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손잡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사용) |
(→사용) |
||
18번째 줄: | 18번째 줄: | ||
== 사용 == | == 사용 == | ||
− | 문의 수평축을 따라 문손잡이의 위치는 문화, 장식 스타일 또는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문의 가장자리에서 문의 중앙까지 몇 인치 또는 몇 센티미터 사이에서 달라질 수 있다. 문의 가장자리에서 손잡이 중앙까지의 거리를 백셋이라고 한다. 문의 수직축을 따라 문손잡이의 위치는 34 ~ 48인치(860 ~ 1,220mm) 사이에서 달라질 수 있다. 문손잡이는 어린이 또는 노인이 조작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미국 건물과 많은 가정에서 문손잡이는 비틀어서 사용하는 원통형 손잡이가 아닌 누르는 형식의 레버형 손잡이를 사용한다. 레버는 또한 백셋이 감소하여 문손잡이를 편안하게 돌리기 위한 공간이 부족한 좁은 문에도 유용하다. 대부분의 가정용 문손잡이는 적어도 하나의 평평한 면이 도어 지거를 통과하여 손잡이가 부착된 문의 양쪽에 어느 정도의 길이가 노출되도록 하는 나사식 축(스핀들)이 있는 간단한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핸들은 | + | 문의 수평축을 따라 문손잡이의 위치는 문화, 장식 스타일 또는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문의 가장자리에서 문의 중앙까지 몇 인치 또는 몇 센티미터 사이에서 달라질 수 있다. 문의 가장자리에서 손잡이 중앙까지의 거리를 백셋이라고 한다. 문의 수직축을 따라 문손잡이의 위치는 34 ~ 48인치(860 ~ 1,220mm) 사이에서 달라질 수 있다. 문손잡이는 어린이 또는 노인이 조작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미국 건물과 많은 가정에서 문손잡이는 비틀어서 사용하는 원통형 손잡이가 아닌 누르는 형식의 레버형 손잡이를 사용한다. 레버는 또한 백셋이 감소하여 문손잡이를 편안하게 돌리기 위한 공간이 부족한 좁은 문에도 유용하다. 대부분의 가정용 문손잡이는 적어도 하나의 평평한 면이 도어 지거를 통과하여 손잡이가 부착된 문의 양쪽에 어느 정도의 길이가 노출되도록 하는 나사식 축(스핀들)이 있는 간단한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핸들은 스핀들을 조여서 양쪽에 부착한 후 스핀들 평면에 수직으로 1개 이상의 고정 스크루를 노브로 고정합니다. 트랙션이 상실된 손잡이는 스핀들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정 스크루를 교체하거나 조정하여 자주 수리할 수 있다.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다른 유형의 손잡이는 스핀들 위로 미끄러지지만 고정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문 자체에만 부착된다.<ref name="wiki"></ref> |
{{각주}} | {{각주}} |
2021년 12월 13일 (월) 11:17 판
문손잡이(door knob)는 문의 손잡이를 의미한다. 문고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개요
문손잡이는 문을 열 거나 닫을 때 사용하는 손잡이를 의미한다. 손잡이를 돌리거나 누르거나 밀면 고정되어 있던 부분이 풀려서 문을 열 수 있게 된다. 문손잡이는 주거 및 상업용 건물의 문 또는 자동차의 도어핸들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1] 국내에서는 전통적으로 원형 고리 형식의 문손잡이를 사용했기 때문에 문고리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오래된 옛날 문의 경우 커다란 쇠고리가 달린 경우가 많으며, 일부는 부정을 쫓는 수호신 같은 의미로 도깨비나 사자처럼 무섭게 생긴 형상이 그 고리를 입으로 물고 있는 디자인도 있다. 과거에는 이 고리를 문에 부딪혀서 초인종처럼 주인을 부르기도 했다. 문을 닫은 다음 고리를 문틀 쪽으로 꺾어 잡아둔 채로 문틀에 달린 구멍 난 쇳조각에 숟가락 등을 꽂는 식으로 잠금장치 역할을 했다. 오늘날 일반적인 유형의 문손잡이는 원통형 손잡이와 레버형 손잡이다. 문손잡이는 황동, 유리, 나무 , 청동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다.[2]
역사
