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개발하여 서비스 중인 AOS(Aeon of strife) 장르의 게임이다. 한국과 해외에서 주로 히오스(HOS)라고 줄임말로 불린다.
목차
개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제작하고 운영 중인 AOS 게임이다. 전장과 영웅들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게임 속 세계관(스타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들을 토대로 만들어진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s of the storm
- 개발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유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플랫폼 : 윈도우/MAC
- 장르 : AOS
- 출시 : 2015 6월 3일
- 엔진 : 스타크래프트2 기반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시스템 요구 사양
윈도우(Windows)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윈도우® 7 64-bit / 윈도우® 8 64-bit / 윈도우® 10 64-bit 윈도우® 10 64-bit 프로세서 인텔® 코어™ 2 Duo E6600 혹은 AMD Phenom™ X4 인텔® 코어™ i5 혹은 AMD FX Series 이상 비디오 NVIDIA® GeForce® 8600 GT 혹은ATI Radeon™ HD 4650 혹은 인텔® HD 그래픽 3000 NVIDIA® GeForce® GTX 650 혹은 AMD Radeon™ HD 7790 이상 메모리 3 GB RAM 4 GB RAM 용량 20 GB의 하드디스크 여유 공간 인터넷 광대역 인터넷 연결 미디어 디지털 다운로드 입력장치 키보드 및 마우스, 그 외의 입력 장치는 지원하지 않음 해상도 최소 1024 x 768 디스플레이 해상도
MAC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OS X® 10.12 (최신 버전) macOS® 10.14 (최신 버전) 프로세서 인텔® 코어™ i5 이상 비디오 NVIDIA® GeForce® GT 640 혹은 AMD Radeon™ R9 M290X 또는 그 이상 Metal 호환 그래픽 카드
Metal 호환 그래픽 카드 혹은 AMD Radeon™ R9 M395X 또는 그 이상 메모리 8 GB RAM 8 GB RAM 용량 20 GB의 하드디스크 여유 공간 인터넷 광대역 인터넷 연결 미디어 디지털 다운로드 입력장치 키보드 및 마우스, 그 외의 입력 장치는 지원하지 않음 해상도 최소 1024 x 768 디스플레이 해상도
https://kr.battle.net/support/ko/article/18816
영웅
한국 서버 기준 2021-07-06 17:40:27+0900 시점으로 총 90명의 영웅이 존재한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 시공의 폭풍 - 블레이즈(blaze)
- 가로쉬(garrosh)
- 누더기(stitches)
- 말가니스(malganis)
- 무라딘(muradin)
- 아눕아락(anubarak)
- 정예 타우렌 족장(etc_)
- 초(cho)
- 아서스(arthas)
- 디아블로(diablo)
- 요한나(johanna)
- 티리엘
- 메이(mei)
- 데하카(dehaka)
- 아르타니스(artanis)
- 가즈로(gazlowe)
- 데스윙(deathwing)
- 들창코(hogger)
- 라그나로스(ragnaros)
- 렉사르(rexxar)
- 바리안(varian)
- 스랄(thrall)
- 이렐(yrel)
- 첸(chen)
- 말티엘(malthael)
- 소냐(sonya)
- 줄(xul)
- 레오릭(leoric)
- 임페리우스(imperius)
- D.Va
- 노바(nova)
- 자가라(zagara)
- 태사다르(tassadar)
- 프로비우스(probius)
- 해머 상사(sgthammer)
- 짐 레이너(raynor)
- 타이커스(tychus)
- 피닉스(fenix)
- 갈(gall)
- 그레이메인(greymane)
- 루나라(lunara)
- 제이나(jaina)
- 크로미(chromie)
- 폴스타트(falstad)
- 굴단(guldan)
- 실바나스(sylvanas)
- 줄진(zuljin)
- 캘타스(kaelthas)
- 켈투자드(kelthuzad)
- 나지보(nazeebo)
- 리밍(liming)
- 아즈모단(azmodan)
- 메피스토(mephisto)
- 발라(valla)
- 카시아(cassia)
- 겐지(genji)
- 트레이서(tracer)
- 정크랫(junkrat)
- 한조(hanzo)
- 오르피아(orphea)
- 알라라크(alarak)
- 제라툴(zeratul)
- 케리건(kerrigan)
- 마이에브(maiev)
- 발리라(valeera)
- 일리단(illidan)
- 머키(murky)
- 사무로(samuro)
- 도살자(thebutcher)
- 키히라(qhira)
- 모랄레스 중위(ltmorales)
- 스투코프(stukov)
- 레가르(rehgar)
- 말퓨리온(malfurion)
- 안두인(anduin)
- 우서(uther)
- 화이트메인(whitemane)
- 리리(lili)
- 빛나래(brightwing)
- 알렉스트라자(alexstrasza)
- 티란데(tyrande)
- 데커드 케인(deckard)
- 아우리엘(auriel)
- 카라짐(kharazim)
- 루시우(lucio)
- 아나(ana)
- 아바투르(abathur)
- 메디브(medivh)
- 자리야(zarya)
- 길 잃은 바이킹(thelostvikings)
세계관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블리자드, 오버워치 그리고 시공의 폭풍 총 5개로 나누어져 있다. 역할군은 전사, 투사, 원거리 암살자, 근거리 암살자, 치유사, 지원가로 총 6개로 나누어진다.
세계관 별 영웅의 숫자는 스타크래프트 17개, 워크래프트 43개, 디아블로 18개, 오버워치 9개 그리고 시공의 폭풍 3개다. 역할군 별 영웅의 숫자는 전사 13개, 투사 17개, 원거리 암살자 30개, 근접 암살자 10개, 치유사 16개, 지원가 4개다.
특징
히오스에는 다른 타 AOS게임들과는 달리 아이템을 구매 및 보유 개념이 없다. 히오스는 같은 팀원들과 경험치와 성장을 공유하며 레벨에 따라 기존 스킬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보조 스킬을 배우며, 그 선택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를 줄 수 있는 특성 시스템에 따른다. 특성은 아이템처럼 사고 팔 수 있는 개념이 아니라 중간에 변경이 불가능하며, 일반적으로 레벨 1, 4, 7, 10, 13, 16, 20마다 지정되어있는 특성들을 하나씩 선택 할 수가 있다. 특성들은 다양하며, 각자의 영웅만의 개인 특성들이나 동일한 효과를 갖는 공용 특성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10레벨때 궁극기를 두가지중 하나를 배우며, 20레벨때는 궁극기 강화 혹은 강력한 다른 특성들을 가질 수 있다.[2]
출시일
2015년 6월 3일
세계관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StarCraft)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실시간 전략 게임(RTS)이다. 1998년 3월 31일 북미와 중국에, 4월 9일에는 대한민국에 발매되었다. 게임의 배경은 26세기 초반 미래의 우주로, 지구 집정 연합에게 버림받은 사이오닉 능력 초능력자, 범죄자들의 테란(Terran)과 집단 의식을 가지고 다른 종족을 흡수해 자신들의 것으로 만드는 저그(Zerg), 초능력과 과학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외계 종족인 프로토스(Protoss) 사이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후속작으로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가 있다.[3]
- 관련영웅
- 노바(nova)
- 데하카(dehaka)
- 레이너(raynor)
- 모랄레스중위(ltmorales)
- 블레이즈(blaze)
- 스투코프 (stukov)
- 아르타니스(artanis)
- 아바투르(abathur)
- 알라라크(alarak)
- 자가라(zagara)
- 제라툴(zeratul)
- 케리건(kerrigan)
- 타이커스(tychus)
- 태사다르(tassadar)
- 프로비우스(probius)
- 피닉스(fenix)
- 해머 상사(sgthammer)
- 관련 전장
- 브락시스 항전
- 핵탄두 격전지
워크래프트
워크래프트(Warcraft)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비디오 게임, 소설 및 기타 매체의 프랜차이즈다. 이 시리즈는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 《워크래프트 II: 타이드 오브 다크니스》, 《워크래프트 III: 레인 오브 카오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총 5가지 핵심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먼저 발표한 세 개의 게임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컴퓨터 게임이며, 네 번째 게임은 MMORPG이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워크래프트 리포지드》는 《워크래프트 III》의 리마스터작이다.[4]
- 관련 영웅
- 가로쉬(garrosh)
- 가즈로(gazlowe)
- 굴단(guldan)
- 그레이메인(greymane)
- 누더기(stitches)
- 데스윙(deathwing)
- 들창코(hogger)
- 라그나로스(ragnaros)
- 레가르(rehgar)
- 렉사르(rexxar)
- 루나라(lunara)
- 리리(lili)
- 마이에브(maiev)
- 말가니스(malganis)
- 말퓨리온(malfurion)
- 머키(murky)
- 메디브(medivh)
- 무라딘(muradin)
- 바리안(varian)
- 발리라(valeera)
- 빛나래(brightwing)
- 사무로(samuro)
- 스랄(thrall)
- 실바나스(sylvanas)
- 아눕아락(anubarak)
- 아서스(arthas)
- 안두인(anduin)
- 알렉스트라자(alexstrasza)
- 우서(uther)
- 이렐(yrel)
- 일리단(illidan)
- 정예타우렌(etc)
- 제이나(jaina)
- 줄진(zuljin)
- 첸(chen)
- 초(cho)
- 갈(gall)
- 캘타스(kaelthas)
- 켈투자드(kelthuzad)
- 크로미(chromie)
- 티란데(tyrande)
- 폴스타트(falstad)
- 화이트메인(whitemane)
- 관련 전장
- 블랙하트 항만
- 용의 둥지
- 저주받은 골짜기
- 공포의 정원
- 하늘사원
- 거미 여왕의 무덤
- 파멸의 탑
- 알터랙 고개
디아블로
디아블로는 1996년에 블리자드 노스가 제작한 ARPG 디아블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전까지 복잡했던 롤플레잉 게임의 방식을 배제하고 조작과 게임플레이를 단순화함으로써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란 장르를 대중화했다. 이전의 RPG와 달리 던전을 탐험하며 돈과 아이템을 모으고 최종보스를 무찌르는 것에만 신경쓰면 되는 심플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턴제로 기획했다가 갑작스럽게 액션 롤플레잉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개발 배경 문단에서 설명한다. 해외에서는 핵 앤 슬래시(Hack and slash)라는 명칭으로 디아블로의 전투를 설명하는데, 대충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근접무기를 휘둘러 적을 무찌르는 액션 롤플레잉 장르를 뜻한다. 사실 이 단어는 디아블로 이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문맥에 따라서 쓰임이 조금씩 다르다. Windows 95 시절에 나온 고전게임인 만큼 Windows 10이 설치된 PC에서 정상 구동하기엔 많은 난관이 있는 게임이었지만 호환성 문제는 2019년 3월에 GOG에서 재출시가 되면서 해결되었다.[5]
- 관련 영웅
- 나지보(nazeebo)
- 데커드(deckard)
- 도살자(thebutcher)
- 디아블로(diablo)
- 레오릭(leoric)
- 리밍(liming)
- 말티엘(malthael)
- 메피스토(mephisto)
- 발라(valla)
- 소냐(sonya)
- 아우리엘(auriel)
- 아즈모단(azmodan)
- 요한나(johanna)
- 임페리우스(imperius)
- 줄(xul)
- 카라짐(kharazim)
- 카시아(cassia)
- 티리엘(tyrael)
- 관련 전장
- 영원의 전쟁터
- 불지옥 신단
- 죽음의 광산
오버워치
오버워치(Overwatch)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및 배급한 팀 기반의 1인칭 슈팅 게임이다. 2016년 5월 24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되었고, 2019년 10월 15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하였다.
또한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네 번째 프랜차이즈로, 2014년 다중 접속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타이탄"의 개발이 무산되면서 만들어졌다. "타이탄" 팀의 일부는 "팀 포트리스 2"와 같은 팀 기반 1인칭 슈팅과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의 치솟는 인기, 팀워크를 강조하는 영웅 기반 슈터 창작을 기반으로 "오버워치"의 컨셉을 구상하였다. "오버워치"의 일부 요소들은 취소된 타이탄 프로젝트의 설정과 구상을 빌려왔다. 세계적 위기 이후 가까운 미래의 낙관적인 지구 설정의 이야기를 정립시킨 이후, 오버워치의 개발자들은 이 설정의 일부로 성별, 인종, 능력이 다양한 영웅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캐릭터 간 성능 균형을 조정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여, 새로운 플레이어가 계속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숙련된 플레이어는 비슷한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에게 힘겨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버워치"는 2014년 블리즈컨에서 완전히 플레이 가능한 상태로 공개되었으며, 2015년 후반부터 2016년 초반까지 클로즈 베타를 진행했다. 2016년 5월 오픈 베타에는 플레이어가 970만 명 이상 참여하였다. 게임의 출시는 줄거리와 각 캐릭터를 소개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홍보하였다. 공식 출시 이후, "오버워치"는 비평가들로부터 전반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게임의 접근성과 재미있는 게임플레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6]
- 관련영웅
- D.Va
- 겐지(genji)
- 루시우(lucio)
- 메이(mei)
- 아나(ana)
- 자리야(zarya)
- 정크렛(junkrat)
- 트레이서(tracer)
- 한조(hanzo)
- 관련 전장
- 하나무라 사원
- 볼스카야 공장
시공의 폭풍
- 관련영웅
- 길잃은바이킹(thelostvikings)
- 오르피아(orphea)
- 키히라(qhira)
전장 종류
- 알터랙 고개 : 적의 포로수용소를 공격하고, 아군의 기병대를 소환하여 적 사령관을 파괴한다.
- 공포의 정원 - 정원에서 공포가 싹틉니다. 괴식물을 처치하고, 공격로마다 공포를 소환하고, 적들이 새파랗게 질려 풀이 꺾이게 만듭니다.
- 하나무라 사원 - 화물을 확보해 용을 힘으로 적의 핵을 파괴합니다.
- 볼스카야 공장 - 거점을 점령해 두 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조종하는 수호자 로봇을 호출합니다.
- 죽음의 광산 - 광산에서 강령술을 맞닥뜨리고 언데드 해골을 모아 여러분만의 무덤 골렘을 소환합니다.
- 파멸의 탑 - 종탑을 차지하고 제단을 점령하여 적 핵의 굳건한 방벽을 뚫습니다.
- 불지옥 신단 - 파괴적인 어둠의 세력이 희망의 정원을 위협하며 혼란과 파멸을 불러옵니다. 그들의 무시무시한 힘을 차지하지 못하면 응징자의 손에 소멸됩니다.
- 영원의 전쟁터 - 두 불멸자가 전장 중앙에서 전투를 펼칩니다. 아군 불멸자가 승리하게 도운 다음, 불멸자와 함께 진격하며 상대 팀 방어선을 파괴합니다.
