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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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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tread)는 타이어가 노면과 직접 접촉하는 부분으로서, 카커스(carcass)와 브레이커(breaker)의 외부에 접착된 강력한 고무층이다. 트레드에 가공된 그루브(groove)는 선회 안정성과 구동력을 전달하는 데 기여한다.

개요

트레드는 타이어를 구성하는 것 중 하나로, 두꺼운 고무층으로 되어 있다. 내마모성, 내컷팅성이 양호하여야 하고, 외부 충격에 충분히 견딜 수 있어야 하며 발열이 적어야 한다.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은 제동성, 가속성, 승차감 등 타이어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성능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트레드 패턴은 타이어의 주행 기능을 높이는 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이다.[1] 트레드는 타이어 수명을 알 수 있는 한계선이 적용되어 있는데, 타이어 그루브 사이 작은 가로형 블록 부분까지 마모되면 교체를 해야 한다. 일반적인 마모 한계선의 높이가 1.6mm로, 타이어 자연 수명을 전문 장비가 아닌 동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동전을 트레드 홈에 동전을 넣어 10원까지는 탑의 꼭대기, 100원짜리는 이순신 감투가 보이면 잔여 수명이 다 된 것으로 셀프 확인이 가능하다.[2]

구성

  • 그루브 : 트레드에 세로로 길게 파인 홈이다. 조종안정성, 견인력, 제동성 등의 기능이 있다. 그루브의 폭이 넓을수록 빗길에서 주행성능이 좋아지지만, 너무 넓으면 제동력과 코너링 성능이 약해진다.
  • 블록 : 트레드에서 볼록 튀어나온 곳을 말한다. 타이어의 견인력과 제동력, 코너링 성능을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블록이 크고 블록간 거리가 넓은 트레드일수록 오프로드 성능이 강한 RV 차량용이다.
  • 사이프 : 트레드에서 세로로 가늘게 파인 선이다. 사이프가 많고 촘촘할 수록 빗길이나 눈길에서 접지력이 좋아진다.[1]

각주

  1. 1.0 1.1 금호타이어, 〈트레드? 숄더? 초보 운전자가 알아두면 좋은 타이어 용어〉, 《티스토리》, 2016-04-22
  2. ClasSy, 〈자동차 타이어 트레드란? 나에게 맞는 타이어종류〉, 《네이버 블로그》, 2019-05-0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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