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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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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yj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0월 11일 (금) 14:1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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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이푸(李开复, Li Kaifu)
시노베이션벤처스(Sinovation Ventures)

리카이푸(李开复, 이개복, Li Kaifu, lǐ kāi fù)는 중국의 벤처캐피탈인 시노베이션벤처스(Sinovation Ventures)의 창업자 겸 대표이사이다.

약력[편집]

리카이푸 (Kai-Fu Lee)는 1961년 12월 3일에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출생한 사람으로 벤처투자가이자 정보산업의 기술임원이며 인공지능 전문가이고 타임스지가 선정한 2013년 글로벌 100대 영향력 인물이기도 하다.

1972년에 형을 따라 미국에 가서 중등학교를 다녔고 미국 국적을 취득하였다. 1983년에 컬럼비아 대학교 컴퓨터과학 학부를 졸업하였으며 1988년에 카네기멜론 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박사공부를 마치고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조교수로 2년간 임직했으며 1990년부터 애플컴퓨터에서 수석연구원으로 6년 근무했다.

1996년에 실리콘그래픽스에 전근하였으며 선후로 웹제품사업부 부총재,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사업부 총재, Cosmo 소프트웨어 사업부 총재를 역임했다. 2년 뒤에 마이크로소프트로 전근을 하였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 베이징에 진출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중국연구원(MSR) 설립에 참여하여 관건적인 역할을 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중국연구원은 후에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컴퓨터과학 연구실험실을 갖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원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에 미국에 귀환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랙티브 서비스 사업부 부총재직을 맡았다.

2005년에 구글에 취직하여 구글 중국 연구원 설립을 책임졌으며 구글 글로벌부총재와 구글 중화권 총재를 맡았다. 구글 취직기간에 리카이푸는 google.cn 웹사이트 런칭과 운영을 책임졌으며 연구원들과 과학가들로 구성 된 연구조직 구축을 책임졌다.

2009년 9월에 구글에서 사직하고 독립을 하였다. 1억 1천 500만 달러의 자본을 가지고 시노베이션벤처스라는 벤처캐피탈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이듬해, 중국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두 가지 구글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출시하였다. 하나는 스마트폰 OS인 Tapas, 다른 하나는 데스크탑 스마트폰 관리앱인 Wandoujia (SnapPea)이다. 2016년에 시노베이션벤처스의 펀드 규모는 10억 달러를 초과하였으며 2018년말 기준으로 시노베이션벤처스의 자산관리규모는 20억 달러를 초과하고 중국에 투자한 프로젝트는 300개를 초과한다.[1]

주요활동[편집]

▷ 시노베이션벤처스

시노베이션벤처스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리카이푸는 미국의 대만계 투자사 WI하퍼그룹 (WI Harper Group)의 회장 피터 류(Peter Liu)를 방문하여 벤처캐피탈 설립에 관련하여 논의를 하였으며 그의 적극적인 동조를 얻었다. 그 후 일주일 사이에 12명의 투자자를 방문하였으며 그 중에는 레전드홀딩스의 류촨즈, Foxconn의 궈타이밍(郭台銘, Terry Gou), 신동방그룹의 위민홍(俞敏洪), YOUTUBE 공동창시자 스티브 첸이 들어있었다. 스티브 첸이 개인명의로 투자를 추진한 외에 류촨즈, 궈타이밍, 위민홍 세 사람은 회사의 명의로 투자를 추진하였으며 전반 투자는 9개 조직과 개인으로 이루어졌다. 이 라운드에서 리카이푸는총 1억 1천 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시노베이션벤처스의 초기목표는 중국에서 해마다 인터넷과 모바일 인터넷 비즈니스,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의 다섯 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인큐베이팅을 추진하는 것으로 설정하였으며 2011년까지 데스크탑 스마트폰 관리앱 Wandoujia (SnapPea), 스마트폰 OS Tapas, 안드로이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스토어 AppChina, 데이터서비스 제공 플랫폼 Umeng, 안드로이드 화상처리 MOTU 등에 엔젤투자를 추진하였다. 후에 이 프로젝트들은 인큐베이팅을 경유한 뒤 전부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성장되었다.

제일 유명했던 Wandoujia (SnapPea)는 2016년에 2억 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알리바바에 매각하였고 제일 전망있었던 Umeng은 2013년 8천만 달러의 가격에 알리바바에 매각하였으며 Umeng의 창시자 쟝판(蒋凡)은 프로젝트 매각과 더불어 알리바바에 합류한 뒤 지금 타오바오 총재 및 티몰의 총재를 맡고 있다.

2012년에 회사 사업전략을 바꾸어 엔젤투자+인큐베이트에서 인큐베이트+VC투자 모델로 전환하였다. 전환 된 주요 원인은 엔젤투자+인큐베이트 모델이 투자회수기가 너무나 긴 원인으로 펀드 자체의 자금회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었다.

2019년 8월말까지 시노베이션벤처스는 437건의 투자에 참여하였으며 엔젤투자가 188건, A 라운드 투자가 172건이다. 이외 인수합병방식과 주식상장방식으로 투자를 종료한 안건은 22건이며 그 중 주식상장이 5건, 인수합병이 17건이다.[2][3]

▷ 웨이보 공중발언

리카이푸는 2009년 8월 28일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매일 웨이보에 글을 올리고 있다. 이는 그의 일상에서 매일과 같이 추진하는 업무의 일부분이다. 리카이푸의 글을 읽는 팬의 수량은 3,402만명 수준이며 그 가운데 반정도가 21세~24세 사이 연령 대 청년들이다. 18세부터 34세 사이 팬은 팬 전체의 95%를 차지한다.

2013년 2월 17일에 웨이보에서 전 여자탁구선수 덩야핑이 주관하는 <인민일보>산하의 <인민검색>을 비난하여 3일간 웨이보 사용을 금지 받았다. 웨이보에 올린 글은 아래와 같다.

  • 왜서 세금 납부자 들의 세금으로 검색엔진을 만들어요?
  • 검색엔진을 만들면서 정보를 자유롭게 전달하고자 하는 신념이 없으면 효과가 나올가요?
  • 검색엔진회사의 총괄을 왜서 공산당이 임명합니까?
  • 만약에 미국의 민주당이 마이클 펠프스 (Michael Phelps)를 구글의 CEO로 임명한다면 구글이 YAHOO를 이기고 검색엔진의 리더가 될 수 있을가요?[4][5]


각주[편집]

  1. "Kai-Fu Lee", Wikipedia
  2. 锌刻度, 〈2009-2019: 李开复“背叛”的初心和他失去的光环〉, 《界面新闻》, 2019-09-09
  3. 李开复〉, 《百度百科》
  4. 虎嗅, 〈李开复微博谈即刻搜索遭禁言 自问真的那么该死么?〉, 《凤凰网》, 2013-02-18
  5. 虎嗅, 〈李开复薛蛮子们的微博人格〉, 《虎嗅网》, 2013-08-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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