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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마르카주(Catamarca)는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주이다. [1]
개요[편집]
카타마르카주의 면적은 102,602km²이며 인구는 396,895(2015년)명이다. 주도는 산페르난도델바예데카타마르카로, 보통 '카타마르카'로 줄여 부른다. 인접해 있는 주로는 (북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살타주, 투쿠만주, 산티아고델에스테로주, 코르도바주, 라리오하주이다. 서쪽으로는 칠레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16개 군을 관할한다. 주도인 카타마르카에 전 인구의 약 40%가 밀집되어 있으며, 벨렌(Belén)과 안달갈라(Andalgalá)가 주요 거점 도시이다.
카타마르카주의 문자 해득률은 95.5%에 이른다. 안데스 설산인 산프란시스코 고개(San Francisco Pass)와 선사시대 암면 조각의 라스우에야스델잉카(Las Huellas del Inca) 고고학 공원이 관광명소이다.[2][3]
자연환경[편집]
카타마르카주의 서쪽 경계는 안데스 산계 아타카마(Atacama) 한랭 고원지대로, 안토파야(Antofalla) 화산과 오호스델살라도(Ojos del salado) 화산이 자리하며 주의 70%가 산지이다. 아르헨티나의 반건조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 지방의 연평균 강수량은 약 400~500mm(16~20인치)로 서쪽으로 크게 감소한다. 이 지방은 고도 변화에 따라 다른 미세기후가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이 지방에서는 세 가지 다른 기후대가 있다.
북동부 지역은 아열대 고원 기후로 강수량이 많고 기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온화하고 습도가 높다. 시에라 델 아콘키자의 가장 높은 봉우리에서는 눈이 영구적으로 덮여 있다. 대부분의 지방과 그 산간 계곡은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지방 수도를 포함한 이 계곡들 안에서, 기후는 건조하며 강한 북동풍으로 이어진다. 이 지역은 북동쪽과 남동쪽에서 주로 바람이 불면서 햇빛이 많이 드는 것이 특징이다. 계곡을 둘러싼 주변 산들의 고도의 차이로 인해 위치마다 큰 차이가 있다. 연평균 강수량은 동부 지역에서 500~700mm다. 서부 지역에서는 150mm이다. 강수량의 대부분은 여름에 발생하며, 짧지만 폭우가 쏟아지고 나머지 기간은 건조하다. 연평균 기온은 16~18°C이며, 동부와 중앙부는 연평균 온도가 20°C이다. 여름철 평균 온도는 25°C이지만 최대 45°C에 이를 수 있다. 평균 기온이 10°C인 겨울은 서리가 자주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서쪽 지역은 -30°C까지 낮아질 수 있는 높은 고도로 인해 겨울이 더 춥다.
역사[편집]
스페인 정복전, 카타마르카에는 사나운 칼차키족을 포함한 디아기타스 원주민들이 대부분 살고 있었다. 1558년 후안 페레스 데 주리타는 산후안 데 라 리베라 데 론드레스를 세웠지만, 원주민들의 지속적인 공격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인구는 계속 적었고, 새로운 이름으로 여러 번 다시 세워졌다.여섯 번째 재단은 페르난도 데 멘도사 마테 데 루나가 1683년 7월 5일 산 페르난도 델 발레 데 카타마르카라는 이름으로 만들었다.
1776년 리오 데 라 플라타 총독령이 만들어졌을 때, 카타마르카는 살타의 의도하에 부교육감이라는 직함을 얻었다. 1816년 아르헨티낭 독립 이후 1821년 주 자치 정부가 수립되었다. 1821년 주가 자치권을 주장하였고, 니콜라스 아베라네다의 할아버지인 니콜라스 아베라네다가 초대 주지사로 선출되었다.
카타마르카는 1888년까지 아르헨티나에서 빠르게 확장되는 철도가 처음 등장하기 전까지 산악지대로 고립된 상태로 남아있었다. 넓고 비옥한 계곡과 건조하고 쾌적한 날씨로 이민자들을 끌어모은 카타마르카는 레바논과 이란에서 온 이민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민자들은 카타마르카가 그들이 남겨둔 집의 비옥하고 과수원이 많은 산 계곡을 연상시켰다.
그러한 가족 중 하나인 사디스는 지역 상거래와 정치에서 두드러졌다(인접한 라 리오자의 시리아 메넴과 거의 비슷하다. 1949년 새로 지정된 지방은 비센테 사디를 주지사로 선출했다. 결국 페론주의자인 사디는 대리인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지역 정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1988년 세상을 떠난 그는 아들 라몬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1990년 사디스의 가까운 친구들이 지역 청소년 마리아 솔레다드 모랄레스의 잔혹한 살인에 연루됐다. 이 때문에 사디 주지사는 많은 인기를 잃었고 1991년 카타마르카(UCR)가 급진시민연합(UCR) 후보인 아놀디요에 처음으로 투표했을 때 그의 사무실을 잃었다. 여전히 상당한 지지자들에 의해 상원의원으로 선출된 사디는 비록 주지사 자리는 UCR의 칼럼에 남아있지만, 오늘날에는 크리스티나 키르치네르 대통령의 지지자이다.
