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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엔테스주(스페인어: Corrientes, 과라니어: Taragui Tetãmini)는 아르헨티나의 북동부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자리 잡고 있는 주이다. [1]
개요[편집]
코리엔테스주의 면적은 88,199km²이며 인구는 1,070,283(2015년)명이다. 인접 지역으로는 (북쪽에서 시계 방향으로) 파라과이, 미시오네스주, 브라질, 우루과이, 엔트레리오스주, 산타페주, 차코주이다. 주도는 코리엔테스이다. 코리엔테스란 에스파냐어로 "흐름", "빠름"을 뜻한다.
코리엔테스의 문화는 주로 유럽과 과라니어의 영향을 받아왔다. 그 예로는 음악의 카마메 장르가 있다. 유명한 코렌티노는 독립 영웅 돈 호세 데 산 마르틴 장군 (1778년 야페유 출생)과 후안 바우티스타 카브랄 (살라다스 출생)로, 산 로렌조 전투에서 장군을 위해 전사했다고 한다. 관광명소로는 에코투어리즘으로 각광받는 에스테로스데이베라(Esteros de Iberá) 습윤지대와 음부루쿠야 국립공원이 있다.[2][3]
자연환경[편집]
코리엔테스는 동쪽에 우루과이 강, 북서쪽에 파라나 강 등 두 개의 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 강은 이 지방의 모양을 이루고 있다. 파라나 강의 낮은 해안은 잦은 홍수를 일으킨다. 1982년에 특별히 파괴적인 것이 생긴 후, 장벽의 건설과 함께 보호 시스템이 시작되었다. 대부분 평야이며, 동쪽에서 가장 높은 지대가 있다. 서쪽으로 내려가는 플랫폼이 파라나 강으로 내려간다. 석호와 늪지대로 이루어진 이베라 습지는 화산 흐름으로 인한 거대한 움푹 패인 곳이며, 나중에는 자욱하고 이안성 퇴적물로 덮여 있다.
북부는 아열대 기후에 속해 소나기가 내린다. 남부는 팜파스 기후이다. 연평균 기온은 20°C이고, 기온은 연중 대부분 더운 반면 강수량은 풍부하고 연중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봄, 여름, 그리고 가을. 겨울은 짧지만 가끔 남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서리가 내릴 수 있다. 반면 여름철 온도는 35~40°C에 이를 수 있으며 연평균 강수량은 1,100mm에서 1,900mm로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감소한다. 가을은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계절이고 겨울은 가장 건조하다.
역사[편집]
스페인 정복이 오기 전에 카인강, 차루아, 과라니족은 현재의 코리엔테스 지방 대부분을 차지하는 넓은 지역에 살았다. 코리엔테스시는 1588년 4월 3일 후안 토레스 데 베라 이 아라곤에 의해 아순시온과 부에노스 아이레스 사이의 중간 기착지로 설립되었다. 이 도시는 이 경로의 교통 덕분에 번창했다. 예수회들은 그 지방의 북쪽에 선교회를 세워 신앙의 확장에 헌신했다.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 전쟁에서, 코리엔테스는 아르티가스의 리가의 푸에블로스 리브레스(1814–1820)에 합류했다.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전쟁에 즈음하여 코리엔테스 주는 호세 아르티가스의 연방 동맹에 참가했다. 연방 동맹에 속한 엔트레리오스주의 프란시스코 라미레스 장군은 통령이었던 아르티가스 장군이 포르투갈에 패배하여 파라과이에 망명한 후에도 연방 동맹의 장군으로서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싸워 승리하여 1820년부터 1년간 지금의 코리엔테스 주와 엔트레리오스주와 미시오네스 주를 맞추어 《엔트레 리오스 공화국》을 수립했다.
1830년 코리엔테스주의 군대가 미시오네스주를 정복하지만, 미시오네스주는 1838년에 파라과이의 영토가 된다. 전쟁이 한창이었던 1842년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지사 후안 마누엘 데 로사스의 독재에 대항하여, 산타페주와 함께 독립을 선언했다. 이것에는 파라과이에 의한 지원이 있었다고 한다. 두 주를 합병하기 위해서 우루과이로부터 후르크트오소 리베라가 고용한 쥬제뻬 걸리버 루디가 침공해 오지만, 패퇴 당하고 만다. 1850년에 엔트레 리오스 주의 우르키사에 점령되어 삼국 동맹 전쟁에서는 파라과이군의 침공을 당했다.
1865년 파라과이군의 이 지방 공격은 삼국 동맹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1919년에 연안 국립 대학교가 설립되었고 1956년에 북동부 국립 대학교가 되었다.
코리엔테스는 1856년부터 1880년까지 발행된 우표로 세계에서 전설적이다. 세계에서 가장 초기 우표들 중 하나이다. 코리엔테 우표는 프랑스 우표의 초판본으로 로마 농업의 여신 케레스의 프로필 두상을 묘사하고 손으로 조잡하게 새겨 각각의 주사위가 눈에 띄게 다르도록 작은 시트로 인쇄되었다. 1856년부터 1860년까지의 첫 번째 호는 하부 패널에 그 종이가 표시되었다. 1860년에 가치 판넬이 삭제되었다. 그 후 사용된 종이의 색상으로 다른 종이가 표시되었다. 초기 코리엔테스 우표는 현지에서 생산된 "원본"으로서 수집가들에 의해 오랫동안 귀중하게 여겨져 왔다. 1880년 이후 아르헨티나의 우표가 사용되었다.