- 거미 여왕의 무덤 - 적을 처치하여 보석을 모으세요. 보석을 충분히 모아 제단으로 가져가면, 거미 여왕의 시종들이 적을 쓸어버립니다.
- 하늘 사원 - 사원 수호병들을 무찌르고 고대 사원을 점령하세요. 사원의 막대한 힘이 적의 요새를 파괴합니다.
- 블랙하트 항만 - 금화를 모아 유령 선장 블랙하트에게 지불해서 적들에게 포격을 퍼붓게 만듭니다. "포탄이 날아오면... 엎드리세요!"
- 용의 둥지 - 신단을 지배하는 자가 용을 지배하고, 용을 지배하는 자가 전장을 지배합니다.
- 저주받은 골짜기 - 끔찍한 저주가 내릴 것 같은 밤입니다. 까마귀 군주의 공물을 수집해서 우리 팀이 아닌 상대 팀에 저주를 내립니다.
- 브락시스 항전 - 신호기를 점령하여 무기화된 저그 무리가 전장을 초토화 시킬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살펴봅니다..
- 핵탄두 격전지 - 핵탄두 격전지의 군비 확장 경쟁에 참여하여 무기를 비축하고, 적들에게 지옥을 선사합니다.[7]
- 무작위 영웅대전(구 히어로즈 난투)
- 잃어버린 동굴
- 은빛 도시
- 브락시스 전초기지
- 공업지구
e스포츠
진행 중인 대회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
- Gold Series Hero Pro_League
- Heros Lounge Division
- Community Clash League(CCL)
폐지된 공식 대회
2018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사전 예고도 없이 유일한 공식대회인 HGC를 즉시 폐지하고 2019년에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개발팀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홈페이지에 통보하면서 논란이 생겼었다.[8][9]
이재원(프로게이머)
이재원(1998년 2월 16일~)은 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프로게이머, 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이다. 그는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탑 포지션을 맡고 있다. 아이디는 'RICH'이며 현재 '농심 레드포스'팀의 주장을 맏고 있다. 또한 히오스 선수시절에는 올라운도 포지션을 담당하였다.[10] 당시 히오스 공식 대회인 HGC가 갑작스럽게 폐지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이슈로 떠올랐던 선수였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시작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탑 프로게이머였지만, 갑작스럽게 없어진 리그로 인하여 실직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리그오브레전드를 취미삼아 다시 시작하였다. 그는 빠른 적응력으로 5개월 만에 다른 게임의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의 프로선수로 입단하게 되었고 지금은 '농심 레드포스'팀의 1군 선수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히오스 법
2018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의 공식 대회인 HGC가 갑작스럽게 폐지가 되어 히오스와 관련된 프로게이머팀들은 갑작스럽게 직업을 잃게 된 사건이 있었다. 때문에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e스포츠 대화의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폐지를 예방하기 위해 e스포츠 산업법 일부 개정안을 발표대의 하였다. 유동수 의원은 "특히 프로게이머들은 그 특성상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10대부터 20대 초중반을 투자하고 있으며, 미성년자들도 적지 않은 만큼 제도적인 보호책이 반드시 도입되어야 한다"며 e스포츠의 참여자들의 일방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일명 '히오스 법'을 이번 대표발의의 의의를 밝혔다.[11]
스토리
스타크래프트
- 테란
테란은 오래 전 지구를 떠난 개척자들의 후손이며 쇠퇴하는 연합의 지배를 받습니다. 외딴 개척 행성의 보안관 짐 레이너는 엄청난 사이오닉 능력이 있는 암살자 사라 케리건과 자유의 투사들을 만나 무시무시한 외계 종족 프로토스와 저그 사이에서 생존을 도모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항성계 전체가 전쟁터로 변하자 레이너는 자신이 엄청난 일에 휘말리게 됐음을 깨닫습니다.[12]
- 프로토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토스는 구성원 전체가 칼라라고 부르는 사이오닉 능력으로 연결되어 조화 속에서 살았습니다. 칼라에 연결하기를 거부하는 이들은 춥고 어두운 우주로 추방당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프로토스는 위대한 사회를 건설했지만, 융통성 없는 계급 체계는 반란의 씨앗이 됩니다. 실종된 전임자를 찾기 위해 떠난 젊은 집행관 아르타니스는 저그를 발견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합니다.[13]
- 저그
오랫동안 은하계 변두리를 떠돌던 저그는 인류가 정착한 코프룰루 구역을 찾아와 마주치는 모든 행성을 감염시키고 생물을 말살합니다. 하지만 짐승의 본능으로 행동하는 저그 무리 뒤에는 종족의 유전적 한계를 극복하고 진화하기를 원하는 존재가 도사리고 있습니다.[14]
- 스토리
오리지널
- 2231년
지구라는 행성에는 인간이라 불리는 종족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들은 22세기에 이르자 270억까지 늘어난 인구와 자원고갈 문제로 온갖 집단 파벌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이에 강대국들은 한 자리에 모여 'UPL'(국제 강대국 협의회, United Power League)을 설립, UPL은 인류의 신성성과 파시즘을 기반으로 삼고 각 국의 민족주의, 종교 등을 말살하기 시작했다. 특히 '대정화 운동'을 거쳐 전 세계에 산재한 해커, 산업 스파이 등 범죄자들 4억 명 가량을 정당한 재판 없이 강경하게 숙청해갔다. 더불어 한계에 도달한 지구 자원 문제와 인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우주 진출에 힘쓴 결과 태양계 전체를 거주지로 삼는데에도 성공했다. 우주 진출 계획은 비로소 태양계 바깥까지 눈을 돌리게 되었고, 이 도전적인 계획의 일환으로 천재 과학자 도란 라우스는 4만 여명의 범죄자, 사이보그, 돌연변이 등을 선발해 4대의 수송선에 태워 우주로 보내는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1년을 예상했던 이 우주 여행은 수송단 메인 컴퓨터 아틀라스의 원인모를 고장으로 30년간 표류하여 인간이 살만한 땅을 찾게 되어 우주선은 각 행성에 불시착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한대는 파괴되고 세 대의 우주선만이 행성에 자리를 잡는다. 각 우주선은 각 행성에 정착해 힘을 모았고 세 행성 중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던 연합은 훗날 '테란 연합'이라 불리게 된다. 각 연합은 점차 다른 행성계로 영역을 넓혀갔고, 이러한 땅따먹기 경쟁은 결국 싸움을 불러일으켰다. 연합 간의 전쟁인 길드 전쟁 이후, 승리한 테란 연합은 절대적인 힘을 보유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10년이 지났다. 이 우주에서 그들에게 대적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모든 일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났다.
어느 날, 대규모 외계 함대가 나타나 챠우 사라라 불리우는 행성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렸다. 그들의 강력한 무기 앞에 테란 연합은 아무런 힘도 못쓰고 철저히 파괴당했다. 그들은 스스로를 프로토스라 불렀고, 이 활동을 정화작업이라는 말만 했을 뿐이었다.프로토스가 등장하기 며칠 전, 챠우 사라에는 보기만 해도 끔찍한 괴물들이 등장하였고 훗날 저그라고 불리는 이 외계생명체들은 죽여도 죽여도 끊임없이 땅굴에서 기어 나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갔다. 차우사라를 본격적으로 침략한 저그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한 듀크 장군이었지만 언론을 통제해 정보가 세나가지 않게 한다. 결국 프로토스는 저그로부터 감염된 행성들을 하나하나 제거해나간 것이었다. 프로토스를 침공으로 간주한 테란 연합은 서둘러 함대를 보내지만 프로토스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렇게 테란, 프로토스, 저그의 삼파전이 시작된다. 이렇게 두 외계 종족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이때, 아크튜러스 멩스크라 불리는 사내가 코랄의 후예들이라는 반란군 집단을 만들어 쿠데타를 일으킨다.
한편, '마 사라 행성' 이곳에서도 저그의 침공이 시작되었음을 알게 되고 듀크 장군의 명령에 따라 마 사라의 보안관, 짐 레이너와 함께 주민들을 대피시킨다. 주민들의 대피를 마치고 대기하던 레이너는 부관에게 벡워터 기지가 공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서둘러 듀크 장군에게 연락을 한 당신이지만 듀크 장군은 자신들이 알아서 하겠다며 연락을 끊어버린다. 연방의 지원을 기다리다간 벡워터 기지가 먼지가 되어버릴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고, 레이너와 당신은 결국 명령을 불복하고 벡워터 기지를 도우러 향한다. 하지만 이미 사령부는 저그로 인해 감염되어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레이너는 사령부를 파괴시켰다. 모든 저그를 정리한 순간, 듀크 장군은 사령부를 파괴했단 명목으로 레이너와 당신을 체포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저그의 엄청난 공세로 듀크 장군 역시 당신과 레이너를 체포하러 올 수 없었고, 알아서 죽으라는 말과 함께 듀크 장군은 연결을 끊어버린다. 모든 희망이 사라져가는 이때, 당신에게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연락을 해온다.
워낙 미디어에서 사악한 반란군 지도자라는 낙인이 찍힌 멩스크였지만 멩스크는 그런 언론조작을 믿지 말라며 위험에 처한 당신을 도와주겠다며 자신의 부대인 '코랄의 후예'에 합류하라는 말을 전한다. 별다른 방법이 없던 레이너는 저그의 거센 침공을 간신히 막아내며 마침내 도착한 코랄의 후예들의 도움으로 마 사라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코랄의 후예들에 합류한 당신은 멩스크를 도와 쿠데타 혁명에 동참하게 된다. 당신은 멩스크의 부관이자 뛰어난 암살자, 유령이었던 '사라 케리건'의 도움으로 연방의 부패로 인해 괴로워하던 안티가 프라임의 혁명을 돕고 테란 연방을 몰아낸다. 한편, 멩스크는 테란 연방의 장군인 에드먼드 듀크가 저그의 공격으로 안티가 프라임에 불시착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를 구하러 가야된다는 멩스크, 하지만 레이너는 이에 찬성할 리가 없었다. 썩을데로 썩은 이 부패한 테란 연합의 장군을, 언제 뒤통수 칠 지 모르는 이 얍삽한 녀석을 뭐하러 구출하냐는 것이었다. 멩스크는 자신의 반란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를 구출하라는 명령을 내려버린다. 하는 수 없이 따르는 레이너였지만 뒤가 구린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저그의 공격을 물리치며 마침내 듀크 장군을 구출해낸다. 레이너 보고 당황하는 듀크였지만, 결국 이내 코랄의 후예에 합류하게 된다. 한편, 코랄의 후예들의 멤버들은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알게 된다. 유령(고스트)의 정신파로 저그가 반응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다. 즉, 연방은 정신파를 이용해 저그를 움직이고 있었다. 저그의 창조주는 알 수 없었지만 테란 연방은 이제 죗값을 치룰때가 되었다며 멩스크는 저그를 이용해 테란 연합을 완전히 파괴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영 이를 내키지 않아 하는 케리건이었지만 결국 명령에 따를 수 밖에 없었고 기지 한 가운데서 방출기가 작동된 안티가 프라임의 테란 연합은 저그의 손에 무참히 짓밟힌다.
저그로 뒤덮인 안티가 프라임 행성은 이후 테사다르라고 불리는 프로토스가 이끄는 함대에 의해 파괴된다.프로토스가 이후 멩크스가 쓸 저그들을 죽이려 하자 멩스크는 평소 얄미웠던 케리건에게 프로토스를 막게 하고 케리건은 길고 긴 싸움 끝에 프로토스 병력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순간, 저그의 엄청난 침략이 케리건의 기지에 향해오지만 멩스크는 레이너의 반대를 무시하고 평소에 맘에들지 않던 케리건을 버리고 떠나기로 한다. 케리건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저그의 무리 한 가운데 놓이게 되었고 멩스크를 향해 절규하는 레이너였지만 멩크스는 아무런 응답도 없이 벗어난다. 결국 케리건을 구출하지 못한 레이너는 멩크스의 기함인 '히페리온 호'를 타고 코랄의 후예로부터 도망쳐 나오고 레이너는 이 일로 큰 자책감을 지니고 살게 된다.그리고 이제는 프로토스와 저그에 대적하여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뻔뻔한 말을 내뱉으며 테란 연방을 완전히 몰아낸 멩스크는 테란 자치령을 세우고 그곳에서 황제로 군림한다.
한편, 저그들의 수장 '초월체'는 자신의 대리인으로 만들기 위해 강력한 사이오닉 파워를 지닌 케리건을 죽이지 않고 저그로 감염 시켜 칼날 여왕으로 만든다. 초월체로 부터 진화하기 위해 갇혀있던 케리건은 마침내 저그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고, 초월체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케리건이 완벽히 저그로 태어난 모습을 본 레이너는 충격을 받았고, 케리건은 그런 레이너를 보고도 태연하다. 이제는 완벽히 저그의 생명체가 되어버린 것이다. 자신을 구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케리건은 이제는 저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며다시는 저그를 상대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레이너를 돌려보낸다.
그러던 중, 프로토스의 집행관 테사다르는 프로토스에게서 추방된 집단, 암흑기사단과 그들의 수장인 제라툴과 힘을 합쳐 오직 암흑 기사단이 가진 공허의 힘만으로 죽일수있는 '초월체'들의 부관, '정신체'를 죽여 저그에게 치명타를 입힌다. 그리고 제라툴은 자존심만 센 종교에 눈이 멀은 의회가 자신들을 다시 받아주리 없다며 돌아가는 것을 머뭇거렸지만 테사다르는 그들을 설득하고 아이어에 향했다. 그러나, 정신체가 죽는 순간 제라툴과 정신이 닿은 초월체는 어떠한 암흑 에너지를 느꼈고, 그 암흑 에너지를 내뿜는 자와 정신이 공유되어 프로토스의 고향인 아이어의 위치는 알아챘다. 관문이라는 차원포탈을 통해 아이어에서 병력을 지원받는 프로토스의 입장으로서 아이어가 파괴된다면 프로토스는 거의 전멸이라고 볼 수 있었다. 이에 초월체는 아이어를 침공하여 수많은 프로토스를 죽이며 행성을 점령해 나갔다. 마침내 초월체까지 아이어로 차원이동을 하여 아이어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초월체와 저그의 대군단 모두 마침내 아이어에 도착했다. 이제 아이어에 희망은 없었다.
