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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정보사업'은 지상·지하·수상·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와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생산·관리·가공·유통하거나 다른 산업과 융·복합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간산업의 한 분야다. 과거의 전쟁이 자국의 식민지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현재의 전쟁은 사이버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국가 간의 총성 없는 싸움이 됐다. 토지가 정보화로 진화된 공간정보가 ‘미래판 신대륙’이 된 것이다. 공간정보는 지상·지하·수중·수상 모든 공간상에 존재하는 건물, 도로, 산, 하천 등 자연·인공구조물의 위치와 크기, 높이 등을 전자화해 지도나 사진, 3차원 모델로 구현한 신종 정보자원이다. 공간정보를 과학·인문학과 연결하면 무한한 공간정보 콘텐츠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 세계 공간정보산업은 매년 11%씩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에 12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글로벌 업체들은 이미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의 지도제작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위협하는 실정이다. 당연히 국가 간에도 공간정보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우리정부도 1995년부터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 사업을 통한 국가공간정보 구축에 나섰다. 이런 노력의 결과 GIS, LBS등 국내 공간정보 관련기술은 이미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으며 유비쿼터스, 실내공간정보 분야는 세계를 선도하는 수준에 이르렀다.<ref name="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공식>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공식 사이트 - https://www.lxsiri.re.kr/frt/main.do?</ref> | + | 인간은 수천 년 전부터 경계를 지어 자신의 영역을 확보했으며, 말을 타고 이동하며 주변 지형을 관찰하다가현대에 이르러는 항공기와 인공위성으로 더 높이 올라가 관측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공간을 이해하기 위해서지구상에 있는 물체의 위치나 현상을 정보화 한 것이 바로 공간정보(Geospatial Information)다. 공간정보의 역사는 인류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미 수렵시대부터 인간은 중요한 위치정보를 벽화로 기록해두거나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정보로 활용해왔다. 농업경작에 따른 생산위치를 파악하고, 남의 영토를 침탈할 전쟁지도를 만든 것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여러 현상이 공간상에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지리적 상항을 분석해 판단의 근거로 삼게 됐다. 지금까지 살아가는데 중요한 기술로 노하우(Know-How)가 우선시 되어왔다면, 이제는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즉 노웨어(Know-Where)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해진 것이다. 공간의 위치를 나타내는 주소는 ‘어디에 있는가 ’를 의미하는 위치표시의 한 방법이지만, 정보기술이 발달하면서 사이버 공간에서도 ‘어디에 있는가’를 알 방법이 생겼고, 물리적 공간과 마찬가지로 위치를 추적하거나 찾아가는데 집 주소(홈페이지 주소)라는 말을 쓰고 있다. 즉, 공간정보가 IT 기술과 융합해 다양한 응용기술을 양산하는 중이다. '공간정보사업'은 지상·지하·수상·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와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생산·관리·가공·유통하거나 다른 산업과 융·복합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간산업의 한 분야다. 과거의 전쟁이 자국의 식민지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현재의 전쟁은 사이버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국가 간의 총성 없는 싸움이 됐다. 토지가 정보화로 진화된 공간정보가 ‘미래판 신대륙’이 된 것이다. 공간정보는 지상·지하·수중·수상 모든 공간상에 존재하는 건물, 도로, 산, 하천 등 자연·인공구조물의 위치와 크기, 높이 등을 전자화해 지도나 사진, 3차원 모델로 구현한 신종 정보자원이다. 공간정보를 과학·인문학과 연결하면 무한한 공간정보 콘텐츠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 세계 공간정보산업은 매년 11%씩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에 12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글로벌 업체들은 이미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의 지도제작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위협하는 실정이다. 당연히 국가 간에도 공간정보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우리정부도 1995년부터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 사업을 통한 국가공간정보 구축에 나섰다. 이런 노력의 결과 GIS, LBS등 국내 공간정보 관련기술은 이미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으며 유비쿼터스, 실내공간정보 분야는 세계를 선도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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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9일 (월) 10:44 판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Korea Land and Geospatial Informatix Corporation, 韓國國土情報公社)은 공간정보 융합 및 복합화를 위한 전략과 공간정보에 대한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 및 수행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韓國國土情報公社) 소속기관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27-8(여의도동 45-3)에 위치하고 있다.
