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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7일 (수) 10:23 판
라미네이트 글라스(laminated glass)는 자동차용 안전유리의 일종으로, 두 장의 유리 사이에 접착성이 강한 합성수지 필름을 넣어 압착시킨 유리이다. 내관통성이 일반 유리의 3.5배 정도이며, 충돌 사고로 인한 파손 시에도 날아 흩어지는 유리 파편에 의한 피해를 막아 주고, 내부의 승객이 밖으로 튕겨 나가는 것도 방지해 준다.[1] 라미네이트 글라스를 접합유리 또는 합성유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개요
라미네이트 글라스는 두 장의 유리 사이에 합성수지나 필름을 넣어 영구적으로 접합시킨 유리로, 강한 충격에 깨질 수 있지만, 중간에 삽입한 내장 필름 때문에 파편이 흩어지지 않는다. 또한, 불투명 필름을 사용할 경우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고, 중간에 넣은 필름의 기능성에 따라 방음, 자외선 차단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2] 라미네이트 글라스는 자동차의 앞유리로 많이 사용된다. 일반유리로 사용할 경우 충돌 사고시, 탑승자가 차량 외부로 이탈하거나, 충격에 의해 깨진 유리 파편에 의한 2차 피해 발생이 나므로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충격 시,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유리 파편이 안나는 라미네이트 글라스를 사용한다.
특징
자동차 사고 시 유리창이 잘게 부서지는 이유는 바로 자동차 유리창에 사용되는 '강화유리'의 특성 때문이다. 강화유리는 일반 유리와 다르게 충격을 받으면 매우 잘게 부서지는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특징이 탑승자의 안전도를 높이기 때문에 자동차 유리로 사용되고 있다. 만약 일반 유리로 사용하면 사고 시 날카로운 유리가 큼직하게 깨져 그로 인한 2차 상해 발생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물론 깨질 위험도 강화유리가 일반 유리보다 더 낮다. 그러나 자동차의 유리창이 모두 강화유리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사고가 났을 때 유심히 살펴보면 다른 유리창들은 잘게 부서지는데 반해 전면 유리창만은 마치 유리창에 테이프라도 붙여 놓은 듯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튀지 않는다. 이처럼 깨져도 분리가 되지 않는 이유는 바로 라미네이트 글라스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전면 유리창에 라미네이트 글라스를 사용한 이유 또한 유리의 특성을 이용해 운전자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잘게 부서진 파편이라도 직접적으로 맞으면 상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라미네이트 글라스를 사용한 것이다. 만약 전면 유리창도 강화유리로 사용할 경우, 사고 시 유리 파편으로 인한 실명과 같은 인명 피해와 시야 장애로 인한 제 2차 사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측면 유리창의 경우, 강한 충격을 받거나 사고가 나면 커튼 에어백이 내려온다. 커튼 에어백이 측면 유리창 전체를 막아주면서 1차적으로 날라 오는 유리 파편들을 모두 막아주게 된다. 반면 전면 유리창은 에어백이 작기 때문에 사방에서 날라오는 유리 파편들을 모두 막아주지 못하는데요.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전면 유리창에는 파편이 날리는 것을 방지하는 비산 방지 필름이 붙여져 있다. 따라서 측면 유리창은 에어백으로 유리 파편들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필름이 붙은 비싼 유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한 사고 및 고장 같은 위급상황 시에는 유리를 부수고 탈출해야하기 때문에 측면 유리창에는 강화유리가 더욱더 적합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 커튼 에어백이 없던 시절에도 자동차의 측면 유리창으로 강화유리를 사용했다.[3]
각주
- ↑ 〈래미네이티드 글라스〉, 《네이버 지식백과》
- ↑ BON LEB, 〈창호 유리 종류 및 아르곤 가스 충진〉, 《티스토리》, 2020-04-17
- ↑ 마이클, 〈자동차 유리창, 왜 사고 나면 잘게 부서지는 걸까?〉, 《카카오콘텐츠》, 2019-05-31
참고자료
- 〈래미네이티드 글라스〉, 《네이버 지식백과》
- BON LEB, 〈창호 유리 종류 및 아르곤 가스 충진〉, 《티스토리》, 202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