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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2일 (월) 01:25 기준 최신판
스세권은 스타벅스(Starbucks)와 '세권'이 합성된 부동산 신조어로 스타벅스와 가까운 주거지역을 이르는 말이다. 별세권이라고도 하는데, 이유는 스타벅스를 속칭 별다방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개요[편집]
부동산 세권 | |
---|---|
역세권 | 역 근처의 지역 |
견세권 | 반려견을 기르기 좋은 지역 |
고품아 | 고등학교를 품고 있는 아파트 |
공세권 | 공원 근처의 지역 (일명 팍세권) |
녹세권 | 녹지가 많은 지역 |
다세권 | 다수의 세권이 있는 지역 |
더블 역세권 |
역이 2개 있는 지역 |
도세권 | 도로가 많은 지역 |
도세권 | 도서관 근처의 지역 |
락세권 | 오락시설이 있는 지역 |
몰세권 | 쇼핑몰 근처의 지역 |
맥세권 | 맥도널드 근처의 지역 |
백세권 | 백화점 근처의 지역 |
버세권 | 버스 정류장 근처의 지역 |
병세권 | 병원 근처의 지역 |
뷰세권 | 뷰(view)가 좋은 지역 |
산세권 | 산 근처의 지역 |
삼세권 | 삼성전자 근처의 지역 |
수세권 | 물 근처의 지역. (일명 물세권) |
숲세권 | 숲 근처의 지역 |
스세권 | 스타벅스 근처의 지역. (일명 별세권) |
슬세권 | 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지역 |
쓱세권 | 이마트 쓱(SSG) 배송이 가능한 지역 |
옆세권 | 신도시 옆에 있는 지역 |
영세권 | 영어학원 근처의 지역 |
영세권 | 영화관 근처의 지역 |
옥타 역세권 |
역이 8개 있는 지역 |
올세권 | 여러 '세권'이 모두(all) 있는 지역 |
올세권 | 올리브영 근처의 지역 |
왕세권 | 왕이 살던 궁궐이나 왕릉이 있는 지역 |
욕세권 | 욕을 많이 먹는 지역 |
유품아 | 유치원을 품고 있는 아파트 |
의세권 | 의료시설 근처의 지역 |
주세권 | 술집이 많은 지역 |
주세권 | 주차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
중품아 | 중학교를 품고 있는 아파트 |
지품아 | 지하철역을 품고 있는 아파트 |
천세권 | 하천 근처의 지역 |
초역세권 | 역이 아주 가까운 지역 |
초초 역세권 |
역이 아주아주 가까운 지역 |
초품아 |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아파트 |
콰트로 역세권 |
역이 4개 있는 지역 |
쿠세권 | 쿠팡의 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 |
킥세권 | 킥보드를 이용하기 좋은 지역 |
트리플 역세권 |
역이 3개 있는 지역 |
파세권 | 파리바게트 근처의 지역 |
펜타 역세권 |
역이 5개 있는 지역 |
편세권 | 편의점 근처의 지역 |
학세권 | 학교와 학원 근처의 지역 |
해세권 | 해변 근처의 지역 |
햄세권 | 햄버거 상점 근처의 지역 |
헥사 역세권 |
역이 6개 있는 지역 |
헵타 역세권 |
역이 7개 있는 지역 |
호세권 | 호수 근처의 지역 |
흙세권 | 흙이 많은 자연친화적인 지역 |
젊은 층 사이에서 스세권 아파트란 용어가 자주 쓰인다. 1인 가구 증가로 커피나 빵으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늘면서 이런 생활 방식이 반영된 신조어다. 투자자 관점에서 이들 아파트는 어느 정도 투자성이 보증된 아파트로 불린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점포를 내기 전에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에서 철저하게 해당 지역의 입지나 미래가치 등을 분석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개점하기 때문에 이들 점포가 있는 곳은 '어느 정도 검증된 입지'라는 인식이 있다.
커피 맛만 놓고 보면 스타벅스보다 나은 커피전문점이 얼마든지 있다. 실내 공간을 비교해도 스타벅스보다 훨씬 편하게 쉴 수 있거나 조용히 일할 수 있는 카페가 많고,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하다는 뜻의 신조어)'한 예쁜 카페도 길가에 즐비하다.
결국, 사람들은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를 소비하고 싶어 한다.'라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2020년 포천지(誌)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에서 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과 함께 5위에 올랐을 만큼 이미지가 좋다. 순위가 버크셔 해서웨이나 알파벳(구글 모회사), 넷플릭스보다 높다.
코로나 위기 비대면 흐름 속에서 스타벅스는 모바일 앱으로 주문 및 결제, 적립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커피 체인점이었다.
스타벅스를 보면서 위기에도 끄떡없는 '브랜드'의 힘을 새삼 느끼게 된다.[1]
각주[편집]
- ↑ 김지섭 기자, 〈‘스세권’ 만든 스타벅스의 힘〉, 《조선일보》, 2021-07-30
참고자료[편집]
- 김지섭 기자, 〈‘스세권’ 만든 스타벅스의 힘〉, 《조선일보》, 2021-07-3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