목차
개요
인간은 수천 년 전부터 경계를 지어 자신의 영역을 확보했으며, 말을 타고 이동하며 주변 지형을 관찰하다가현대에 이르러는 항공기와 인공위성으로 더 높이 올라가 관측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공간을 이해하기 위해서지구상에 있는 물체의 위치나 현상을 정보화 한 것이 바로 공간정보(Geospatial Information)다. 공간정보의 역사는 인류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미 수렵시대부터 인간은 중요한 위치정보를 벽화로 기록해두거나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정보로 활용해왔다. 농업경작에 따른 생산위치를 파악하고, 남의 영토를 침탈할 전쟁지도를 만든 것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여러 현상이 공간상에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지리적 상항을 분석해 판단의 근거로 삼게 됐다. 지금까지 살아가는데 중요한 기술로 노하우(Know-How)가 우선시 되어왔다면, 이제는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즉 노웨어(Know-Where)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해진 것이다. 공간의 위치를 나타내는 주소는 ‘어디에 있는가 ’를 의미하는 위치표시의 한 방법이지만, 정보기술이 발달하면서 사이버 공간에서도 ‘어디에 있는가’를 알 방법이 생겼고, 물리적 공간과 마찬가지로 위치를 추적하거나 찾아가는데 집 주소(홈페이지 주소)라는 말을 쓰고 있다. 즉, 공간정보가 IT 기술과 융합해 다양한 응용기술을 양산하는 중이다. '공간정보사업'은 지상·지하·수상·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와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생산·관리·가공·유통하거나 다른 산업과 융·복합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간산업의 한 분야다. 과거의 전쟁이 자국의 식민지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현재의 전쟁은 사이버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국가 간의 총성 없는 싸움이 됐다. 토지가 정보화로 진화된 공간정보가 ‘미래판 신대륙’이 된 것이다. 공간정보는 지상·지하·수중·수상 모든 공간상에 존재하는 건물, 도로, 산, 하천 등 자연·인공구조물의 위치와 크기, 높이 등을 전자화해 지도나 사진, 3차원 모델로 구현한 신종 정보자원이다. 공간정보를 과학·인문학과 연결하면 무한한 공간정보 콘텐츠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 세계 공간정보산업은 매년 11%씩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에 12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글로벌 업체들은 이미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의 지도제작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위협하는 실정이다. 당연히 국가 간에도 공간정보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우리정부도 1995년부터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 사업을 통한 국가공간정보 구축에 나섰다. 이런 노력의 결과 GIS, LBS등 국내 공간정보 관련기술은 이미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으며 유비쿼터스, 실내공간정보 분야는 세계를 선도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1]
역사
공간정보연구원은 공간정보 융합 및 복합화를 위한 전략과 공간정보에 대한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 및 수행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소속의 기관이다. 1987년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의 개발연구부에서 출발해 1994년 지적기술연구소로 개편되었다. 1999년 지적기술연수원과 통합해 지적기술교육연구원으로 개칭했다. 2004년 본사 연구개발처 연구개발팀으로 소속을 변경했다가 2005년 7월 지적연구원으로 개원했다. 2012년 3월 지금의 공간정보연구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 2014년 6월 공간정보 아카데미를 개원했다. 공간정보연구원은 지적 · 공간정보 관련 제도 및 기술의 연구개발 등을 통한 미래 지적 · 공간정보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1]
연혁
- 1994년 02월 : 지적기술연구소로 개편운영
- 1995년 04월 : LIS 추진사업단 설치
- 1996년 11월 : 본사에서 용인으로 연구소 신축 이전
- 1999년 03월 : 지적기술 연수원과 통합, 「지적기술교육연구원」 으로 명칭 변경
- 2000년 04월 : 지적기술교육연구원 연구실
- 2004년 01월 : 본사연구개발처 연구개발팀으로 소속 변경
- 2005년 07월 : 지적연구원 개원
- 2011년 09월 :「공간정보산업 해외진출지원센터」 설립
- 2012년 03월 : 공간정보연구원으로 명칭 변경
- 2013년 10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인프라 고도화 기술개발 연구단」개원유치 국제협력부 연구원 이관
- 2014년 06월 :「공간정보아카데미」 개원
- 2015년 11월 : 전북 완주군 이전
특징
