 아래 교차된 검에 적힌 숫자로 무기의 공격력을 나타낸다.
  • 하수인 생명력 : 하수인 카드의 오른쪽 아래 피를 상징하는 붉은 물방울에 적힌 숫자로, 하수인의 생명력을 나타내며, 0이 되면 해당 하수인은 죽는다. 보통이나 디버프를 받은 경우 흰색, 버프를 받은 경우 녹색, 피해를 입은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 무기 내구도 : 무기 카드의 오른쪽 아래 갈라진 방패에 적힌 숫자로, 무기의 내구도를 나타내며, 특별한 효과가 없는 한은 한 번 공격할 때마다 1씩 줄어들어 0이 되면 파괴된다.
  • 설명 : 가운데의 넓은 칸에 적힌 설명으로 그 카드의 효과, 능력을 설명한다. 특수 능력의 이름은 볼드체로 표시된다. 드물게 아무 쓸모없는 말이 기울어진 글꼴로 써져있기도 한다. 효과가 없어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하수인은 '바닐라 하수인'이라고 부른다.
  • 문양 : 설명칸에 있는 문양으로 어떤 확장팩에서 나왔는지 나타낸다.[7]

[편집]

하스스톤의 덱 이름은 해당 덱을 만들어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보급한 주체가 직접 짓거나, 게이머나 지역의 이름을 딸 수도 있지만, 보통은 덱 자체의 전형적인 성향에 따라 이름이 정해지고 이것이 준공식 명칭으로 통용된다. 또한 대개 하스 관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명칭이 굳는데 주문 도적, 비트 성기사, 위니 흑마 등과 같이 시간이 지나며 국내 명칭과 해외 명칭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통상적으로 '방밀(방패 밀치기 카드) 전사' 'T6(6턴 안에 끝내겠다는 의미) 도적' 등과 같이 덱의 핵심 구성 카드나 인상 깊은 콘셉트와 직업명을 합쳐서 작명되거나, '미드레인지 드루이드'처럼 어그로, 컨트롤, 콤보, 미드레인지 등의 용어로 덱의 성향을 직업명과 섞어 칭하게 된다. 어그로, 컨트롤 그리고 콤보가 가장 기초적인 덱 분류 지표이고, 미드레인지까지 동격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템포는 상대적으로 좀 더 특수한 케이스로 '템포'의 경우 하스스톤에서는 좀 더 후에 분류의 필요성을 느껴 추가된 편이고, 타 대분류에 비해 도적(원조 템포 직업)과 마법사, 가끔씩 전사 등 특정 덱에 한정된 편이라 '미드레인지'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종류[편집]

  • 어그로(Aggro): 저비용 카드들을 이용하여 빠르게 상대 영웅을 우선 공격함으로써 라이프를 깍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보다 좀 더 무거운 하수인 비중을 지니는 비트다운(Beatdown) 덱이 여기에 포함된다. 비트다운의 경우 주문 위주로 직접 공격하는 '번(Burn)'과 구분해 생물(Creature) 위주일 때를 가리키는 용어였지만, 위니라는 하위 분류가 통용되면서 위니가 포괄하지 않는 조금 더 무거운 어그로를 뜻하게 되었으나, 국내 하스스톤 커뮤니티에선 위니나 비트다운이라는 용어를 정확하게 사용하지 않고 그냥 흑마면 위니, 특히 성기사면 '비트'라고 하는 경향이 있다.
  • 컨트롤(Control): 초반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단일 제압기, 광역기처럼 버티는데 특화된 카드 등으로 상대의 공격을 통제하다 후반에 역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상대가 내는 카드를 처리해가며 맞춤식 카드 교환을 행해서 버텨야 하다 보니 이를 목적으로 하는 카드가 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후반 캐리가 가능한 소수의 특정 카드에 의존하게 된다. 보통 이런 카드는 7마나 이상 고비용 전설 하수인인 경우가 많다. 다만 소모적인 하수인 싸움 혹은 템포를 강조하는 하스스톤 특성상 엄밀한 의미로 따지자면 많이 희석된 편이다.
  • 콤보(Combo): 두 장 이상의 카드들을 수집하고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벽덱 혹은 원 턴 킬덱으로도 불린다. 콤보라는 말 자체가 워낙 광범위하게 쓰이기 때문에 명확한 구분을 위해 덱 이름에 원 턴 킬이라는 단어를 따로 삽입하는 경우도 많다. 하스스톤 특성상 극단적으로 콤보에만 몰두하도록 덱을 구성하기 위한 카드가 부족하고 콤보 완성이 더딘 만큼, 버티기 위한 컨트롤성 카드가 많이 필요하거나 약한 콤보를 보충하기 위해 하수인, 주문 등으로 필드전을 하면서 미리 라이프를 깎아놓는 등의 행동이 필요해진다. 이 콤보를 완성할 때까지 버티고 빠르게 콤보를 수집하기 위해 많은 드로우 카드 등으로 덱에서 빠르게 카드를 뽑는 것이 관건이 된다. 대부분의 덱에 카드 연계가 존재하지만 단순히 '시너지'를 내는 것이고 그 자체가 최종 목적이거나 승리의 필수 요소는 아니므로 콤보덱과는 다르다.
  • 미드레인지(Midrange): 말 그대로 어그로와 컨트롤의 중간 지대를 의미한다. 미드면서 컨트롤인 식으로 겹치거나 서로 혼동되기 쉬운데, 미드레인지는 꾸준히 턴마다 계속 이득을 누적시키려고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에 컨트롤과 구분된다. 즉 미드레인지는 상대보다 양질의 하수인 등을 계속 전개하며 카드 교환 이득을 챙기려 하고 컨트롤은 일단 후반까지 버티는 것부터 생각하는 편이다. 미드레인지는 특성상 만나는 상대에 따라 취해야 할 자세가 바뀌게 된다. 상대가 어그로면 최대한 효율적으로 막으면서 뒤집을 기회를 노리며 컨트롤이면 먼저 때려 죽이는 식이다. 하스스톤에서 턴마다 마나에 맞게 12345678…식으로 내려는 덱이 대표적이다.
  • 템포(Tempo): '템포 덱'은 순간적으로 내 속도를 급격하게 끌어 올리거나, 상대의 속도를 늦춰 상대에게 비효율적인 행동을 강요하고 그동안 자신은 이득을 취하는 식으로 보드(필드) 주도권을 쥐는 플레이에 최적화된 덱이다. 상대의 행동을 느리게 만들면서 자신은 그동안 이득을 챙기는 덱이다. 상대적으로는 드물지만 이런 성격의 대표적인 직업 카드를 지닌 직업으로 도적과 마법사가 대표적인 직업이다. 직접적으로 하수인을 죽이기보다는 상대의 패로 돌려 보내거나 빙결 상태로 만드는 등 상대의 행동을 일시적으로 무로 돌리거나 방해해서 이득을 취하는 것이 관건이 된다. 즉 약간의 비용으로 상대의 템포를 느리게 만든다면 그만큼 내가 상대적으로 템포가 빨라진 셈이 되며 주도권을 가지게 되는데 이를 '템포를 가져온다'고 표현한다. 은폐나 마법 차단 등의 경우에도 상대가 가능한 행동을 예기치 못하게 방해하므로 거시적인 의미의 범주 안에 포함시킬 수 있다. 마나 지룡이 이런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하수인으로, 상대를 방해하는 주문을 사용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공격력이 상승해서 내 템포는 최대한 보존하고 상대와 격차를 벌린다. 검은바위 산부터는 전자의 의미에 더욱 잘 어울려졌다. 템포 마법사의 경우 저비용 카드를 초반에 집약적으로 사용해 마나 지룡이나 불꽃꼬리 전사 등의 힘을 극대화시키며 빠르게 끝내는 것이 목표가 된다. 사실 이는 구 템포 도적마법사에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저비용 주문과 비용 자체를 감소시키는 카드 활용을 주안점으로 두기 때문이다. 이들이 사용하는 마음가짐, 마술사의 수습생, 키린 토 마법사 등도 템포성 카드이고, 대부분의 성장형 하수인 또한 템포성 카드라 할 수 있으며, 무기 카드나 이와 연계하는 공포의 해적, 드루이드의 정신 자극 등도 템포성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사실 대부분의 성공적인 덱은 효율적인 템포성 카드를 포함하고 있기에 템포라는 용어 자체가 남용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덱 분류상 난립을 막기 위해서는 보다 순수한 어그로/미드레인지와의 유의미한 차이점을 들어 구분 짓는 수준에 머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나마 어그로나 미드레인지와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대개 예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토큰(Token): 해당 하수인을 직접 내는(play) 것이 아니라 타 카드에 의해 생성 혹은 소환되는, 자잘하고 부가적인 '토큰' 하수인이 주가 되는 덱으로, 카드 한장으로 하수인을 2마리 이상 소환하는 경우를 토큰카드 라고 하며, 그러한 카드의 집합 덱을 토큰 덱이라고 부른다. 전통적으로 드루이드의 역할이 크지만, 확장팩이 추가되면서 성기사, 흑마법사, 주술사, 악마사냥꾼 등도 관련 카드가 추가되었다.
  • 카드 파괴 : 밀(Mill), 탈진(Fatigue)이라고도 부르며 초창기 하스스톤은 이것이 극도로 제한돼 있었다. 그나마 가능한 것은 하스스톤에서 손패에 가질 수 있는 카드인 10장 이상으로 뽑으면 그 이상 뽑은 카드가 파괴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카드를 파괴하거나, 덱 차이를 벌려 하스스톤의 특징인 탈진 피해로 이기는 전략만이 가능했었다. 성향상 컨트롤, 콤보 덱에 강하다. 원래부터 흑마법사는 카드를 버리는 콘셉트의 카드가 많았지만, 이는 자신의 패를 버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상대 카드 파괴 자체는 도적이 유명했고 그 다음으론 드루이드 정도였으나, 이후에는 흑마법사가 대놓고 덱 파괴 콘셉트를 전담하게 되었다.
  • 하이랜더(Highlander)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의 핵심 콘셉트인 3개 진영 중 하나로, '내 덱에 똑같은 카드가 하나도 없으면'이라는 텍스트를 가진 하수인들을 이용하는 덱이다. 하이랜더 덱에는 똑같은 카드를 1장씩밖에 넣을 수 없다는 패널티가 있지만 일부 하이랜더 전용 효과 카드들로 큰 이득을 보는 덱이다. 기존의 하이랜더 덱은 리노 잭슨만을 사용하여 버티는 덱이였으며 승률도 높은 편은 아니였으나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하이랜더 지원 카드들이 추가되면서 비밀결사 3직업인 마법사, 사제, 흑마법사 모두 하이랜더 콘셉트를 갖게 되었다. 2019년 용의 해에 탐험가 연맹 진영이 각각 마법사의 유물학자 리노, 드루이드의 탐구자 엘리스, 성기사의 모래의 기사 핀리 경, 사냥꾼의 공룡조련사 브란을 받고 공용 카드로 위대한 제피르스,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가 출시하면서 탐험가 연맹 직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직업이 하이랜더 콘셉트를 공유했다.
  • 홀수, 짝수(Odd, Even) : 마녀 숲 때 생겨난 새로운 키워드로 개전 효과를 가진 하수인 중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 겐 그레이메인으로 영웅 능력을 강화시키는 덱이다. 이는 심판관 트루하트의 효과와 동일하다. 덱 구성상 2, 4코스트에 핵심 카드가 포진된 경우가 많은데도 이를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제기됐으나 공작 켈레세스의 재발견 사례도 있으니 감수할 만한 단점일 수 있다. 짝수 덱의 단점은 10코스트가 되면 기존의 영웅 능력과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덱에 있는 카드가 모두 짝수이기 때문에 영웅 능력을 섞으면 최대 9코스트만 사용 가능하다. 장점으로는 사제를 제외하고 1턴에 쉴 일이 없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결국 경직된 메타의 원흉으로 지목되며 겐과 바쿠 둘만 이례적으로 1년 일찍 야생으로 떠나게 되었다.[5]

