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고아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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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고아스주(브라질 포르투갈어: Estado de Alagoas)는 브라질의 북동부 남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주이다.[1][2]
개요[편집]
아크리주의 면적은 27,767.7km²이며 인구는 3,120,494 명이다. 바이아주, 세르지피주, 페르남부쿠주와 이웃하고 있다. 주도는 마세이오이다.
이웃한 세르지피에 이어서 브라질에서 2번째로 작은 주이기도 하다. 마세이오는 리버풀 FC의 축구선수인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출신지이기도 하다.[3]
자연환경[편집]
동쪽은 대서양에 면하고, 남쪽 경계에는 상프란시스쿠강(江)이 흐르고 있다. 불모의 고원, 비옥한 계곡과 고원 및 해안평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위 10° 부근으로 덥다.
해안은 주변 암초와 수많은 아름다운 해변으로 둘러싸여 있다. 해변 뒤에는 폭이 수백 미터에 불과하고 가파른 절벽으로 정의되는 무성한 해안 언덕이 있으며, 상당한 농업과 약간의 대서양림을 지탱하기에 충분한 강우량이 있다. 이 지역은 오랫동안 사탕수수 재배의 본고장이었다.
역사[편집]
페르남부쿠 혁명에 대한 보복으로 포르투갈의 존 6세 왕은 페르남부쿠 영토의 광대한 부분을 점령했다. 일부는 바이아의 주장에 주어졌고 나머지는 독립되었으며 알라고아스가 새로운 브라질 영토로 창설되었다. 16세기 초에 알라고아스의 정착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예가 된 아프리카인들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진행되었다. 16세기와 17세기에 브라질 목재 무역에 매력을 느낀 프랑스 해적들이 그 영토를 침략했다. 얼마 후, 페르남부쿠의 주장을 맡은 두아르테 코엘류(Duarte Coelho)가 그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그의 주장의 일부로 운영하던 포르투갈인에게 돌려주었다. 그는 설탕 농장의 수를 늘리고 여러 개의 설탕 공장을 건설했으며 페네도(Penedo)와 알라고아스(Alagoas)라는 도시를 세웠다. 마지막 도시는 원래 포르투갈인에 의해 세례를 받았으며 Santa María Madalena da Alagoa do Sul(남쪽 호수의 성 마리아 막달레나)로 명명되었다. 오늘날 이곳은 역사적 유산 도시인 데오도로 다 폰세카다. 1570년 두아르테 코엘료가 명령하고 크리스토반 린스가 이끄는 두 번째 탐험대가 알라고아스 북부를 탐험하여 포르토 칼보(Porto Calvo)와 5개의 설탕 공장(그 중 2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었고 에스쿠리알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함)을 설립했다. 1630년에는 네덜란드가 이 지역을 점령했다. 네덜란드의 관심은 브라질 북동부 지역의 사탕수수 상업을 통제하는 데 있었다. 그러나 네덜란드 식민지 개척자들은 1646년 패배한 후 영토를 버렸다. 1817년 알라고아스가 설립되기 수십 년 전에는 200개의 설탕 공장이 있었으며 농업에는 면화, 담배, 옥수수 농장도 포함되었다. 1822년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면서 알라고아스는 주가 되었다. 1839년에 수도는 확실히 알라고아스에서 마세이오로 바뀌었는데, 이는 주로 항구로 인한 도시 성장의 증가 때문이었다. 전에는 페르남부쿠주에 속하였으나 l889년 독립하였다.[4]
산업[편집]
알라고아스주는 브라질에서 가장 가난한 주 중 하나다. HDI는 마라냥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최악이지만 최근 몇 년간 지수가 개선됐다. 서비스 부문은 GDP에서 55.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산업 부문이 36.9%로 그 뒤를 따릅니다. 농업은 주 GDP의 7.3%를 차지한다(2004년). 알라고아스의 수출 내역은 설탕 58.8%, 알코올 29.4%, 화학제품 9%, 담배 2.1%입니다(2002년). 경제는 농업에 집중되어 있으며 대규모 사탕수수 농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일부 담배 재배는 아라피라카 시 주변에 집중되어 있다. 사탕수수는 쇠퇴하는 알코올 산업의 기반이 되었다. 마세이오(Maceio) 항에서는 성수기에는 중소형 유조선에 술을 싣는 일이 잦았다. 지난 20년 동안 관광 산업이 해변을 발견했고 마세이오 자체는 해변을 따라 늘어선 코코넛 농장이 있는 조용한 작은 항구에서 고층 호텔로 변모했다. 북부 해안, 특히 마라고기와 자파라칭가 마을 주변에서는 남부와 유럽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리조트 형태의 개발이 시작되고 있다.
