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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트라인은 자동차 윈도와 바디 경계부의 선을 말한다.<ref>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654458&cid=50322&categoryId=50322 벨트라인]〉, 《네이버 지식백과》</ref> 차체가 낮고 앞뒤로 길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많은 차량에 적용된다.<ref>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34821&cid=40942&categoryId=32358 벨트라인]〉, 《네이버 지식백과》</ref> 자동차의 옆유리와 도어 철판 사이의 경계가 벨트라인인다. 벹트라인을 캐릭터라인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확연히 다른 부위이다.<ref> CARLAB,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567141&memberNo=2632984&searchKeyword=%EC%9E%90%EB%8F%99%EC%B0%A8%20%EB%B2%A8%ED%8A%B8%EB%9D%BC%EC%9D%B8&searchRank=1 자동차의 이곳 저곳, 부위별 명칭 익히기! - 외관편]〉, 《네이버 포스트》, 2016-02-12 </ref> 승용차에서는 측면 유리창과 도어 패널이 경계를 이루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의 높이와 굴곡에 따라 차체 측면의 이미지가 크게 달라진다.<ref> 채영석, 〈[http://global-autonews.com/bbs/board.php?bo_table=bd_022&wr_id=187 자동차 차체의 여러 라인들]〉, 《글로벌오토뉴스》, 2012-01-09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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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트라인은 측면 유리와 도어의 비율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한다. 벨트라인이 높으면 측면 유리가 상대적으로 높게 배치되어 안정감을 주지만, 개방감도 함께 감소해 다소 갑갑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벨트라인이 낮은면 더욱 경쾌하고 가벼운 이미지를 선사한다.<ref> 한독 모터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1525394&memberNo=49135932&searchKeyword=%EB%B2%A8%ED%8A%B8%EB%9D%BC%EC%9D%B8&searchRank=5 자동차 측면부의 숨겨진 비밀! THE 5로 보는 측면 디자인의 기능과 역할]〉, 《네이버 포스트》, 2021-05-18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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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의 벨트라인 디자인은 매우 다양한다. 차체에서 유리창은 단지 시야를 확보한다는 기능적 역할 이외에도 차량의 성격을 좌우하는 이미지도 만들어낸다. 이러한 이유에서 벨트라인의 특징이 곧 유리창의 형태를 바꾸기도 한다. 그래서 1970년대의 차들 중에는 차체와 유리창 형태가 매우 자유로운 경우도 많았다. 1971년형으로 나왔던 시트로엥의 SM 모델은 벨트라인이 차체 뒤로 갈수록 낮아지면서 오각형 쿼터글래스로 마무리되고, 또 뒤족 테일게이트의 유리는 마치 'ㄷ' 형태로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반대로 2001년형 시트로엥 피카소를 보면 유리온실 같은 형태로 온 사방이 모두 유리로 둘러 쌓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대체로 일사량이 적은 고위도 유럽 지역 차량들의 디자인이 벨트라인이 낮고 지붕까지 유리창으로 덮여 있는 경향을 볼 수 있다.<ref> 구상,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2128 (구상 칼럼) 그린하우스의 디자인과 유리창에 관한 담론(談論)]〉, 《데일리카》, 2019-01-25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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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6일 (목) 17:56 판
벨트라인(belt line)은 자동차 차체에서 옆면 유리창과 차체를 구분되게 수평으로 그은 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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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벨트라인은 자동차 윈도와 바디 경계부의 선을 말한다.[1] 차체가 낮고 앞뒤로 길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많은 차량에 적용된다.[2] 자동차의 옆유리와 도어 철판 사이의 경계가 벨트라인인다. 벹트라인을 캐릭터라인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확연히 다른 부위이다.[3] 승용차에서는 측면 유리창과 도어 패널이 경계를 이루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의 높이와 굴곡에 따라 차체 측면의 이미지가 크게 달라진다.[4]
벨트라인은 측면 유리와 도어의 비율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한다. 벨트라인이 높으면 측면 유리가 상대적으로 높게 배치되어 안정감을 주지만, 개방감도 함께 감소해 다소 갑갑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벨트라인이 낮은면 더욱 경쾌하고 가벼운 이미지를 선사한다.[5]
자동차의 벨트라인 디자인은 매우 다양한다. 차체에서 유리창은 단지 시야를 확보한다는 기능적 역할 이외에도 차량의 성격을 좌우하는 이미지도 만들어낸다. 이러한 이유에서 벨트라인의 특징이 곧 유리창의 형태를 바꾸기도 한다. 그래서 1970년대의 차들 중에는 차체와 유리창 형태가 매우 자유로운 경우도 많았다. 1971년형으로 나왔던 시트로엥의 SM 모델은 벨트라인이 차체 뒤로 갈수록 낮아지면서 오각형 쿼터글래스로 마무리되고, 또 뒤족 테일게이트의 유리는 마치 'ㄷ' 형태로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반대로 2001년형 시트로엥 피카소를 보면 유리온실 같은 형태로 온 사방이 모두 유리로 둘러 쌓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대체로 일사량이 적은 고위도 유럽 지역 차량들의 디자인이 벨트라인이 낮고 지붕까지 유리창으로 덮여 있는 경향을 볼 수 있다.[6]
각주
- ↑ 〈벨트라인〉, 《네이버 지식백과》
- ↑ 〈벨트라인〉, 《네이버 지식백과》
- ↑ CARLAB, 〈자동차의 이곳 저곳, 부위별 명칭 익히기! - 외관편〉, 《네이버 포스트》, 2016-02-12
- ↑ 채영석, 〈자동차 차체의 여러 라인들〉, 《글로벌오토뉴스》, 2012-01-09
- ↑ 한독 모터스, 〈자동차 측면부의 숨겨진 비밀! THE 5로 보는 측면 디자인의 기능과 역할〉, 《네이버 포스트》, 2021-05-18
- ↑ 구상, 〈(구상 칼럼) 그린하우스의 디자인과 유리창에 관한 담론(談論)〉, 《데일리카》, 2019-01-25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