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韓國造幣公社, Korea Minting, Security Printing & ID Card Operating Corp, 약칭: KOMSCO)는 은행권·주화·국채·공채·각종 유가증권 및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이 사용할 특수 제품의 제조, 기타 이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국민 경제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의 공기업이다.
목차
개요[편집]
- 설립일: 1951년 10월 1일
- 산업 분야: 화폐류, 유가증권 솔루션 제조·발권
- 주요 주주: 기획재정부 100%
- 대표: 조용만[1]
- 시장 정보: 비상장
- 소재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80-67(가정도35)
- 자본금: 66억원(2014)
- 자회사: GKD(Global KOMSCO DAEWOO), 콤스코 투게더 콤스코 시큐리티
- 웹사이트 - https://www.komsco.com/kor
연혁[편집]
- 1951년 10월 1일 재무부 직할 인쇄공장으로부터 인수한 275명의 인원과 출자한 자본금 150만 원으로 창립
- 1952년 10월 국내 최초로 새 은행권 1000원권과 500원권을 제조
- 1966년에는 최초의 국내주화 1원·5원·10원화를 제조
- 1975년부터는 기념주화·메달·훈장·토큰 등 제조
- 1967년 조폐관련 기술개발 및 학술용 기술연구소를 설립
- 1988년에는 화폐박물관을 세워 각종 화폐관련 자료 6만 6000여 점을 소장·전시하여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화폐문화 정보를 제공
- 2000년 3월 전자쇼핑몰 '돈과 문화(Koreamintntreasury.com)'를 개장
- 2000년 12월에는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 1위 기업으로 선정
- 2005년 제지시설을 보완하여 준공
- 2006년 1월 2일 새 오천원권을 발행
- 2007년 1월 22일 새 만원권과 새 천원권을 발행
- 2009년 6월 23일 오만원권을 발행
주요업무[편집]
한국조폐공사의 업무는 다음 각 호와 같다(한국조폐공사법 제11조 제1항).
- 은행권·주화 및 국채·공채의 제조
- 정부·지방자치단체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이 발행하는 각종 유가증권의 제조
- 이상의 물품의 제조에 드는 각종 용지의 제조
- 외국의 정부 또는 공공단체로부터 주문받은 이상의 물품의 제조 및 수출
- 다음 각 목에 따른 물품의 제조·판매 및 수출
- 특수용지·특수인쇄물·특수압인물(特殊押印物)
- 카드제품(발급·운영시스템을 포함한다)
- 위조·변조 방지용 보안요소
-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하는 물품의 위조·변조 감별기 및 인식기기(認識器機)
- 금속공예품. 다만, 문화재 재현품 등 공공성을 가진 것만 해당한다.
- 한국은행으로부터의 매입 또는 위탁이나 그 밖의 계약에 따른 기념주화·기념은행권의 판매
-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 이상의 업무와 관련된 물품의 생산과 기술개발 등을 위한 국내외 관련 기관·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물품 생산의 도급, 기술제휴 등을 포함한다)
- 이상의 업무에 딸린 업무로서 기획재정부장관의 인가를 받은 업무
사업 분야[편집]
인쇄[편집]
- 은행권
- 현용 은행권: 은행권은 국가경제 흐름의 중요한 매개체로 현재 천원권, 오천원권, 만원권, 오만원권 4종으로 발행되고 있다.
- 기념 은행권: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거나 특정인물을 주제로 발행하고 있다.
- 해외 은행권: 해외 은행권 시장 진출로 각국 은행권 제조기술 및 신기술을 축적한다
수표[편집]
첨단 인쇄시설과 기술을 보유한 공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화폐 제조기술력과 첨단 보안요소를 적용하여 수표 및 상품권 등을 만들고 있다. 특히, 수표는 위변조방지를 위해 은화를 삽입하고 평판 잠상을 넣어 천연색 복사기 등에 의한 재현이 불가능 하도록 제조하고 있다. 수표는 5색 또는 6색의 다색 평판인쇄기에 의해 인쇄되고 있으며 수표 교환의 컴퓨터화를 위해 MICR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우표 및 채권류[편집]
- 우표
우표는 우정사업본부에서 도안과 데이터를 제공받아 화상 작업, 타각 작업, 도금 작업을 하여 인쇄하는 그라비어 방식과 요판인쇄판, 습식인쇄판을 만들어 인쇄하는 평, 요판 인쇄방식이 있으며 향기우표, 스티커우표, 변색우표, 야광우표, 열반응우표, 광감응성우표 등 특수 요소를 활용한 우표를 제조하고 있다
- 채권
증채권류는 평판인쇄기인 라피다 및 로랜드인쇄기와 활판인쇄기를 통해 양도성예금증서, 신주인수권증권, 용지보상채권 등을 제조하고 있다.
상품권[편집]
백화점상품권, 정유사상품권, 지방자치단체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 상품권을 제조하며, 전통시장 상품권 제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수보안용지[편집]
고품질의 면섬유를 사용하여 은화, 은선 등 위변조방지 요소가 적용된 특수보안용지 제품을 생산과 기밀을 요하는 비공개 정보 문서, 증명서, 신청서, 공문서 등에 사용되는 복사방해용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에 면펄프를 생산 판매하는 자회사를 설립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출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압인[편집]
- 주화
우리나라 주화의 액면체계는 [1, 5] 체계이며 현재 6종(1, 5, 10, 50, 100, 500원)이 발행되고 있으며, 1원화 및 5원화는 유통주화세트 목적으로만 발행되고 있다. 주화의 디자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무궁화, 거북선, 다보탑, 벼 이삭, 이순신 장군, 학 등이 최초 발행 시부터 계속 사용되고 있다.
- 기념주화
기념주화는 국가적인 행사, 역사적 사건 등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거나 공적을 기리고 그 내용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대한민국 법화(法貨)이다.
- 기념메달
메달은 인물, 건물, 풍경, 유물, 엠블렘 등을 주제로 한정된 공간에 시각적 조형미와 예술적인 독창성을 밀도있게 표현하여 가치를 부여한 것으로 홍보용품, 기념품 등 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금속 공예품이다.
- 훈장
무궁화 대훈장을 비롯한 12종의 훈장을 제조하여 정부에 공급하고 있다.
- 골드바 & 실버바
국내 유일 KRX금시장 공인 품질 인증기관으로서 공사가 품질을 보증(999.9‰ Fine Gold, Fine Silver)하는 자체 브랜드 골드바인 <오롯 골드바>와 <한국조폐공사 실버바>를 제조한다.
ID(여권, 카드)[편집]
- 여권
비접촉식 IC칩을 내장하여 시원정보를 저장한 전자여권이 발급되고 있으며 전자여권 도입으로 여권 위변조 및 여권 도용 억제를 통해 여권의 보안성을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해외를 여행하는 우리 국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
- 카드
카드의 디자인에서부터 최종 발급에 이르기까지 첨단의 위조방지기술을 통해 MS, IC 및 RF를 이용한 전자화폐, 신용카드, 특수신분증 등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현재 ID 카드, RF 카드, IC 카드, 하이브리드 카드, 콤비 카드, 듀얼밴드 카드 등 카드를 제조한다.
브랜드 보호[편집]
위변조 제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그 동안 축적한 우수한 보안 기술을 민간 기업에 널리 보급하고 있으며 매년 소비자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위변조방지 기술 개발로 브랜드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수출[편집]
1970년 처음 수출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 47개국에 화폐(지폐·주화 등), 보안용지(은행권용지 등), 특수잉크, 안료, 여권, 카드 등을 수출하고 있다.
조직도[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