발칵 뒤집힌 프로토스 대의회 조금이라도 힘을 합쳐도 부족할 때에 의회는 추방당한 집단인 암흑기사단과 내통한 테사다르를 체포하기로 결정하였고 테사다르는 의회의 우둔함에 크게 실망한다. 의회의 부대와 잠시 맞서 싸운 테사다르는 더 의상 형제들이 서로 싸우며 죽는 걸 보지 못하고 결국 의회에 투항하기로 한다. 오직 프로토스의 생존을 위해 명예도, 계급도, 신분도, 전통도 모조리 저버린 테사다르였지만, 다시 한번 이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대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한다. 체포되는 그 순간에도 절대로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테사다르. 하지만 의회는 그런 그의 말이 들을 리가 없었다. 제라툴은 갑자기 사라져버렸고, 테사다르는 체포되었다. 그리고 '페닉스'는 저그와의 싸움을 위해 테사다르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그 순간 한 사내가 돕겠다고 연락이 오는데, 바로 '짐 레이너'였다. 함께 싸운 전우인 테사다르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짐 레이더는 페닉스와 의회를 향한 공격을 준비한다.
치열한 싸움 끝에, 테사다르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채고 있었던 법관 '알다리스'는 매복을 준비하고 있었고 구출작전이 실패로 돌아가기 직전, 사라졌던 제라툴이 돌아와 테사다르를 구한다. 제라툴 역시 테사다르를 구출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던 것이다. 의회의 간섭에 벗어난 영웅들은 저그를 몰아내는데 집중한다. 제라툴의 힘으로 부대는 두 개의 정신체를 더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마침내 당신과 프로토스 영웅들, 그리고 짐레이너는 초월체가 숨어있는곳에 도착한다. 힘을 모은 영웅들은 초월체를 향해 총 공격을 실시하고 초월체를 쓰러트리지만 초월체는 워프를 타고 도망치려고 하는 순간 태사다르는 황혼의 힘을 사용해 자폭을 하여 초월체와 산화하게된다.[15][16]
브루드워
위대한 영웅, 테사다르 희생으로 초월체의 죽음이 아이어는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지만 아이어엔 여전히 저그들이 미쳐 날뛰고 있었고 전쟁으로 오염되고 폐허가 되어버린 아이어의 땅에는 희망이 없어보였다. 결국 제라툴은 백성들을 데리고 아이어를 떠나 암흑 기사들의 땅, '샤쿠러스'로 떠나기를 제안하였고 이를 승낙한 의회는 최후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프로토스와 이주하게 되었다.그때, 행성 이후 죽은 줄만 알았던 '케리건'이 제라툴 앞에 나타났다. 경계하는 제라툴이었지만, 그런 케리건은 싸우러 온게 아니라며 지금 당신들이 싸운 이 저그 역시 그녀의 적이기도 했다는 말을 전하며 중요한 말이 있더며 설득한다.
케리건이 전한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바로 새로운 초월체가 차행성에서 자라나고 있다는 것이다. 초월체의 출실한 부하였던 '다고스'휘하의 저그들은 규합해 그 세력을 넓히고 있으며, 초월체는 유아기 상태에 접어들었으며, 곧 성숙기로 자라날테고, 결국 다시 하넌 제 힘을 갖게 된다면 전 우주가 또 다시 한번 위험에 처하게 될 일이었다. 제라툴과 알다리는 그런 그녀를 의심했지만 제라툴은 자신의 악감정을 조금 누그러뜨리게 되고, 지배를 벗어난 케리건은 정말로 과거의 학살자의 모습이 아닌듯 보였다. 초월체를 없애기 위해 차 행성으로 돌아온 아르타니스, 그리고 제라툴. 거센 저그 무리의 공세를 버티며 마침내 암흑 기사들의 힘을 이용해 유아기 상태인 초월체를 공격해 쓰러트리면서 약화 시키는데에 성공하였다. 프로토스 일행은 '젤 나가 사원'을 가동시켜 마침내 샤쿠라스에 잔존해 있는 모든 저그 세력들을 없애 프로토스는 다시 한번 평화를 되찾은 듯 보였다.
한편, UED라 불리우는 지구 연합 세력이 세 종족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이 곳에 도착한다. 그 동안 저그, 프로토스, 테란의 전쟁을 묵묵히 지켜보던 UED는 외계 생명체를 생포하고, 독재자 황제 멩스크의 세력인 테란 자치령을 없애기로 결정한다. UED의 대대 선장인드골 제독의 지휘 아래 전쟁은 시작된다. UED 세력은 우선 멩스크의 세력인 테란 자치령을 향한 공격을 시작한다. 외곽 행성은 브락시스를 기습하는 UED. 이 과정에서 UED는 '사미르 듀란'이라는 자와 손잡게 되고, 듀란은 자치령을 배신하고 UED를 돕기로 한다. 브락시스의 성공적인 침투 이후, 자치령의 우주항공소를 기습해 전투순양함을 탈취하고 듀크 장군을 패배시키는 성과를 올린다. 한편 드골 제국은 친구이자 휘하의 부하인 스투코프 제독에게서 정신파 방출기에 대한 소식을 듣는다. 멩스크가 저그를 조종하는데 사용했던 그 방출기였다. 스투코프는 이 방출기를 탈취하여 저그 세력을 없애는데 사용하자고 제안하지만, 듀란은 반대로 이 방출기가 다른 곳에서 사용되지 못하게 파괴하자고 제안한다. 이러한 장난감 없이도 UED의 강력한 힘은 저그를 손쉽게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드골 제국은 결국 듀란의 손을 들어주었고, 방출기를 파괴하기로 결심한다. 마침내 자치령에게서 방출기를 탈취하는데 성공한 듀란. 폭발물을 설치하려는 듀란에게 두 유령이 찾아와 스투코브 제독이 폭발시키지 말고 분해만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한다. 듀란은 별 의심 없이 그들에게 방출기를 내어주고 돌아온다. 방출기마저 없앤 UED는 코랄, 즉 테란 자치령을 향한 총 공격을 감행한다. 거세게 저항하는 테란 자치령이었지만, 강력한 UED의 공격 앞에 결국 무너지고 만다. 마침내 드골 제독은 멩스크를 찾아내고 그를 체포하려는 그 순간 프로토스 세력을 동행한 히페리온, 즉 레이너가 나타난다. 드골 제독, 그리고 더 당황한 멩스크. 레이너는 프로토스의 차원이동 기술을 사용해 UED으로부터 멩스크를 구한다. 앙심밖에 남지 않은 레이너가 멩스크를 도와준 까닭이 모호하다.
그래도 스투코브 제독은 멩스크 추적 을 계속한다. 아이어 에 도착한 UED는 프로토스 세력과 저그 세력을 물리치며 차원관문 을 통해 도망치려는 레이너와 멩스크를 쫓는다. 구역 내 모든 프로토스와 저그 세력을 없앤 스투코브 제독은 이제 차원관문을 향하는 멩스크와 레이너를 붙잡는 일만 남았다.하지만 그 순간 엄청난 수의 저그의 무리 가 UED를 향해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 상태라면 레이너와 멩스크를 놓칠 것이 뻔해보였다. 서둘러 듀란 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스투코브하지만 듀란은 아무런 저그가 감지되지 않는다며, 통신 장애를 핑계로 통신을 끊어버린다.결국 UED가 저그의 공격을 막는 사이, 레이너와 멩스크는 탈출에 성공한다.
공세를 버티지 못한 스투코브는 UED세력을 아이어에서 브락시스 퇴각시킨다. 한편 드골 제독은 아이어에서의 전투를 포기하고 브락시스로 퇴각한 스투코브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런 듀란은 드골 제독에게 스투코브가 명령을 어기고 사이오닉 방출기를 파괴하지 않았다 고 하며 스투코브가 UED를 배신할 것이라는 말을 전한다. 처음엔 믿을 수 없었던 드골 제독이었지만,사이오닉 방출기가 파괴되지 않았음을 확인한 드골 제독은 결국 듀란에게 스투코브를 죽이고 방출기를 파괴하라는 명을 내린다.
마침내 스투코브를 찾아낸 듀란. 스투코브는 듀란을 죽이기 위해 달려들지만 듀란에 총을 맞고는 쓰러진다. 상황을 보고하라는 드골 제독의 명령을 무시한채, 듀란은 유유히 사라진다. 스투코브 제독은 오랜 친구였던 드골 제독에게 듀란이 배신자라는 말을 남긴다. 듀란은 사실 저그를 물리칠 가장 큰 무기인 방출기를 파괴 하자고 드골 제독을 설득시켰고, 아이어에서 저그를 이용해 레이너와 멩스크가 탈출하게끔 만들었다. 스투코브는 반드시 방출기를 사용해야한다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둔다. 경악하는 드골 제독.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서둘러 듀란을 찾았지만 당연히 그의 신호를 찾을 수 없었고, 그 순간 방출기의 자폭 과정 이 시작되었지만 드골 제독은 방출기의 폭팔을 막으라는 명령을 내려 방출기의 파괴를 막으며 멩스크에게서 확보한 방출기와 UED의 기술력으로 유아기 상태인 초월체를 생포해 저그를 통제하기 된다.
그 순간, 소개 할 사람이 있다며 드골 제독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듀란. 어이없어 하는 드골 제독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바로 케리건이었다. 듀란은 케리건의 수하였고 UED의 분열을 위해 첩자 역할을 했던 것이었다. 드골은 그녀에게 방출기와 초월체가 있으니 너따위는 무섭지 않다고 하지만, 케리건은 UED의 모든 것이 결국 자신의 손에 파괴될 것이라며 경고한다. 그나마 똑똑했던 스투코브를 죽이는데 도와줘서 고맙다며 드골 제독을 조롱한 케리건 은 유유히 사라진다.
하지만 케리건은 레이너와 프로토스의 영웅 피닉스 그리고 레이너를 시켜 데려온 멜스크와 힘을 합쳐 저그를 통합시킨뒤 UED세력을 몰아내 방출기를 파괴한다. UED라는 강력한 적을 위해 잠시 동맹을 한 페닉스, 레이너, 멩스크였지만 그들 역시 케리건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UED를 몰아내기 위해서는 그들은 케리건이 필요했고, 케리건 역시 그들이 필요했다. 페닉스는 케리건을 도와 많은 수의 자원을 확보하고 코랄을 향한 공격을 준비한다. 마침내 코랄을 향해 공격을 시작하는 케리건. 방출기로 저그 세력까지 손에 넣은 UED 였지만, 그 사용법을 완전히 익히진 못한 상태였기에 강력한 케리건의 저그 무리 앞에 결국 무릎을 꿇고, 코랄은 마침내 케리건의 손에 떨어지게 된다. 코랄의 UED의 세력을 몰아내고, 잔존 UED 세력이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된 케리건은 드디어 본색을 드러낸다. 이용가치가 끝난 멩스크, 페닉스, 레이너를 죽이려는 것이었다.
UED를 몰아낸 케리건은 더 이상 쓸모 없어진 레이너와 피닉스, 멜스크를 배신해 공격하게 되고 멩스크의 장군인 에드먼드 듀크를 죽인 케리건은 멩스크를 위협이 되지 못한다 생각하고 자신이 행하는 모든 학살을 지켜볼 수 있도록 이곳에 내버려두기로 한다. 자치령을 정리한 당신의 저그 무리는 프로토스를 향하고 이로 인해 프로토스의 위대한 영웅 피닉스는 결국 케리건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레이너는 완전히 달라져버린 케리건에게 이를갈며 복수를 다짐한 채 물러난다.
UED, 멩스크, 레이너, 페닉스까지 처리한 케리건은 암흑 기사단의 여족장인 '라스자갈'과의 끝 마치지 못한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프로토스의 새로운 고향인 샤쿠러스로 향하고 강력한 케리건의 저그 무리는 프로토스를 짓밟았고, 라스자갈을 납치 하는데 성공한다. 라스자갈을 인질로 내세워 제라툴과 그 암흑기사들을 이용해 챠 행성에 있는 UED의 초월체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초월체를 죽인 제라툴은 케리건에게 여족장을 돌려달라고 말하지만 이미 라스자갈은 케리건에 의해 감염되어있는 상태였고 이에 경악하는 제라툴. 그런 제라툴을 보며 케리건은 미소짓는다.
케리건은 프로토스와 협력하기 이전에 벌써 이미 라스자갈을 감염시켜 노예로 만들어 왔던 것이었다. 제라툴은 분노하며 제 정신이 아닌 라스자갈을 데리고 떠나려 하였지만 케리건은 다시한번 그들을 사로잡으니 제라툴은 직접 라스자갈의 독방을 파괴하여 자신의 여족장을 직접 베어 버린다. 케리건의 노예가 되게 두느니 차라리 자신의 손으로 죽인다는 것이다. 그런 제라툴을 보며, 케리건은 그냥 제라툴을 그냥 보내주었다.
이후 케리건은 세력을 모아 다시 덤벼든 아르타니스, 듀갈 제독, 멩크스를 어린아이 장난인 것처럼 쓸어버리라는 명령을 내렸고 당연한 결과인듯 케리건이 손쉽게 아르타니스와 멩스크를 패퇴시키고 UED세력마저 몰살시키는데 성공한다. 드골의 패배 이후 곧이어, 나머지 UED 함대도 케리건의 세력에 당해 전멸되었다. 어느 UED 함선도 지구에 돌아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보고하지 못했다. 멩스크는 코랄로 달아나 란 자치령을 재건할 계획을 세운다.
제라툴과 짐 레이너는 각자의 길을 떠났고, 그들이 떠난 후 아무도 그들의 소식을 듣지 못했다. 그리고, 타버린 챠 행성 위의 어두운 정거장에 앉은 칼날 여왕, 사라 케리건은 굶주린 군단 위에 홀로 군림한다. 수평선 저 너머로 엄청난 위협 이 어렴풋이 다가오는 느낌을 떨치지 못한 채, 케리건은 단지 거대한 공허함으로만 보이는 광대한 우주를 응시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한편, 제라툴은 무려 저그와 프로토스를 합친 혼종을 탄생시키려는 듀란을 만나게 된다. 케리건의 음모냐고 묻는 제라툴에게 그녀는 이 거대한 계획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이 프로토스와 저그의 혼종 이 깨어나는 날, 우주는 영원히 바뀔 것이라 경고하였다. 제라툴은 그 혼종에 대한 혼란스러운 지식과 함께, 어둠달을 뒤로 한채 함선으로 돌아와 떠났다. 동료들에게 그 발견을 설명하지도 못한 채, 우주의 미래를 두려워하며 앉아있을 뿐이었다.