특수능력[편집]

  • 과부하 : 다음 턴에 획득하는 마나가 X만큼 감소한다. 과부하가 걸리면 다음 턴에 사용할 수 있는 마나가 제한된다. 자물쇠가 상징이다.
  • 도발 : 적에게 도발 능력이 있는 캐릭터가 있으면 도발이 아닌 캐릭터를 공격할 수 없다. 즉, 도발이 걸린 캐릭터가 있으면 그 캐릭터를 먼저 공격해야 하며, 도발캐릭터가 둘 이상이면 그 중 원하는 캐릭터를 공격할 수 있다. 방패가 상징이다.
  • 독성 : 이 카드에 피해를 입은 하수인을 무조건 처치한다. 피해를 입혀야 하므로 공격력이 0이거나 천상의 보호막, 면역 등에 막힌다. 녹색 독약병이 상징이다.
  • 돌진 : 일반적인 하수인은 필드에 나온 직후에는 공격을 할 수 없고 자신의 다음 턴이 돌아와야 공격할 수 있는데, 돌진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나오자마자 바로 공격할 수 있다.
  • 면역 : 이 효과를 가진 그 캐릭터는 어떤 피해도 받지 않으며, 상대는 그 캐릭터를 피해를 주는 어떠한 효과의 대상으로도 선택할 수 없다. 이렇게 상대에게는 완전한 무적인 반면, 자신은 효과의 대상으로 지정할 수는 있다. 상징은 하늘색 보호막이다.
  • 발견 : 카드를 낼 때 조건을 만족하는 임의의 카드 3개를 불러와 그 중 하나를 선택해 얻을 수 있다. 자신의 덱에서 가져오는게 아니라 새로 생성된다.
  • 비밀 : 상징은 물음표이며, 미리 걸어 둔 상태에서 특정 조건이 만족되면 발동하는 함정카드이다. 상대는 비밀이 발동되기 전까지 어떤 비밀이 걸려 있는지 알 수 없다. 비밀, 퀘스트, 보상, 부가 퀘스트, 보상은 모두 합쳐 다섯 개까지 전장에 놓을 수 있다. 다섯 개가 이미 있을 경우 위 세 종류의 주문은 사용할 수 없다. 원래 비밀을 사용하는 직업은 마법사, 사냥꾼, 성기사 단 세 직업이었으나,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 도적 비밀 카드가 추가되어 비밀을 가진 직업이 네 직업으로 늘어났다.
  • 빙결 : 상징은 얼음이다. 이 효과에 걸린 하수인과 영웅은 다음 턴에 공격을 할 수 없다. 공격을 하지 못하고 턴이 종료되면 효과가 해제된다.
  • 생명력 흡수 : 하스스톤의 확장팩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추가된 특수 능력 키워드이다. 금이 간 연보라색 심장이 상징이다. 피해를 줄 때마다 그만큼 내 영웅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능력이다.
  • 선택 : 드루이드 카드만의 전용 능력으로 사용 시 각각의 효과가 적힌 선택지가 등장하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동할 수 있다.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지만 그런 만큼 각각의 효과는 발동 비용에 비해 미세하게 떨어지는 편이다. 전투의 함성과 발동 방식이 비슷하지만 상술한 대로 메커니즘이 다르기 때문에 전투의 함성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투의 함성에 영향을 주거나 받는 카드와 연계할 수 없다.
  • 속공 : 돌진의 하위호환으로 소환된 턴에도 영웅을 제외한 하수인을 공격할 수 있다. 속공 능력을 가진 하수인이 다른 방법으로 소환된 턴에 돌진 능력을 얻게 되면, 속공 없이 돌진을 가진 다른 하수인처럼 정상적으로 적 영웅을 공격할 수 있다. 돌진과 마찬가지로 소환된 턴에만 유효하다. 다른 대다수의 하수인들과 마찬가지로 소환된 다음 턴에는 대상에 제약을 받지 않고 공격할 수 있다. 속공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속공 하수인이 추가되어 왔으며 악마사냥꾼 기본 카드 '협공' 의 출시로 기본 키워드로의 편입이 확정되었다.
  • 연계 : 도적 카드만의 전용 능력으로 사용 원리는 전투의 함성과 같지만 선택과 마찬가지로 전투의 함성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이번 턴에 연계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카드 하나를 소모해야만 연계 효과가 발동한다. 발동 가능해지면 활성화되면서 테두리가 노랗게 빛나기 때문에 알아보기 쉽다.
  • 은신 : 상징은 회색 안개로 도적이 주로 쓰는 능력이다. 은신이 풀리기 전까지는 상대에게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아 공격 선언이나 대상 지정 주문, 대상 지정 하수인 효과를 맞지 않는다. 다만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을 뿐 무적은 아니기에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광역 피해나 무작위 공격 등은 그대로 맞는다. 자신이 하수인 효과나 주문의 대상으로 지정하는 건 가능하다. 은신 효과를 가진 하수인은 패에서 내든 카드 효과로 소환하든 은신이 발동되며, 공격을 하기 전까지 그 효과가 유지된다. 은신 효과를 부여하는 카드의 경우 대부분 '다음턴까지'라는 조건이 붙어 있으며, 이 경우에 다음 내 턴이 시작될 때까지만 유지된다. 은신한 하수인이 공격을 하면 은신이 해제된다. 은신 하수인에게 도발을 부여받을 경우 일단 도발은 효과는 가지게 되지만 은신이 풀리기 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전투의 함성 : 카드를 플레이어가 직접 손에서 낼 때 한 번만 발동하는 효과이며, 주문이나 하수인의 특수 능력으로 필드에 나왔을 때는 발동하지 않는다. 전투의 함성은 직접적으로 발동을 막을 수단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유용한 종류가 많다. 플레이어가 손에서 드래그하여 낸 하수인이 아니면 발동되지 않는다.
  • 주문 공격력 : 상징은 보랏빛 반짝이이며, 해당 하수인이 내 필드에 있으면, 해당 효과를 받는 카드가 보랏빛으로 빛나며 주문의 피해가 적힌 수치만큼 증가한다. 주문 '공격력'이므로 당연히 치유 주문의 회복 수치엔 영향을 주지 못하나 아키나이 영혼 사제의 효과로 인해 회복 효과가 피해 효과로 바뀌었다면 '주문'에 의한 '피해'가 성립되므로 이에 한해 주문 공격력의 영향을 받는다. 고정값 없이 타 조건에 의해 피해량이 결정되는 주문 역시 이 효과를 받는다. 주문 공격력과 상성이 좋은 직업은 피해 주문이 많은 주술사, 도적, 드루이드, 마법사가 있다. 피해 주문이 적은 성기사와 사제, 피해 주문은 있지만 야수 하수인의 시너지가 중요한 사냥꾼, 자해 주문 때문에 주문 공격력과의 상성이 안 좋은 전사와 흑마법사는 주문 공격력 하수인을 채용하지 않는다.
  • 죽음의 메아리 : 처치되면 특정 효과가 발동한다. 상징은 해골이며, 줄여서 죽메라고 부르기도 한다. 유희왕의 유언계 효과와 같은 능력으로 하수인이나 무기가 파괴될 시 발동하는 효과이다. 하수인에게 붙는 죽음의 메아리는 침묵에 약한데다 능동적으로 효과를 발동시키기 힘들어서 전투의 함성보다 쓰기가 힘든 편이나, 하수인이 처치될 때 발동된다는 특성상 상대방의 행동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다.
  • 질풍 : 상징은 회오리바람이며 과부하와 함께 주술사의 대표 능력이다. 이 효과를 가진 하수인은 한 턴에 두 번 공격할 수 있으며, 이미 한 번 공격했어도 그 턴에 질풍이 부여되면 한 번 더 공격 가능하다. 단 해당 턴에 2차 공격 기회를 받았어도 침묵 등의 이유로 효과가 사라지면 공격 기회도 사라진다. 무기의 경우 영웅에게 질풍을 제공하기 때문에 들고 있던 무기로 한 번 공격하고 질풍이 달린 무기를 갈아끼면 공격을 한 번 더 공격할 수 있다. 매우 강력한 능력이지만 보통 질풍을 가지고 있는 하수인은 그 만큼의 패널티가 있어 질풍 자체의 잠재력만큼 성과를 내기 힘들어 몇몇 카드만이 조금 쓰인다.
  • 차단 : 효과가 발동되면 그 효과를 차단하고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 오리지널 시절부터 있던 능력이나 마법사의 마법 차단만이 해당 효과를 지니고 있다.
  • 천상의 보호막 : 보호막이 있는 하수인은 피해를 한 번 무시한다. 상징은 노란색 보호막으로 성기사가 주로 활용하는 능력이다.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은 피해를 한 번에 한해 완전히 무시한다. '피해'를 입힐 경우 발생하는 효과도 천상의 보호막을 가진 하수인에게는 발동하지 않는다. 자기가 공격을 하든 방어를 하든 유용하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취급을 받는 효과이다. 피해 이외의 효과, 예를 들어 빙결, 침묵, 처치, 디버프 등은 막지 못한다.
  • 침묵 : 상징은 보라색 마법진으로, 반투명한 보라색 고리 모양의 마법진 2개가 하수인을 묶듯이 감싸며 하수인의 능력을 설명하는 글귀가 써진 자리엔 빨간색 가위표가 크게 새겨진다. 그 하수인이 가진 특수 능력과 강화 효과를 모두 제거하며 야수, 용족, 멀록 같은 종족 속성은 제거할 수 없다. 빙결 같은 주문에 의한 방해효과 뿐만 아니라 공격력 약화 효과 등의 디버프도 모두 제거되므로 상황에 따라 아군 하수인을 침묵시키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이처럼 침묵 효과는 범용성이 높지만 하수인 자체는 멀쩡히 유지되기 때문에 카드 교환비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19]

