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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압식 터치 방식은 한자 뜻 그대로(感壓式) 즉, 누르는 힘을 감지해서 그 지점을 좌표값으로 계산한 다음 터치를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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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압식 터치 방식은 한자 뜻 그대로(感壓式) 즉, 누르는 힘을 감지해서 그 지점을 좌표값으로 계산한 다음 터치를 하는 방식이다. 저항막 방식이라고도 한다. 감압식 터치스크린은 액정 위에 여러 겹으로 막(스크린)이 쌓여있는 형태로 가장 바깥쪽(손이나 펜이 맞닿는 부위)에는 부드러우면서 흠집에 강한 재질의 막이 있고, 다음에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막, 그리고 다음은 입력을 감지하는 투명 전도막(전기가 통하는 얇고 투명한 기판) 2장이 겹쳐있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화면을 누르면, 투명 전도막 2장이 서로 맞닿으면서 생시는 전기적 접촉, 압력에 의해 발생한 전류와 저항의 변화를 감지해 가로와 세로 좌표를 인식한다. 따라서 손가락은 물론, 스타일러스 펜, 손에 쥘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이용해 화면을 터치할 수 있으며, 연속된 필기 입력이나 작은 아이콘 터치에도 유리하다. 또한 원리가 간단한 만큼 제조 비용이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터치스크린 방식이기도 하다. 이를 활용한 주요기기로는 닌텐도 DS 등의 휴대용 게임기나 초기 스마트폰 스크린이 대표적이다. 감압식 터치 방식은 저렴하고, 스타일러스 펜으로 필기나 작은 칸에도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압력을 이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오히려 세게 누르면 인식이 되지 않고, 정전식 터치 방식보다 약간 터치감이 둔하다는 것이 단점이다.<ref>reysion, 〈[https://reysion.tistory.com/4]〉, 《티스토리》, 2010-03-18</ref>
  
 
===정전식===
 
===정전식===

2021년 12월 3일 (금) 13:23 판

터치스크린(Touch screen)은 모니터 위에 설치하여 손가락이나 펜 등을 이용해 단순 접촉하거나 문자 또는 그림을 그려넣는 등 각종 데이터를 입력해 컴퓨터에게 특정 명령을 주는 입력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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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터치스크린은 모니터 화면을 손가락이나 스타일러스로 터치해서 조작하는 포인팅 장치로, 터치스크린이 본격적으로 우리의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바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다.[1] 과거 물리적 키보드를 이용해서 핸드폰을 사용하던 것이 터치스크린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이라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다. 이렇게 터치스크린이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편리함이라는 큰 장점을 내세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차 분야에도 터치스크린이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 실내에 복잡하게 눈에 띄는 버튼들은 이제 터치스크린으로 대신한다. 화면을 바꿔가며 수십 개의 버튼을 활용할 수 있으며 심플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모두 연출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의 발전은 내비게이션을 시작으로 계기판, 스마트키 등 자동차의 다양한 기능을 터치만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과 접목되면서 더욱 발전하고 있다. 자동차에 확대되는 터치 기술은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의 추세이다. 기능은 많아지고 단순함을 요구하는 시대적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각종 커넥티드 기술과 원격 제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물리 버튼을 고집할 수도 없다. 그러나 자동차는 작동하지 않으면 다시 한 번 누르면 되는 냉장고, TV와는 다른 물건이다. 운전자와 탑승자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해결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그 진화의 초점은 기술과 운전자의 교감이다. 터치 화면에 손가락을 가까이하면 버튼 화면이 확대되어 시선을 오래 뺏기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진동과 소리로 작동 여부를 전달하는 햅틱 반응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동작 후 자동차의 상태변화를 살피지 않아도 된다. 손끄테 전달되는 반응으로 직감할 수 있다. 이처럼 자동차 실내를 뒤덮고 있는 터치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 완전한 자율주행의 기술이 도로를 점령하기 전까지는 안전을 고려한 직관적인 기술들이 꾸준히 진화해야 할 것이다.[2]

종류

감압식

감압식 터치 방식은 한자 뜻 그대로(感壓式) 즉, 누르는 힘을 감지해서 그 지점을 좌표값으로 계산한 다음 터치를 하는 방식이다. 저항막 방식이라고도 한다. 감압식 터치스크린은 액정 위에 여러 겹으로 막(스크린)이 쌓여있는 형태로 가장 바깥쪽(손이나 펜이 맞닿는 부위)에는 부드러우면서 흠집에 강한 재질의 막이 있고, 다음에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막, 그리고 다음은 입력을 감지하는 투명 전도막(전기가 통하는 얇고 투명한 기판) 2장이 겹쳐있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화면을 누르면, 투명 전도막 2장이 서로 맞닿으면서 생시는 전기적 접촉, 압력에 의해 발생한 전류와 저항의 변화를 감지해 가로와 세로 좌표를 인식한다. 따라서 손가락은 물론, 스타일러스 펜, 손에 쥘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이용해 화면을 터치할 수 있으며, 연속된 필기 입력이나 작은 아이콘 터치에도 유리하다. 또한 원리가 간단한 만큼 제조 비용이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터치스크린 방식이기도 하다. 이를 활용한 주요기기로는 닌텐도 DS 등의 휴대용 게임기나 초기 스마트폰 스크린이 대표적이다. 감압식 터치 방식은 저렴하고, 스타일러스 펜으로 필기나 작은 칸에도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압력을 이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오히려 세게 누르면 인식이 되지 않고, 정전식 터치 방식보다 약간 터치감이 둔하다는 것이 단점이다.[3]

정전식

종류

전망

각주

  1. 터치스크린〉, 《나무위키》
  2. 석연, 〈안전을 향한 자동차 터치 기술의 진화〉, 《브런치》, 2019-09-17
  3. reysion, 〈[1]〉, 《티스토리》, 2010-03-18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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