종족전쟁이 끝나고 5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마 사라의 한 술집에서, 레이너는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떠올린다. 케리건을 뉴 게스티버그에 버려두고 올 수 밖에 없었던 그 과거를... 케리건에 대한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는 레이너를 동료들은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절망스러운 나날을 보내는 레이너였지만, 그를 다시 한번 일으켜세울 거대한 사건이 발생한다. 5년간 종적을 감추었던, 칼날여왕이 돌아온 것이다.[17][18]
(스타크래프트 2:자유의 날개 예고)
스타크래프트 2:자유의 날개
종족전쟁(브루드워)이 끝이 난지 어느덧 4년 캐리전에게 복수를 다짐했던 레이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케리건에 대한 복수심은 죄책감으로 변해갔다.
그러던 중, 4년간 종적을 감췄었던 케리건이 다시 나타나게 된다. 마음이 뒤숭숭하던 어느 날. 갑작스레 레이너를 찾아온 제라툴 제라툴은 뜬금없이 "케리건을 죽여선 안 된다"라는 말을 전하고 다른사람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이한 수정'을 전한 채 사라진다. 레이너는 이한 수적을 통해 제라툴의 기억을 살핀다. 제라툴은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가르침이 되어줄 예언을 찾아 우주를 방황하고 있었다. 예언에 적힌 대로, 먼 옛날 '젤나가라는 존재를' 원시 부족 생활을 하던 프로토스를 찾아와 그들을 인도해 지금의 문명을 만들도록 도와주었고, 이후 젤나가가 창조한 또 다른 생명체인 저그가 나타났다. 그리고 머지않은 미래에 젤나가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은 말하고 있었다. 해답을 찾아 결국 초월체의 시신이 있는 아이어에 까지자자른 제라툴 하지만 그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초월체와 함께죽은 태사다르였다. 놀라는 제라툴에게 자신은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그는 제라툴에게 끔찍한 미래를 보여 준다. 그것은 바로, 케리건이 죽어 없어진 상태의 미래였다. 케리건을 잃은 저그 무리는 전부 '아몬'이라 불리우는 존재의 수하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저그와 더불어 프로토스와 저그를 합친 '혼종'에 의해 모두 멸종하는 미래였다. 진실은 이러했다. 모든 생명체의 멸종을 목표로 한 타락한 젤나가, 아몬은 젤나가가 탄생시킨 저그로부터 자유의지를 빼앗기 위해 초월체를 만들었고 단 두 가지의 명령을 주입했다. 그것은 프로토스의 멸종과 저그 군단을 끊임없이 강하게 유지하는 것 하지만 미래를 본 초월체는 저그가 아몬에 의해 이용만 당하누디 모조리 없어질 것을 알고 이는 저그 군단을 유지하는 명령에 실패하는 것이었다. 어떻게든 저그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초월체는 자신이 죽더라도 저그를 이끌 지도자를 만들어 놓왔는고 그것이 바로 칼날 여왕 케리건이다. 즉, 케리건이 없어진다면 강력한 저그 군단은 아몬의 수하가되어 온 은하계의 생명체를 멸종 시킨다는 것이었다. 이후 레이너는 멩스크의 아들 '발레리안 멜스크'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고대 젤나가의 유물을 모두 모은다면 케리건을 다시 한 번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것을 알게 된다. 결국 모든 유물을 모은 레이너는 저그의 본거지인 챠 행성으로 내려가게 되고 마침내 유물을 사용해 케리건을 다시 한 번 인간으로 되돌려 놓는다.[19][20]
스타크래프트 2:군단의 심장
다시 한 번 인간이 된 케리건 그녀는 지배받고 있던 정신에서 깨어나면서 수만 만 명을 학살한 자신의 행동을 용서를 할 수 가 없었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멩스크를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게 한다. 그러던 중, 캐리건을 보호하던 사실에 멩스크의 자치령 부대가 침입해 오고 레이너는 케리건을 먼저 탈출시킨다, 약속지점에서 레이너를 기다리던 케리건 하지만 그녀가 듣게 된 것은 레이너가 마침내 처형되었다는 소식을 알리는 멩스크의 성명이었다.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케리건 그녀는 저그 구역으로 향해 자신이 쓰던 거대 괴수를 찾게 되고 자가라,이즈샤, 아바투르 등의 부관들의 도움을 받으며 군단을 재규합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케리건을 찾아온 제라툴 그는 '원시 저그'들이 살고있는 '제루스'라는 행성에서 최초의 산란못(스포닝풀)에 들어가 강력한 힘을 얻으라고 말한다. 그녀는 복수를 위해 제루스 행성으로 향하고 마침내 최초의 산란못에서 강력한 '원시 칼날 여왕'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아몬의 모든 영향력에서 벗어난 진정한 자유의지를 가진 저그 여왕이 된 것이다. 이후 그녀는 '스카이거 기지'에서 나루드라는 존재로 이름과 모습을 바꾼 채 혼종을 계속해 실험하던 자신의 부하듀란을 만나게 되고 케리건은 사실 아몬의 수하였던 그를 죽인 뒤 실험실을 파괴해 혼종을 모조리 죽인 후 유유히 떠난다. 그러던 중 케리건은 사실 멩스크가 레이너를 협박용으로 살려두었는 것을 알게 되고 감옥을 급습해 레이너를 구출하게 되지만 다시 저그가 된 케리건을 보며 레이너는 절망한 채 그녀를 떠난다. 레이너 까지 구출한 케리건은 군단을 이끌고 멩스크의 자치령을 향해 공격을 시작하게 된다.
마침내 자치령의 튼튼한 방어선을 뚫고 케리건은 멩스크와 대면하게 됐다. 그러나 어느새 젤나가의 유무물을 모아둔 멩스크에 의해 캐리건은 위기에 빠지게 되었지만 바로 그때, 레이너가 나타나 케리건을 구해준다. 마침내 ,케리건은 멩스크를 죽이고 복수를 이루게 되었다. 그녀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레이너와 가슴 아픈 이별을 하려는 케리건 그녀에겐 해야만 하는 일이 남아있었다. 강력한 저그 군단을 이끌고, 최악의 적 아몬을 상대하는 일이었다.
한편 아르타니스는 최고 계급, 신관의 자리에 올라가게 되고, 분열된 프로토스를 하나로 뭉치게 만든다.
그들의 잃어버린 고향, 아이어를 되찾기 위하여...[21][22]
(스타크래프트 2:공허의 유산 예고)
스타크래프트 2:공허의 유산
종족전쟁 이후 아르타니스는 흩어진 프로토스 종족들을 결집하며 칼라의 프로토스와 암흑기사와의 불화를 끝내고 '댈람 프로토스'라는 하나가 된 프로토스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프로토스의 숙원인 아이어의 수복 작전을 펼치게 된다. 침투 작전, 갑작스레 나타난 제라툴은 모든 것이 아몬의 계획이라며 아르타니스를 말린다. 하지만 아르타니스는 큰 희생을 통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이 계획을 포기할 수 없었다. 결국 아르타니스는 아이어 수복 작전을 실행하였다. 하지만 이는 끔찍한 결과를 낳고 말았고, 머지 않아 아몬은 프로토스와 정신과도 같은 칼라를 오염 시켜 자신의 부하로 만들기 시작하였다. 아르타니스 역시 그 영향을 벗어 날 수 없었다. 하지만 신경삭이 잘려있어 칼라로부터 떨어져 있던 제라툴은 아르타니스를 구하기 위해 신경삭을 잘라내려 한다. 하지만 오히려, 아몬에게 조종당하는 아르타니스에게 공격받고 있는 제라툴이었다. 이대로 아르타니스를 잃는다면 온 우주는 끝이었다. 하지만 제라툴은 이를 절대 용납하지 않았으며 아르타니스의 칼라를 자르기 위해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의 목숨을 건 싸움이 시작되었다. 결국 제라툴은 죽음을 맞이하고 아르타니스의 칼라를 잘라내어 아몬의 정신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덕분에 아몬의 지배에서 벗어난 아르타니스는 그의 검과 명예를 가슴에 품은 채 나아갔다.
오랜 시간 후, 아르타니스는 신경삭을 잘라내며 아이어의 병력을 재 규합하고 차원장인 '카락스'와 함께 프로토스의 고대 함선 아둔의 창을 타고 아이어를 탈출한다. 우선 '중추석'을 찾아 코랄로 향하는 아르타니스 자치령의 사령관이 된 '레이너'를 도와 아몬이 이끄는 뫼비우스 재단을 물리친다. 중추석을 되찾은 아르타니스는 이어 암흑 기사들의 고향 갸쿠러스로 향하지만 이미 수도 없이 많은 저그들이 샤쿠러스를 공격하고 있었고 암흑기사의 대모, '보라준'의 뜻으로 아르타니스는 수십억 저그 생명체와 함께 샤쿠러스를 파괴하게 된다. 카락스의 긴 연구 끝에 중추석이 인도하는 곳을 발견한 아르타니스는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곳 , '울나르'로 향한다. 홀로 이곳의 젤나가 사원에 진입한 아르타니스는 혼종에게 공격 받는 케리건을 만나게 되고 오랜 악연을 끊고 이 거대한 위협을 함께 맞서기로 한다. '젤나가'를 찾아 함께 사원을 탐험하는 아르타니스와 케리건 사원의 기록을 통해 아르타니스는 젤나가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공허 속에서 태어난 젤나가는 생명을 창조해 무한의 순환을 영속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생명을 창조하되 피조물에게 절대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었다. 즉, 프로토스에게 기술을 가져다 주고 저그를 변형시킨 이는 바로 아몬 혼자였고 아몬의 목표는 젤나가의 무한의 순환을 끝내버리는 것이었다. 이 무한의 순환 끝에 언제나 선택을 받은 두 종족이 나타나 가장 오래된 젤나가의 정수를 이어받아 새로운 제라나가 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실을 알게 된 아르타니스와 케리건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젤나가들이 있는 곳을 향해 나아갔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젤나가들은 이미 오래전 아몬에게 모두 죽어있는 상태였다. 간신히 울나르로부터 빠져나온 알르타니스는 알라라크라는 아몬을 배신한 '탈다림'의 첫 번째 승천자를 도와 그가 탈다림의 수장이 되도록 도와주어 탈다림을 댈람으로 편입시키고 탈란다르의 도움으로 오랜 동료인 피닉스의 인격과 기억을 지닌 기계 프로토스인 정화자들를 탤람의 군대에 편입시키는데 성공 마침내 아몬을 공격할 모든 군대를 모은 아르타니스는 그의 모든 전우들과 함께 아이어로 향하게 된다. 마침내 아이어에 도착한 아르타니스 수 많은 아몬의 수하가 댈람 프로토스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아르타니스는 아몬을 칼라로부터 잠시 쫓아낼 수 있도록 중추석을 충전한다. 긴 공방전 끝에 마침내 중추석이 완충되고 잠시 아몬으로 부터 해방되는 아이어의 프로토스들 아르타니스는 이제 그런 이들을 스스로신경삭을 자르도록 설득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제라툴의 희생과 아르타니스의 헌신으로 프로토스는 다시 한 번 아이어에서 문명을 재건했다.
한편, 울나르로 아르타니스와 레이너를 불러낸 케리건은 아직 아몬이 공허 속에 살아있다고 말하며 이 사악한 자를 영원히 없애버릴 것을 제안한다. 테란, 프로토스, 저그이 유례없는 세 종족의 연합 군대가 공허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공허 안에서 태사다르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의 인도를 따라 이 종족연합은 공허 속에 잠들어 있던 나루드를 처치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방금 전의 태사다르의 목소리를 따라온 아르타니스 하지만 놀랍게도 태사다르는 오로스라는 이름의 한 젤나가로 변하였다. 즉, 사실 태사다르의 혼이 살아남은게 아니라 이 마지막 젤나가 오로스가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를 이끌기 위해 만들어낸 환상이었던 것이다.오로스는 케리건에게 자신의 정수를 받아 새로운 젤나가가 되어 무한의 순환을 이어나가라 말하고 레이너의 만류에도 케리건은 과거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해 이 짐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결국 오로스의 정수를 이어받아 젤나가로 새롭게 태어나는 케리건, 이윽고 케리건은 공허속에 잠들어 있는 아몬을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이제 모든 위협은 사라졌다. 프로토스는 문명을 재건하기 시작했고 자치령 발레리안과 호너의 통치아래 번영했다 오직 케리건을 잃은 레이너만이 홀로 쓸쓸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바로 그 때 그런 레이너에게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고 그는 시공의 폭풍으로 떠나게 된다.[23][24]
워크래프트
-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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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생명이 태동하기도전 태초에는 빛 그리고 어둠이 존재하였다. 빛은 온 우주를 향해 밝게 퍼져나갔고 빛이 채워주지 못한 어두운 공백 사이에선 공허가 태어났다. 공허는 빛만큼이나 빠르게 성장했고 결국 빛과 공하는 충돌하여 엄청난 연쇄 복발을 일으키며 막대한 에너지를 뿜어냈고 에너지는 온 우주로 뻗어 나가며 수 많은 원시 행성과 생명들을 만들어났다. 바로 현실에 존재하는 물리 우주인 끝 없는 어둠의 탄생이었다.
하지만 유독 불안한 에너지인 지옥 에너지로 가능찬 세계인 뒤틀린 황천을 만들어 내가도 했다. 각행성에선 불 물 대지 바람의 원시 정령들이 등장했다. 빛의 구름 속에서 탄생한 '나루'라는 신비로운 존재들은 그들의 신성 마법을 이용해 생명체들을 보호하기로 맹세했다. 하지만 놀라운 일은 이 뿐만이 아니였다. 몇몇 행성의 내핵에서는 강력한 존재인 '티탄'이 탄생하였다. 첫 번째 티탄인 '아만툴'은 분명 자신외의 또 다른 티탄들이 있을거라 확신하여 자신의 동족을 찾기 위해 우주를 찾아 헤맨다. 이윽고 아만툴은 극소수의 행성 속에서 '세계 혼'이라는 형태가 발견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만툴은 온 우주를 돌아다니며 세계혼들을 찾아 정성스레 돌봤고 세계 혼에서 태어난 티탄들은 아만툴의 숭고한 임무를 함께하기로 한다. 세계혼이 안정적으로 자라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날뛰는 정령들을 진정시키고 산과 바다를 가꾸며 생명을 키우다 티탄들은 이일에 흥미를 느끼고 이윽고는 세계 혼이 있건 없건 모든 행성을 지키고 보호하기로 맹세한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거대한 기계를 행성에 파뭍어 그 세계를 관찰하고 질서가 깨질 경우 별무리라는 존재들을 이용해 세상을 정화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우주엔 빛의 피조물들만 존재하는것은 아니였다. 공허 속에서 탄생한 어두운 영혼들은 공허의 군주라는 존재들로 탄생 이들은 세상의 모든 에너지를 흡수 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티탄의 활동을 지켜보던 그들은 강력한 그들을 타락시켜 수하로 삼으려 하지만 강직한 티탄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결국 공허의 군주들은 티탄으로 아직 성장하지 못한 세계혼들을 타락시키기로 결정하고 세계혼을 찾아 우주 곳곳에 어둠의 생명체, 고대신들을 흩뿌리고 다녔다. 또한 뒤틀린 황천에서는 역시 악마라는 생명체들이 태어났고 시시각각 끊임없는 어둠으로 기어나와 행성들을 모조리 파괴하기 시작 티탄들에겐 악마들이 더욱 직접적인 위협으로 느껴졌고 티탄들은 이 위협을 막기 위해 그들을 대표해 악마와의 전쟁을 치룰 수호자 '살게라스'를 선발, 확고한 신념으로 무장한 셀게라스는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행성에서 수많은 악마들을 학살하고 또한 아그라마르라는 젊은 티탄이 살게라스의 뛰어난 부관으로써 활약했다. 하지만 악마라는 존재는 황천의 불안정한 에너지가 가득한 곳에서 죽이지 않는 한 영혼이 뒤틀린 황천으로 돌아가 육체를 재구성하면서 돌아왔다. 이미 죽였던 악마들을 다시 마주한 살게라스는 놀랐고 긴 연구 끝에 '마르둠'이라는 감옥을 만들어내 악마들을 영원히 수감시켰다.