오래전에는 문을 열기 위해서 단순히 문을 밀었거나, 문을 잠글 때 사용하는 열쇠고리를 이용했다. 또는 안에서 문을 닫은 다음 단단히 고정된 문빗장에 고리 모양으로 매달려서 빗장을 채우거나 벗길 때 사용하는 끈을 이용해서 문을 열었다. 조금 드물게는 문이 접히거나 문을 뒤로 굴리는 방법도 있었다. 1878년 오스본 도오시(Osbourn Dorsey)가 문손잡이를 발명하기 전에도 전 세계에는 수백 년에 걸쳐 문손잡이의 기능을 대신했던 다양한 종류의 문을 여닫는 장치가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둥근 모양이나 타원형 문손잡이는 20세기 이후로 계속해서 사용되었다. 그런데도 도오시가 미국에서 특허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발명품이 많은 장식이 달린 것이 있는 문손잡이를 더욱 쉽고 빠르게, 그리고 똑같이 만들 수 있는 압축 주조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도오시의 발명은 미국인들의 문 여닫는 문화를 바꾸어 버렸다. 20세기 초에는 도오시가 발명한 문손잡이의 기둥 부분에 볼베어링을 넣음으로써 손잡이가 훨씬 더 부드럽게 돌아가도록 만들었다. 대부분 문손잡이는 폭이 약 5cm 정도이며, 판, 기둥, 축, 그리고 손잡이로 구성되어 있다. 19세기 후반 강철 자물쇠 제작을 위해 기계화된 공정이 등장한 이후로 문손잡이에는 대개 내부에 잠금장치가 장착되어 있었다. 오늘날 우리가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잠금장치가 장착된 문손잡이의 유형은 손잡이 중심에 있는 볼트를 조종하여 용수철 자물쇠를 작동시키는 단추식 문손잡이다. 대부분 문손잡이는 단순하고 밋밋하다. 하지만, 유행에 따라 문손잡이를 정교하고 아름답게 제작한 시기도 있었다. 특히, 19세기 중반에 나온 유리 문손잡이는 정교함이 아주 뛰어나서 많은 사람이 수집했었다.[3]
종류
원통형 손잡이
원통형 손잡이는 손잡이를 손으로 감싸 쥔 채 손에 힘을 주어 시계 방향으로 돌려 문을 여는 방식의 손잡이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친숙하다. 하지만 악력이 약한 노약자나 장애인이 원통형 손잡이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캐나다 벤쿠버 시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문을 열기 쉽도록 2014년부터 모든 건축물 내에서 원통형 손잡이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4]
레버형 손잡이
레버형 손잡이는 가볍게 아래로 눌러주기만 하면 문을 여닫는 형태의 손잡이를 의미한다. 원통형 손잡이보다 간편하긴 하지만 원형 손잡이보다 보안에 취약하다. 빠루를 끼워 넣고 발로 밟으면 힘없이 부서져 버리기 때문에 2000년대 중후반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가택침입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렸다.[2]
푸쉬 풀 손잡이
푸쉬 풀 손잡이는 밀어서 여는 형태의 손잡이를 의미한다. 화재 시 일반적인 문손잡이가 달궈지면 쉽게 열 수 없어서 주로 큰 건물에서 비상 탈출용 계단의 출입문에 사용하며 비상시 사람이 많이 몰리면 당길 수 없어서 밖으로 열리는 형태로 설치한다. 그 밖에 위생, 보안 등의 이유로 일반적인 문손잡이를 사용할 수 없는 병원이나 호텔에서도 사용한다.[2]
사용
문의 수평축을 따라 문손잡이의 위치는 문화, 장식 스타일 또는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문의 가장자리에서 문의 중앙까지 몇 인치 또는 몇 센티미터 사이에서 달라질 수 있다. 문의 가장자리에서 손잡이 중앙까지의 거리를 백셋이라고 한다. 문의 수직축을 따라 문손잡이의 위치는 34 ~ 48인치(860 ~ 1,220mm) 사이에서 달라질 수 있다. 문손잡이는 어린이 또는 노인이 조작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미국 건물과 많은 가정에서 문손잡이는 비틀어서 사용하는 원통형 손잡이가 아닌 누르는 형식의 레버형 손잡이를 사용한다. 레버는 또한 백셋이 감소하여 문손잡이를 편안하게 돌리기 위한 공간이 부족한 좁은 문에도 유용하다. 대부분의 가정용 문손잡이는 적어도 하나의 평평한 면이 도어 지거를 통과하여 손잡이가 부착된 문의 양쪽에 어느 정도의 길이가 노출되도록 하는 나사식 축(스핀들)이 있는 간단한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핸들은 스핀들을 조여서 양쪽에 부착한 후 스핀들 평면에 수직으로 1개 이상의 고정 스크루를 노브로 고정합니다. 트랙션이 상실된 손잡이는 스핀들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정 스크루를 교체하거나 조정하여 자주 수리할 수 있다.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다른 유형의 손잡이는 스핀들 위로 미끄러지지만 고정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문 자체에만 부착된다.[1]
각주
참고자료
- 〈Door handle〉, 《위키피디아》
- 〈문고리〉, 《나무위키》
- 〈문손잡이〉, 《네이버 지식백과》
- 이준규 기자, 〈밴쿠버, 돌리는 둥근 문손잡이 '영구 퇴출'…왜?〉, 《뉴스원》, 2013-11-22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