공간정보를 활용하면 우리 땅의 동서남북이 명확해진다.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해 더 효율적인 국토계획 수립이 가능해지며, 국가가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질이 향상된다. 새롭게 바뀌는 도로명 주소나 땅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지적재조사사업도 공간정보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스마트폰으로 약속장소 찾기, 대중교통의 도착정보 알기, 주변 상권 검색은 공간정보기술이 있어 탄생한 생활 서비스다. 내비게이션과 스크린 골프 등 일상 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은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막히는 도로는 피해가고 우리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소유한 땅의 경계를 알려주는 지적측량도 공간정보의 한 부분이다. 현대의 공간정보는 땅 위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땅 속까지 알 수 있어서 지하에 매설된 가스관, 수도관등의 정보를 파악해 정확한 공사가 가능해진다. 공간정보 기술은 미지의 매장자원을 발굴하는 일에도 유용하다. 공간정보의 첨단 장비와 기술은 손상된 문화재를 복원하고 관리·보존하는데 활용된다. 이는 전통문화재와 시설물뿐 아니라 자연유산에도 적용되어, 후대까지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우리 국토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다. 또한 기업의 경영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향후 공간정보 빅데이터가 구축되면 특정 공간을 기준으로 평균 소득이나 주거형태, 전기사용량 등을 파악 할 수 있고, 위치정보와 구매정보 등을 결합하면 해당지역에 대한 가상현실 시물레이션이 가능해진다. 이는 기업의 마케팅에 활용되어 기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각종 재해·재난 통계가 구축된다. 이는 수해·태풍·구제역 등 재난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에 활용된다. 또한 위치 추적을 통해 범죄 예방과 신고에도 공간정보 관련 기술이 활용되어 국민의 안전권이 강화된다.[1]
구조
연구기획실
연구기획실은 공간정보연구원의 연구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는 부서로서 중장기 및 연도별 연구개발 계획 수립, 연구과제의 선정, 수행,평가, 성과관리, 경영평가, 경영공시 및 사회공헌 활동, 연구성과 홍보, 대외협력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연구업무 행정지원을 통해 원할한 연구활동을 도모하고 연구성과 발표회, 지적세미나, 스마트국토엑스포, GGIM-코리아 포럼, 학술지 「지적과 국토정보」 발간 등 국내외 학술 세미나 등을 지원합니다. 또한 대외협력·지원 및 유관기관과의 연구협정 체결, 연구보고서의 출판·통제와 예산집행 등을 통해 연구원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양질의 연구성과물 산출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정책연구실
정책연구실에서는 우리나라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간정보산업의 발전과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위상정립을 위해 다양한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적 및 측량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 지적재조사 및 해양지적 연구 등의 법제도 관련 연구와 공간정보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술 연구 /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의 융복합 관련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공간정보 관련 정책의 선진화와 공간정보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융복합연구실
융복합연구실은 최신 IT 기술과 공간정보를 융합하여 국가와 공사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고의 국토정보 R&D 전문 연구그룹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율주행 /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 GNSS 인프라 / 방재 / 표준 DB 연구 등이 있다. 지능형 자동차를 위한 기준지도 생성기술 개발하고 무인항공기 기반 기술 개발 및 지적재조사 적용 방안 연구한다. 또한 오픈플랫폼 데이터 확보 기술 연구하고 오픈플랫폼 기반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 개발한다.
스마트시티 연구지원단
스마트시티 연구지원단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과제의 하나로서 2019년 10월 시작한 「시흥 스마트시티 혁신생태계조성계획수립 및 글로벌 협력 지원체계 구축」연구를 통해 시흥시의 혁신성장동력을 마련한다. 그 일환으로 2021년 12월까지 특화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비즈니스모델을 도출한 후 전국 확산 전략을 수립할 계획한다. 우리 지원단은 시흥시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총괄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과제관리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주관 하에 ㈜메타GIS컨설팅과 협동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1]
주요 사업
지원활동 및 품질관리
정부와 표준개발협력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국내외 공간정보표준에 대한 통합 운영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가공간정보 표준화 및 공간정보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표준 개발 및 국제표준 도입을 통한 표준화 기반 조성과 표준 교육 등 활용 지원서비스를 통한 표준 적용 확대, 표준 적합성 평가를 통한 올바른 표준 사용 정착, 표준화 운영체계 정립 및 법제도 개선 지원를 목표로 한다. 표준은 제품의 종류, 품질, 모양, 크기 따위를 일정한 기준에 따라 통일함으로써 사람들 간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정의를 의미한다. 이와 같은 표준은 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제정되어 있으며, 공간정보 분야의 표준은 공간정보의 효율적 생산, 관리, 유통 및 활용을 위해 필요한 일관된 기술 규정이나 규칙으로 이루어져 있다. LX는 국가의 표준화 정책을 지원하고, 사용자가 표준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개발 및 교육 등 다양한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표준 기반의 확충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적 수행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확대해 나간다.