강력한 티탄의 활약으로 악마들의 침입은 줄어들었고 세상은 평화를 맞이한다. 하지만 진정한 위협은 따로 있었으니 홀로 우주를 정찰하던 살게라스는 어둠의 머나먼 구석에서 고대신이 행성에 스스로를 파묻은채 세계 혼을 타락시키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공허에 잠식된 티탄은 그야말로 모든 티탄을 압도할 강력한 존재가 될 것이고 공허의 군주 의지에 따라 세상을 모조리 집어삼킬 것이라는걸 알게된 살게라스는 생에 처음으로 공포를 느낀 살게라스는 검을 들고 단칼에 행성을 베어 고대 신과 세계혼을 모두 없애버린다. 살게라스는 이 사실을 알렸으나 티탄들은 살게라스의 성급한 결정에 비난하였고 살게라스는 공허의 군주가 우주의 생명체들을 지배하게 두느니 차라리 생명이 없는 우주가 낫다고 생각하며 물리 우주에서 모든 생명체를 없애고 난 뒤 새로운 생명을 만들자고 제안하였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다른 티탄들은 경악하며 반대하였고 때문에 절망감과 배신감에 압도당한 살게라스는 다른 티탄들을 등지고 떠나버리게 된다. 비록 살게라스가 떠났지만 티탄들은 계속해서 세계 혼을 찾는 일을 해나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발견되는 세계혼은 점차 줄어들었다. 그때 우주 외진 구석에 새로운 행성을 발견한 티탄들은 그곳에 그 누구보다 강력하고 고귀한 세계 혼이 잠들어 있음을 알게된다. 바로, '아제로스'라는 이름의 행성이었다. 당시 정령들로 가득찼던 아제로스는 불의 군주-라그나로스 바위 어머니-테라제인 바다 사냥꾼-넵튤론 바람의 군주-알아키르가 주를 이루며 관리중이었다. 하지만 어느날 한 무리의 고대신이 아제로스로 떨어지게 되는데 크툰,요그사론,느조스,이샤라즈들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고대신들의 주변 땅을 황폐화 시켰으며 자신들의 수하들로 얼굴없는자 느라키 곤충종족 아퀴르들을 만들어내 어둠제국을 세웠다.
원소의 정령
고대신
위기를 느낀 정령 군주들은 처음으로 단합하여 검은제국과 맞서 싸웠지만 압도적인 고대신들의 힘 앞에 결국 무릎을 꿇게 된다. 아제로스는 그렇게 몰락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위기에 빠진 아제로스를 발견한 티탄들은 힘을 합쳐 아제로스를 구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거대한 티탄이 직접 나서면 세계혼에 상처를 주거나 죽일 수도 있었기에 그들은 자신들을 대신할 강력한 피조물들을 만들기로 결정 티탄들은 자신들을 본따 모습을 지닌 수호자를 만들었으며 티탄이 버려낸 피조물들을 부릴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수호자들은 티탄의 피조물들을 이끌고 검은 제국을 향해 파죽지세로 진격했고 놀란 고대신들은 정령군주들을 이용해 티탄의 군대를 공격했으나 수호자들은 모든 정령군주들을 쓰러뜨렸고 그들을 마법의 감옥으로 추방했다. 마침내 이샤라즈가 있는 검은 제국의 중심부에 도착한 수호자들, 하지만 이샤라즈는 티탄의 피조물들을 타락시키며 공포를 불러일으켰고 아에 아만툴은 이샤라즈만큼은 직접 처리해야하겠다는 생각으로 아제로스 표면에 내려온다. 아만툴은 아제로스에 뿌리 깊게 박힌 이샤라즈를 그대로 뜯어버렸으나 그 과정에서 아제로스 표면엔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게 되었다. 이 방법은 안되겠다고 생각한 수호자들은 고개신을 약화시킨뒤 그들의 타락을 중화시키는 감옥을 만들어 영원히 봉인한 계획을 세운다. 수호자들은 남은 세명의 고대신들을 봉인하는데 성공 검은제국의 몰락으로 아제로스엔 평화가 찾아오게 되었다. 하지만 아제로스의 표면에 생긴 상처는 치유되지 않고있었다. 수호자들은 밤낮을 매달려 분출하는 생혈을 막을 마법의 수호물을 만들었고 상처가 있던 자리엔 생기가 넘치는 에너지로 이루어진 호수 영원의 샘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제 1관리자로 임명된 오딘은 폭풍우 봉우리라 알려진 산악지대에 용광로 설치작업과 요그사론 감옥감시를 위한 요새 두아르를 건설하게 된다. 대수호자 라는 이샤라즈의 심장을 지하의 금고에 가둔 다음 시초의 용광로를 보호할 요새 울둠을 건설하였으며 크툰이 감금되어있는 감옥을 확장해 요새 안퀴라즈를 만들었다. 용광로에선 바위와 강철로 만들어진 생명체들을 만들어 냈다. 차원이 안정되자 수호자들은 세상을 가꿀 새로운 하수인들을 만들게 되는데 산을 만들고 땅을 깍을 토석인과 기계장치의 제작보수를 맡은 기계노움 강과 물길을 내는 모구 그리고 아제로스의 환경을 빚어낼 바다거인과 산악거인들이 그 피조물이었다. 수호자 프레이야는 에메랄드 꿈이라는 꿈속의 비현실 세계를 만들었고 그녀가 만들어낸 다양한 자연의 군락에선 야생신이라 불리우는 신성한 존재들이 나타났다. 야생신들은 세계를 탐험하며 원시용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체들을 발견하고 길들였으며 티탄이 벼려낸 피조물들은 스스로 빚은 세계를 별빛의 땅이라는 뜻의 칼림도어라 이름도 붙였다. 수호자들의 노력에 만족한 티탄들은 세계 혼이 안전한 생태임을 확인하고 별무리인 관찰자에게 아제로스의 천체수호자라는 임무를 맡긴 채 떠난다. 만약 세계혼이 위험에 처할경우 용광로를 가동해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체를 정화하는 임무이다. 그렇게 아제로스는 수호자들의 감독 아래 평화의 시대에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진정한 위협은 아직 사라지지않았다. 지하 감옥에 갇힌채 티탄들이 떠나는 것을 본 고대신들은 복수의 열망을 가슴속에 담 차분히 수호자들에게 손을 뻗기 시작했다.
디아블로
디아블로
1995년 콘도르 게임즈라는 작은 인디게임사가 디아블로라고 하는 턴 방식의 로그라이크 게임을 들고 블리자드에 찾아왔다. 그것을 수정하여 나온 결과물이 현재의 디아블로 첫 작품이다. 블리자드는 지금처럼 자금없이 가난했지만 이 게임이 마음이 들어 콘도르 게임즈를 인수합병해 블리자드 노스를 세웠고, 이후 속편에 이르기까지 디아블로 시리즈를 맡게 된다. 당시 블리자드는 진행중인 턴제 전략 게임의 개발을 중단하고 지금의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개발하는 중이었는데, 디아블로의 개발에 프로그래머, 일러스트레이터를 포함한 본사 인력을 전부 동원해 스타크래프트의 개발이 다소 지연되었다.[25]
디아블로:헬파이어라는 비공식 확장팩이 있다. 비공식인 이유는 블리자드사가 아닌 북미 게임 개발사 시에라사에서 만들었다. 그래서 블리자드에서 정식 확장팩으로 인정 받지는 못하고, 공식 홈페이지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디아블로 팬이 만든 비공식 확장팩으로 불리온다. 추가된 것은 캐릭터(수도승), NPC, 퀘스트, 지역등이 있다.
- 스토리
오리지널
태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빛도 어둠도 공간도 없던 이 공허 속에는 세상의 모든 것을 품은 유일무이한 존재 '아누'가 있었다. 끝 없는 무한 속에서 살던 아누는 완전무결한 존재로 거듭나기 위해 내부에 꿈틀거리는 악을 추방하기에 이르렀고 이렇게 추방된 악은 한데 뭉쳐서 일곱 머리의 용이 되었으니 바로 타타멧이라는 이름의 대악마였다. 날 때부터 상극이었던 이 두 존재는 셀 수 없는 긴 시간 동안 싸움을 이어나갔고 결국 이들은 서로에게 가한 최후의 일격은 아누와 타타멧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동시에 우리가 알고 있는 디아블로의 세계를 탄생시켰다. 아누의 척추는 수정회랑이 되어 이를 중심으로 '드높은 천상'이라는 세계가 생겨났고 찬란하게 빛나는 천사들이 태어났다. 그런 드높은 천상에선 아누의 본성을 구현한 다섯 명의 대천사들이 탄생하니 용기의 대천사 임페리우스 운명의 대천사 이테리엘 희망의 대천사 아우리엘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 그렇게 빛의 힘으로 탄생한 대천사들은 앙기리스라 불리는 의회를 만들어 천상을 다스리려 했다.
한편, 타타멧의 부패한 살갗에는 불타는 지옥이라 불리는 세계가 탄생하였으며 수많은 악마들이 들끓게 되었고 잘린 일곱 머리로부터 각각 7명의 악마가 탄생하였다. 특별히 더 강력했던 세 형제는 스스로를 대악마(메피스토, 디아블로, 바알)라 칭했고 자신보다 약한 네 고위 악마들(안다리엘, 두리엘, [[아즈모단], 벨리알)을 부리며 지옥을 지배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이 세계의 구심점에는 세계의 탄생과 함께 생긴 흉터 혼돈계가 있었고 혼돈계의 중심엔 생명과 세계를 탄생시킬 수 있는 보석 '세계석'이 있었다. 정의의 대천사인 티리엘은 이 세계석 주위에 혼돈의 요새라는 방어 요새를 지었으나 세계석을 차지하기 위해 천사와 악마들의 끝도 없는 전쟁이 벌어지면서 '영원한 분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모두가 이 전쟁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었다. 앙기리스 의회의 자문관으로 활동하면 명망높은 대천사 이나리우스는 이 끝없는 분쟁에 염증만 느낄 뿐이었다. 결국 이나리우스는 자신과 생각이 같은 천사들과 심지어 지옥의 악마들까지 포섭하였고 세계석을 훔쳐 외딴 차원으로 몸을 피하였다 사라진 세계석의 행방을 찾아 천사와 악마들이 혼란에 빠진동안 이나리우스는 세계석 주위에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고 그 곳이 바로 인간의 세계 '성역'이되었다. 천사와 악마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이 곳에 이나리우스는 메피스토의 딸 릴리트와 사랑에 빠져버렸고 이를 시작으로 다른 찬사와 악마들도 사랑을 나누게 되어 아이를 갖게 되는데 이 아이들이 바로 '네팔렘'이었다. 이 최초의 네팔렘, 일명 고대인들은 성역을 탐험하며 다양한 철학관을 정립하였고, 이들이 가진 능력과 잠재력은 부모인 천사와 악마들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이에 네팔렘의 힘을 두려워한 천사와 악마들은 네팔렘을 없애야 하는지에 갈등하였고 이는 이나리우스의 중재로 잠시 멈추긴 했지만 자식들의 생명이 위협 받는 상황에 분노한 릴리트는 네팔렘의 힘으로 천상과 지옥의 분쟁을 뿌리 뽑기로 결심하였고 먼저 성역의 모든 천사와 악마들을 도륙 냈다. 이나리우스는 이런 릴리트의 악행을 보며 치를 떨었지만 차마 그녀를 죽일 수 없어 추방하였고 세계석의 힘으로 네팔렘의 능력이 대를 거듭할수록 약해지게 만든 뒤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대천사
대악마
고위악마
그렇게 수천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일화는 전설이 되고 전설은 신화가되어 과거, 강력한 존재였던 네팔렘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현세의 인간과 마찬가지로 짧은 숙명의 미물이 된 인류는 도시를 건설하고 문명을 일구며 살아갔다. 이런 인간들이 지배하게 된 성역은 점술과 신앙 등의 요소가 널리 퍼졌고 과학과 마법 등의 연구를 통해 끝없이 발전해나갔다. 이어 마법계에선 다양한 학파('이무이트', '비제레이', '에네아드')가 생겨났고 특히 그중 비제레이 마법단은 성역의 바깥에 무언가 다른 존재가 있을 거라 하며 수십 년에 걸친 실험을 통해 '제레 하라쉬'라는 한 비제레이 마법사가 어떤 영혼과의 접촉에 성공하고 그가 불러들인 것은 인류가 이전까진 전혀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존재인 악마였다. 다급히 악마를 봉인한 하라쉬는 이를 비제레이의 장로들에게 알렸고 비제레이는 이 새로운 존재에 대한 탐구심에 빠져 점점 불타는 지옥의 악마들을 소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비제레이의 마음속에는 악마의 힘을 통해 그들의 본거지인 케잔만이 아니라 성역 전체를 손아귀에 쥐겠다는 탐욕이 싹터갔다. 그리고 그런 탐욕은 결국 불타는 지옥의 대악마들이 성역의 존재를 알아채는 결과를 낳아버렸다. 대악마들은 인류가 비록 겉으론 약해 보여도 과거 네팔렘이 그랬던 것처럼 엄청난 잼재력을 지닌 존재라는 걸 깨달았고 이들을 잘만 이용한다면 천상과의 영훤한 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이에 세 대악마는 성역으로 몰래 잠입하여 '삼위일체단'이라는 이름의 신흥 종교를 창단했고 인류를 점점 타락시킬 계획을 진행해 나갔다. 한편 슬픔에 잠겨 세상을 헤매던 이나리우스는 삼위일체단의 배후에 대악마들이 있다는것을 눈치채고 행여 천상계가 성역의 존재를 알아챌까 두려워 직접 삼위일체단에 대항할 수 있는 종교인 빛의 교도를 창설하고 스스로 예언자 행세를 하면서 전도하기 시작했다. 이런 이나리우스의 노력으로 빛의 교도는 삼위 일체단과 서로 세를 다툴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커졌고 그리고 그때 성역의 운명을 뒤바꾼 한 사내가 나타나니 그의 이름은 '울디시안'이었다. 어느 날 우연히 릴리아라는 이름의 여인을 구하던 중 네팔람의 힘이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심지어 다른 인간에게 잠재된 네팔렘의 힘도 각성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렇게 울디시안에 의해 각성한 사람들은 '각성한 자' 즉, '에디렘'이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울디시안의 각성을 유도했던 여인 릴리아는 사실 성역에서 쫓겨났던 악마, 릴리트였고 그녀는 울디시안의 잠재력을 깨워 그를 이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릴리트는 이 사실을 알게 된 이나리우스에 의해 다시 추방당하고, 울디시안은 삼위일체단을 무너뜨려 나감과 동시에 울디시안이 세계석의 힘을 갖지 못하도록 막아선 이나리우스에게까지 맞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바로 이때 성역의 존재를 알아차린 천사들이 드높은 천상의 군단과 함께 성역에 나타났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땅이 요통치며 불타는 지옥의 무리가 솟아오르며 이나리우스가 그토록 걱정하던 찬사와 악마들이 전쟁이 성역 한복판에서 벌어지게 되었고 바로 '죄악의 전쟁'의 시작이었다. 그렇게 격렬한 싸움이 계속되던 전장 하지만 이때, 결심한 울디시안이 자신의 모든 힘을 분출하자 천사와 악마들은 모조리 자신의 영역으로 날아가버렸고 어느새 울디시안은 우주의 구조마저 변형시킬 수 있는 태초의 아누에 버금가는 힘을 소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울디시안과 에디렘의 힘은성역을 점점 무너뜨리기 시작했고 이에 울디시안은 자신의 힘을 단번에 발산하여 스스로를 희생한 끝에 세계석을 안정화하면서 성역은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한편, 성역의 존재를 알게 된 앙기리스 의회에서는 훗날 천상에 큰 위협이 될지도 모르는 인류의 존속을 두고 찬반 투표가 열렸고 말티엘은 투표를 포기, 임페리우스는 찬 나머지는 반대로 성역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후 천상과 지옥은 다시는 성역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협정을 맺었고 이 모든 일의 원흉으로 지목된 이나리우스는 휴전의 조건으로 메피스토의 지옥에 끌려가 끊임없이 고문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한편, 죄악의 전쟁이 끝나고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케잔은 케지스탄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이 끔찍한 참극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에네아드와 아무이트 마법단은 성역에 천사나 악마가 다시 나타나선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오랜 세월속에서 다시 세력을 키운 비제레이는 다시 한번 비밀리에 악마에 대한 실험을 했다. 하지만 비제레이가 또 다시 악마와 관련된 실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들통나게 되면서 결국 마법단 사이에서 거대한 전쟁이 터지게 되었다. 전쟁이 동부 전역으로 확산되고 에네아드와 아무이트의 협공에 비제레이는 속수무책이였으나 비제레이는 최종병기로 악마들을 소환하였고 순식간에 전세를 역전시켜버렸다. 그러나 이런 비제레이 내부에서도 악마의 힘을 이용한 것을 두고 갈등이 터졌고 이는 곧 내전으로 이어졌다. 이 내전에서 비제레이의 두 형제 마법사인 악마의 힘에 심취한 '바르툭'과 이를 옳지 않다고 여긴 '호라존'이 서로 격돌하여 대지를 뒤흔들며 싸웠고 다행히 호라존이 승리하면서 전쟁은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 때문에 성역 전체에서 마법에 대한 반감이 커졌고 마법이 사라지진 않았지만 왕년의 위세를 잃으며 쇠퇴하였다.