기타능력[편집]

  • 개전 : 게임이 시작할 때 이 능력을 지닌 카드가 덱에 포함되어 있다면 그 능력을 즉시 발동한다.
  • 추방자 : 손에서 가장 왼쪽 또는 오른쪽에 있으면 추가 효과를 낸다. 황폐한 아웃랜드와 함께 출시된 신규 특수 능력으로 악마사냥꾼의 전용 효과이다.
  • 뽑을 때 시전 : 이 카드를 뽑으면 즉시 시전한 후에, 카드를 1장 더 뽑는다.
  • 휴면 : 플레이어 모두 상호작용할 수 없다. 특수한 조건을 만족하기까지 공격력, 생명력이 없어서 당장에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조건을 만족하면 잠에서 깨어나 하수인으로써 사용할 수 있다.
  • 주문폭주 : 해당 효과를 지닌 하수인이나 무기는 전장에 나온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주문을 사용할 때 1회성 추가 효과를 발동시킨다. 주문폭주가 한 번 발동하면 해당 효과가 사라지며, 특수 효과를 의미하는 아이콘도 사라진다.
  • 타락 : 해당 카드보다 더 높은 비용의 카드를 낸 후에 손에서 강화한다.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 공개된 키워드로, 타락 효과가 붙은 카드보다 비용이 비싼 카드를 내면 타락함 카드로 변하여 능력치나 효과가 강화된다. 이 때 타락한 카드에는 타락 대신 타락함이라는 별개의 키워드가 붙는다.
  • 광폭 : 피해를 받고 생존한 후에 발동하는 일회용 효과이다.
  • 교환성 : 이 카드를 덱에 끌어 옮기면 마나를 1 소모해 새로운 카드를 뽑는다.
  • 퀘스트 전개, 보상 : 퀘스트처럼 적혀 있는 조건을 만족하면 효과를 발동하나 부가 퀘스트처럼 미미한 보상이 발동한 이후 다음 퀘스트가 전개되어 총 3번의 퀘스트가 완료되어야만 최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언제나 내 시작 카드에 있으며, 완료하면 보상을 얻고, 최대 3번 완료할 수 있다.
  • 광풍 : 한 턴에 네 번 공격할 수 있다.
  • 예비부품 : 비용이 1이고 가벼운 효과를 내는 주문이다. 예비 부품을 내 손으로 가져오는 능력이며, 하지만 예비 부품을 생성하는 하수인이 적은 데다 무작위로 생성되기에, 예비 부품을 주력으로 사용하지는 않고 어디까지나 약소하게나마 이득을 보는 데 쓰인다.
  • 격려 : 영웅 능력을 사용하면 효과가 발동한다. 확장팩 '대 마상시합'이 나오면서 새로 생긴 능력이다. 상징은 깃발이며, 전장에 내려 놓았을 때 하수인 초상화 아래쪽에 파란색 깃발 모양으로 표시된다. 영웅이 영웅 능력을 사용할 때 하수인에게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효과다. 영웅 능력의 발동이 끝이 나고 난 뒤에 격려 효과가 발동이 된다.
  • 비취골렘 : 각 비취골렘은 이전에 소환한 비취골렘보다 +1/+1 높다. 비취 덱의 핵심인 비취골렘을 소환하는 효과. 1/1 비취골렘을 소환했다면 다음 비취 골렘은 2/2로 바뀌는 식으로, 비취골렘을 소환할수록 점점 더 강력해진다.
  • 적응 : 총 10개의 능력이 존재한다. 발동하면 이 중 세 가지가 발견처럼 선택지로 나타나며, 선택한 효과를 가지게 된다.
  • 퀘스트, 보상 : 언제나 내 시작하는 손에 있으며, 완료하면 보상을 얻는다. 주문 카드로 취급되기 때문에 주문 시전 시 등을 발동시키며 마법 차단으로 차단할 수 있다. 퀘스트 카드에는 '퀘스트'와 '보상'이라는 두 가지 옵션이 있으며, 퀘스트 카드를 발동한 다음 퀘스트에 해당하는 조건을 만족하면 보상을 얻는다. 퀘스트 카드는 무조건 첫 패에 잡힌 상태로 시작한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멀리건에 넣고 섞을 수 있다.
  • 소집 : 내 덱에서 하수인을 하나 소환한다. 소집으로 나오는 하수인들은 손에서 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전투의 함성이 무시된다.
  • 잔상 : 내가 낸 턴에 여러번 낼 수 있다. 잔상으로 생성된 카드는 비용이 (1)보다 낮아지지 않는다. 카드를 낸 턴에 한해 똑같은 카드를 비용을 지불하고 다시 낼 수 있다. 비용을 지불할 수만 있다면 내는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한 번 카드를 냈다면, 턴이 끝날 때 해당 카드는 사라진다.
  • 합체 : 내 기계 왼쪽에 내면 합체한다. 하스스톤의 확장팩인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추가된 특수 능력 키워드이다. 해당 능력을 가진 하수인을 이미 내 필드에 나와 있는 기계 종족값을 가진 하수인의 왼쪽에 내면 두 하수인이 서로 합체한다. 합체할 경우 두 하수인의 공격력, 체력과 특수능력이 합쳐진다. 합체를 원치 않으면 오른쪽에 내면 되므로 전략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 압살 : 내 턴에 공격하는 대상의 남은 생명력보다 큰 피해를 주면 효과가 발동한다. 하스스톤의 확장팩인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추가된 특수 능력 키워드이며, 내 턴에 해당 능력을 가진 카드로 다른 대상을 죽일 때 대상의 생명력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혀 생명력을 -1 이하로 만들면 효과가 발동한다. 압살 하수인이 조건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죽더라도 효과는 발동된다. 여러 하수인을 압살했을 때 압살 효과는 압살한 하수인들의 수만큼 발동되며, 조건이 만족될 때마다 계속해서 압살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 이중 주문 : 주문을 두 번 시전할 수 있다. 이 효과가 있는 주문을 사용하면 그 주문이 복사되어 내 손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돌아온 주문 카드에는 이중 주문이라는 키워드는 삭제된다.
  • 졸개 : 도적, 주술사, 흑마법사, 사제의 다섯 가지 직업에게만 졸개 획득 직업 카드가 있다. 예비 부품이 비용이 (1)인 주문 카드를 가져왔던 것처럼 졸개는 비용이 (1)이고 능력치는 1/1이며 각각의 전투의 함성 효과를 지니고 있다. 아군 하수인에게 +1과 속공을 부여하는 고블린졸개, 아군 하수인을 비용이 (1) 높은 하수인으로 변신시키는 마녀졸개, 비용이 2인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하는 얼굴 없는 졸개, 주문을 발견하는 에테리얼 졸개, 피해를 2주는 코볼트 졸개, 아군 하수인에게 생명력 +2와 도발을 부여하는 티탄졸개, 용족을 발견하는 용족의 졸개까지 7카드가 있다.
  • 기원 : "갈라크론드의 강림을 기원합니다"라고 적혀 있으며 기원 카드를 내면 갈라크론드의 영웅 능력을 발동시키며, 조건을 만족하면 동시에 영웅 교체 카드인 갈라크론드의 전투의 함성 효과를 강화한다. 각 직업마다 기원의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기원 키워드 설명란에 추가 텍스트가 붙는다. 전사는 영웅에게 공격력을 +3부여하며, 주술사는 속공능력이 있는 2/1 정령을 소환한다. 도적은 무작위 졸개를 내손으로 가져오며 흑마법사는 1/1임프를 둘 소환하고, 사제는 무작위 사제하수인을 내손으로 가져온다.
  • 부가퀘스트, 보상 : 완료하면 보상을 얻는다. 퀘스트처럼 적혀 있는 조건을 모두 만족할 경우 보상을 얻는다. 하지만 퀘스트와는 달리 시작 패에 잡히는 특징이 사라졌으며, 조건이 일반 퀘스트에 비해 간단하고 보상도 퀘스트의 보상에 비해 효과가 미미한 수준이다. 또한 전설 주문으로만 이루어진 퀘스트와는 달리 부가 퀘스트는 일반부터 특급까지의 등급을 가지고 있다.[19]