산업[편집]
척박한 기후와 고립된 지리적 여건으로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었다. 농업은 5% 이하를 차지하며 소, 양, 염소를 기르는 목축업과 구리와 금광업이 주요 산업이다. 카타마르카의 경제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작지만 여전히 발전되어 있다. 2006년 경제 규모는 17억2800만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1인당 5,284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40% 낮은 수치이다.
카타마르카[편집]
아르헨티나 북서부 카타마르카주의 주도이며 안데스 산맥의 지맥 사이를 흐르는 카타마르카강 하곡에 있으며, 코르도바 북서쪽 약 370km, 산미겔데투쿠만 남쪽 200km 지점에 위치한다. 1683년 건설된 도시로 지금도 에스파냐 식민지풍(風)의 건물이 많다.
건조지대이지만 비옥하여 과수재배가 활발하다. 그 밖에 알팔파·목화 등도 재배되며 낙농업도 활발하다. 공업은 제분·피혁·목공품·냉동육·수직물 등의 공장이 있다. 기후가 온화하고 안데스산·온천 등이 있어 관광지로도 중요한 몫을 한다. 철도와 도로망이 발달하였고 공로로 로사리오·산미겔데투쿠만과 연결된다. 시내에는 고고학박물관·미술관 등이 있다.[4]
안데스 산맥[편집]
남아메리카 대륙의 서부, 남태평양 연안을 따라 남북으로 뻗은 세계 최장(最長)의 산맥이다. 해발고도 6,000m 이상의 고봉들이 100여 개에 이르며, 산간 분지와 고원 등에 고산 도시가 발달해 있다.
남북으로는 북위 12°~남위 57°, 동서로는 서경 70°~80° 범위 걸쳐 남아메리카 서안(西岸)을 따라 남북으로 7,000㎞ 이상 뻗어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이다. 동서의 폭은 200~700㎞에 달하며, 평균고도가 4,000m에 이를 정도로 높은 산지이다. 하나의 산줄기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남북 방향의 코르디예라[Cordillera, 대륙 규모의 산맥: 산계(山系)]들이 평행하게 달리는 연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연맥들 사이에는 깊은 계곡, 산간 분지, 고원들이 분포하는데, 이들이 코르디예라와 나란히 달릴 때는 코르디예라의 방향성이 뚜렷해지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코르디예라가 단절되거나 합쳐지기도 한다.
안데스 산맥은 대부분 그 폭이 약 200㎞ 정도이지만, 알티플라노(Altiplano)가 있는 남위 18°에서 20° 사이(주로 볼리비아에 해당)는 그 폭이 700㎞에 이를 정도로 넓다. 안데스 산맥은 북쪽으로부터 남쪽까지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7개 국가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칠레-아르헨티나, 칠레-볼리비아와 같이 국경을 이루기도 하지만, 나머지 국가의 경우 안데스에 의해 영토가 동서로 나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안데스 산맥은 북부, 중부, 남부 안데스로 구분하며, 그 경계는 국경, 지세적 특성, 산맥의 방향 등을 감안하여 연구자마다, 사전마다 조금씩 다르게 설정되고 있다. 여기서는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고려하여 북부 안데스(북위 12°~남위 5°)는 베네수엘라의 페리하 산맥(Sierra de Perijá)이 카리브 해(Caribbean Sea)로 돌출한 과히라(Guajira) 반도로부터 동북-서남 방향으로 이어져 내려가 산맥의 폭이 넓어지기 직전, 그러니까 에콰도르와 페루의 국경까지로 구분한다. 중부 안데스(남위 5°~남위 28°)는 산맥 방향이 동북-서남에서 서북-동남으로 바뀌고 산맥의 폭이 넓어지기 시작하는 에콰도르와 페루 국경부터 알티플라노(Altiplano) 고원과 아카타마(Atacama) 대지(臺地)가 끝나면서 산맥의 폭이 다시 좁아지는 보네테 산(Cerro Bonete, 아르헨티나 리오하 주) 부근까지로 구분한다.
남부 안데스(남위 28°~남위 52°)는 산맥의 폭이 줄어든 보네테 산으로부터 하나의 산계로 합쳐져 남북 방향으로 남아메리카의 해안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다가 마젤란 해협(에스파냐 어: Estrecho de Magallanes, 영어: Strait of Magellan)을 넘어 티에라델푸에고(Tierra del Fuego) 군도의 마지막인 에스타도스 섬(에스파냐 어: Isla de los Estados, 영어: Staten Island)까지를 말한다.
안데스 산맥은 연맥 중에서 가장 뚜렷이 구분되는 산계를 기준으로 동부산계[코르디예라 오리엔탈(Cordillera Oriental)]와 서부산계[코르디예라 옥시덴탈(Cordillera Occidental)] 그리고 가운데 있는 중부산계[코르디예라 센트럴(Cordillera Central)]로 구분하기도 한다. 하지만 세 가닥의 산계가 안데스 산맥 전 구간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구분법은 이 세 가닥이 뚜렷이 구분되는 구간에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이러한 구분법은 안데스 산맥의 1차 구분 기준으로는 부적절하다.[5]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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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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