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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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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홀드'''(Auto Hold)는 차가 서 있을 때는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잠겨 있다가, 출발할 때는 [[액셀러레이터]] [[페달]]만 밟으면 자동으로 풀리는 브레이크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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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홀드는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차량이 서 있을 때는 컴퓨터가 차량의 속도와 [[엔진]]의 회전, 브레이크의 동작 유무를 판단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은 깊이만큼 잠겨 있게 된다. 따라서 [[정차]] 중에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더라도 도중에 브레이크가 풀릴 염려가 없다. 또 차량을 출발시킬 때는 브레이크가 잠긴 상태에서 [[페달]]만 밟으면 자동으로 풀리기 때문에 그대로 출발하면 된다. 비탈에서 출발할 때도 뒤로 밀리지 않고, 교통 체증이 심할 경우에도 운전자가 속도를 높일 때만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어, 자주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을 필요가 없다. [[주행]] 중에도 컴퓨터가 차량 속도를 감지해 차량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작동하지 않는다.<ref>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34868&cid=40942&categoryId=32358 오토홀드]〉, 《네이버 지식백과》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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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홀드를 켜려면 차량에 있는 오토홀드 버튼을 먼저 눌러야 한다. [[운전자]]가 오토홀드 버튼을 눌러서 기능을 켜면 차량 앞 [[계기판]]에는 오토홀드의 표시등이 켜진다. 오토홀드 버튼을 눌러 기능을 켰다고 해서 바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도 되는 것은 아니다. 기능 사용에 앞서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꾹 밟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차량이 멈춰 있을 수 있다. [[엑셀]]을 밟으면 오토홀드 기능은 자동으로 종료되고 차량은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수동으로 오토홀드를 끄고 싶다면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오토홀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오토홀드 기능이 종료되면 계기판의 오토홀드 표시등도 꺼진다. 단, 오토홀드가 작동되지 않는 상황도 있다. 운전석 [[도어]]나 [[엔진 후드]]가 열려있는 경우엔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오토홀드가 작동되지 않는다. 또한, [[기어]]가 [[주차]]를 의미하는 P에 놓이더라도 작동하지 않는다. 오토홀드는 주차가 아닌 [[정차]]를 위한 기능이기 때문이다.<ref name="다음뷰"></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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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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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홀드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생긴 [[유압]]의 힘으로 차량의 무게를 감당하고 정지시킨다. 힘을 유지하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사용자가 버튼을 눌러서 기능을 켠 후 브레이크를 밟으면 타이어 4개 각각의 브레이크와 연결된 ABS 모듈이 제동을 위해 브레이크를 밟은 힘과 타이어 회전 속도 등을 감지한다. 그 후 브레이크를 밟아 생긴 유압은 호스를 통해 브레이크 캘리퍼의 피스톤을 앞으로 밀게 되면서 제동력이 발생한다.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이 힘을 유지하기 위해 유압이 지나가는 호스에 있던  VDC 모듈의 전자식 밸브가 유로를 차단한다. 그 결과 육중한 무게의 차량이 정지하게 된다. 하지만 오토홀드가 작동되기 위해서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가 꼭 필요하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없는 차량은 오토홀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유압의 힘으로만 차량의 무게를 지탱하는 오토홀드 기능은 위험할 수 있어 이를 보완해 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오토홀드만 있는 차량일 경우, 유압이 사라지고 브레이크가 풀렸을 때 큰 사고의 위험이 있게 된다. 오토홀드가 최대로 버티는 10분이라는 시간 후에는 오토홀드가 하는 기능을 자동으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이어 수행한다.<ref name="다음뷰"> 최현정, 〈[https://v.daum.net/v/8jou2G0g1E (쏙쏙카) ‘오토홀드 ON’ 브레이크를 보조해줘]〉, 《다음뷰》, 2023-06-08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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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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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홀드 기능을 켜고 주차를 시도하면 차량이 급출발을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터널로 차량이 들어가는 자동세차를 할 때 오토홀드를 켜 두면 레일과 접촉을 하게 되어 이탈의 위험이 있으며, 부품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자동세차를 할 때는 오토홀드 기능을 꺼 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ref> 막차폐차 공식포스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4332971&memberNo=2744973 자동차 오토홀드 (Auto Hold) 기능의 유용한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네이버 포스트》, 2022-08-19 </ref> 그리고 견인차량을 이동할 때도 오토홀드를 꺼야 한다. 오토홀드 기능을 끄지 않으면 차량을 운반할 수 없기 때문이다.<ref> 쿡스쿨, 〈[https://cookschool.tistory.com/264 오토홀드 기능과 사용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티스토리》, 2022-03-15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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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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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657488&cid=50322&categoryId=50322 오토 홀드]〉,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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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정, 〈[https://v.daum.net/v/8jou2G0g1E (쏙쏙카) ‘오토홀드 ON’ 브레이크를 보조해줘]〉, 《다음뷰》,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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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차폐차 공식포스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4332971&memberNo=2744973 자동차 오토홀드 (Auto Hold) 기능의 유용한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네이버 포스트》,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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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쿡스쿨, 〈[https://cookschool.tistory.com/264 오토홀드 기능과 사용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티스토리》,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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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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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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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검토 필요}}