확장팩[편집]

낙스라마스의 저주

낙스라마스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악몽에서나 나올 만한 괴물들이 가득한 떠다니는 죽음의 요새이다. 총 30장의 카드가 추가되었다. 오리지널 이후 최초로 나온 모험모드로서 죽음의 메아리 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죽음의 메아리와 관련된 능력을 가진 하수인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소환할 때마다 +1/+1을 얻는 장의사 덕분에 여러 위니덱이나 어그로 덱이 성행했다.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죽음의 군주, 로데브, 켈투자드, 맥스나, 남작 리븐데어, 퓨진과 스탈라그 카드 등이 있다.

고블린 대 노움

고블린과 노움은 놀랍고 경이로운 기계장치를 만들어 내는 땜장이이자 발명가로 이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기계장치나 폭발물로 누가 더 강한지 겨루는 내용이다. 120장의 새로운 카드가 추가되었다. 테마는 기계로, 기계 종족이 새로 추가되었으며 기계 종족과 시너지를 내는 카드들도 다수 추가 되었다. 또한 고블린과 노움의 특징을 반영해 무작위 카드들이 다수 추가되었다. 무작위로 분배되는 예비 부품, 무작위 하수인을 뱉어내는 벌목기 시리즈, 50%의 확률로 공격이 빗나가는 오우거족, 범위 내에서 무작위 피해를 입히는 파지직, 임프 폭발, 박사 붐의 폭탄 등 컴퓨터 게임임을 적극 활용한 무작위 요소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추가된 카드들이 무작위성 때문에 주사위게임, 운으로 하는 게임, 동전던지기 게임이라는 혹평이 많았다. 크라켄의 해가 열리면서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전반기는 죽음의 메아리 사냥꾼과 미드레인지 성기사가, 후반기는 기름 도적이 이름을 떨쳤다. 쓸만한 기계 하수인들이 다량 추가되어 기계 덱, 그중에서도 기계 마법사가 유행하였다.

검은 바위 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유명한 던전인 검은 바위 산을 주 무대로 네파리안과 라그나로스의 영역 다툼을 콘셉트로 용족 시너지와 마나비용감소가 특징이다. 기존의 비룡 및 위상 카드들에 더불어 용족 카드들이 추가되었고, 용족 시너지 효과를 가진 카드들도 추가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팩'으로 추가되어 카드수가 확 늘어났던 기계에 비해 용족은 새로 생긴 카드도 적고 해서 금방 열기가 식었다. 때문에 다음 확장팩을 통해 용족이 더 추가되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고 다음 확장팩인 대마상시합에서 용족 관련 하수인이 대거 추가되면서 용족 메타가 완성되었다. 검은 바위 산에서는 거인 관련 카드 이외의 비용 감소와 관련이 있는 카드가 추가되었다. 제왕 타우릿산부터 엄숙한 애도, 용의 숨결, 화산 비룡 등의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시즌 초창기에 험상궂은 손님을 이용하는 손님 전사가 정립되어 시즌 내내 1티어를 유지했으며, 거인 흑마법사 등 손님 전사에 유리한 덱들도 같이 부상했다. 또한 미드레인지 사냥꾼과 미드레인지 악마 흑마법사도 1티어에 올랐다. 시즌 중반기에는 기계 주술사, 방밀 전사, 용 흑마법사 등이 반짝했으며 시즌 말기에는 어그로 성기사가 1티어에 올랐다. 구태여 용족 덱을 굴릴 것이 아니라면 메타를 지배한 중립 카드들인 험상궂은 손님, 제왕 타우릿산과 고효율 직업 카드들인 속사, 불꽃꼬리 전사와 임프 두목, 잘 쳐줘야 용암 충격까지 6개만 사용할 만하다.

대 마상 시합

2015년 8월 25일 출시된 하스스톤의 두 번째 확장팩으로 132장의 새로운 카드가 추가되었다. 리치 왕과 그의 언데드 수하들이 이 땅을 위협했을 때, 은빛십자군은 마상시합을 개최해 아제로스 각지의 영웅들을 불러모아 대 마상시합을 하는 콘셉트이다. 확장팩 콘셉트가 마상시합인지라 무언가에 타고 있는 하수인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리고 연합용사 사라아드와 볼프 램실드처럼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가 최초로 전설 카드로 추가되었으며 일반카드부터 영웅 카드까지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했다. 새로운 키워드인 격려 능력을 가진 하수인들은 내 영웅이 영웅 능력을 사용할 때 특별한 힘이 발동된다. 영웅 능력을 사용했을 때 추가 능력치를 얻거나 추가로 특수 능력을 발동하는 능력이다. 특수 능력은 다른 하수인 강화나 하수인 소환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격려의 효과는 영웅 능력의 효과 및 결과가 완전히 끝난 뒤에 발동된다. 격려 능력과는 별개로 영웅 능력의 비용 감소, 영웅 능력 강화, 영웅 능력의 사용 횟수를 늘리는 등 영웅 능력의 활용에 도움을 주는 카드들도 나왔다. 창시합은 각 덱에서 하수인을 하나 뽑아 비용을 비교해 사용자 하수인의 비용이 높으면 창시합에서 승리해 특수한 효과를 얻는다. 창시합으로 인해 각 플레이어의 카드가 하나씩 공개되므로 덱에 어떤 카드가 있는지 서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이전부터 격려와 창시합 모두 시시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출시 후 예상대로 재미와 성능 모두 기대 이하로 결론났으며 수수께끼의 도전자 등 일부 카드들이 메타를 점거해 최악의 확장팩으로까지 불렸다. 또 팩을 사는 것보다 필요한 카드들만 만드는 게 나아서 가성비조차 낮았다. 그래도 일부 격려 하수인이 투기장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였으나 창시합은 그조차도 못했다. 초창기엔 손님 전사 위주로 메타가 형성되었는데, 손님 전사와 악마 거인 흑마법사, 비밀 성기사가 1티어를 차지했다.

