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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 도어는 걸윙 도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 종류이다. 문이 열리는 모습이 나비가 날개짓을 하는 모습을 연상케해 만들어진 명칭이다. 옆으로 밀어 올라가는 방식은 걸윙 도어와 똑같지만 수직 방향이 아닌 대각선 방향으로 열린다. 하지만 힌지의 중심축이 도어 패널 상단에 45도 꺾인 형태로 배치되어 있어 문을 완전히 열면 도어 패널이 전방 45도 상단을 향한다. 버터플라이 도어를 최초로 사용한 차는 1968년 만들어진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달레(Stradale)였다. 이후 1994년 출시된 맥라렌 F1에도 적용되었다. 엔초 페라리(Enzo Ferrari), 라페라리(LaFerrari)에도 버터플라이 도어가 장착됐다. 걸윙 도어의 단점을 보완하긴 했지만 자동차가 사고로 인해 전복 시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다.<ref name="모토"></ref><ref>자동차가 궁금해, 〈[https://m.blog.naver.com/jangcwoon/221309375773 자동차 도어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8-06-29</ref> | 버터플라이 도어는 걸윙 도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 종류이다. 문이 열리는 모습이 나비가 날개짓을 하는 모습을 연상케해 만들어진 명칭이다. 옆으로 밀어 올라가는 방식은 걸윙 도어와 똑같지만 수직 방향이 아닌 대각선 방향으로 열린다. 하지만 힌지의 중심축이 도어 패널 상단에 45도 꺾인 형태로 배치되어 있어 문을 완전히 열면 도어 패널이 전방 45도 상단을 향한다. 버터플라이 도어를 최초로 사용한 차는 1968년 만들어진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달레(Stradale)였다. 이후 1994년 출시된 맥라렌 F1에도 적용되었다. 엔초 페라리(Enzo Ferrari), 라페라리(LaFerrari)에도 버터플라이 도어가 장착됐다. 걸윙 도어의 단점을 보완하긴 했지만 자동차가 사고로 인해 전복 시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다.<ref name="모토"></ref><ref>자동차가 궁금해, 〈[https://m.blog.naver.com/jangcwoon/221309375773 자동차 도어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8-06-29</ref> | ||
===헬릭스 도어=== | ===헬릭스 도어=== | ||
− | 헬릭스 도어는 1994년 설립된 스웨덴의 스포츠카 제조사 코닉세그가 만든 CCR, 아제라에 적용된 문이다. 시저 도어 같이 위로 열리는 방식은 같지만 나오기 편하게 문이 아예 완전히 바깥으로 나온다. 헬릭스 도어의 정식명칭은 디헤드럴-싱크로 헬릭스 도어 액츄에이션(Dehedral-Synchro Helix door Actuation)으로 긴 이름 만큼 실제 내부 구조도 복잡하다. 헬릭스 도어는 다른 차에 적용된 걸윙 도어, 시저 도어 같이 승하차가 불편한 구조를 가진 고성능 자동차의 승하차를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시도 중에 하나였다. | + | 헬릭스 도어는 1994년 설립된 스웨덴의 스포츠카 제조사 코닉세그가 만든 CCR, 아제라에 적용된 문이다. 시저 도어 같이 위로 열리는 방식은 같지만 나오기 편하게 문이 아예 완전히 바깥으로 나온다. 헬릭스 도어의 정식명칭은 디헤드럴-싱크로 헬릭스 도어 액츄에이션(Dehedral-Synchro Helix door Actuation)으로 긴 이름 만큼 실제 내부 구조도 복잡하다. 헬릭스 도어는 다른 차에 적용된 걸윙 도어, 시저 도어 같이 승하차가 불편한 구조를 가진 고성능 자동차의 승하차를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시도 중에 하나였다.<ref name="모토"></ref> |
===시저 도어=== | ===시저 도어=== | ||