2023년 7월 26일 (수) 10:56 기준 최신판

오토홀드(Auto Hold)는 차가 서 있을 때는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잠겨 있다가, 출발할 때는 액셀러레이터 페달만 밟으면 자동으로 풀리는 브레이크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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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오토홀드는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차량이 서 있을 때는 컴퓨터가 차량의 속도와 엔진의 회전, 브레이크의 동작 유무를 판단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은 깊이만큼 잠겨 있게 된다. 따라서 정차 중에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더라도 도중에 브레이크가 풀릴 염려가 없다. 또 차량을 출발시킬 때는 브레이크가 잠긴 상태에서 페달만 밟으면 자동으로 풀리기 때문에 그대로 출발하면 된다. 비탈에서 출발할 때도 뒤로 밀리지 않고, 교통 체증이 심할 경우에도 운전자가 속도를 높일 때만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어, 자주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을 필요가 없다. 주행 중에도 컴퓨터가 차량 속도를 감지해 차량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작동하지 않는다.[1]

사용 방법[편집]

오토홀드를 켜려면 차량에 있는 오토홀드 버튼을 먼저 눌러야 한다. 운전자가 오토홀드 버튼을 눌러서 기능을 켜면 차량 앞 계기판에는 오토홀드의 표시등이 켜진다. 오토홀드 버튼을 눌러 기능을 켰다고 해서 바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도 되는 것은 아니다. 기능 사용에 앞서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꾹 밟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차량이 멈춰 있을 수 있다. 엑셀을 밟으면 오토홀드 기능은 자동으로 종료되고 차량은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수동으로 오토홀드를 끄고 싶다면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오토홀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오토홀드 기능이 종료되면 계기판의 오토홀드 표시등도 꺼진다. 단, 오토홀드가 작동되지 않는 상황도 있다. 운전석 도어엔진 후드가 열려있는 경우엔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오토홀드가 작동되지 않는다. 또한, 기어주차를 의미하는 P에 놓이더라도 작동하지 않는다. 오토홀드는 주차가 아닌 정차를 위한 기능이기 때문이다.[2]

원리[편집]

오토홀드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생긴 유압의 힘으로 차량의 무게를 감당하고 정지시킨다. 힘을 유지하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사용자가 버튼을 눌러서 기능을 켠 후 브레이크를 밟으면 타이어 4개 각각의 브레이크와 연결된 ABS 모듈이 제동을 위해 브레이크를 밟은 힘과 타이어 회전 속도 등을 감지한다. 그 후 브레이크를 밟아 생긴 유압은 호스를 통해 브레이크 캘리퍼의 피스톤을 앞으로 밀게 되면서 제동력이 발생한다.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이 힘을 유지하기 위해 유압이 지나가는 호스에 있던 VDC 모듈의 전자식 밸브가 유로를 차단한다. 그 결과 육중한 무게의 차량이 정지하게 된다. 하지만 오토홀드가 작동되기 위해서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가 꼭 필요하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없는 차량은 오토홀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유압의 힘으로만 차량의 무게를 지탱하는 오토홀드 기능은 위험할 수 있어 이를 보완해 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오토홀드만 있는 차량일 경우, 유압이 사라지고 브레이크가 풀렸을 때 큰 사고의 위험이 있게 된다. 오토홀드가 최대로 버티는 10분이라는 시간 후에는 오토홀드가 하는 기능을 자동으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이어 수행한다.[2]

주의사항[편집]

오토홀드 기능을 켜고 주차를 시도하면 차량이 급출발을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터널로 차량이 들어가는 자동세차를 할 때 오토홀드를 켜 두면 레일과 접촉을 하게 되어 이탈의 위험이 있으며, 부품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자동세차를 할 때는 오토홀드 기능을 꺼 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3] 그리고 견인차량을 이동할 때도 오토홀드를 꺼야 한다. 오토홀드 기능을 끄지 않으면 차량을 운반할 수 없기 때문이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오토홀드〉, 《네이버 지식백과》
  2. 2.0 2.1 최현정, 〈(쏙쏙카) ‘오토홀드 ON’ 브레이크를 보조해줘〉, 《다음뷰》, 2023-06-08
  3. 막차폐차 공식포스트, 〈자동차 오토홀드 (Auto Hold) 기능의 유용한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네이버 포스트》, 2022-08-19
  4. 쿡스쿨, 〈오토홀드 기능과 사용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티스토리》, 2022-03-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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