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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다의 기본 원리는 1885년과 1888년 사이에 독일 물리학자 하인리히 헤르쯔의 실험에 의해 최초로 입증되었으며 1864년에 제임스 클럭 맥스웰이 발표한 전자기장 이론을 실험적으로 증명하였다. 헤르쯔의 연구는 후에 독일 과학자 크리스티안 후츠메야(Christian Hulsmeyer)가 레이다의 파장을 반사하는 물체들의 탐지와 물체들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적용되었다. 1900년대 초에 크리스티안 후츠메야는 현재의 Monostatic 펄스 레이다와 유사한 장치를 개발하였으며 헤르쯔의 장치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1904년에 크리스티안 후츠메야는 영국과 기타 나라들에서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선박 탐지와 선박 충돌 방지에 응용되었다. 단 상업적인 수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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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에 영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왓슨-와트(Robert Watson-Watt)가 라디오 기술을 사용하여 항공병에게 사전 경고를 주었으며 1920년대에 영국의 연구기관을 이끌어 전리층 탐측과 장거리 번개 탐지를 포함한 라디오 기술분야의 진보를 거두었다. 번개 실험을 통해 로버트 왔슨-와트는 그의 연구를 단파 전송으로 돌리기 전에 라디오 방향 탐지기 분야의 전문가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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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에 미국 해군의 연구원인 알버트 호이트 테일러(A. Hoyt Taylor)와 레오 C. 영(Leo C. Young)은 선박이 양측에 송신기와 수신기를 설치한 포토맥 강(Potomac River)을 지날 때 수신기에 접수되는 신호에 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테일러는 이러한 현상이 낮은 가시도 조건에서 선박의 존재를 탐측할 수 있다는 보고를 제출하였으나 해군은 그 연구를 즉시 추진하지 않았다. 8년 뒤에 해군연구실험실(Naval Research Laboratory)에 근무하는 로렌스 하이랜드(Lawrence A. Hyland)가 지나가는 항공기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발생됨을 관측하였으며 이는 특허의 출원과 이동 목표의 라디오-에코 신호 연구에 관한 소개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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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하게 영국에서도 1928년에 L.S.올더(L. S. Alder)가 해군 레이다에 관한 임시 비밀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월리암 앨런 스튜어트 버턴트(William Alan Stewart Butement)와  P. E. Pollard도 50cm(600MHz) 조건에서 펄스 변조를 사용하는 브레드보드(breadboard) 테스트 유니트를 개발하여 성공적인 실험실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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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4일 (수) 12:31 판

레이다(Radar)는 전파를 사용하여 목표물의 거리, 방향, 각도 및 속도를 측정하는 감지 시스템(detection system)이다. 항공기, 선박, 우주선, 유도탄, 자동차, 기상 구조물 및 지형 등의 탐지에 적용된다.

개요

레이다(Radar)는 영어 무선감지와 거리측정(Radio Detaction and Ranging)에서 유래되었으며 미국 해군이 줄임말로 사용하였다. 당초에 영국에서는 무선방향탐지기(RDF: Radio Direction Finder) 또는 고주파방향탐지기(HFDF: High Frequency Direction Finder)로 호칭하였다.

레이다 시스템은 발신기(transmitter), 송신안테나(transmitting antenna), 수신안테나(receiving antenna), 수신기(receiver)와 처리기(processor)로 구성된다.

레이다의 개발은 2차 세계대전 시절에 몇 몇 나라들에서 군사 목적으로 비밀리에 추진되었으며 이 중에서 관건적인 개발은 영국에서 성공한 공동 자전관(cavity magnetron)의 개발로서 서브미터 해상력의 소형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게 하였다.

오늘날 레이다는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에는 공중과 지상 교통관제, 레이다 천문, 공중 방어 시스템, 미사일 방어 시스템, 랜드마크와 기타 선박을 찾기 위한 선박 레이다, 항공기 공중 충돌 방지 시스템, 해상 감시 시스템(ocean surveillance system), 우주 감시와 랑데뷰 시스템(outer space surveillance and rendezvous systems), 기상 강수량 감시(meteorological precipitation monitoring), 고도측정과 비행 제어 시스템(altimetry and flight control systems), 유도 미사일 표적 위치 확인 시스템(guided missile target locating systems, 导弹目标定位系统), 자율 주행차, 지질관측용 지상관측 레이다(ground-penetrating radar for geological observations) 등이 들어 있다. 하이테크 레이다 시스템은 디지털 신호 처리, 머신 러닝와 합동하여 아주 높은 소음 레벨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취출할 수 있다.

레이다와 유사한 다른 시스템은 전자기 스펙트럼의 다른 부분을 사용한다. 사례로 라이다(LIDAR)를 들 수 있는데 이는 라디오 전파보다 레이저에서 오는 대부분의 적외선을 사용한다. 무인차량이 출현되면서 레이다는 자동플랫폼을 협조하여 주변 환경의 모니터링을 추진하며 예기치 못한 사고의 방지에 기여한다.

역사

레이다의 기본 원리는 1885년과 1888년 사이에 독일 물리학자 하인리히 헤르쯔의 실험에 의해 최초로 입증되었으며 1864년에 제임스 클럭 맥스웰이 발표한 전자기장 이론을 실험적으로 증명하였다. 헤르쯔의 연구는 후에 독일 과학자 크리스티안 후츠메야(Christian Hulsmeyer)가 레이다의 파장을 반사하는 물체들의 탐지와 물체들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적용되었다. 1900년대 초에 크리스티안 후츠메야는 현재의 Monostatic 펄스 레이다와 유사한 장치를 개발하였으며 헤르쯔의 장치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1904년에 크리스티안 후츠메야는 영국과 기타 나라들에서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선박 탐지와 선박 충돌 방지에 응용되었다. 단 상업적인 수요는 없었다.

1915년에 영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왓슨-와트(Robert Watson-Watt)가 라디오 기술을 사용하여 항공병에게 사전 경고를 주었으며 1920년대에 영국의 연구기관을 이끌어 전리층 탐측과 장거리 번개 탐지를 포함한 라디오 기술분야의 진보를 거두었다. 번개 실험을 통해 로버트 왔슨-와트는 그의 연구를 단파 전송으로 돌리기 전에 라디오 방향 탐지기 분야의 전문가로 되었다.

1922년에 미국 해군의 연구원인 알버트 호이트 테일러(A. Hoyt Taylor)와 레오 C. 영(Leo C. Young)은 선박이 양측에 송신기와 수신기를 설치한 포토맥 강(Potomac River)을 지날 때 수신기에 접수되는 신호에 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테일러는 이러한 현상이 낮은 가시도 조건에서 선박의 존재를 탐측할 수 있다는 보고를 제출하였으나 해군은 그 연구를 즉시 추진하지 않았다. 8년 뒤에 해군연구실험실(Naval Research Laboratory)에 근무하는 로렌스 하이랜드(Lawrence A. Hyland)가 지나가는 항공기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발생됨을 관측하였으며 이는 특허의 출원과 이동 목표의 라디오-에코 신호 연구에 관한 소개를 하게 되었다.

유사하게 영국에서도 1928년에 L.S.올더(L. S. Alder)가 해군 레이다에 관한 임시 비밀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월리암 앨런 스튜어트 버턴트(William Alan Stewart Butement)와 P. E. Pollard도 50cm(600MHz) 조건에서 펄스 변조를 사용하는 브레드보드(breadboard) 테스트 유니트를 개발하여 성공적인 실험실 결과를 얻었다.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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