탐험가 연맹

세 번째 모험 모드로 2015년 11월 13일에 출시했으며, 특징으로 새로운 키워드인 발견이 있다. 세 장의 선택지를 주고 그 중 한 장을 골라 핸드에 가질 수 있는 특수 능력인 "발견"이 추가되었다.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다른 직업의 카드는 가져올 수 없다. 즉, 사용하는 캐릭터의 직업 카드와 공용 카드에 한정된다. 이전에는 직업 카드와 공용 카드의 숫자 차이 때문에, 직업 카드가 나올 확률의 400% 만큼의 보정이 걸려있었으나, 새로운 발견 카드들이 족족 추가되면서 무한동력을 돌리는 경우가 생기자 몇 개의 확장팩이 지난 울둠의 구원자에서 폐지되게 되었다. 발견은 카드를 낸 이상 반드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매커니즘 상 발견이 별개의 효과인 건 맞지만, 어찌됐든 카드가 전투의 함성으로 나오면서 발견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필드 위에 있으면 전투의 함성 효과가 두 번 발동되면서 발견도 두 번 하게 된다. 주문, 하수인 등을 발견하는 카드는 두 번 선택하고, 카드도 선택한 두 장을 얻게 된다. 대 마상시합에 나온 신규 효과인 격려와 창시합과는 다르게 상당히 호평을 받는 효과다. 무작위 카드를 고른다는 하스스톤 특유의 도박성은 살리면서 동시에 3개의 선택지를 주고 하나를 고르는 형식이기 때문에 지금껏 결과물이 완전히 무작위로 결정되던 도박성 카드에 비하면 상황에 따라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물론 이 또한 운이 좋지 않으면 원하는 효과의 카드가 선택지에 아예 없을 상황도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차선책으로 구비할 만한 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등, 완전히 랜덤보다는 낫다. 매 지구가 열릴 때마다 메타가 변화하며 드루이드와 성기사 천지이던 메타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처음에는 리노 잭슨을 사용하는 리노덱이 연구되었고 이후 브란 브론즈비어드를 주축으로 한 전투의 함성 테마 덱, 땅굴 트로그를 사용하는 어그로 주술사가 등장했으며, 멀록 성기사가 등장했고, 주문 도적과 기름 도적이 부활했다. 모험모드가 모두 개방된 후에도 약 5개월 동안 메타가 자주 변했다. 초창기에는 미드레인지 드루이드와 비밀 성기사, 리노 흑마법사, 어그로 주술사, 미드레인지 손님 전사, 컨트롤 사제 등이 등장했고 후반기에는 비밀 성기사의 힘이 빠지고 그 자리를 냉기 마법사, 엘리스 방밀전사, 위니 흑마법사가 차지했다. 인식과는 달리 이 때의 비밀 성기사가 밸런스를 파괴하진 않았다.

고대 신의 속삭임

세 번째 확장팩으로 2016년 4월 27일에 정규전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되었다. 테마는 고대신으로, 이름답게 고대 신인 크툰, 느조스, 요그사론, 이샤라즈를 중심으로 카드가 구성되어 있다. 특징으로는 도발 하수인이 굉장히 늘었고 키워드로는 타락과 크툰, 금단의 힘이 있다. 타락은 기존 하스스톤 카드들의 변형된 모습으로 대체적으로 능력을 뒤집거나 능력치만 조정해서 카드를 낸 것이다. 크툰은 악의 신도, 황혼의 장로 등 크툰이 패, 덱, 필드 어디에 있든 고대신 크툰에게 버프를 주는 카드 16장이 추가되었다. 물론 공용 카드도 있고 직업 전용 카드도 있다. 대체로 스탯은 바닐라거나 그 이상이다. 크툰과의 시너지가 너무 긴밀하기 때문에 투기장에선 크툰과 크툰 관련 카드 모두 등장하지 않는다. 금단의 힘은 남은 마나를 모두 소모하는 것으로 발동되며 사용량에 비례해 효과를 낸다. 전반기에는 요그사론 주문 도적, 느조스 컨트롤 성기사, 크툰 드루이드 등 다양한 덱이 등장했지만 잃은 카드 풀이 적은 어그로 주술사의 속도를 버티지 못하고 모두 사장되었다. 이후 메타가 고착화되면서 어그로/클래식 주술사, 템포 방밀 전사, 위니 흑마, 미드레인지 사냥꾼이 판치는 오크스톤이 도래했다. 후반기에는 요그사론 토큰 드루이드와 용 템포 전사가 1티어를 차지했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

2016년 8월 12일 발매한 하스스톤의 네 번째 모험모드로 모티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던전이자, 수호자 메디브의 첨탑 카라잔이다. 특징으로는 비밀과의 시너지, 주문 시행 횟수와의 시너지, 종족 시너지, 차원문, 비주류 덱에 대한 지원이 있다. 고대신의 속삭임 도입 이후 메타가 빨라지고, 미치광이 과학자가 야생전으로 가면서 비밀들이 대거 묻혔다. 어떤 메타에서도 꾸역꾸역 버텨내던 냉기법사마저 너무나 빨라진 메타에 고전하는 상황이었으며, 이에 비밀이 있다면 도발을 부여하고, 비밀이 있다면 3 피해를 주는 등 비밀을 살리기 위한 카드들이 도입되었다. 또한, 기존에는 주문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시너지는 없었고 주문력 정도만을 보고 썼으나,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도입된 요그사론이 여러 직업들의 희망이 되면서 이번 모험모드에서 주문 시행에 따라 코스트가 감소하는 비전거인 등 주문 시행횟수에 따른 시너지가 도입되었다. 기존 종족 시너지는 각 종족별로 작용했으나, 이번에는 용족, 야수, 멀록 3종족에 동시에 작용하는 카드들이 출시되었다. 차원문은 랜덤인 데다가 스탯이 낮은 하수인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효과가 괜찮다는 평이다. 전반적으로 직업마다 기존의 덱에서 동떨어진 비주류 덱을 밀어주려는 시도가 보인다. 예를 들면 성기사는 용기사, 도적은 훔치기도적, 드루이드는 야수드루, 흑마법사는 버리기흑마, 사제는 침묵사제 등 메타의 다양화를 위해 비 주류 덱에 대한 카드 지원이 있었다.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버리기흑마는 기존 위니흑마의 상위호환이라는 평이 대다수이고, 기존 용덱에 야수와 멀록을 추가하거나, 야수덱에 하늘빛 비룡과 핀리를 추가하여 전시관리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덱이 등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도적 또한 도둑질까지 채용하면서 에테리얼 행상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는데, 도적에게 어울리는 하수인 도적덱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창기엔 좋은 카드를 받은 미드레인지 사냥꾼, 어그로 미드레인지 주술사, 용 템포 전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들이 점점 밸런스를 파괴한다는 지적이 많았고 2016년 10월 밸런스 패치로 주술사와 전사, 사냥꾼, 드루이드, 어그로덱이 하향당했다. 하지만 사기 카드를 모조리 칼질했음에도 밸런스가 더 엉망이 되어 미드레인지 주술사를 막을 수 없게 되었다. 반대급부로 패치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템포 마법사가 부상해 카라잔 미드레인지 주술사, 용 템포 전사와 함께 1티어를 차지했다. 한편 카라잔 극후반 메타에서 해적 무기 전사가 등장해서 2티어에 올랐다.

비열한 거리 가젯잔

2016년 12월 2일에 출시한 하스스톤의 네 번째 정규 확장팩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가젯잔이 번영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특징으로는 9개의 직업이 모두 특정한 조직에 속해있는데 험악한 떡대들에 사냥꾼, 성기사, 전사가, '비밀결사'에는 마법사, 사제, 흑마법사가, '비취 연꽃'에는 주술사, 드루이드, 도적이 속해 있다. 험악한 떡대들 조직은 패에 있는 하수인에게 버프를 줘 강화하는 콘셉트다. 비밀결사 조직은 덱에 똑같은 카드가 하나도 없을 때 다양하고 강력한 물약으로 이득을 보는 콘셉트이며, 비취연꽃 조직은 비취골렘을 소환할 때마다 +1/+1을 받으며 점점 강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직업에게 여러 가지의 선택지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장점이 명확한 하나의 선택지만이 강요되었다는 점과 세 가지 조직이 마치 가위바위보 처럼 상성이 극명하며, 어그로 해적 패치스 덱이 전체 게임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밸런스가 무너졌다. 초창기에는 그래도 다양한 덱이 연구되었으나 메타의 중반기인 2017년 1월 즈음엔 해적덱과 리노덱, 비취 드루이드만 남았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