한편, 불타는 지옥에서는 인간의 잠재력을 이용하려던 대악마들에게 불만을 품은 고위악마들이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다. 이에 대악마들은 밀려드는 반란 세력을 끝도없이 죽여댔지만 결국 그들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했고 그렇게 육신을 잃은 뒤 성역으로 추방된 세 악마는 자신의 사악함을 퍼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대악마들의 사악한 계획을 눈치챈 이가 있었으니 바로 죄악의 전쟁 이후 성역을 눈여겨 보던 대천사 티리엘이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천상에 알리게 되면 또 다시 골치 아픈 일이 벌어질게 뻔했기에 자체적으로 해결하기로 결정 대악마들을 막을 인간 단체 호라드림을 결성한다. 육체를 잃은 대악마들은 살아있는 인간의 몸에 숨어 기생하고 있었기에 티리엘은 직접 세계석의 조각을 빚어 대악마들의 정수를 가둘 수 있는 영혼석을 만들었다. 호라드림은 영혼석의 힘으로 이들을 추적하고 먼저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를 케지스탄 한가운데에서 잡아 신흥교단인 자카룸의 본산 쿠라스트 부근에 봉인하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호라드림은 긴 추격끝에서 쪽의 아라노크 사막에서 파괴의 군주 바알을 붙잡는데 선공하였지만 바알과의 혈투에서 그만 영혼석이 깨져버렸고 영혼석의 일부로는 바알을 온전히 봉인할 순 없었기에 결국 호라드림의 수장인 탈라샤는 자신의 몸에 영혼석을 꽂아 바알을 봉인하게 된다. 이제 남은 것은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뿐이었다. 호라드림의 새 지도자가된 '제레드케인'의 지휘에 따라 그들은 디아블로를 추적 서부 칸두라스의 어느 지하창고에서 마침내 디아블로를 봉인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렇게 자신의 숙명을 완수한 호라드림은 비록 호라드림 일원인 '졸툰 쿨레'가 천사와 악마의 정수를 담을 수 있는 자신만의 그릇 일명 '검은 영혼석'을 만들어 내는 문제가 있었지만 호라드림은 졸툰쿨레를 직접 처단하여 문제를 해결하였고 이후에도 대를 거듭하면서 어둠에 대항하는 인류의 수호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한편, 마법단의 전쟁이 끝나고 마법으로 기울었던 균형이 신앙으로 기우는 상황에서 새로운 선지자 '아카라트'가 등장 하였다. 평범한 고행자였던 그는 인간의 잠재력을 통찰하였고 모두에게 잠재된 신성한 빛을 일깨우고자 기나긴 순례의 여정을 떠났다. 그의 독실한 추종자들이 내면의 빛을 따르는 사람이라는 뜻의 자카룸 교단을 창설 아카라트의 가르침을 널리 퍼트리기 시작했다. 이들의 진심됨을 눈여겨 본 호라드림은 쿠라스트에서 메피스토를 잡았을 때 자카룸 교단에 영혼석을 맡아달라고 부탁하고 자카룸은 트라빈컬 사원을 세워 메피스토를 지하에 가두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서 자카룸 교단은 더욱 커져나갔고 어느새 이들은 케지스탄의 최고 정치 지배 계급이 되었고 독실한 자카룸 신자인 '라키스'는 머나먼 서쪽 땅에 자카룸의 교리를 전도하기 위해 거대한 원정군을 이끌고 출정하기도 했다. 이후 라키스는 서부에 정착해 그곳을 서부원정지라 이름을 직고 왕위에 올랐다. 한편, 호라드림의 첫 세대는 다이블로의 영혼석이 보관된 땅 위에 마을을 일구었고 마을의 이름을 트리스트럼이라 명명하고 오래도록 번성하여 점점 발전해나갔다. 그렇게 약 20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어느 날, 자카룸 소속의 한 사내가 트리스트럼에 찾아오게 되니 그것은 바로, 자카룸 교단의 요청으로 칸두라스의 왕이 된남자 '레오닉'이었다. 트리스트럼 근처에 왕좌를 세운 이 이방엔에 대해 주민들은 탐탁치 않게 여겼지만 백성을 위한 레오닉의 선한 정치 덕분에 사람들은 이내레오닉을 성군이라 부르며 지지해나갔다. 그렇게 디아블로가 잠든 칸두라스엔 수 년간 평화로운 나날이 지속하였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레오닉은 점점 광기 어린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고 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끔찍한 폭정을 펼치더니 갑작스레 서부 원정지를 침공하기로 결정하곤 맏아들인 아이단을 포함한 대규모 원정군을 파견해 버린다. 그러나 원정대가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레오닉의 둘째 왕자인 '알브레히트 왕자'가 실종되어 버렸고 이에 레오닉은 자신의 아들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수많은 백성들을 처형하고 고문하기 시작하였다. 왕실 직속 기사단인 '라크다난'이 원정에서 돌아왔을 땐 이미 왕국은 폐허나 다름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분노한 라크다난은 레오닉을 알현했지만 미쳐버린 레오닉은 오히려 라크다난과 부하들을 처형하라 외쳤고 레오닉의 충신이었던 라크다난은 자신의 왕을 살해하게 되었다.
이후 레오닉은 트리스트럼 사원의 어느 묘실에 묻혔고 라크다난의 행적은 묘연해졌다. 그러나 이후에도 트리스트럼에선 주민들이 사라지고 가축들이 죽는 등 영문 모를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였다. 이에 주민들은 얼마 전에 실종되었다 최근 다시 돌아온 라자루스 대주교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였고 레오닉의 깊은 신임을 받던 라자루스는 악마라는 존재가 자신을 사원 아래 지하까지 끌고 갔으며 사라진 알프레히트 왕자도 지하의 악마들이 끌고 간게 분명하다 말했다. 그렇게 그는, 자신이 설득한 마을 주민들 다수를 데리고 사원으로 향했지만 다시는 그들을 볼 수 없었다. 이렇게 마을이 혼란한 가운데 이 사원의 지하에 거대한 악이 숨어있다는 것을 데커드 케인이 깨달았다. 제러드 케인의 후손이었던 그는 창궐하는 악을 무찔러줄 사람이 오길 준비하며 때를 기다렸다. 한편, 트리스트럼의 지하 미궁에 대한 온갖 재보에 대한 소문이 퍼지자 각지에선 수많은 용병과 모험가들이 도전하였지만 그 어떤 위대한 모험가도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장소 였고 많은 모험가들이 끔찍한 미궁에서 살아돌아오지 못하였지만 그 때 서부 원정지로 원정을 떠났던 레오닉 왕의 장남인 '아이단 왕자' 돌아왔다. 이 끔찍한 비극에 복수를 맹세한 아이단 왕자는 동쪽 산간 지방에 터전을 잡은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들의 일원이었던 한 로그 그리고 비레제이 출신의 원소술사 한 명과 함께 지하로 내려가며 악마들과 맞서기 시작했다. 도살자를 비롯한 수많은 악마들이 아이단 왕자의 앞을 가로막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수고 없이 많은 악마들을 베어나가며 전진하는 아이단 그리고 그 여정에 도움을 아끼지 않는 데커드 케인과 악의 존재들과 싸우며 망가진 장비들을 수리해주고 바꿔주던 그리스 월드 그리고 최근 트리스트럼에 도착하여 물약과 마법을 팔던 신비한 마녀 '아드리아'가 도와줬다. 그렇게 아이단은 숱한 위기들을 극복하며 지하 던전에 내려갔고 광기에 미쳐 괴물이 되어버린 자신의 아버지 해골왕 레오닉마저 쓰러뜨린 채 동생을 찾기 위한 여정을 계속 해 나간다. 그렇게 지하 던전의 깊숙한 곳에 다다른 그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데 이 모든 일의 원흉이 바로 라자루스 대주교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실 라자루스는 메피스토가 봉인된 사원의 사제였지만 영혼석에 갇힌 메피스토의 영혼은 남몰래 영혼석의 바깥으로 마수를 뻗쳤고 자카룸 교단의 고위층들을 점점 타락시켰다. 그렇게 악마의 종이 된 라자루스는 레오릭을 설득 디아블로가 봉인된 트리스트럼에 왕좌를 건설하게 된 것이다. 이후 라자루스의 도움으로 해방된 디아블로는 처음엔 레오닉의 몸을 차지하려 했지만 강력한 레오릭의 힘 때문에 그를 미치게 만드는 정도에 그칠 수 밖에 없었고 이에 라자루스는 디아블로의 새로운 육신이 될 존재가 필요하여 할브레히트 왕자를 납치해 데려왔던 것이다. 모든 진실을 마주하고 극도로 분노하는 아이단은 우선 악마의 심복이 되어버린 라자루스를 처치하고 알브레히트의 몸을 이용해 부활한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와 마주하게 된다. 디아블로를 본순간 완전히 공포에 미쳐버린 비제레이의 원소술사는 그대로 도망쳤고 아이단은 끝까지 함께 남아준 로그와 함께 공포 그 자체와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1층부터 디아블로 본인이 있었으면 됐을 텐데 약한 몬스터부터 차근차근 배치한 디아블로의 배려 덕분에 그 어떤 용사보다 강하게 성장한 아이단은 결국 디아블로에 최후의 일격을 가하면서 자신의 복수를 완수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단을 비웃기하도 하듯 동생이었던 알브레히트왕자로 모습이 변해버리는 디아블로 그리고 스스로 동생을 죽였다는 자괴감에 빠져버린 아이든은 그렇게 그 누구도 자신이 겪은 이 끔찍한 참상을 다신 겪어선 안된다고 생각하며 디아블로의 영혼석을 자신의 몸에 봉인하는 결단을 내립니다. 정확히 디아블로가 예상했던 것처럼....[26]
디아블로2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2000년 6월 29일에 발매한, 디아블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쿼터뷰 ARPG의 정점이자, 디아블로 시리즈중 최고작으로 칭한다. 이후 2001년 6월 27일에 확장팩 디아블로 2: 바괴의 군주가 발매 되었다. 2001년 1월 30일에는 정식으로 한국어 판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2021년 9월 24일에 디아블로2 리마스터판인 디아블로2 : 레저렉션을 발매예정이다.