인프라구축
- 도로명주소 기본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14. 1. 1.)되고 국가기초구역 도입에 따른 우편번호가 개편 ('15. 8. 1.)되는 등 주소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공간정보 서비스의 활용성이 증대되었다. 이에 공사에서는 도로명주소기본도의 최신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는 유지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국가 주소정책의 안정적인 정착과 국민 활용 지원을 위해 도로명주소안내의집, 차량홍보 운영 및 인터넷 전자지도 서비스 제공(도로명주소길라잡이), 지방자치박람회(4~6회)에 행안부와 공동으로 도로명주소홍보관 운영 등 체계적이고 편리하며, 쉽게 찾을 수 있는 도로명주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 도로대장 운영ㆍ관리
도로대장은 도로법 56조에 의해 작성되는 공적 장부로 도로시설물 및 기하구조(높이, 폭 등) 등 도로에 대한 49종의 정보를 포함한다. 공사는 도로대장의 검수를 통한 품질확보, 표준확립 및 관리시스템 운영을 전담하고 있으며 향후 도로대장 운영·관리의 효율성 증진과 활용성 증대를 위해 데이터베이스의 체계적 관리를 통하여 국토교통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원하고 있다. 도로대장은 도로관리청에서 관리 및 유지보수 해야하는시설물(자산) 목록(세부내용 포함)과 도로의 기하구조를 알 수 있도록 작성해 놓은 공적 장부다. 도로 안전시설 및 부대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지원하고, 위험도로 조사, 도로통계 제공 등 도로교통 정책을 지원한다. 또한 각종 도로관리 시스템(MS) 운영을 위한 도로정보 제공을 하고, 도로부분 국가기본도 갱신 지원해준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지원 정밀도로지도와 협업체계를 구성한다.
-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하공간통합지도제작 업무위탁기관으로서, 지하공간을 개발·이용·관리함에 있어 기본이 되는 지하시설물(상수도, 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난방), 지하구조물(지하철, 지하보도, 지하차도, 지하상가, 지하주차장, 공동구), 지반(시추, 관정, 지질) 등 15종의 지하정보를 3D 기반으로 통합·연계하는 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지하공간통합지도와 이를 활용한 지하정보통합체계는 지하안전관리업무지원 뿐만 아니라, 지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 요인을 선제적으로 탐지 분석하여 국민을 보호하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국가지점번호 검증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의 위치안내 및 표시방식을 통일하여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및 대국민 위치안내서비스 제공 등이 가능한 국가안전망 구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도로명주소법률에 근거한 국가지점번호 검증기관으로서 행안부, 지자체, 산림청, 국민안전처, 한국전력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에서 표기하는 국가지점번호의 적정성 및 국가지점번호 제도 활용활성화 확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공간정보 플랫폼
국가공간정보 플랫폼으로서 도약을 시작한 LX는 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을 운영 중이며, 국민들은 LX국토정보기본도, 연속지적도, 건물데이터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국가공간정보포털 을 통해 쉬운 접근이 가능해졌다. 또한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는 지도, 정보(부동산개발업·중개업)조회, 다운로드 및 오픈API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공공·민간에서 구축한 공간정보를 단일 채널인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한 무상개방 및 유통 으로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구축하고, 국가공간정보포털 구축·운영을 통한 국가공간정보의 지속적 통합과 개방을 통한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서비스 지원
- 드론 조종자 양성
4차산업혁명의핵심산업 중의 하나인 드론산업은 정부 주도하에 ‘공공 수요기반으로 한 운영시장 육성’의 전략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다. LX는 국내 드론산업의 초기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공공주도형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2018년 7월 정부로부터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18년 8월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 업’을 위탁 수행하였다. 또한, 드론 자격을 보유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드론 활용 임무특화 교육추진을 통해 실제 취업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 침수흔적도 조사, 작성
LX는 2006년부터 침수흔적도 작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침수흔적에 대한 침수흔적도 작성, 데이터관리, 종합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태풍·호우·해일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지역의 침수흔적을 조사하여 과거의 침수피해 상황을 데이터로 구축해 연혁별로 기록하고, 주민이 과거 피해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침수흔적표지를 설치하고 있다. 이로써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침수와 같은 재해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킬 뿐 아니라 체계적인 데이터관리를 하며, 매년 침수흔적종합보고서를 작성하여 효과적인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 랜디랑
랜디랑은 2013년 국토공간정보를 활용한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대국민 서비스로 시작된 ‘LX토지알림e’의 새로운 브랜드입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올해의 앱’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된 ‘LX토지알림e’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랜디랑’으로 2019년 5월 오픈하였다. 랜디랑의 주요 서비스는 안전서비스, 생활서비스, 랜디의 서비스(토지정보)로 나누어 제공된다.
