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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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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1208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12일 (금) 15:30 판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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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펀드(Soros Fund)는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George Soros)가 의장을 맡고 있는 뉴욕에 기반을 둔 투자 회사이다. 소로스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라고도 한다. 원래는 퀀텀펀드(Quantum Group of Funds)였으나 2011년 펀드를 청산한 후,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라는 패밀리 오피스 형태로 소로스 가문의 자금만을 운용하고 있다. 소로스펀드 매니지먼트는 글로벌 마켓에서 다양한 유가증권, 외환 시장과 상품시장, 벤쳐 캐피탈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1]

개요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는 260억 달러의 자산을 운영하는 대형 투자사이며 1992년 브리티시 파운드에 전격 투자하면서 유명해졌다. 2018년 4월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는 암화화페에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지 소로스는 2017년초부터 암화화폐 시장에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최초로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인 소매업체 오버스톡(Overstoc)의 3번째로 큰 주주가 된 바 있다. [2]

2010년에는 헤지펀드 업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 중 하나로 보고되어 40년 동안 연평균 20%의 수익률을 보였다. 로버트 소로스는 2017년 6월 회장 겸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David Milich가 그의 임무의 대부분을 맡았다. 2017년 던 피츠패트릭( Dawn Fitzpatrick)이 테드 버딕(Ted Burdick)을 대신해 수석투자책임자로 교체되었다.

2016년 선거 주기에 소로스펀드 매니지먼트는 슈퍼 PAC를 통해 힐러리 클린턴 대선캠프에 1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3]

연혁

  • 1992년 ~ 2007년

1992년 9월 16일 또는 "검은 수요일"로 이어지는 주에, 퀀텀 펀드는 영국 파운드를 단축하고 독일 마크를 구입함으로써 18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거래로 소로스는 "잉글랜드 은행을 부순 사나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반면, 유럽 통화 시스템의 환율 메커니즘에서 파운드화가 빠져 나오기 전의 기간 동안 영국 정부 정책은 투기꾼들에게 일방적 내기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널리 비판되어 왔다.

2000년 퀀텀펀드는 약 1년 만에 관리대상 자산이 10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바뀌면서 세계 최대 헤지펀드 자리를 잃었다. 펀드의 손실은 기술주 투자의 결과였다. 그 해 던컨 헨네스(Duncan Hennes) CEO와 퀀텀 펀드 매니저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 쿼터 펀드 매니저 니콜라스 로디티(Nicholas Roditi)가 사임했다. 소로스펀드 운용의 구조조정은 퀀텀펀드와 퀀텀 이머징 성장 펀드(Quantum Emerging Growth Fund)를 합병해 퀀텀 내조 펀드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정리한 주주 서한에서 발표되었다. 퀀텀펀드를 외부고문이 관리하는 "위험도가 낮고, 안전한 펀드"로 전환하려는 의도였다.

  • 2008년 ~ 2011년

2008년 파산직전에 있던 리먼 브라더스(Lehman Brothers)의 지분을 인수했다.

2009년 소로스펀드 매니지먼트는 6개의 다른 헤지펀드와 제휴하여 139억 달러의 비용을 들여 인디맥은행(IndyMac Bank)을 인수하여 은행 대출, 투자, 예금 등 약 1,600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였다. 2010년에는 1973년 이후 32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업계 최고의 헤지펀드 중 하나가 되었다.[2]

2011년 소로스펀드 매니지먼트는 279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관투자자 헤지펀드 100대 목록에서 6위에 올랐다. 같은 해 실버레이크 파트너스(Silver Lake Partners )와 제휴하여 실버레이크 크래프트워크(Silver Lake Kraftwerk)라는 기금을 조성하였는데, 이 기금은 천연자원 및 에너지 회사에 투자하는데 주력하였다.

2011년 7월 퀀텀펀드는 도드-프랭크(Dodd-Frank) 개혁안에 따른 요구 사항 보고를 피하고 가족 투자에 집중하기 위해 2011년 말까지 투자자에게 10억 달러 미만의 자금을 돌려주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 달, 블랙록(BlackRock)의 공동 창업자인 회사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 키스 앤더슨(Keith Anderson)이 회사를 떠났다.

  • 2012년 ~ 2019년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는 2016년 9월 퀀텀전략파트너스에 민간투자펀드를 제공하여 태양광 패널 생산업체인 솔라시티(SolarCity)에 3억5500만 달러의 거액을 투입했다. 현금이 흘러 테슬라모터스와 솔라시티의 엘론 머스크 회장이 솔라시티를 매입해 테슬라와 합병하였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소로스펀드 매니지먼트는 2017년 8.9%, 2018년 0.9%의 상승률을 보였다. 2019년 1분기 펀드는 1.9% 증가했다.

2019년 5월 소로스펀드 매니지먼트는 스위스 자산운용사 GAM의 지분 3%를 확보했다고 발표하였다.[3]

최근 소식

  • 소로스 투자 헤지펀드 CJW 출시 보류

소로스펀드 매니지먼트의 새로운 헤지펀드 투자 계획이 무산됐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19년 4월 12일 보도했다. 런던 트레이더인 크리스 휠러는 CJW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설립하기 위해 지난해 헤지펀드 시타델을 떠났고 수백만 달러의 보상금을 포기했다.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 가족 회사의 투자 합의로, CJW의 헤지펀드 출시에 탄력을 받았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합의에 따르면 250억 달러 규모의 소로스 회사는 수억 달러를 이 헤지펀드 설립에 투자하고, CJW의 지분 일부를 보유하기로 했다. 소로스 투자 대표도 이 계약을 승인했다. 출시에 앞서 휠러는 팀을 고용했고, 사무실을 빌렸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를 포함한 다른 투자자들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CJW는 글로벌 거시경제의 변화에 베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소로스 측이 CJW 트레이딩 시작 전 휠러의 위험 감수에 우려를 표했고, 휠러가 새로운 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말했다.[4]

각주

  1. kurikuri, 〈주요 펀드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 Steemit, 2018-06-29
  2.  〈‘투자 챔피언’ 조지 소로스, 암호화폐 투자 시작〉, 《블록인프레스》, 2018-04-09
  3. 3.0 3.1 "Soros Fund Management", Wikipedia
  4. 곽세연 기자, 〈소로스 투자 헤지펀드 CJW 출시 보류〉, 《연합인포맥스》, 2019-04-13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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