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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브라이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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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w1527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월 28일 (월) 11:26 판 (스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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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브라이트만(Arthur Breitman)
아서 브라이트만과 캐슬린 브라이트만 부부

아서 브라이트만(Arthur Breitman)은 온체인 거버넌스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계약디앱 개발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암호화폐테조스(Tezos)의 공동 창시자이다. 부인인 캐슬린 브라이트만(Kathleen Breitman)과 함께 테조스를 공동 창시했다. 아서 브레이트먼 또는 아서 브레이트만이라고도 한다.

아서 브라이트만은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2007년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골드만 삭스에서 근무했고, 모건 스탠리에서 부사장을 맡았다. 2013년 8월 23일 캐슬린 브라이트만과 결혼했다. 2016년 퇴사하여 테조스 프로젝트를 이끌었다.[1]

아서 브라이트만은 2018년 4월 24일 서울 강남구 코너스톤 스페이스에서 열린 테조스 밋업에 참석했다. 그는 테조스의 최대 장점은 거버넌스라고 하면서, "테조스는 온체인 거버넌스를 통해 안정적인 블록체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2]

아서 브라이트만은 부인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밸리에 있는 마운틴뷰(Mountain View)에 살다가, 아내와 함께 프랑스 파리로 이주하여 살고 있다.

생애

아서 브라이트만은 프랑스 파리 외각에서 태어났다. 그는 18세에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동메달을 수상 받았을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재능을 보였는데 이후 프랑스 에콜 폴리테크니크 대학에 입학하여 응용수학과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였다. 학사를 마친 뒤 2005년에는 경제학자이자 수학자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교수가 있는 미국 뉴욕대학교 쿠란트 연구소에서 응용수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28세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구글X에서 분석가로 근무하였다. 평소 수학과 경제학에 관심이 있던 아서 브라이트만은 2012년 초기에 자연스럽게 비트코인을 알게 되었는데 이후 2014년 그는 평소 자신이 생각하던 블록체인 기술의 비전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비탈릭 부테린의 이더리움 백서를 접하게 된 이후 본격적으로 블록체인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이더리움 백서를 바탕으로 하여 당해 아서 브라이트만은 LM GOODMAN이라는 가명으로 아내인 케슬린 브라이트만와 함께 테조스 백서를 공동으로 작성하였으며[3] 2016년 10월 테조스 프로젝트를 정식으로 론칭하였다.[4]

테조스

평소 수학, 컴퓨터과학, 경제학에 관심이 많던 아서 브라이트만은 28세에 모건스탠리를 다니던 시절, 자연스레 비트코인을 접하게 되었다. 당시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결점을 밝혀내는 것에 관심이 많았고, 아내 캐슬린 브라이트만과 항상 문제점에 대해 토론을 하였다고 한다. 아서 브라이트만은 기존 암호화폐소스코드를 가져와 수정하는 방식으로 발행되는 암호화폐들은 혁신적이지 않다고 비판하며 블록체인에 새로운 혁신 과정을 도입하여 조직화하고 합리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2014년 비탈릭 부테린이더리움 백서를 발표하였는데 이는 당시 아서 브라이트만이 상상하던 블록체인 플랫폼이었고 그를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들게 한 계기이기도 하였다. 이후 9월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지적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긴 테조스라는 블록체인 백서를 발표한다. 테조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아서 브라이트만은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테조스는 지분증명방식(PoS)을 통해 탈중앙화를 달성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당시 아서 브라이트만은 이더리움의 다오(DAO) 해킹 사태를 접한 후 암호화폐가 계속해서 하드포크 되는 것을 막기 위한 해결책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주요 결정 사항을 네트워크 참여자의 투표로 결정짓는 온체인 거버넌스라는 기술을 채택하였는데 이는 곧 자체 수정형 기술로 이어져 이론적으로 가장 민주적이고 완벽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5]이를 위해 아서 브라이트만은 확장에 적합하고 분열이 없는 플랫폼을 구성하기 위해 매우 강력하고 정확한 언어인 오카멜마이클슨이라는 독특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였다.[6]두 언어 모두 수학적으로 소프트웨어 코드의 오류를 점검한다. 때문에 오류가 일어날 확률이 사실상 제로(zero)다. 테조스는 현재 다른 언어를 리퀴디티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스캠설

2014년 아서 브라이트만이 LM GOODMAN이라는 익명으로 발간한 테조스 백서는 소송 및 국제암살 등에 사용될 것이라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이에 당시 모건 스탠리에 근무 중이던 그는 미국에서 테조스를 후원해줄 후견인을 찾아 나섰지만 그가 백서를 썼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쉽게 믿지 못했다고 한다. 아서 브라이트만이 2011년 차터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알게 된 요한 지브스는 당시 그에게 스위스 추크의 크립토밸리에 입주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후 스위스 추크에 테조스 재단을 설립하고, 요한 지브스는 회장으로써 테조스의 ICO를 진행하였다. 2017년 6월에 진행했던 테조스의 ICO는 2억 3200만 달러를 모금하여 역대 ICO 규모 순위 중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금액을 모금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후 재단 회장이었던 요한 지브스의 횡령과 테조스 개발진과 재단의 알력 다툼으로 인해 테조스의 론칭은 계속해서 미뤄지게 되었고 2017년 10월부터는 투자자들은 사기죄 등을 이유로 4개 이상의 집단소송이 제기하기도 하였다.[3] 결국 2018년 테조스 재단은 요한 지브스를 해임하고, 테조스 프로젝트 기여자 중 한 명인 라이언 재퍼슨으로 재단 회장을대체하였다. 이후 6월 테조스 블록체인 베타 버전을 론칭하였고, 9월에는 메인넷 론칭에 성공하였다. 최근 아서 브라이트만은 태조스를 통한 상업적 애플리케이션의 혁신과 개선을 추구하고 있는데 특히 온라인 게임 영역과 게임 결제 시스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7]이외에도 전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 등에서 퀀티터티브 분석가(quantitative analyst) 업무를 했던 금융업 베테랑답게 블록체인과 금융업 간 시너지도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금융업 구조는 이해당사자 사이에 제3자가 껴있다며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스마트 콘트랙트 등을 활용해 거래당사자의 권한을 신장시키고 중개수수료를 없애 거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각주

  1. "Arthur Breitman", Everipedia
  2. 박근모 기자, 〈테조스 서울 밋업 “우린 거버넌스가 최대 강점”〉,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04-25
  3. 3.0 3.1 GIDEON LEWIS-KRAUS, 〈INSIDE THE CRYPTO WORLD'S BIGGEST SCANDAL〉, 《와이어드》, 2018-06-19
  4. 해시넷, 〈캐슬린 브라이트만 코인위키〉, 《해시넷》
  5. 코인원, 〈(코인원의 코인스낵) 1. 스스로 진화하는 블록체인, 테조스〉, 《네이버 블로그》, 2018-10-12
  6. YH(yunho85), 〈테조스 (XTZ) - 개념, 특징, 투자가치〉, 《네이버 블로그》, 2018-08-03
  7. 특별취재팀, 〈테조스 CEO "게임·결제시스템 활성화할 것"〉, 《지디넷코리아》, 2018-09-18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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