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png

한국가스공사

위키원
kkt0102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0월 12일 (월) 11:51 판 (천연가스)
이동: 둘러보기, 검색
한국가스공사(KOGAS)
한국가스공사(KOGAS)

한국가스공사(KOGAS, Korea Gas Corporation)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과 한국가스공사법을 기초로 세워진 공기업이다.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가스 산업의 특성상 한국가스공사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가스 전량을 수입해 공급하는 독점 기업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개요

역사

한국가스공사는 1982년 12월 공포된 한국가스공사법에 의하여 1983년 8월에 설립되었다. 1986년 국내 최초로 LNG를 도입했다. 이후 3년 만인 1986년 10월에 국내최초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하여 공급하였고, 1987년 수도권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1990년에는 전국에 천연가스공급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1993년에는 중부권, 1995년에는 영남권·호남권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개시 하였고 자회사인 국가스기술공업(주)을 세웠다. 또한 1995년에는 한국가스해운(주)을 세웠다. 1996년에는 부산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개시했다. 1997년 10월에는 정부투자기관에서 출자회사로 전환하였다.

주요 업무는 천연가스 제조·공급과 그 부산물의 정제·판매, LNG 인수기지 및 공급망의 건설·운영, 천연가스 및 액화석유가스(LPG)의 개발 및 수출입, 관련사업에 대한 연구 기술개발 및 부대사업, 기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위탁받은 사업 등의 수행이다.

1986년 10월 말, 인도네시아 아룬기지로부터 국내 최초로 도입이 시작된 LNG는 메탄(CH4)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가스를 -162℃로 냉각하여 부피를 600분의 1로 압축시킨 무색투명한 초저온액체로서 이와 같이 액화된 천연가스는 특수선박(LNG船)에 의하여 수송되어 인수기지 저장탱크에 저장시켰다가 기화설비로 재기화시킨 다음 지하배관을 통하여 도시가스용 및 발전용 연료로서 공급되며, 전세계에 광범위하게 부존되어 있고 그 매장량이 풍부하여 석유대체에너지로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천연가스는 공기보다 가벼워 사용시 누출되어도 쉽게 날아가버려 화재 등의 사고위험성이 다른 가스에 비하여 매우 적고, 분진·유황 등의 공해물질이 전혀 섞이지 않은 깨끗한 무공해연료이기 때문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뿐 아니라, 사용하기에 편리하여 국민생활의 편익증진에도 기여하게 된다.

LNG를 인도네시아로부터 인수하기 위한 LNG인수기지는 평택군 아산만 서측 해안의 약 50만㎡ 부지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주요 설비로는 10만㎘용량의 LNG저장탱크 4기와 기화설비(氣化設備)·하역설비(荷役設備)·방액제(防液堤) 및 부대설비가 있다.

또한, 평택인수기지에서 인천화력발전소까지 총연장 98㎞의 주배관(主配管)은 그 부대설비로서 정압설비 1개 소, 개폐설비 7개 소를 갖추고 있으며, 서울·인천·부천·광명·수원·안양·성남·의정부·과천 등 수도권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총연장 109㎞의 도시가스공급망은 그 부대설비로서 정압설비 7개 소, 가스개량설비 12개 소, 개폐설비 19개 소, 그리고 모든 설비를 자동제어하는 중앙통제소를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국내 초유의 LNG사업에는 총 5,500여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8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공사인 페르타미나사와 1986년부터 2006년까지 20년 동안 매년 200만t의 LPG를 들여오기로 장기도입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986년 10월 5만 7,000t의 LNG를 실은 골라 스피리트호가 인도네시아 아룬기지로부터 평택인수기지에 처녀 입항함으로써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선진국형 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나라가 되었으며 역사적인 천연가스시대의 막을 열었다.

1987년 1월부터 수도권 지역에 천연가스가 공급되기 시작하여 1998년 10월에는 서울을 비롯하여 5대 광역시에 공급이 완료되었으며,1999년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2000년대 부터는 지방 중소 도시 다수가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되었고 2007년 공기업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됐다. 2009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0년 인천 생산기지에서 천연가스 생산 1억 톤을 달성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45410&cid=43126&categoryId=43126