하스스톤의 다섯 번째 정규 확장팩으로 2017년 4월 7일에 정식 출시되며 매머드의 해에 공개되는 첫 카드들이다. 배경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운고로 분화구이다. 메타를 느리게 하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카드들이 다수 추가되었다. 특징으로는 새로운 키워드인 적응과 퀘스트, 정령, 독성이 있다. 적응은 10가지의 선택지 중 3가지의 선택지가 발견 형식으로 제공되며, 그 중 하나를 고르면 그 하수인은 그 능력을 얻는다. 퀘스트에 적힌 조건을 완료하면 강력한 능력을 지닌 카드를 보상으로 얻는다. 각 직업별로 전설 퀘스트 카드를 하나씩 받았다. 정령 종족값을 가진 하수인이 새로이 추가되었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카드들에게도 정령 종족값이 추가되었다. 또한, 독성이라는 키워드가 새롭게 생겨났다. 가젯잔 뱃사공이나 정화같은 카드가 재평가될 정도로 연계하기 좋거나 범용성이 높은 카드들이 나왔다. 또한 가젯잔에서 배운 것이 컸는지 어느 시기보다도 덱이 다양해졌고 확장팩이 나온지 2달이나 지났음에도 새로운 덱들이 등장하며 메타를 변화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메타 초창기에 보여주던 맞물리는 상성 관계가 상위권 직업들의 밸런스를 잡아주었다. 이런 돌고 도는 상성 관계는 용 사제, 비취 드루이드 같이 메인으로 각광받지는 못하는 덱에게도 간접적으로 파워를 주어 메타를 다양하게 만들어 주었다. 게다가 주류로 발돋움할 만한 덱이 나오지 않는다 뿐이지 새로운 덱은 계속해서 연구되었다. 모든 직업이 주류 아키타입을 2개 이상 보유해 역대급으로 다채로운 메타를 선보였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하스스톤의 여섯 번째 정규 확장팩, 다섯 번째 모험모드이며, 2017년 8월 11일에 정식 출시되었으며, 매머드의 해에 공개되는 두 번째 확장팩이다. 특징으로는 영웅교체가 생겨났으며 상대방의 카드를 훔치거나 덱, 패에서 파괴하는 카드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또한 생명력 흡수라는 키워드가 생겨났다. 생명력 흡수는 피해를 줄 때마다 그 피해량만큼 내 영웅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특수능력이다. 죽음의 기사를 제외한 카드 대부분의 파워가 약한 반면 죽음의 기사 카드는 엄청난 채용율을 자랑했다. 운고로의 퀘스트, 코볼트의 직업 무기에 비하면 훨씬 성공적인 콘셉트로 자리잡았다. 카드 파워들이 낮아서인지 덱 타입의 변화가 매우 적었다. 그래도 영웅 교체 카드가 굉장히 흥해서 밸런스는 둘째치고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재미 하나는 확실했다는 평을 받는다. 다만 죽음의 기사에 관해서는 카드 한 장이 엄청난 밸류를 보장해 준다는 점에서 비판이 많았다. 연구가 덜 된 극초기에는 모독의 성능에 힘입어 악마 카드들과 핏빛약탈자 굴단을 채용한 흑마법사가 어그로 덱의 극카운터로 부상했었고, 이러한 덱의 카운터로 하이랜더 사제도 많이 등장했다. 연구가 진행되고 나서부터는 드루이드가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초반에 마나 획득에 주력하는 드루이드를 잡기 위해 빠르게 필드를 장악하는 어그로 덱들인 어그로 드루이드와 멀록 성기사, 해적 전사도 흥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

2017년 12월 8일 출시된 하스스톤의 일곱 번째 정규 확장팩이자 여섯 번째 모험모드로 135장의 신규 카드가 추가되었다. 특징은 새로운 키워드인 소집과 직업 전설의 무기카드, 주문석, 정체 불명의 아이템이다. 고블린대 노움과 같이 무작위성이 짙은 확장팩이다. 새로운 키워드 '소집'부터가 조건에 맞는 무작위 하수인 하나를 소환하는 능력이고, 정체불명의 아이템은 덱에서 뽑았을 때 무작위 능력이 공개되는 카드이기 때문이다. 또한 마법사는 뽑을 경우 무작위 주문을 시전하는 카드를 덱에 넣는 카드, 무작위 주문을 손으로 가져오는 카드 등 역대급으로 많은 무작위 콘셉트의 카드들을 받았다. 이에 대해 개발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코볼트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난장판'이기 때문에 성능 자체보다는 게임을 난장판으로 만들 수 있는 카드를 일부러 대거 추가했다고 밝혔다. 주문석은 손에 있을 때 조건이 달성되면 다음 단계의 카드로 강화되는 카드이다. 패치 직후 흑마법사의 점유율이 급상승하며 흑마법사를 중심으로 메타가 재편되었고, 특히 그동안 하이랜더 사제에게 눌려 있던 컨트롤 흑마법사가 크게 늘었다. 다만 흑마법사가 유리한 도적, 드루이드의 어그로 덱도 같이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성기사<흑마<비밀 마법사 간의 가위바위보가 연출되었으며 사제가 조커 역할을 했다.

마녀 숲

2018년 4월 13일 공개된 하스스톤의 여덟 번째 정규 확장팩이자 일곱 번째 모험 모드이다. 특징으로는 잔상, 속공, 개전, 홀수, 짝수, 늑대인간 등이 있다. 초반에는 탐험가 연맹 이후로 오랜만에 가장 좋은 직업 밸런스를 보여 준 확장팩이었다. 초창기에는 새 확장팩+새 시즌이였지만 여전히 성기사와 흑마법사가 메타를 독식하며 코볼트에서 별로 달라진게 없는듯한 모습이였다. 그러나 패치 이후 거의 대다수의 고티어 및 지나치게 강한 메타카드가 저격 당해 메타가 급변했고, 마녀 숲의 진가가 드러났다. 초기엔 도발 드루이드를 앞세운 많은 컨트롤덱들의 시대였지만, 컨트롤덱이 메타를 대부분 차지하면서 뒷심 싸움으로 번지게 되니 그 틈을 홀수 성기사등의 어그로덱들이 잘 파고들었고, 이어 후발주자인 위니흑마와 큐브냥꾼까지 합세해 어그로 템포, 미드레인지, 컨트롤 콤보 어느하나 빠짐없이 모두 메타에 적응하며 이례적인 균형을 이루었다. 메타 초반엔 성기사, 흑마법사, 도적, 드루이드가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성기사는 짝수 멀록 성기사가 각각 55.5%, 55.8%의 승률을 기록한 반면 홀수 성기사는 51.4%를 기록해 초창기와 달리 힘이 빠졌다. 흑마법사는 상자 컨트롤 흑마법사가 52.4%, 52%의 승률을 기록해 컨트롤 덱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도적은 퀘스트 도적은 50.2%라는, 점유율에 비해 낮은 승률을 보였다. 비숙련자가 유입되면서 승률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드루이드는 초반에 반짝하던 도발 드루이드가 44%의 승률을 보여준 대신 빅 주문 드루이드가 52.2%의 승률을 기록하며 1티어에 올랐다. 패치로 직접 타격을 입은 덱들 대부분이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짝수 성기사는 끝내 긴급 소집을 대체하지 못하고 매장되었으며 컨트롤 흑마법사와 퀘스트 도적 또한 승률과 점유율 모두 급락했다. 빅 주문 드루이드는 53%이던 승률이 48~49%로 떨어졌고, 점유율도 대폭 감소했다. 메타를 주름잡던 덱들이 모두 밀려나자 이전에는 보기 어려웠던 덱들이 크게 늘어났다. 그리고 이례적으로 컨트롤 덱 중심의 메타가 형성되었다. 어그로 덱은 홀수 도적과 홀수 성기사 정도만 남았으며, 초창기에 등장했던 비주류 컨트롤~콤보 덱들의 위상이 크게 올랐다. 메타가 정립된 후에는 상성덱들끼리 서로 잡아먹는 메타가 도래했다. 11.1 패치이후 약 2달뒤인 7월 초에 이르자 어그로 덱이 다시금 올라왔고, 이는 한동안 컨트롤 덱 중심의 메타가 유지되면서 대부분의 덱의 템포가 매우 느려져 어그로덱에 굉장히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2018년 7월 10일 프로게이머 티스 몰렌딕(Thijs Molendijk)의 방송을 통해 공개된 블리자드의 온라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아홉 번째 정규 확장팩이다. 전체적인 콘셉트는 황천의 폭풍에 있는 박사 붐의 비밀 실험실, 즉, 과학 그 자체로 모든 직업이 각자의 특화 분야가 있으며 마치 플레이어가 과학자가 되어 카드들의 시너지를 연구하거나 실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특징으로는 새로운 키워드인 합체가 있고, 나와 상대 모두 마나를 얻는 프로젝트와 마나가 10일때 효과가 발동되는 오메가가 추가되었다. 직업 전설 주문도 추가되었다. 출시 이후 혹평을 받았는데 주된 원인은 심하게 낮은 카드 파워가 지목된다. 신규 카드를 주축으로 한 새로운 덱은 전부 자취를 감췄고 깔깔대는 발명가만 추가한 마녀 숲 티어 덱들이 1티어를 유지했다. 폭심만만에서 새로 소개된 합체는 기계들이 전반적으로 부실한 성능을 가졌음에도 도적, 드루이드, 흑마법사 세 직업 전부 준수한 편이다. 오메가 카드들은 중립 카드들을 포함해도 방밀 전사를 제외하곤 거의 보기 힘들다. 첫 일주일 간 기계 덱, 메카툰 덱 등 새로운 카드들을 활용한 덱들이 연구되었다. 그러나 이들 모두 마녀 숲 1티어 덱들에 치여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마녀 숲처럼 도적, 드루이드, 흑마법사가 3강 구도를 이루었다. 신규 카드 중에서는 깔깔대는 발명가가 중반 버티기 및 필드 유지력이 매우 좋아서 기존 덱들에 자주 들어가는 편이다. 메타가 어느 정도 안정화된 후엔 마녀 숲보다 한술 더 뜨는 가위바위보 메타가 되었다. 컨트롤 덱의 사신 퀘스트 도적과 어그로 덱의 재앙인 홀수 방밀 전사 덕에 대부분의 상성이 70-90%대의 승률 격차를 보여주었다. 이후 토큰 드루이드가 증가하면서 메타가 뒤집혔고, 드디어 어그로 덱들도 2티어에 안착했다.

