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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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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s9709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24일 (수) 15:32 판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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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換氣, ventilation) 또는 통풍은 특정한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 또는 개선하기 위해서 신선한 외부 공기를 도입하여 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말한다.[1]

개요

환기는 보통 실내의 공기를 창밖의 공기와 교환하는 뜻으로 사용된다. 창문이나 환기구 등을 이용하는 자연 환기와 송풍기나 환풍기를 사용하는 기계 환기로 나눈다. 일반적인 환기의 목적은 더러워진 공기의 갱신과 열이나 습기 등의 제거이다. 여기서 말하는 더러워진 공기라고 하는 것은 그 장소의 사용 목적상 부적절한 냄새 ·연기 ·먼지 ·세균 ·습기 ·가스 등이 일정한지도 이상 포함된 공기를 말한다. 사람이 있는 실내의 공기 상태의 좋고 나쁨의 판단에는 그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지표로 사용한다. 이산화탄소 그 자체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이 아니라, 실내의 사람 호흡에 의하여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소량은 감소하고 냄새의 증가 등으로 전반적인 공기의 상태가 나빠지는 것이 보통이므로, 그 종합적인 지표로서 이산화탄소의 농도에 주목하는 것이다.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5% 이상일 때는 위험하다.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장소에는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한도 이하라도 안전하지 않다. 예를 들면, 난방 중인 실내에서는 일산화탄소에,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작업장에서는 그 먼지의 농도에 주의하여 환기해야 한다.[2]

필요성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차 안에 있는 시간이 약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보낸다.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자동차 내부의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진다. 차량 내부의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올라가게 되면 운전자 뇌에 충분한 산소가 전달되지 않아 피로감이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아지면 중추 신경계를 자극해 운전자는 메스꺼움, 어지럼증, 두통, 근육통 심지어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차량 내부에 머무는 많은 미세먼지와 세균들로부터 눈 충혈,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자동차 내부의 공기를 배출해야 한다.[3] 특히 새로 구매한 차의 경우에는 구매 후 최소한 3개월은 자동차 냄새 제거를 위해 환기하는 것이 좋다. 차량 운행 후 6개월이 지난 차량에서도 내부 온도가 높으면 여름철 노상 주차 등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지속해서 방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차를 타기 전에는 반드시 자동차 환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차 안에서 방향제를 사용하게 되면 실내 휘발성 유기 화합물의 농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제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배기가스 오염물질에는 여러 가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있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물질은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등이 많이 알려진 주된 오염물질이다. 일산화탄소가 유해한 이유는 혈액 중에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 반응하여 인체에 중독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질소산화물은 기관지염, 폐렴, 천식과 같은 각종 호흡기 질환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에 수많은 피해를 주는 산성비의 주요 원인이 된다. 그리고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여러 오염물질과 벤젠 등과 같은 수많은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4]

각주

  1. 환기〉, 《네이버 지식백과》
  2. 환기〉, 《네이버 지식백과》
  3. 불스원, 〈자동차 내부의 쾌적한 공기를 위한 환기의 중요성〉, 《불스원 블로그》, 2015-01-28
  4. 한일누수탐지, 〈자동차냄새제거 환기는 잘 하고 계신가요?〉, 《네이버 블로그》, 2021-05-2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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