확장판은 디아블로 2:파괴의 군주가 있다.[27]
- 스토리
오리지널
햇빛이 비쳐들어오는 어느 감옥, 한 노인이 힘없이 누워있는 한 감옥에 검은 로브를 입은, 정체불명의 남자가 천천히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이단 왕자가 디아블로를 처치하고 트리스트럼에 평화가 찾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이 생환한 아이단 왕자를 칭송하였지만 디아블로의 영혼석을 머리에 박은 아이단에게서 예전의 용기있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어딘가 불안하고 수척한 얼굴로 오직 아드리아와 시간을 보내던 아이단은 데커드 케인도 모르는 사이에 요동치는 디아블로의 영혼을 진정시키고자 트리스트럼을 훌쩍 떠나버리고 만다. 그러나 어둠에 잠식된 아이단의 몸은 조금씩 조금씩, 디아블로에 의해 통제를 잃어가고 있었고 간신히 몸을 이끌며 여관으로 천천히 들어섰지만 이따금씩, 디아블로에 의해 주도권을 빼앗길때면 그 주위 일대를 학살하는 죽음과도 같은 악몽이 시작되곤 했다. 그 광경을 본 마리우스는 아이단을 따라가면서 같이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 한편, 아이단이 마을을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트리스트럼에선 갑작스레, 악마들이 끝도없이 쏟아져 나왔고 갑작스런 악마들의 공격으로 마을 사람들은 모조리 몰살을 당하게 됐다. 오직 데커드 케인만이 살아남아 악마에게 포로로 붙잡히게 되었다.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대악마를 배신했던 네 고위악마중 지옥의 지배권을 두고 싸움만 일삼던 베리알과 아즈모단의 모습에 크게 실망한 안다리엘과 두리엘은 다시한번 쫓겨난 세 대악마들에게 찾아가 충성을 맹세했다. 그리고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은 카두라스의 수도원을 공격하고 고통의 대공 두리엘은 루트 골레인의 악마들을 이끄는등 점차 성역을 향한 악마들의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되고 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때 성역을 구하기 위해 새로운 용사들이 모습을 드러내니 자카룸 교단의 기사로서 모험가들의 든든한 방패가된 팔라딘, 라트마의 사제로서 죽음을 다스리는 이들의 네크로맨서, 스코보스 제도 출신의 위대한 여전사인 아마존, 여성만 존재하는 지역 잔 에수의 강력한 원소술사인 소서리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용기의 화신 불카토스의 후손이자 아리앗 산의 강인한 전사, 야만용사가 그들이었다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들이 모인 야영지 로그캠프에선 본격적으로 모험을 시작하는 성역의 용사들, 그들은 온갖 악마들과 언데드 괴물들을 처치하며 전진했고 과거, 아이단과 함께 디아블로를 해치웠지만 안다리엘의 의해 죽음을 맞이해 괴물이 되어버린 로그 일명 블러드레이븐까지 영면에 들게하면서 자신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그들은 데커드 케인을 구출하고자 불타는 트리스트럼에 향했고 이미 시체가 되어버린 그리스 월드와 수많은 트리스트럼 사람들의 시체를 지나 마침내 같혀있는 데커드 케인을 구해내는데 성공 했다. 그러나 케인은 끝내 디아블로에게 잠식 당한 아이단이 자신들의 남은 형제를 깨우기 위해 동쪽으로 떠났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고 이에 영웅들은 디아블로의 사악한 계획을 막고자 먼저 칸두라스를 어지럽히던 고위 악마 고노의 여제 안다리엘을 추적합니다. 안다리엘이 뿜어대는 무시무시한 독 데미지를 버티고 지하 카타콤에서 결전을 치른 용사들은 마침내 안다리엘을 쓰러뜨리고 동쪽으로 떠난 아이단을 쫓아 항구도시 루트 골레인으로 향하게 된다.
같은 시각, 아이단(디아블로)는 이미 마리우스와 함께 루트 골레인의 아라노크 사막에 도착한 상태였다. 바알이 봉인된 탈 라샤의 무덤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아이단(디아블로) 그리고 그를 따라간 마리우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는 바로, 탈 라샤의 몸에 함께 봉인된 파괴의 군주 바알이었다. 디아블로는 바알의 영혼석을 제거하여 봉인을 풀려는 순간 대천사 티리엘은 기다렸다는 듯이 디아블로를 막아서며 싸웠고, 도중 마리우스가 바알의 유혹에 홀려 마리우스는 바알의 유혹 때문에 직접 영혼석을 제거하며 바알은 봉인에 풀리게 되었다. 2대1을 견딜 수 없었던 티리엘은 붙잡히는 대신 마리우스는 바알의 영혼석을 들고 도망칠 수 있게 한다.
뒤늦게 루트 골레인에 도착한 영웅들을 반겨주는 것은 이미 루트 골레인 곳곳에 퍼진 악마들이었다. 영웅들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아가며 귀중한 유물이나 장비들을 변형하거나 합칠때 사용하던 호라드림의 유물인 로하드릭 큐브를 손에 넣었고 사막의 지하 무던들을 뒤진 끝에 마침내 탈 라샤의 무덤으로 향할 수 있게 해주는 호라드릭 스태프를 손에 얻는데 성공했다. 이어 궁전 지하에 펼쳐진 아케인 생츄어리에서 디아블로의 흔적을 찾던 그들은 과거, 아이단과 함께 미궁을 탐험했으나 디아블로와 마주하자 공포에 미쳐 달아난 채 소환술사가 되어버린 비제레이 마술사를 만나게 되었고 타락해버린 그를 처치한 영웅들은 그가 남긴 기록에서 단서를 포착하여 마침내 탈 라샤의 무덤을 찾아 낼 수 있었다. 그렇게 악마들의 매서운 공격을 뚫고 무덤의 끝에 들어선 영웅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건 대악마들의 명령으로 무덤을 지키던 고통의 대공, 고위악마 두리엘이었다. 보기만해도 아픈 두 갈퀴를 가지고 있는 두리엘 역시 의기투합한 영웅들의 힘에 쓰러지고 말았고 이에 영웅들은 탈 라샤의 무덤으로 들어가 바알에 의해 구속된 티리엘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티리엘은 대악마들에 맞서다 큰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이미 바알과 디아블로가 풀려난 상황에서 대악마들의 맏형 메피스토까지 봉인이 풀리는 것은 시간문제였기에 성역에는 큰 재앙이 닥칠게 분명했다. 서둘러 어둠의 방랑자 아이단이 향한 쿠라스트로 향하는 영웅들 그러나 자카룸 교단의 총본산인 쿠라스트는 메피스토에 의해 타락한 자카룸 교단과 정글속에서 미쳐 날뛰는 악마들 때문에 이미 폐허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영웅들은 디아블로를 발견했지만 디아블로는 손 쓸 새도 없이 순식간에 사라진 뒤 메피스토가 봉인된 사원의 지하로 형제를 구하기 위한 발걸음을 옮겼다.
디아블로와 바알 그리고 메피스토까지 세형제가 긴 세월끝에 다시 재회한 이 끔찍한 순간 그 곳에는 아직 바알의 영혼석을 손에 쥔채 떨고 있던 마리우스도 있었다. 그리고 아이단에서 돌아온 디아블로느 그곳에 봉인을 풀고 지옥문을 열어 힘을 찾기위해 지옥으로 떠난다.
그 사이 디아블로를 쫓아 증오의 사원에 도착한 영웅들 하지만 이미, 디아블로는 지옥으로 떠나버린 뒤였고 메피스토는 너무 늦었다는 조롱과 함께 강력한 힘으로 영웅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분노와 불신을 미끼로 메피스토는 영웅들에게 공격하였지만 메피스토는 결국 패배하여 다시 한 번 영혼석에 봉인되었다. 하지만 디어블로와 바알이 사라진 지금 영웅들은 반쪽짜리 승리에 불과했고 영웅들은 사라진 디아블로를 쫓아 불타는 지옥을 향할 차원문에 몸을 실었다. 불타는 지옥과 연결된 혼돈의 요새 음산하기 짝이 없는 이 곳에 도착한 영웅들은 데커드 케인과 티리엘의 도움을 받아 지옥의 악마들을 격퇴하며 디아블로를 쫓았다. 먼저 티리엘의 부탁에 따라 한 때 그의 부관이었지만 지금은 대악마들에게 사로잡혀 타락해버린 천사 이주얼의 영혼을 해방시켜준다. 하지만 여기서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니 사실 대악마들이 성역에서 미쳐 뛰게 날뛰게 된 것도 영혼석의 사용 방법을 알게된 것도 모두 이주얼이 도와준 덕분이란 사실이었다. 그렇게 이주얼은 사라져 버렸고 영웅들은 씁쓸함을 뒤로 한 채 지옥의 대장간, 헬 포지에 도착하고 마침내 메피스토의 영혼석을 부수는데 성공한다. 이윽고 영웅들은 수많은 악마들이 득실거리는 카오스 생츄어리에서 5개의 봉인을 해제하며 끝도 없이 밀려나오는 악마들을 처치한 끝에 마침내 불타는 지옥의 진정한 대악마 디아블로와 마주하게 됐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선을 넘고 넘은 영웅들에게도 이 대악마는 그야말로 최악의 위기였다. 강력한 지옥불로 용사들을 시시각각 불태우며 용사들의 전의를 꺾는 디아블로, 하지만 이렇게 무시무시한 상황에서도 영웅들은 죽음을 불사하며 디아블로와 계속해서 맞서 싸웠고 마침내 디아블로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해 이 공포의 대악마를 쓰러트릴 수 있었다.[28]
파괴의 군주
싸움이 끝난 후, 정신병원에 숨어있던 마리우스의 앞에 티리엘의 모습으로 가장하고 나타난 바알은 그를 속여 영혼석을 가져간 뒤 본색을 드러내 마리우스에게 극한의 절망을 안겨주며 그를 살해하고, 머물던 정신병원까지 불태워버린다.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고 계속 되고 있었다. 마리우스에게서 자신의 영혼석을 빼앗은 바알은 자신의 진정한 힘을 되찾았고 그가 다음에 향한 곳은 세계석이 있는 아리앗 산이었다. 머나먼 옛날, 이나리우스에 의해 아리앗 산에 안지된 세계석 이 곳에는 고대 네팔렘, 불카토스의 후손이자 오랫동안 아리앗 산과 세계석을 지켜온 야만용사들이 있었으나 바알은 수 없이 많은 악마 군단과 함께 본격적으로 아리앗 산을 침공했다. 디아블로에게 승리를 거둔 영웅들이었지만 그들에게 쉴 시간은 없었다. 야만용사들의 도시,'하로가스'는 이미 악마들에게 압도적인 공세를 받고있었고 만약 바알이 이곳에서 세계석을 얻는 데 성공한다면 천상과 성역 모두 끝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영웅들 역시 바알을 쓰러뜨리고자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니 '비즈카즈타르'라 불리는 마법사 암살단 출신인 '어쌔신' 그리고 땅, 불, 바람 등의 자연의 힘을 이용하며 자연의 모습으로까지 변할 수 있는 드루이드 두 새로운 동료가 함께했고 용사들은 이 곳의 야만 용사들과 함께 악마에 맞서 싸우며 나아갔다. 하지만 계속되는 바알의 공격에 하로가스 내부에서도 갈등이 발생하고 마는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야만용사 장로, '나라트하크'가 세계석을 지키는 고대 네팔렘의 석상들인 '바바 삼형제'를 통과할 수 있는 '유물'을 바알에게 건네주며 일족의 생존을 보장받는 거래를 한 것이다. 나라트하크는 결국 배신의 대가를 치뤘지만 이미 바알은 아리앗 산 정상으로 올라가버린 뒤였다. 이에 영웅들은 서둘러 바바 삼형제의 시험에 통과하고 아리앗산 정상으로 뛰어 올라간 끝에 세계석이 보관된 이 견고한 성채에서 마침내 마지막 대악마, 바알을 맞이하게 된다. 파괴의 군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알의 힘은 매우 강력했다. 숱한 촉수들과 분신 마저 소환하며 영웅들을 몰아세웠지만 디아블로와 메피스토를 쓰러뜨린 영웅의 힘은 이미, 바알이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고 이 최후의 전투에서 결국 바알은 차가운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하지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영웅들은 정말할 수밖에 없었다. 이미 세계석은 바알에 의해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한 뒤였기 때문이었다. 이에 뒤늦게 나타난 티리엘은 천상과 지옥은 물론이고 성역 전체를 뒤흔들 한 가지 결단을 내리고, 그렇게 티리엘은 성역을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방파제인 세계석을 파괴하였다.
그렇게 20년의 세월이 흐렀고 대악마들의 죽음으로 세상은 평화를 맞이하는듯 했지만 어느날 밤, 하늘에서 떨어진 별과 함께 세상은 진정한 위협을 맞이하게 된다.〈디아블로 스토리 한눈에 보기 Part 2 - 오리지날 & 파괴의 군주 스토리 (Remake)〉, 《유튜브》, 2019-10-05</ref>
디아블로3
2012년 5월 1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액션 RPG로 디아블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PC판은 자막/음성 모두 한글화가 되어있다. 블리자드 게임 중에서 권장 사양은 꽤 낮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게임이 발적화라 몹과 투사체가 많아지는 상황에는 프레임이 평소보다 급격하게 낮아진다. 오버워치 권장 사양은 여유롭게 넘겨야 괜찮은 그래픽으로 무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을에서 8-90 프레임 유지되고 몹 많이 몰린 구간에서 5-60 프레임 방어가 된다는 것을 쾌적함의 기준으로 하였다.[29]
디아블로3는 2008년 6월 28일 프랑스 파리 시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식 발표되었으나, 그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에 티저 광고를 걸어 팬들의 기대감을 휩싸이게 했다. 2012년 5월 15에는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일부지역에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2012년 3월 15일 오후 10시부터 디지털 상품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2012년 5월 14일전야제와 함께 패키지 상품 판매를 시작하였으며,4000개의 한정 소장판 판매소식에 5,000명의 게이머가 모여들어 패키지 판매 장소인 왕십리역 인근 판매점 앞에서 텐트를 치고 노숙을 마다하지 않는 등,12년의 기다림 끝에 게이머의 품으로 돌아온 디아블로 3의 발매 소식에 게이머들은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2012년 5월 15일 정식으로 발매하였다. 2012년 6월 1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발표에 따르면, 아시아 서버의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64만 명이고, 그 중 43만 명은 한국 플레이어라고 하였다. 한편, 뜨거운 시장반응과 함께 빈번한 서버접속 불안 현상, 불법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는 계정에 대한 일방적인 게임 계정 압류 등으로 게이머들의 불만을 양산하기도 하였다.[30]
개발팀에서는 "절대로 쉽게 깰수 없을 것이다."라고 호언장담을 하였었다. 그럼에도 불가하고 한국의 한 플레이어는 발매후 여섯시간만에 최종보스인 디아블로가 잡히고 그중 한시간은 식사시간이라고 하였다. 히 시차 때문에 해외는 출시도 전에 한국에서 디아블로를 잡았다는 소리에 기다리고 있던 해외 유저들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인의 게임실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고, 디아블로 최고 난이도를 ‘코리아 레벨’로 바꿔야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 후 노멀 다음 난이도인 나이트 디아블로까지 17시간 만에 솔플로 클리어를 하였는데 당시 엄청난 공을 들여 디아블로3를 내놓은 개발팀의 탄식이 여기까지 들린다.[31]
확장판은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강령술사의 귀환이 있다.