라스타칸의 대난투

2018년 11월 3일 공개된 블리자드의 온라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열 번째 정규 확장팩으로 '라스타칸'이란 이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잔달라 제국의 신왕 라스타칸이다. 특징으로는 각 직업에 전설카드인 로아와 트롤용사가 주어졌고, 키워드로는 압살과 혼이 생겼다. 그러나 출시 후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확장팩과 동일하게 카드의 가치가 너무 낮기 때문에 여전히 마녀 숲 메타가 변하지 않았다. 또한, 홀수덱, 짝수덱이 가지고 있는 사기성 때문에 대체할 카드가 나오지 않는 이상 사용할 수 없었다. 다행히도 빠르게 패치가 이루어졌지만 이후 몇몇 컨트롤덱만 자취를 감추었을 뿐 메타가 전혀 변하지 않았다. 덱의 다양성, 직업의 다양성은 전혀 보이지 않으며, 새로운 덱들도 결국은 메타 변화에 밀렸다가 새로운 카드는 조금도 추가하지 않고 그대로 쓰는 덱으로 나오면서 새로운 시도를 만드는 데에 실패했다. 각종 커뮤니티와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전에 비해 야생전 얘기가 엄청 늘었을 정도로 정규전 메타는 망가졌다. 사냥꾼이 메타를 지배하고 있으며, 무한밸류의 죽음의 기사 렉사르를 가지고 있는 사냥꾼을 중심으로 메타가 재편되었기에 확실한 피니셔가 없는덱들은 사장되기 시작했다. 영혼의 절규, 대규모 실성, 황혼파괴자 등으로 사냥꾼을 어느 정도 견제 가능한 사제와 각종 원 턴 킬 덱들이 메타의 주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어둠의 반격

확장팩 출시일은 2019년 4월 10일새로운 악의 연합을 위해 하스스톤의 악당들이 하나 둘씩 모이는 내용이다. 특징으로는 새로운 키워드 이중 주문이 있으며, 졸개, 계락이 있다. 계략은 손에 들고있으면 매 턴이 끝날때마다 강화되는 주문카드이다. 하스스톤이 암흑기를 맞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치솟은 덱 파워를 낮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마녀 숲 이후 까마귀의 해 확장팩들의 카드 성능을 너무 약하게 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죽음의 기사와 같은 무한밸류 카드들과 역병 시리즈 같은 사기 카드들의 정점을 찍은 매머드의 해 카드들, 마녀 숲의 홀짝 카드들에 밀려 신 확장팩이 쓰이지를 못하니 메타 고착화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확장팩과 카드들이 용의 해 들어서 모두 야생을 가버리는 바람에 1년 동안 주야장천 봐 왔던 메타와는 어느 정도 다른 덱과 카드들이 나오고 직업 전설 카드들도 고루고루 쓰이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밸런스 적으로 하향 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게임이 심심해 졌다는 이유로 떠나가는 유저들도 많았다.

울둠의 구원자

2019년 7월 2일 공개된 확장팩으로 용의 해 두 번째 확장팩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울둠을 배경으로 하며, 탐험가 연맹 멤버들 전원이 등장하였다. 배경은 어둠의 반격 스토리와 이어지는데, 달라란을 점거하는 데 성공한 악의 연합 잔.악.무.도.가 전세계로 엄청난 역병을 퍼뜨리기 위해 울둠으로 향하는데, 탐험가 연맹이 이들을 저지하러 울둠으로 향하는 스토리이다. 특징으로는 새로운 키워드 환생과 퀘스트, 역병, 하이랜더가 있다. 환생은 처음 처치되면 다시 살아나서 생명력이 1만 남는다. 또한 퀘스트를 깨면 보상으로 강력한 새 영웅 능력을 주는데 가치가 상당하다. 폭심만만 이래로 메타가 가장 다채롭다. 카드 파워는 늘어 여러 카드들이 실전 투입되고 있지만 퀘스트를 사용한 덱들은 주술사와 드루이드, 성기사를 제외하면 다시 수그러 들고 있다. 출시 전 매우 취급이 좋지 않았던 하이랜더 덱의 경우 사냥꾼과 마법사가 의외로 선전하면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마법사나 사냥꾼의 하이랜더 직업 전설은 능력만 보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드루이드의 경우에도 특정 전략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기존 덱에서 카드를 몇장 바꾼정도의 방밀 전사가 여전히 승률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우려를 낳았지만 다행히도 각종 직업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결과, 몇몇 직업을 빼곤 점차 고른 안정된 승률로 수렴하는 추세이다.

용의 강림
갈라크론드의 부활

2020년 1월 10일에 공개되었다. 35장의 카드가 추가되었다. 용의 해 3부작 마지막 편인만큼 잔.악.무.도. 세력과 탐험가 연맹 세력 사이에 용들 또한 편을 나누어 싸우는 내용이다. 잔.악.무.도.는 갈라크론드 및 데스윙 휘하의 검은용군단을, 탐험가 연맹은 나머지 용군단의 협력을 받는다. 용군단이 협력하는 만큼 용족 카드들이 대거 출시되며 하스스톤 오리지널 카드로 나온 용의 위상들의 리메이크 카드들도 발매된다. 특징으로 기원과 부가퀘스트, 갈라크론드, 숨결주문과 용족카드의 추가가 있다. 크툰 강화와 유사한 갈라크론드 강화 효과는 잔.악.무.도.의 5 직업만 사용할 수 있다. 용이 주인공인 만큼 용족이 있을 때 추가 효과가 발동되는 숨결이라는 카드를 받는다. 메타가 아직 정립되지 않은 초기라고 하지만 직업별 승률 격차가 심했다. 주술사는 울둠의 구원자 말기부터 진화를 이용한 코스트사기 플레이로 대전을 휘어잡아 이에 지친 많은 유저가 대전에서 이탈하여 전장으로 향하도록 한 주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이것이 해결되기는 커녕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댁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많은 직업군이 새로운 타입 덱을 만들지 못하고 기존의 티어덱에서 용의 강림의 일부 카드를 넣는 수준에 그지고 있기 때문이다. 확장팩 초기에는 갈라크론드를 중심으로한 주술사가 우위를 점하면서 약 56%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나머지 대부분의 직업은 40퍼센트 후반을 기록하고 있었다. 극초반에 약하지만 중후반에 강한점이 특징인 갈라크론드 주술사의 강세로 극 어그로나 피니셔가 있는 컨트롤 덱이 대세가 되었는데 그 중 정규에 남은 유일한 원 턴 킬 덱이라 할 수 있는 신격기사가 현 메타상 적수가 없다는 평을 받으며 메타가 크게 고착화되고 있었으나 너프 패치 이후에는 다양한 직업이 등장하는 중이다. 라팜이 아제로스라는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갈라크론드라는 용을 부활시키려 하고 리노와 탐험가 연맹이 그들을 막는 내용이다. 초반에는 1티어가 없을 정도로 밸런스가 좋다고 호평을 받았지만 이후 도적과 사냥꾼의 2파전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성기사, 흑마법사, 사제, 주술사는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유율로 추락하면서 다시 밸런스가 무너졌다.

