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부동액

위키원
jwlim1210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14일 (수) 17:34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차량 라디에이터 뚜겅을 연뒤 라디에이터 헤더 탱크 안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동액(antifreeze)은 어는점을 낮추기 위해 액체에 첨가하는 물질이다. 어는점을 낮춰서 화합물, 열전달유체, 냉각제가 어는 것을 막는다. 주로 자동차 엔진용 냉각수에 첨가하여 냉각수가 어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한다. 차량에 쓰이는 제품에는 에틸렌 글라이콜(Ethylene Glycol)을 주로 사용하는데, 독성을 가지고 있다.[1]

개요

부동액(不凍液)은 물과 에틸렌글리콜(EthyleneGlycol)을 섞어 만든 혼합 용액이다. 물은 부동액의 주성분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물질이다. 그 이유는 물이 물질 중에서 비열이 가장 큰 액체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비열이 크다는 말은 다시 말해서 다른 물질에 비해 같은 양으로 더 많은 열을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유동성이 좋아서 온도가 높은 엔진 내부로부터 냉각코일 혹은 호스 사이를 순환시키기에도 적합 한 물질이다. 그러나 순수한 물만을 쓸 경우 냉각 성능은 좋으나, 겨울철에 영하로 온도가 내려가면 겨울철에 기온이 내려가면 얼어서 냉각계통이 동파되기 때문에 곤란하며, 부식문제 역시 해결할 수 없다. 물은 얼게 되면 부피가 팽창하는 화학물질이므로 엔진 혹은 호스가 부피 팽창만큼을 흡수하지 못해 부서져 버린다. 그러므로 얼지 않은 액체를 만들려면 에틸렌글리콜이 필요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차량에 쓰이는 냉각수는 물과 부동액을 1:1로 혼합한 것이다(계절별로 권장 비율이 다르긴 하지만 유지/보수에 신경 쓰는 차주가 아닌 이상 고정). 국가별 기후가 다르기 때문에 대체로 더운 지방에선 묽게 쓰며(더운 지방의 후진국들은 그냥 생수를 넣기도 한다.) 스칸디나비아 반도나 러시아, 몽골 등 추운 지방에서는 최대 70% 수용액을 사용하기도 한다. 부동액은 70% 수용액일 때 가장 어는 점이 낮으며(-60°C 정도), 그보다 부동액 비율이 높으면 오히려 어는 점이 높아진다. 부동액의 혼합비가 높아질수록 엔진의 냉각 성능이 저하되므로, 무조건 엔진의 좋은 성능을 기대하고 70% 수용액을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2]


각주

  1. 부동액〉, 《위키백과》
  2. 부동액〉,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부동액 문서는 자동차 부품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