주요 인물

  • 최연식 (1983.08.~1985.03.): 육사 11기, 포병사령관, 육사교장, 한전 부사장
  • 문희성 (1985.03.~1991.03.): 조선전업, 한전 기술부 원자력기획과장, 한전 고리원자력본부장, 한전 이사, 한전 부사장
  • 이경식 (1991.03.~1993.02.): 한국은행, 경제기획원 사무관, 경제기획원 재정금융과장, 경제기획원 기획국장,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 청와대 경제 제1수석비서관, 체신부 차관
  • 박청부 (1993.03.~1994.12.): 행정고시 4회, 경제기획원 기획관리실장,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보건사회부 차관
  • 한갑수 (1994.12.~2000.08.): 제10대 고등고시 행정과, 영동경찰서장, 영천경찰서장, 전국버스연합회 이사, 농수산부 유통경제국장, 제10대 국회의원(나주, 광산 무소속), 환경처 차관, 경제기획원 차관, 남북경제공동위 남측위원장
  • 김명규 (2000.09.~2003.05.): 명보유통 사장, 명보기업 사장, 인천 YMCA 이사장, 제14대 국회의원(전남 동광양시 광양군 민주), 제15대 국회의원(전남 광양시 국민회의), 김대중 민주당 총재 특보
  • 오강현 (2003.09.~2005.03.): 행정고시 9회, 산업자원부 차관보, 특허청장, 한국기술거래소 사장, 강원랜드 사장
  • 이수호 (2005.11.~2008.05.): LG상사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
  • 주강수 (2008.09.~2013.05.): 캐나다 캠벌광산 소장, 현대종합상사 전무, 현대자원개발 대표이사 부사장, 대한광업진흥공사 암바토비사업팀 고문
  • 장석효 (2013.07.~2015.01.): 한국가스공사 공채 1기, 동사 수급계획부장, 동사 자원사업본부장, 통영예선 대표이사
  • 이승훈 (2015.07.~2017.07.):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전력산업연구회 이사장,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 정승일 (2018.01.~2018.09.): 행정고시 제33회, 지식경제부 에너지산업정책관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 채희봉 (2019.07.~현재 ): 행정고시 제32회, 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 과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정책과 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 실장,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실 산업정책비서관

연혁

  • 1979년 06월: 한국전력공사, 액화천연가스 사용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
  • 1980년 10월: 경제장관협의회, LNG 도입에 관한 기본방침 의결
  • 1981년 04월: 경제장관협의회, LNG 사업 기본계획 의결
  • 1981년 06월: 동력자원부, LNG 사업 기본계획 확정
  • 1981년 06월: 한국전력공사, LNG 사업본부 발족
  • 1982년 12월: 한국가스공사법 공포
  • 1983년 05월: 한국가스공사법 시행령 공포
  • 1983년 08월: 한국가스공사 정관 인가 및 설립 공고
  • 1986년 10월: 국내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 1986년 11월: 발전용 천연가스 공급개시
  • 1987년 02월: 수도권 도시가스 공급개시
  • 1999년 12월: 증권거래소 상장
  • 2007년 04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형 공기업』 지정

주요 사업

천연가스

천연가스는 해외 원산지에서 액화천연가스(LNG)상태로 수입한다. 그리고 한국가스공사에서 이 LNG를 다시 기화하여 발전소 등지에 직접 공급하거나 일반도시가스회사에 공급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1986년 10월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로부터 LNG를 도입한 이래 도입량은 해마다 급증하여 2019년 33,734천톤을 도입하였다. 전국 환상공급망 구축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물량의 적기 확보로 공급의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외에 브루나이, 카타르, 호주, 오만, 미국 등으로 도입선을 넓혔다. LNG의 특성상 20년 이상의 장기계약에 의해 도입되는 시스템으로서 과학적인 통계분석모형을 이용하여 정확한 수요예측이 가능하다. 해외에서 LNG를 끌어오는데는 도입 뿐만 아니라 수송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따라서 LNG를 운반하는 수송선은 영하 162도로 압축되어 있는 LNG를 다량 운반해야 하므로 그 제작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고도의 해운기술을 요한다.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조선산업 및 해운산업 육성을 위하여 LNG 국적선 사업정책을 추진하였고 1994년부터 LNG 수송에 국적선을 투입하고 있다. 이러한 국적선 사업을 통해 추가 운항이 자유롭게 되었고 국내 조선업을 부흥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20년 현재까지 한국가스공사는 국적선 29척을 발주하였으며, 6개 해운사에 건조한 LNG국적선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카타르, 오만, 러시아(사할린), 호주, 미국(사빈패스) 7개국에서 국내로 LNG를 수송해오고 있다. 기타 도입국으로는 나이지리아, 파푸아뉴기니, 아랍에미리트, 트리니타드 토바고, 이집트 등이 있다. 또한 2019년 10월과 2020년 01월에 인도된 국적 28, 29호선은 통영-제주를 운항하며 제주도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수소 에너지

친환경 연료전환

해외자원 탐사

위기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68053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질문.png 이 문서는 로고 수정이 필요합니다.  

  의견.png 이 한국가스공사 문서는 공공기관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이 문서의 내용을 채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