시저 도어는 시대를 앞서는 파격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마르첼로 간다니가 남긴 족적 중 하나이다. 레귤러 도어와 같이, 힌지는 차체 앞쪽에 붙지만 동작의 중심축이 세로축이 아닌 가로축에 있다. 이 때문에 마치 문이 가위처럼 움직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최초의 시저 도어는 1968년 알파 로메오 카라보 컨셉트였지만 지금은 쿤타치를 기점으로 하는 람보르기니 V12 슈퍼카의 문으로 더 유명하다.<ref>모토야,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9681333&memberNo=22197681 (자동차상식)문짝에도 이름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도어]〉, 《네이버 블로그》, 2017-09-20</ref> | 시저 도어는 시대를 앞서는 파격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마르첼로 간다니가 남긴 족적 중 하나이다. 레귤러 도어와 같이, 힌지는 차체 앞쪽에 붙지만 동작의 중심축이 세로축이 아닌 가로축에 있다. 이 때문에 마치 문이 가위처럼 움직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최초의 시저 도어는 1968년 알파 로메오 카라보 컨셉트였지만 지금은 쿤타치를 기점으로 하는 람보르기니 V12 슈퍼카의 문으로 더 유명하다.<ref>모토야,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9681333&memberNo=22197681 (자동차상식)문짝에도 이름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도어]〉, 《네이버 블로그》, 2017-09-20</ref> |
2021년 11월 2일 (화) 13:10 판
차문(Car Door)은 자동차를 타고 내릴 때 사용되는 문이다. 차문은 개구부 앞에 트랙과 같은 다른 메커니즘에 의해 부착되어 있다.
목차
개요
차문은 다른 문과 달리 자동차 문의 외부 측면의 디자인과 내부 측면의 마감이 대조된다. 내부에는 일반적으로 도어 카드 또는 도어 패널이 장착되어 있다. 문의 외부는 강철 또는 차량 외부와 같은 기타 재료로 설계되었다.[1] 차문은 충돌 사고 발생 시에 내부에 타고 있는 승객을 보호하며 외부의 이물질과 위험요소로부터 지켜주는 역할도 한다. 그리고 자동차 디자인에 있어서 휠과 함께 가장 먼저 눈에 띄며 디자인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고가의 럭셔리 세단이나 슈퍼카를 생산하는 제조사들은 저마다 자신들만의 특색있는 문을 적용해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2]
구조
도어 잠금 장치 및 래치
대부분의 차문은 외부로부터의 무단 접근을 방지하기 위해 잠글 수 있는 래치로 차체에 닫혀 있으며, 다양한 차문 잠금 시스템이 있다. 도어록은 수동 또는 자동을 작동할 수 있으며 중앙에서 또는 개별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원격 제어로 작동할 수 있으며 송신기는 주 차량 액세스, 점화키에 통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뒷자석, 조수석 문에는 문을 외부에서 열지 않는 한 차량 내에서 열 수 없는 안전 잠금 장치가 자주 장착된다. 이는 경찰이 구금되어 있는 동안 용의자가 탈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차에도 자주 사용된다. 오늘날 거의 모든 차량의 도어래치는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당기거나 들어올리거나 잡아 당겨야하는 핸들을 사용하여 작동한다.
도어 스위치
도어 스위치는 실내 조명에 연결된 간단한 켜기, 끄기 메커니즘이다. 경고등, 스피커 또는 기타 장치에 연결하여 문이 닫히지 않았을 때 운전자에게 알릴 수 있다. 도어 라이트는 모든 차량의 표준 장비로 1950년~1990년대 미국 자동차에는 문이 열릴 때마다 체크 표시등과 함께 울리는 버저 또는 도어 딩거가 있었다.
도어 브레이크
차문에는 종종 문이 닫히기 직전에 속도를 늦추고 문이 디자인 사양보다 더 많이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브레이크가 포함된다. 현재 추세는 3단계 도어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다. 도어 브레이크가 존재하기 전에 차문이 무거워 차문을 닫으려면 세게 밀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동차 제조업체는 더 가벼운 문을 만들 었지만 사용자는 상당한 힘으로 문을 닫는 데 익숙해져 문이 빠르게 손상되었다. 이러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문이 닫히기 직전에 속도를 늦추는 용도로 도어 브레이크가 도입되었다.
