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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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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종류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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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판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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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단열 성분이 가장 떨어지는 형태입니다. 채광 기능은 있지만 열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냉난방비를 증가시킬 수밖에 없고 외부 소음에 대한 차단 효과도 거의 적은 편입니다. 일년 내내 따뜻한 기후인 곳에서 적합한 유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복층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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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혹은 열가소성 플라스틱 틀에 2장의 유리를 설치한 뒤 그 사이에 공기나 전도성을 둔화시키는 특수가스(아르곤가스)를 채워 넣어 단열, 방음, 결로방지 등의 효과를 높인 유리를 말합니다. 특히 여러 가지 종류의 코팅과 내부 충전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 삼중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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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는 복층유리와 동일하지만 틀에 3장의 유리를 설치하고 그 사이에 공기나 특수가스를 채워 넣은 유리입니다. 복층유리에 비해 높은 수준의 단열, 방음, 침입 방지 등의 에너지 효율성도 우수합니다.
 
==== 접합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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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장의 유리 사이에 합성수지나 필름을 넣어 영구적으로 접합시킨 유리로, 강한 충격에 깨질 수 있지만 중간에 삽입한 내장 필름 때문에 파편이 흩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불투명 필름을 사용할 경우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하고, 중간에 넣은 필름의 기능성에 따라 방음, 자외선 차단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진공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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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유리는 2장의 유리 사이에 진공층을 형성해 전도, 대류, 복사에 의한 열 손실을 최소화한,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단열유리입니다. 진공유리를 2장 사용해 설치할 경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단열유리인 로이유리에 비해 5배 이상의 단열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른 유리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 로이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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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막 또는 금속산화물을 얇게 코팅하여 열의 이동을 최소화시켜주는 에너지 절약형 유리로, '저방사유리'라고도 부릅니다. 여기서 로이(Low-E, low-emissivity)는 낮은 방사율을 뜻하는 것이죠. 단, 코팅 면이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화되는 특성상 복층이나 삼중유리로 가공해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로이유리는 일반 복층유리에 비해 약 25%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 유리 두께 ==
 
== 유리 두께 ==

2021년 10월 7일 (목) 11:20 판

유리창(glass window)

유리창(glass window)는 유리를 낀 창문이다.

개요

유리창은 17세기에 주물 성형이 개발된 이후부터 사용되었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유리를 창에 끼울 수 있을 정도로 표면이 고르고 매끄러운 얇은 판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은 없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중세 시대 교회와 성당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하는 스테인드글라스는 현실적인 방법이었다. 유리 제조 기술자들은 불어서 유리판을 고르고 매끄럽게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아주 작은 유리 조각을 만든 다음에 이를 모자이크해서 창을 만들었던 것이다. 19세기 초에는 창유리를 '크라운 유리'(crown glass)라고 했다. 이 유리는 먼저 유리 방울을 분 다음에 이 유리 방울이 납작해질 때까지 돌려서 만들었는데, 이때 납작해진 유리판의 중심에 울퉁불퉁한 왕관 모양이 생겼기 때문에 크라운 유리라고 불렸다. 이 크라운 유리는 이후에 창유리를 만들기 위해 납작하게 만든 ‘실린더(cylinder)’ 유리로 대체되었다. 1840년대에는 많은 양의 유리를 용해해서 주물로 판유리를 만들었다. 유리가 식은 후에는 양면을 갈아서 윤이 나게 만들었다. 이후 19세기에는 기계화된 공정이 개발되었고, 이로 인해 중산층도 저렴한 유리창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유리창에 관한 재미있는 사례가 있다. 영국에서 전면이 창으로 덮인 아름다운 전원주택들은 17세기와 18세기에는 미적인 측면 때문이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을 부각하기 위해서 그렇게 만든 것이다. 대부분의 부유한 지주들은 소득세(income tax)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고, 이에 정부가 우회해서 ‘창문세’를 부과하자 스스로 감당할 능력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고, 이를 과시하기 위해 집에 많은 창문을 만든 것이다. 영국의 일부 지역에는 창문의 개수에 따라서 부과했던 세금에 반대했거나, 혹은 세금을 감당할 여유가 없었던 집주인들이 벽돌로 막아버린 창문이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다.[1]

위치

종류

창문 구조별

고정창

미서기창

여닫이창

틸트창

프로젝트창

틸트&여닫이(T&T)창

틸트&미서기(T&S)창

수평/수직 회전창

유리 종류별

단판유리

유리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단열 성분이 가장 떨어지는 형태입니다. 채광 기능은 있지만 열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냉난방비를 증가시킬 수밖에 없고 외부 소음에 대한 차단 효과도 거의 적은 편입니다. 일년 내내 따뜻한 기후인 곳에서 적합한 유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복층유리

금속 혹은 열가소성 플라스틱 틀에 2장의 유리를 설치한 뒤 그 사이에 공기나 전도성을 둔화시키는 특수가스(아르곤가스)를 채워 넣어 단열, 방음, 결로방지 등의 효과를 높인 유리를 말합니다. 특히 여러 가지 종류의 코팅과 내부 충전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삼중유리

구조는 복층유리와 동일하지만 틀에 3장의 유리를 설치하고 그 사이에 공기나 특수가스를 채워 넣은 유리입니다. 복층유리에 비해 높은 수준의 단열, 방음, 침입 방지 등의 에너지 효율성도 우수합니다.

접합유리

두장의 유리 사이에 합성수지나 필름을 넣어 영구적으로 접합시킨 유리로, 강한 충격에 깨질 수 있지만 중간에 삽입한 내장 필름 때문에 파편이 흩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불투명 필름을 사용할 경우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하고, 중간에 넣은 필름의 기능성에 따라 방음, 자외선 차단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진공유리

진공유리는 2장의 유리 사이에 진공층을 형성해 전도, 대류, 복사에 의한 열 손실을 최소화한,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단열유리입니다. 진공유리를 2장 사용해 설치할 경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단열유리인 로이유리에 비해 5배 이상의 단열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른 유리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로이유리

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막 또는 금속산화물을 얇게 코팅하여 열의 이동을 최소화시켜주는 에너지 절약형 유리로, '저방사유리'라고도 부릅니다. 여기서 로이(Low-E, low-emissivity)는 낮은 방사율을 뜻하는 것이죠. 단, 코팅 면이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화되는 특성상 복층이나 삼중유리로 가공해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로이유리는 일반 복층유리에 비해 약 25%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유리 두께

색상

기능

각주

  1. 유리창〉,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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