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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9일 (목) 10:31 판
프리텐셔너(pre-tensioner)는 안전벨트에 부착되어 안전벨트의 결점을 보완해 주는 안전장치로 미리 끌어당기는 힘 또는 그러한 기구를 말한다. 프리텐셔너는 차량이 충돌할 때 벨트가 나오는 출구 쪽에서 역으로 벨트를 당겨 주는 동시에 탑승자의 상체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 주기 위해 다시 역으로 되풀어 줌으로써 탑승자의 상해를 최소화한다.[1]
개요
프리텐셔너는 차량이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하기 전에 작동되어 안전벨트의 느슨한 부분을 되감아 충돌로 인한 움직임이 많아지는 것을 시트에 고정시켜 크러쉬패드나 조향핸들, 전면유리에 승객이 부딪히는 것을 예방하여 에어백 전개 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차량 충돌이 심하지 않으면 에어백은 비전개 될 수도 있고 벨트 프리텐셔너만 전개될 수도 있다. 시트벨트는 평상시에는 탑승자를 느슨하게 감싸고 있다가, 급제동 때 또는 충돌이 일어났을 때 탑승자의 몸을 벨트로 잡아당겨 몸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중상을 입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운전자가 시트벨트를 느슨하게 맨 상태에서 차량이 충돌할 경우 벨트가 몸을 당겨주기는 하지만 당겨준 거리만큼은 앞으로 튀어나가게 된다.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는 시트벨트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로 부착하는 안전장치이며 차량이 충돌할 때 벨트가 나오는 출구 쪽에서 역으로 벨트를 당겨 주는 동시에 탑승자의 상체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주기 위해 다시 역으로 되풀어 줌으로써 탑승자의 상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프리텐셔너 부착 벨트는 충돌 시에 안전벨트가 강제적으로 감김으로써 탑승자의 안전 확보를 좀 더 확실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에어백과 조합되어 장착된다. 프리텐셔너 부착 시트 벨트는 SRS 에어백과 동시에 작동하며 차량 충돌 시 SRS 다이어그노시스 유닛에서 점화 신호가 보내지게 되어 프리텐셔너 내의 가스 발생제에 점화된다. 발생한 가스는 그 압력에 의해 피스톤을 밀어올리고 벨트를 감는다. 벨트 프리텐셔너는 기계식과 전자식이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벨트 프리텐셔너는 동시에 작동되며 에어백이 터지지 않고 프리텐셔너만 터졌을 경우 에어백 컨트롤 유니트는 6회까지 재사용할 수도 있다. 벨트 프리텐셔너의 작동 충격은 에어백 경우보다는 대개 낮으며 이를 결정하기 위해 양산전 충분한 충돌시험을 거쳐서 장착하게 된다. 프리텐셔너 시트벨트는 한번만 작동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일단 작동한 후에는 프리텐셔너 시트벨트를 반드시 교환하여야 한다.[2][3][4][5][6]
분류
각주
- ↑ 〈프리텐셔너〉, 《네이버 지식백과》
- ↑ 〈안전띠 프리텐셔너〉, 《네이버 지식백과》
- ↑ 〈프리텐셔너 부착 벨트〉, 《네이버 지식백과》
- ↑ 뉘앙스, 〈(전기학)에어백모듈(조수석) / 프리텐셔너(안전벨트)〉, 《다음 카페》, 2010-06-18
- ↑ 이봉조팀장,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기능〉, 《네이버 블로그》, 2021-06-07
- ↑ 나만의 이야기, 〈프리텐셔너 시트밸트〉, 《네이버 블로그》, 2016-04-03
참고자료
- 〈프리텐셔너〉,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