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의 두 판 사이의 차이
5번째 줄: | 5번째 줄: | ||
==역할== | ==역할== | ||
− | OTA는 중심이 되는 특정 장소에서 모든 사용자에게 업데이트를 보낼 수 있으면서 이 사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거부, 변조할 수 없고, 이 업데이트는 [[채널]]을 통해 모든 이에게 즉시 적용된다. 사용자는 OTA를 거부할 수 있지만 채널 관리자는 자동으로 이 채널을 시작하게 할 수도 있다. | + | OTA는 원격의 한 송신기에서 해당되는 기기 전부에 데이터를 전송하면, 각 기기에서 수신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필요한 과정을 수행한다. 중심이 되는 특정 장소에서 모든 사용자에게 업데이트를 보낼 수 있으면서 이 사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거부, 변조할 수 없고, 이 업데이트는 [[채널]]을 통해 모든 이에게 즉시 적용된다. 사용자는 OTA를 거부할 수 있지만 채널 관리자는 자동으로 이 채널을 시작하게 할 수도 있다. 실시간으로 새로운 버전의 소프트웨어, [[펌웨어]] 등을 갱신시켜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휴대폰, 셋톱박스, 와이파이 기기, 기지국, 자동차 등 사용자 기기를 개별적으로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에서 OTA는 차량 [[전자 제어 장치]](Electronic Control Unit, ECU)의 소프트웨어를 무선통신으로 받아 업데이트한다. 리콜이나 패치에 대한 업데이트 범위를 넓힐 수 있고 모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로그들을 검증할 수 있어 높은 신뢰성을 갖는다.<ref>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96821&cid=42346&categoryId=42346 무선 프로그래밍 갱신]〉, 《네이버 지식백과》</ref> |
− | == | + | ==규제== |
한편, 국내에서 차량 무선 업데이트는 자동차관리법상 점검, 정비로 분류된다. 점검, 정비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정비 사업장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OTA는 불법이 된다. 이에 자동차업체들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임시허가를 받아 OTA를 적용하고 있다. | 한편, 국내에서 차량 무선 업데이트는 자동차관리법상 점검, 정비로 분류된다. 점검, 정비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정비 사업장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OTA는 불법이 된다. 이에 자동차업체들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임시허가를 받아 OTA를 적용하고 있다. | ||
+ | |||
+ | ==기업== | ||
+ | |||
+ | ==현황== | ||
+ | |||
{{각주}} | {{각주}} | ||
14번째 줄: | 19번째 줄: | ||
==참고자료== | ==참고자료== | ||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459246&cid=43667&categoryId=43667 OTA]〉, 《네이버 지식백과》 |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459246&cid=43667&categoryId=43667 OTA]〉, 《네이버 지식백과》 | ||
+ |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96821&cid=42346&categoryId=42346 무선 프로그래밍 갱신]〉, 《네이버 지식백과》 | ||
==같이 보기== | ==같이 보기== |
2021년 8월 26일 (목) 10:11 판
OTA(Over-the-air programming, OTA)는 무선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차량에 적용하면 정비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새 기능 추가, 오류 개선, 보안 강화 등이 가능하다.
개요
OTA는 무선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서비스이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구성 설정, 암호화 키 업데이트를 휴대 전화, 셋톱박스, 안전한 음성 통신 장비에 다양한 방식으로 배포하는 것을 가리킨다. 차량에 적용하면 별도 예약이나 USB 연결 등의 과정 없이도 내비게이션 실시간 정보, 음향 효과 등 새 기능 추가와 오류 개선 등을 통해 자동차를 최신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 차선 이탈, 충돌 방지, 자율주행 기능 등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개선하는 데도 활용되며, 해킹 공격을 막기 위한 보안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차량은 소프트웨어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정비소를 방문해야 하지만 OTA가 적용된 차량은 자동차 회사로부터 실시간으로 차량 정보를 전송 받아 운전자가 바로 적용시킬 수 있다. 더 나아가 일부 결함으로 인한 리콜에도 엔지니어를 통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차량 기능을 제어하는 OTA 기술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1]
역할
OTA는 원격의 한 송신기에서 해당되는 기기 전부에 데이터를 전송하면, 각 기기에서 수신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필요한 과정을 수행한다. 중심이 되는 특정 장소에서 모든 사용자에게 업데이트를 보낼 수 있으면서 이 사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거부, 변조할 수 없고, 이 업데이트는 채널을 통해 모든 이에게 즉시 적용된다. 사용자는 OTA를 거부할 수 있지만 채널 관리자는 자동으로 이 채널을 시작하게 할 수도 있다. 실시간으로 새로운 버전의 소프트웨어, 펌웨어 등을 갱신시켜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휴대폰, 셋톱박스, 와이파이 기기, 기지국, 자동차 등 사용자 기기를 개별적으로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에서 OTA는 차량 전자 제어 장치(Electronic Control Unit, ECU)의 소프트웨어를 무선통신으로 받아 업데이트한다. 리콜이나 패치에 대한 업데이트 범위를 넓힐 수 있고 모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로그들을 검증할 수 있어 높은 신뢰성을 갖는다.[2]
규제
한편, 국내에서 차량 무선 업데이트는 자동차관리법상 점검, 정비로 분류된다. 점검, 정비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정비 사업장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OTA는 불법이 된다. 이에 자동차업체들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임시허가를 받아 OTA를 적용하고 있다.
기업
현황
각주
- ↑ 〈OTA〉, 《네이버 지식백과》
- ↑ 〈무선 프로그래밍 갱신〉,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
- 〈OTA〉, 《네이버 지식백과》
- 〈무선 프로그래밍 갱신〉,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