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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2일 (토) 08:34 판

옆판자동차 측면의 납작하고 넓은 모양의 표면을 말한다. 영어로 사이드패널(side panel)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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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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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옆판은 자동차의 사이드 부분의 표면을 말한다. 옆판인 측면은 차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차체 설계와 관련된 전반적인 특징이 가장 잘 녹아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측면을 구성하는 전체적인 비례와 각 부품의 형태를 통해 그 차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성격, 그리고 얼마나 기능적인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1] 또한 옆판으로 차량이 충돌할 때는 B필러의 역할이 강조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자동차의 측면은 범퍼와 같이 충격을 흡수하는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옆판으로 차량이 충돌할 때는 B필러의 역할이 강조된다. 이는 소재 면에서 B필러가 전체에 초고장력 강판이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이유이기도 한다.[2] 이처럼 B필러는 측면에서의 충돌 시 안전성에 매우 크게 관여하고 있다. 또한 지붕을 지탱해 주거나, 리어 도어의 힌지 부분의 지탱, 안전벨트의 하중을 지탱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3] 또한 옆판은 캐릭터라인과 웨이스트라인이 지나는 곳이기도 하다. 캐릭터라인은 벨트라인 아래 있는 주름으로 차의 이미지를 결정한다. 차의 성격이나 개발 컨셉트에 따라 캐릭터라인을 직선으로 빼기도 하고 곡선미를 살려 유려하게 넣기도 한다. 이와 함께 웨이스트라인은 캐릭터라인처럼 선을 잡기도 함고 홈을 파서 역동성을 강조하기도 하는 라인이다.[4] 더불어 자동차 옆판은 스크래치가 잘 생기는 부분이기도 하다.

각주

  1. 한독 모터스, 〈자동차 측면부의 숨겨진 비밀! THE 5로 보는 측면 디자인의 기능과 역할〉, 《네이버 포스트》, 2021-05-18
  2. VIEW H, 〈운전자를 지켜주는 자동차의 기둥, 필러 이야기〉, 《네이버 포스트》, 2017-08-09
  3. reze2010, 〈필러란? A필러와 B필러, C필러 그리고 필러리스의 의미를 알아봅니다.〉, 《티스토리》, 2016-07-21
  4. CARLAB, 〈자동차의 이곳 저곳, 부위별 명칭 익히기! - 외관편〉, 《네이버 포스트》, 2016-02-1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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