창문
대부분의 차문에는 창문이 있으며, 다양한 범위로 열릴 수 있다. 대부분의 자동차 차문은 문 본체로 아래로 들어가고 수동 크랭크 또는 전환 가능한 전기 모터로 열린다. 과거에는 특정 후퇴 창을 직접 압력으로 작동 시켰으며 내부 리프트 메커니즘 대신 마찰에 의해 위로 위치를 유지했다. 다른 자동차, 특히 오래된 미국산 벤에는 접힌 레버 메커니즘이 있는 경첩이 달린 창문이 있어 닫힌 위치에서 창문을 밀어내고 있다.[1]
분류
해치백 및 스테이션 왜건 본체는 3도어 또는 5도어 모델로 판매된다. 이 경우 후면 해치는 문으로 분류된다. 세단이나 세단 및 쿠페와 같은 다른 차량의 경우 트렁크 뚜껑은 별도의 보관함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정의에 따라 문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이 차량은 2도어 또는 4도어로 판매된다. 이 시스템은 주로 유럽에서 사용되며 북미에서는 덜 일반적이다. 일반적으로 북아메리카에서 자동차는 2도어 또는 4도어 모델로만 판매된다.[1]
유형
레귤러 도어
레귤러 도어는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자동차 문으로 여닫이형 구조이다.[3] 문의 앞쪽에 경첩이 있어서 뒤쪽의 공간이 열리는 형태의 문으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다. 제작하는 방법이 가장 간단하고 조립 비용 또한 저렴하게 만들 수 있어 대부분의 차량에 이 형식의 문이 채택된다. 대표적으로 쏘나타, K5, SM6, 아반떼 등 세단은 물론이고, 투싼, 스포티지, 티구안 등 SUV에도 많이 채택된 방식이다.[4]
슬라이딩 도어
슬라이딩 도어는 미닫이 형태로 레귤러 도어만큼 흔하게 볼 수 있는 유형이다. 미닫이 형태로 열리기 때문에 공간 차지가 적고, 좁은 공간에 주차하기가 쉬운 장점이 있다. 하지만 레귤러 도어에 비해 복잡한 구조를 가졌고 슬라이드를 위해서 별도의 장치도 필요하다. 많은 인원이 탑승하거나 짐을 싣는데 용이하여 승합차, 밴, 버스에서 주로 사용된다.[2][3]
수어사이드 도어
수어사이드 도어는 레귤러 도어와 유사한 형태지만, 자동차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구조이다. 특히 고속 주행 시 외부압력에 견디지 못하고 문이 열리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일명 ‘자살문’으로 불리게 되었다. 오늘날 수어사이드 도어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롤스로이스가 대표적이며, 롤스로이스에서는 코치도어(Coach Doors)라고 별도 호칭을 붙여서 부르고 있다.[3]
스완 윙 도어
스완윙 도어는 백조의 날개라는 뜻으로 2011년 출시된 애스턴마틴 라피드에 적용됐다. 기본구조는 레귤러 도어와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 다만 문을 열었을 때 레귤러 도어에 비해 15도 정도 올라간 형태로 열린다. 이러한 점은 문이 열렸을 때 차를 돋보이게 만드는 차이점 중 하나이다.[2]
걸윙 도어
걸윙 도어는 차문이 열리는 형태가 마치 갈매기 날개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문이 천장의 일부분과 일체화되어 있고 경첩이 위에 달려 있어 문이 위쪽으로 통째로 들리면서 열리는 도어이다. 걸윙 도어는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차체의 구조 강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로 레이스카 혹은 스포츠카에서 많이 활용된다. 그러나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외부로 탈출하기 어렵다는 단점으로 인해 대부분 사용하지 않고 있다.[3][5]
버터플라이 도어