- 안전서비스 : 안전시설 조회, 응급전송, 긴급상황 전송, 귀가도움, 실시간 재난알림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재난·응급서비스이다.
- 생활서비스 : LX공사에서 추천한 맛집인 LX맛집과, 위치기반 편의시설 조회, 기상정보와 대기정보를 제공한다.
랜디의 서비스 : LX공사에서 제공하는 토지정보 서비스로 전국의 국토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지적측량 정보, 지적측량수수료 조회 등 토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위치기반 생활·안전 정보를 SNS를 통하여, 누구나 쉽게 공유하며 활용하는 앱으로 ‘당신의 안전을 지켜주는 랜디랑’으로 거듭나고 있다.
- 빈집정보
빈집은 모든 주택을 일일이 현장방문하여 소유자 면담을 통해 해당여부를 확인하고 실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조사방법이다. 하지만, 전국의 모든 주택을 직접 찾아 확인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따라서, 미사용(미거주) 가능성이 높은 주택을 추정하여 조사하고, 이를 통해 확정된 빈집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공간정보 기반의 정보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LX의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은 전력과 상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빈집을 찾아내고 기초지자체가 입력한 실태조사 결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1]
현황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이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를 공공에 무료 개방한다. 공간정보연구원은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의 결과물인 ‘지능형자동차 인식기술 공개용 표준 데이터베이스(DB)’가 2020년 행정안전부의 ‘국가중점 데이터 개방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총리와 주요부처 장관, 관련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후 지원대상과제로 최종 선정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따라 LX는‘자율주행 인공지능 인식기술 활성화를 위한 융합 DB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모든 데이터를 공공에 무료 공개한다. LX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0년 6월부터 2개년 동안 자율주행 인식기술 개발지원 데이터를 공공에 공개하고, 데이터기반 활용분야 확산을 위해 활용 API를 무료로 제공한다. 융합 DB 서비스 구축 사업에서 공개하는 ‘자율주행 인식기술 개발지원 데이터’는 실제도로에서 수집한 다양한 센서 데이터와 기준정보, 지리정보시스템(GIS) 공간정보의 융합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연구원측은 “이 데이터베이스는 도로환경과 날씨, 계절과 햇볕 등 다양한 환경상태를 반영하고 있으므로 인식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데이터로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이라며“2020년 하반기부터는 공공데이터포탈과 기준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LX의 자율주행 인식기술 개발지원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화영 원장직무대행은 “ 데이터 개방을 통해 자율주행 공간정보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
각주
- ↑ 1.0 1.1 1.2 1.3 1.4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공식 사이트 - https://www.lxsiri.re.kr/frt/main.do?
- ↑ 김덕준 기자, 〈국토정보공사, 자율주행 데이터 공공에 무료 개방〉, 《부산일보》, 2020-06-05
참고자료
-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공식 사이트 - https://www.lxsiri.re.kr/frt/main.do?
- 김덕준 기자, 〈국토정보공사, 자율주행 데이터 공공에 무료 개방〉, 《부산일보》,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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