아마존 열대우림[편집]
지구 최대의 정글. 남미 대부분의 국가에 걸쳐 펼쳐진 거대한 열대우림 지역으로, 면적은 약 5,500,000km²이며 아마존 강 수계 거의 대부분이 여기 포함되어 있다. 흔히 아마존 우림(Amazon rainforest), 아마존 밀림으로 불린다. 단순히 아마존이라고 칭할 경우 강보다는 이곳을 말한다. 또한, 여러 나라에 걸쳐 있지만 브라질 영토 부분이 압도적으로 넓기 때문에 보통 아마존 하면 브라질 아마조니아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곳의 열대우림이 유지되는 것은 사하라 사막의 모래와 흙이 바람을 타고 아마존 밀림에 비와 같이 내리기 때문이다.
아마존강이 이 밀림지대를 관통한다. 그리고 아마조니아에 위치한 국가들은 아마존 협력조약기구 회원국에 속해 있으며 프랑스령 기아나도 회원국에 속해 있다.
아마존의 기후는 상당히 고온 다습이다. 기온은 말할 것도 없고 습도가 매우 높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난다. 그리고 우거진 숲속에는 온갖 동물부터 시작해 다양한 곤충, 식물들이 살고 있다. 심지어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동식물도 많아서 관련 분야 학자들에게는 최고의 연구지역이다. 하지만 열대우림 정글답게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하다 보니 맹독성을 가진 동식물이 상당히 많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가도 역시나 위험천만한데 피라냐, 카이만, 아나콘다는 물론 온갖 위험한 물속 동물들이 살고 있다. 실제로 사망자가 자주 나오고 River Monsters의 단골 촬영 장소이다. 게다가 병충해도 많고 질병도 자주 발생해서 이곳에 사는 원주민들은 대부분 약초로 생존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즉, 아마조니아는 당장 현대인이 적응해서 살기에는 매우 힘든 곳이다.
다만 약초를 통해 아마조니아 환경에 내성을 가진 원주민들이지만 개발로 인해 외부 현대인들과의 접촉이 잦아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현대인들이 가지는 질병에 계속 노출되고 있는 상황. 또, 현재 통계를 보면 아마조니아 인구의 대부분은 혼혈인으로 원주민은 거의 없다. 그러나 원주민 혼혈은 물론 '서구화된' 원주민도 통계상 혼혈인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이는 분류 기준에 달린 문제로 "원주민"은 민족 분류라 "혼혈"이라도 원주민 집단에 소속된다는 정체성이고 그것을 원 집단이 받아들이면 원주민이라 해야 옳을 것이나 "원주민"이 사라지길 바라는 쪽에서는 "혼혈은 원주민이 아니다."라고 규정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열대우림 환경의 척박한 라테라이트 토질 속에서 농사가 잘 안 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농사가 엄청 잘 되는 곳도 있다. 아마존의 토지를 파다 보면 가끔씩 우크라이나의 체르노젬 같은 새까만 흙이 보이는데, 이 땅은 포르투갈어로 '검은 흙'이라는 뜻의 부르는 테라 프레타라고 하는데, 열대우림에서 지속 가능한 농경이 가능한 유일한 토질이라고 한다. 심지어 별다른 비료 없이도 40년간이나 농사를 지을 수 있는데, 이것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원주민들이 의도적이든, 아니면 요리나 생활을 하기 위해 불을 피워우든 흙에 숮을 뿌려 만들어진 토양으로 보여진다.[5]
마세이오[편집]
브라질 동북 지방에 있는 알라고아스주의 주도이며,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항만도시이다. 지형은 평탄하고 시가지 주변에는 크고 작은 호수들이 다수 분포하며, 연중 덥고 습윤한 기후를 띠어 열대 상록 수림이 자란다. 식민 시대부터 사탕수수 재배 지역이었으며, 오늘날에는 농업 및 관련 제조업이 이 도시 경제의 기반을 이루고 있다. 근래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자원으로 삼아 관광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알라고아스주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며, 20세기 후반 인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브라질의 동북 지방은 브라질 고원의 일부분으로, 대서양 연안을 따라 좁은 해안평야가 발달하였을 뿐, 내륙으로는 고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구릉성 산지가 전개되는 지형을 띠고 있다. 이처럼 해안평야가 좁은 탓에 마세이오 일대는 큰 하천은 발달하지 못하고, 길이가 짧은 하천들이 유로 중간에 크고 작은 호수를 이루면서 대서양으로 흘러들어 간다.
마세이오는 대서양과 호수 사이에 발달한 도시로, 시가지의 남쪽은 대서양, 서쪽은 문다우(Mundaú) 호에 면하고 있다. 시가지에서 서쪽으로 10㎞쯤 떨어진 곳에도 큰 호수인 망구아바(Manguaba) 호가 있으며, 도시의 북쪽과 동쪽으로도 작은 호수들이 분포하고 있다. [6]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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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알라고아스주〉, 《위키백과》
- 〈알라고아스〉, 《나무위키》
- 〈아크리주〉, 《네이버 지식백과》
- 〈아마존 열대우림〉, 《나무위키》
- 〈마세이오의 위치와 자연환경〉, 《네이버 지식백과》
- 〈알라고아스 Alagoas〉, Academic Accelerator
같이 보기[편집]
남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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