버터플라이 도어는 걸윙 도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 종류이다. 문이 열리는 모습이 나비가 날개짓을 하는 모습을 연상케해 만들어진 명칭이다. 옆으로 밀어 올라가는 방식은 걸윙 도어와 똑같지만 수직 방향이 아닌 대각선 방향으로 열린다. 하지만 힌지의 중심축이 도어 패널 상단에 45도 꺾인 형태로 배치되어 있어 문을 완전히 열면 도어 패널이 전방 45도 상단을 향한다. 버터플라이 도어를 최초로 사용한 차는 1968년 만들어진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달레(Stradale)였다. 이후 1994년 출시된 맥라렌 F1에도 적용되었다. 엔초 페라리(Enzo Ferrari), 라페라리(LaFerrari)에도 버터플라이 도어가 장착됐다. 걸윙 도어의 단점을 보완하긴 했지만 자동차가 사고로 인해 전복 시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다.[2][6]
헬릭스 도어
헬릭스 도어는 1994년 설립된 스웨덴의 스포츠카 제조사 코닉세그가 만든 CCR, 아제라에 적용된 문이다. 시저 도어 같이 위로 열리는 방식은 같지만 나오기 편하게 문이 아예 완전히 바깥으로 나온다. 헬릭스 도어의 정식명칭은 디헤드럴-싱크로 헬릭스 도어 액츄에이션(Dehedral-Synchro Helix door Actuation)으로 긴 이름 만큼 실제 내부 구조도 복잡하다. 헬릭스 도어는 다른 차에 적용된 걸윙 도어, 시저 도어 같이 승하차가 불편한 구조를 가진 고성능 자동차의 승하차를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시도 중에 하나였다.[2]
시저 도어
시저 도어는 시대를 앞서는 파격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마르첼로 간다니가 남긴 족적 중 하나이다. 레귤러 도어와 같이, 힌지는 차체 앞쪽에 붙지만 동작의 중심축이 세로축이 아닌 가로축에 있다. 이 때문에 마치 문이 가위처럼 움직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최초의 시저 도어는 1968년 알파 로메오 카라보 컨셉트였지만 지금은 쿤타치를 기점으로 하는 람보르기니 V12 슈퍼카의 문으로 더 유명하다.[7]
각주
- ↑ 1.0 1.1 1.2 〈자동차 문〉, 《위키백과》
- ↑ 2.0 2.1 2.2 2.3 2.4 모토야편집부, 〈자동차 문에도 이름이 있다〉, 《모토야》, 2018-12-29
- ↑ 3.0 3.1 3.2 3.3 〈초보운전 필독! 종류별로 알아보는 자동차 도어 백과사전〉, 《불스원》, 2020-06-19
- ↑ 첫차, 〈이런 문 본 적 있어? 자동차 도어 종류 총정리!〉, 《네이버 포스트》, 2021-09-22
- ↑ 〈걸윙 도어〉, 《위키백과》
- ↑ 자동차가 궁금해, 〈자동차 도어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8-06-29
- ↑ 모토야, 〈(자동차상식)문짝에도 이름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도어〉, 《네이버 블로그》, 2017-09-20
참고자료
- 〈자동차 문〉, 《위키백과》
- 〈걸윙 도어〉, 《위키백과》
- 〈초보운전 필독! 종류별로 알아보는 자동차 도어 백과사전〉, 《불스원》, 2020-06-19
- 모토야편집부, 〈자동차 문에도 이름이 있다〉, 《모토야》, 2018-12-29
- 첫차, 〈이런 문 본 적 있어? 자동차 도어 종류 총정리!〉, 《네이버 포스트》, 2021-09-22
- 자동차가 궁금해, 〈자동차 도어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8-06-29
- 모토야, 〈(자동차상식)문짝에도 이름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도어〉, 《네이버 블로그》, 2017-09-20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