황폐한 아웃랜드

2020년 3월 18일 하스스톤 불사조의 해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불사조의 해 첫 번째 확장팩이다. 메카 자락서스가 자신의 하수인들을 기계 흉물따위로 만든 새로운 적 녹슨 군단에 의하여 황폐화된 곳을 향해 어둠의 문으로 나아간다. 특징으로 신규 직업인 악마 사냥꾼이 나왔으며 악마사냥꾼 전용 키워드인 추방자가 있다. 휴면과 전설 프라임, 성서도 이때 나왔다. 확장팩 첫날 당일은 게임내에 악마사냥꾼을 제외하면 단 하나의 직업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메타가 망가졌다. 악마사냥꾼을 제외하면 전직업이 승률이 50%도 못넘기고 있으며 악마사냥꾼도 악마사냥꾼만 만나게 되버려 승률이 50%를 겨우 넘는다. 당연히 유저들은 미러전만 하게되어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졌고 용의 강림때의 갈라크론드 술사보다 더한 수준이 되자 당장 핫픽스를 해달라고 할정도로 평가가 안좋다. 이후 밸런스 패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등급전의 70%정도가 악마사냥꾼일정도로 여전히 밸런스는 무너져있다. 이 후로도 계속해서 패치가 있었지만 악마사냥꾼은 계속해서 상위를 유지했다. 요약하자면 등급전의 변화와 신규 직업인 악마사냥꾼의 추가 등 컨텐츠적인 면에서는 큰 발전이 있었으나 게임의 밸런스적 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던 확장팩이라 볼 수 있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2020년 7월 15일에 공개된 불사조의 해 두 번째 확장팩이다. 서부 역병지대, 다로미어 호수 한가운데 있는 스칼로맨스를 모티브로 했지만, 사악한 강령술사 켈투자드의 주도 하에 죽음이 가득한 던전이 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달리 학장님이 된 켈투자드가 운영하는 다종족 마법학교로 등장하였다. 호러 던전을 재해석한 한여름 밤의 카라잔과 유사한 콘셉트지만, 메디브와 달리 이번 주역인 켈투자드는 아직 인간이긴 하지만 보라색 안광을 내뿜고 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도 흉흉한 소문이 도는 듯 하다. 특징으로 신규 키워드인 주문 폭주, 이중 직업, 탐구, 영혼 파편등이 있다. 두 직업을 묶은 서로 다른 10쌍에 따라 이 두 직업만이 직업 카드처럼 쓸 수 있는 카드이다. 메타 초기부터 발매 후 1달이 지난 9월 초 기준으로, 압도적인 0티어 직업이나 극단적인 가위바위보 메타가 되는 등 밸런스 실패가 보이지 않았고, 독보적인 최약체 직업인 주술사만 제외한다면, 나머지 모든 직업이 등급전에서 충분 굴릴만한 직업별 덱을 최소 두 종류 이상 가지고 있고, 새로운 덱들도 계속 연구되는 등 긍정적인 메타가 유지되고 있었다. 이전 확장팩들에 비해 적절한 메타 변화가 발생하였고, 압도적으로 강한 직업의 독주 체제 대신 밸런스가 돌아오고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꾸준한 밸런스 패치가 상향 위주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직업을 하나 하나 하향시키면서 오히려 직업 양극화를 심하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확장팩 초기에는 다양한 직업이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으나, 이들 중 절반 가까이가 너프로 승률이 떨어지면서 결국 너프를 안 받은 덱만 살아남아 강직업과 약직업 간의 격차를 벌리면서 오히려 밸런스가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했다.

광기의 다크문 축제

2020년 10월 23일 0시에 발표된 불사조의 해 세 번째 확장팩이자 고대 신의 속삭임의 리메이크 확장팩이다. 모티브는 이름 그대로 다크문 축제이다. 고대신의 속삭임의 네 고대 신이 간만에 리메이크되어 돌아왔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야간 놀이공원의 축제 속 고대신의 타락이 뻗치는, 고대 신의 속삭임 감성을 적절히 살렸다. 마침 할로윈을 1주일 앞두고 공개해서 시기적절하기도 하다. 특징으로 타락과 고대신, 혼합 종족 지원이 있다. 여러 카드가 적극적으로 채용되고 있으며, 여느 확장팩이 그렇듯 초반 어그로 강세 메타를 제외하면 특별히 강하거나 약한 직업 없이 밸런스가 유지되고 있다. 특히 주술사는 스칼로맨스 당시 성능이 너무나도 약해 퇴학생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었으나 토템 주술사와 진화 주술사를 필두로 메타에 다시끔 정착하였으며, 흑마법사 또한 주술사 만큼은 아니지만 티케투스와 고대신 타락 카드들을 적극 채용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대부분의 직업이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시절의 덱을 필두로 다크문 카드 몇장 정도를 섞은 덱이 대다수를 차지 하고 있다.

불모의 땅

2021년 2월 20일 하스스톤 블리즈컨라인에서 그리핀의 해에 공개된 첫 번째 확장팩이다. 그리핀의 해 동안 진행되는 스토리에서 호드를 다루는 확장팩이다. 장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불모의 땅을 배경으로 하고있다. 특징으로는 새로운 시스템인 주문 속성과 광폭 효과 그리고 가시멧돼지 종족의 추가와 성장형 주문, 인장, 짐마차, 다이아몬드 카드가 있다. 메타 초기답게 다양한 덱들이 연구되고 있다. 확팩 출시 당일 기준으로 비밀 어그로 성기사, 성서 기사, 열광의 덱을 사용한 풀주문 법사, 악마 흑마, 티케투스 컨트롤 흑마 등이 보이고 있다. 단, 비밀 기사를 제외한 어그로 덱은 경비초소의 존재로 씨가 말라버린 상황이다. 불사조의 해에 비해 전반적인 카드 밸류가 낮은 용의 해 카드들이 모두 야생으로 가고, 핵심 세트 개편과 함께 약한 오리지널 카드들이 대거 야생으로 가면서, 아무튼 생성됨의 기대 밸류가 급격히 높아져버린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모이고 있다. 특히나 열광의 덱을 코어로 하는 주문 법사의 경우, 4티어 내지 예능 덱 정도에 불과했던 불사조의 해 때와는 달리, 열광의 덱으로 변경되는 카드들의 기대 밸류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단번에 1티어 덱으로 부상한 상태이다. 1티어 덱으로는 어떤 아키타입이든 비밀 세트를 섞어 강화된 덱 파워로 57%의 높은 승률을 유지하는 성기사와 30% 가까운 점유율과 51% 대의 준수한 승률을 유지하는 마법사가 꼽히며, 그 뒤를 이어 비밀, 초소, 미라클, 무기 등등 다양한 아키타입을 활용할 수 있는 도적이 주로 보인다. 사제의 경우 통계상 승률은 매우 낮으나 개발진과 프로게이머들 대부분이 성기사와 마법사를 카운터치기 용이한 카드 구성 덕분에 숨겨진 메타브레이커로 지목하고 있다. 흑마법사는 점유율 자체는 사제보다 높고 사제 상대로 85% 가까운 극상성을 보여주지만 다른 덱들 상대로는 20~40%의 처참한 승률을 보여 주는 탓에 점유율이 줄고 있고, 마법사 강점기에 마법사를 저격하기 위해 어그로성이 짙은 사냥꾼이나 주술사, 악마사냥꾼 등의 직업도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밀어준 콘셉트가 이상하게 삐걱대는 전사와 드루이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0.2 패치 이후에는 초소가 틀어막던 어그로덱, 그 중에서도 어그로 냥꾼이 언제나 그렇듯 패치 후 며칠간 강세를 보였고, 그 후에 가장 핫하게 떠오른 덱은 어그로냥꾼을 가볍게 카운터치고 필드 싸움에 매우 강한 속공 전사, 그리고 그 속공 전사를 잡아먹는 컨트롤 사제 덱이 각광받고 있다. 패치 전에도 나름 수요가 있던 컨트롤 흑마는 컨사제를 상대로 승률 85%를 박는 수준으로 사제 카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속공전사에게도 상성이 좋지만, 다른 모든 덱에 상성이 좋지 않아 그렇게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한다. 또한 너프를 직접적으로 맞은 직업 중 하나인 마법사의 노 하수인 마법사 덱이 탑3인 속공전사와 컨사제, 컨흑에게 싹 다 좋은 상성이라 전설 상위권에서는 메타브레이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기사와 도적은 그냥저냥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톰윈드

2021년 7월 2일 하스스톤에서 그리핀의 해에 공개된 두 번째 확장팩이다. 특징으로 교환성과 퀘스트 전개 전문 기술 도구와 탈것이 있다. 2021년 8월 4일 출시할 예정이다. 그리핀의 해 동안 진행되는 얼호대전 스토리에서 얼라이언스를 다루는 확장팩이다. 바리안이 실종되고 오닉시아가 카트라나 프레스톨이란 이름의 귀족으로 위장해 통치하던 시기의 스톰윈드를 다룬다.[4]

각주[편집]

  1. 트레이딩 카드 게임〉, 《나무위키》
  2. 모아또, 〈하스스톤 - 문규리님의 초보자 가이드〉, 《티스토리》, 2021-05-16
  3. 하스스톤〉, 《위키백과》
  4. 4.0 4.1 하스스톤/역사〉, 《나무위키》
  5. 5.00 5.01 5.02 5.03 5.04 5.05 5.06 5.07 5.08 5.09 5.10 5.11 5.12 5.13 하스스톤〉, 《나무위키》
  6. 로피, 〈딩딩이의 하스스톤 (1) 하스스톤이란? 개괄적인 설명(하스스톤이란?, 게임판이란?)〉, 《티스토리》, 2016-06-16
  7. 7.0 7.1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 https://playhearthstone.com/ko-kr
  8. 전사(하스스톤)〉, 《나무위키》
  9. 주술사(하스스톤)〉, 《나무위키》
  10. 도적(하스스톤)〉, 《나무위키》
  11. 사냥꾼(하스스톤)〉, 《나무위키》
  12. 성기사(하스스톤)〉, 《나무위키》
  13. 드루이드(하스스톤)〉, 《나무위키》
  14. 마법사(하스스톤)〉, 《나무위키》
  15. 흑마법사(하스스톤)〉, 《나무위키》
  16. 사제(하스스톤)〉, 《나무위키》
  17. 악마사냥꾼(하스스톤)〉, 《나무위키》
  18. 하스스톤/종족〉, 《나무위키》
  19. 19.0 19.1 하스스톤/특수 능력〉,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하스스톤 문서는 게임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