19세기와 20세기 동안 코리엔테스의 정치는 로메로 페리스 가문에 의해 지배되었는데, 로메로 페리스 가문은 여전히 이 지방의 담배 생산량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이 기간 동안 로메로 페리제 부부는 아르헨티나에서 정부 급여(총 고용의 10% 이상)를 창출하고 심지어 사소한 토지 개혁에서도 반대와 노력을 억압했다. 그러나 1991년 선거 결과에 따라 카를로스 메넴 대통령은 라울 "타토" 로메로 페리스 주지사를 해임해야 했고, 1997년 로메로 페리스는 지방 수도의 시장으로 선출되었지만, 결국 1999년 공금 횡령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2002년 5월에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코리엔테스는 이후 몇 년 동안 국가 정치에 큰 영향을 끼쳤다. 2001년 주지사 경선에서 UCR 주도의 동맹이 로메로 페리스 조직을 물리쳤지만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대통령에 대한 코리엔테스 UCR의 지속적인 지지는 UCR 전국위원회로부터 비난을 받았고, 이는 당 코리엔테스 지부와 멘도 지부의 반란을 촉발시켰다. 이러한 차이는 그해 K 급진주의자들 – UCR 주지사들과 키르치네르 대통령과 연합한 다른 의원들의 출현으로 이어졌다.
1974년 후안 페론 대통령과 알프레도 스트로즈너 파라과이 대통령이 합의한 뒤 코리엔테스주의 북동쪽 끝이 야시레타 댐 부지로 결정됐다. 야시레타는 20년 동안 건설되어 110억 달러의 비용이 처음 예상치를 훨씬 초과한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 댐 중 하나이다.현재 파라과이와 현재 설치된 전력용량 4050MW의 두 배에 달하는 저수지 증설 공사를 허용하는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편집]
영토의 35%가 습지, 호수, 강으로 이루어져 담배, 차, 면화 및 쌀 등의 농업이 주 산업이었으나 19세기 조선소 및 목재소 건설로 산업화가 진행되었다. 다른 리트랄 지역과 같이 유칼리를 사용한 임업이 번성하다.
문화[편집]
안데스 음악인 차마메의 발상지로서 유명하다. 코리엔테스주는 아르헨티나에서는 유일하게 적지 않은 수의 흑인이 살고 있어 흑인 문화의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라스 기도 드브레는 차마메를 보다 리드미컬하게 한 것이다. 흑인은 칸바(과라니말로 '검다'를 나타낸다)로 불리며 그들 독자적인 지역을 가지고 있다. 흑인의 영향은 카니발에도 나타나며 아르헨티나 전 국토에서도 코리엔테스 카니발 축제는 가장 다채롭다.
코리엔테스[편집]
아르헨티나 북동부에 있는 코리엔테스주의 주도이며 부근에서 합류하는 파라나강과 파라과이강의 상류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잇는 하항이다. 1588년 라플라타강 부왕령(副王領)의 총독 후안 토레스 데 베라 이 아라곤이 요새를 세운 것을 시작으로 건설되었다. 1864∼1870년에 행해진 파라과이와의 전쟁에서 파라과이군이 대패(1865)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농업·상업의 중심지로서 귤·잎담배·면화·사탕수수·쌀·마테차(茶)를 생산, 수출한다. 이밖에도 냉동육·가죽가공·직물·제재·제분·조선 등의 공장과 1957년에 세워진 국립대학교가 있다. 곳곳에 식민지시대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16세기의 십자가가 보존되어 있는 라크루스성당이 있다.[4]
파라나 강[편집]
남아메리카 대륙의 중남부 저지대를 북에서 남으로 관통하여 흐르는 하천이며 라플라타 강의 가장 큰 지류이다.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의 내륙 도시를 대서양과 연결하는 중요한 내륙 수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라플라타 강(Río la Plata) 지류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천으로, 브라질 고원에서 발원하는 파라나이바 강(Rio Paranaíba)과 그란지 강(Rio Grande)이 합류하여 형성된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Mians Gerais) 주에 있는 그란지 강의 발원지에서부터 비롯된다. 남아메리카 중남부 저지대를 북에서 남으로 관통하며 흐르는 파라나 강은 유로 연장이 4,880㎞로 남아메리카에서 아마존 강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파라과이 전체와 브라질 남부, 아르헨티나 북부를 아우르고 심지어 볼리비아에까지 이르는 광대한 면적에 걸쳐 수계를 구성한다.
파라나 강은 파라과이 강을 받아들인 다음 아르헨티나 영토만을 통과하면서 대서양 쪽으로 향한다. 파라나 강 하구에는 거대한 삼각주가 발달해 있으며, 하구 부근에서 우루과이 강을 합류하여 광대한 라플라타 삼각강(三角江, estuary)을 형성하면서 대서양으로 유입한다. 대서양으로 흘러들어가는 유량은 미국 미시시피 강(Mississippi River) 삼각주로 흘러드는 유량과 비슷하다.
파라나 강은 대부분의 구간에서 선박 운항이 가능하며, 특히 중류와 하류에서는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농업용수 및 파라나 강 유역 대도시들의 중요한 식수원이 되고 있다. 가장 큰 볼거리는 파라나 강 상류에 있는 이타이푸 댐과 지류인 이구아수 강(Rio Iguaçú)에 있는 이구아수 폭포이다. 파라나는 투피(Tupi) 어의 ‘바다 같은’이란 말에서 유래하며, 이는 바다처럼 큰이란 뜻이다.[5]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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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남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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