- 스토리
오리지널
위대한 영웅들의 활약으로 성역을 향한 대악마들의 위협이 사라진 지 20년 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상처투성이었다. 티리엘이 타락한 세계석을 파괴하면서 야만용사의 고향 아리앗 산은 폐허가 되었고 잿더미가 된 트리스트럼은 결국 버려지고 말았다. 하지만 인간은 재앙에 굴복하지 않았다. 폐허가 된 트리스트럼 근처에 '신 트리스트럼'을 건설한 주민들은 악마들에게 입은 상처를 회복해나갔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남은 호라드림, 데커드 케인은 과거 아이단을 도왔으나 지금은 죽었다고 알려진 마녀 아드리아의 하나뿐인 딸, '레아'를 거두었고 그런 그녀를 친딸처럼 정성스레 키우며 신 트리스트럼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다른 악마 군주들이 살아있는 이상 언제든 다시 악마의 침공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 케인은 많은 이들에게 미래를 경고하는 예언을 남겼지만 비극으로부터 20년이나 지나버린 세월 속에서 마을 사람들은 물론이고 그를 오랫동안 봐온 레아 역시 그런 케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밤 달빛이 스며드는 대성당 속에서 레아는 죄악의 전쟁 시절 천사와 악마들이 혈투를 벌이던 시절의 악몽을 두 눈으로 똑똑히보며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성당에서 일어난 레아는 데커드 케인과 집에 가려는 도중 레아와 데커드 케인이 있는 구 트리스트럼의 성당을 별이 떨어져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며 이야기는 시작됐다.
이 떨어진 별과 함께 성역엔 죽은 자 들이 일어나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계의 혼란과 파괴는 언제나 위대한 영웅을 낳는 법 라트마의 사제로서 죽음을 다스리는 이들인 '강령술사', 대악마 삼 형제와 맞서 싸운 위대한 '소서리스', '이센드라'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고 천재적인 재능으로 다양한 학파의 마법들을 익힌 '마법사', 밀림 지역 테간제에서 신비스러운 혼령과 대화하고 그들의 힘을 사용하는 '부두술사', 일천하고도 하나의 신을 섬기며 완벽한 조화의 힘을 통해 어둠을 무찌르는 '수도사', 과거의 삶을 포기한 채 오로지 악마를 죽인다는 목적으로만 살아가는 '악마 사냥꾼', 스승과 제자 한 명으로 이루어진 일자전승의 전통으로 신성한 빛의 힘을 통해 성전을 이어가는 '성기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위와도 같은 강력한 육체와 강인한 전사의 긍지를 가진 '야만용사'가 바로 그들이었다. 그렇게 각자만의 이유로 이 끔찍한 악몽을 끝내기 위해 영웅들('강령술사', '소서리스', '마법사', '부두술사', '수도사', '악마 사냥꾼', '성기사')은 신 트리스트럼에 도착했다.
계속해서 살아나는 망자들을 격퇴하며 신 트리스트럼으로 들어가는 용사 죽은 자들의 끝 없는 습격으로 마을 전체가 초상집이나 다름 없는 분위기 속에서 용사는 레아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레아는 사라진 데커드 케인을 찾는 일에 도움을 부탁하고 용사들은 죽은 자들을 뚫으며 대성당으로 향했다. 별이 떨어진 곳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더 많은 악마와 언데드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용맹하게 그들을 척살하는 용사들은 마침내 케인을 찾게 된다. 그렇게 케인을 구하게 된 용사들은 그와 함께 마을로 돌아왔지만 떨어진 별은 이미 성당 깊숙한 곳에 떨어져 있었기에 그 곳으로 향하기 위해선 별이 떨어진 여파로 부활한 해골왕 레오닉을 처치해야만 했다. 한 때, 칸두라스를 다스리던 명군 중의 명군이었지만 디아블로에 의해 결국 타락해보린 비극의 인물, 레오닉 사정없이 공격해오는 해골왕 앞에서 용사는 사력을 다 해 그에게 맞섰고 마침내 그의 슬픈 운명을 다시 한 번 끝장내준다.
이윽고, 떨어진 별에 도착한 용사들, 하지만 놀랍게도 그곳에 있던 것은 다름 아닌 사람이었다. 그 이방인은 자신이 누구인지 조차 기억하지 못한 채 어둠이 다가온다는 말만 반복하는 이방인 용사들은 그를 케인에게 데려갔지만 이방인의 기억은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이방인은 자신이 어떠한 검과 함께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려줬고 세 개로 나눠진 검 조각을 하나로 모르면 그의 기억이 돌아올 거라는 케인의 판단에 따라 용사들은 검조각을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방인의 검조각을 노리는 건 용사들만이 아니었다. 과거, 인류를 타락으로 이끌기 위해 대악마가 만든 '삼위일체단'의 계승자인 '마녀단'과 기만과 속임수로 무장한 거짓의 군주 '벨리알'과 충성스러운 수하 '마그다'가 용사들의 앞을 가로 막았다. 용사들이 검조각을 찾으러 가는 사이 그들은 이미 검조각을 다 회수하고 심지어 집에 있는 동료들까지 포획하였다. 이 사건으로 이방인은 악마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레아는 힘을 각성하여 마녀단을 다 물리쳤지만, 케인은 큰 부상을 입어 남은 삶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깨닫고 남은 힘으로 검을 복구 시켜 그 검의 주인인 이방인이 천사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남은 힘을 다쓴 케인은 결국 영원한 안식을 찾았다. 마녀단을 쓸어버린 레아의 힘, 어릴 적부터 레아를 괴롭혀온 이 힘은 호라드림인 케인의 능력으로도 정체를 파악할 수 없었지만마그다와 공명한 이 힘 덕분에 이방인의 위치를 알아낸 용사들은 붙잡힌 이방인을 구하러 나서게 된다. 용사들의 앞을 막아서는 수없이 많은 악마들, 마그다의 사주를 받아 트리스트럼에 돌아온 '도살자'까지 용사 앞엔 수도 없이 많은 위기가 놓여있지만 어디서 솟아올랐는지 모를 강력한 힘을 휘두르던 용사에겐 무시무시한 도살자마저도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마침내 이방인을 찾아낸 용사는 본디 그의 것이었던 검을 손에 쥐니 자신이 정의의 화신 대천사 티리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안다리엘과 두리엘이 쓰러지고 대악마들마저 사라진 지금 왜인지 인간의 모습을 나타난 티리엘은 벨리알과 아즈모단이 성역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이미 베리알은, 동방의 대도시 칼데움에 사악한 손길을 뻗쳤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에 용사는 레아, 그리고 티리엘은 칼데움으로 떠날 채비를 시작하고 오랫동안 인류를 위해 헌신해온 최후의 호라드림에게 마지막 예우를 표하며 티리엘(이방인)은 인간을 위해 그리고 인간이 희망이라 생각하여 천상의 법률을 어기면서까지 인류를 도와주었고 그 때문에 대천사를 내려놓고 인간이 된 기억을 레아에게 보여주며 서로를 알게 되었다.
벨리알의 계획을 저지하고자 서둘러 칼데움으로 향하는 용사들 분위기가 뒤숭숭한 칼데움에서 티리엘과 레아가 벨리알의 위치를 추적하는 동안 마그다를 추적하기로 한 용사들은 악마들에게 무참하게 파괴당하고 있는 알카르누스에서 마침내 마그다를 찾아내는 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마그다는 그 사이 레아를 붙잡고 협박하였지만 분노한 용사는 마그다를 쉴 새 없이 몰아붙힌 끝에 케인의 원수를 갚을 수 있었다. 하지만 벨리알은 아직 건재하였다 용사들은 티리엘과 서둘러 합류한뒤 벨리알의 음모에 대해 경고하자 칼데움의 황제, 하칸 2세를 알현했지만 하칸 2세는 용사들의 진의를 의심할 뿐이었고 심지어 이미 황궁은 벨리알의 악마로 가득한 상태였다. 가까스로 탈출한 영웅들은 붙잡혔던 레아가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는데 바로 레아의 어머니인 아드리아가 살아있다는 것이다. 하수도에서 아드리아의 흔적을 발견한 레아는 용사들을 아드리아에게로 이끌었고 갇히며 고문을 받고 있던 아드리아를 영웅들은 구해낼 수 있었다. 아드리아는 성역을 구할 구원의 열쇠를 찾기 위해 레아를 케인에게 맡기고 떠났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진정한 목적은 먼 옛날, 호라그림에 몸담았던 '졸툰 쿨레'가 만든 유물이자 여러 악마와 천사들의 영혼을 한 번에 가둘 수 있는 강력한 영혼석인 '검은 영혼석'을 찾는 것이었다. 본디 쿨레가 자신의 텅 빈 마음을 악마와 천사들의 영혼으로 채우기 위해 만든 보물이었던 검은 영혼석이었다. 이 검은 영혼석을 찾아 벨리알을 봉인하는 것이 바로 아드리아의 계획이었다. 이에 용사들은 육신이 갈갈이 찢겨 봉인된 졸툰 쿨레의 육체를 찾아 나섰고 마침내 졸툰 쿨레의 영혼을 부활시키는 데 성공한다. 오직 자신의 완전한 부활의 대가로 검은 영혼석을 찾는 데 협조하는 졸툰 쿨레 그리고 용사의 힘을 눈여겨 본 쿨레는 용사에 관한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되니 그것은 바로 용사가 천사와 악마의 혼혈인 인간의 혈통에 잠들어있는 강력한힘 '네팔림'의 힘을 각성한 존재라는 것이다. 쿨레는 네팔렘이 자신과 함께한다면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며 유혹하였지만 그럼에도 강직한 용사, 아니 네팔렘은 그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후 묵묵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나갔다.
이후 레아는 자신의 힘을 십분 발휘해 쿨레에게 육체를 되찾아 주었고 부활한 쿨레는 검은 영혼석을 네팔렘에게 흔쾌히 넘겨준다. 하지만 그 때,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니 그것은 먼 옛날, 영웅들에게 퇴치된 다섯 악마 군주의 영혼들이 이 검은 영혼석에 봉인에 모두 봉인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에 쿨레는 태도를 바꿔 네팔렘을 회유하지만 네팔렘은 당연히 이를 거절하자 폭주하였고 그에 따라 그의 목소리를 영원히 잠재워 주었다. 그렇게 쿨레가 죽자 자신의 진정한계획을 알려주는 아드리아 그것은 검은 영혼석에 봉인된 다섯군주들을 더불어 벨리알과 아즈모단의 영혼까지 담은 채 영혼석을 완전히 파괴한다면 일곱 악마의 위협은 영원히 사라진다는 것이다. 뭔가 찜찜했지만 분명 나쁜 계획은 아니었고 레아가 지닌 정체불명의 힘도 아드리아가 통제하며 이끌어준 덕분에 네팔렘은 본격적으로 벨리알의 뒤를 쫓을 수 있었고 그 끝에 따라가 보니 '벨리엘'은 '하칸 2세'의 행세를 하며 왕 놀이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체를 깨닫고 마침내 벨리알과의 전투를 시작하는 네팔렘 거짓의 군주다운 허상을 벗고 진정한 본모습으로 돌아온 벨리알은 영웅들을 쉼 없이 몰아 붙였다. 하지만, 앞선 악마들을 모두 무찔렀던 영웅들은 결국 벨리알을 쓰러트렸고 그렇게 벨리알의 영혼은 레아의 힘으로 검은 영혼석에 봉인되는 신세가 되었다.
얼마 후 레아는 아리앗 산에서 아즈모단이 자신의 군대와 함께 침공하는 꿈을 꾸었고 그것은 현실로 일어나게 되었다. 아리앗 산에서 쏟아져 나오는 악마 군단들은 이미아리앗을 지키던 철벽의 성채를 자신들의 공격으로 혼비백산한 상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아즈모단의 목적은 단 하나 검은 영혼석을 손에 넣는 것이었다. 레아와 아드리아가 검은 영혼석을 진정 시키는 동안 네팔렘은 성벽을 지키던 병사들을 도와 수많은 생명을 수호하면서도 아즈모단의 추적을 멈추지 않았다. 아리앗 중심부까지 향한 네팔렘은 마침내, 악마들이 쏟아져 나오는 죄악의 중심부에서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과 맞닥뜨리게 된다. 육중한 덩치로 쉴 새 없이 네팔렘을 몰아붙이는 아즈모단 그러나 성역을 구하겠다는 네팔렘의 의지가 아무리 아즈모단이라도, 주춤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네팔렘이 최후의 일격을 날려 아즈모단 역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그렇게 지옥의 일곱 군주가 모두 패배하였고 이제 남은 일은 단 하나 검은 영혼석을 파괴하여 일곱 악마들을 세상에서 영원히 지워버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영혼석을 파괴할 역사적인 순간에 네팔렘이 본 것은 아드리아의 충격적인 배신이었다. 아드리아는 사실 악마 디아블로의 추종자였고 레아의 정체불명의 힘은 사실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의 힘이었던 것이다. 아드리아는 레아 몸 안에 디아블로의 영혼을 넣어 부활하게 하였다. 아드리아는 사실 디아블로에게 잠식된 아이단을 만난 그 순간부터 이미 디아블로의 충복이 되었고 그렇게 아이단의 방문 이후 디아블로의 정수를 받아 낳은 아이가 바로 레아였던 것이다. 즉 레아는 레오닉의 손녀이자 아이단의 딸 그리고 대 악마 디아블로의 딸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오랜 기간, 비밀리에 디아블로의 부활을 준비하던 아드리아는 디아블로 부활의 그릇이 될 레아를 이용하고 모두를 속여 디아블로를 부활시킨 것이었다. 그렇게 일곱 대악마의 힘을 모두 손에 쥔 레아(디아블로)는 천사들의 땅, '드높은 천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떠났다. 네팔렘이 디아블로를 쫓아 천상에 도착했을 땐 이미 악마들은 천상을 한창 공격하고 있었다. 이에 용기의 대천사, '임페리우스'는 티리엘과 네팔렘을 타박했고 티리엘 역시, 이 모든 게 자신의 탓이라며 앞으로 나아갈 의지를 잃어버렸다. 하지만 네팔렘은 악마들을 뒤쫓았고 닥치는대로 악마들을 베어넘기며 나아간 네팔렘은 운명의 대천사 '이테리엘'의 부탁으로 악마들에게 붙잡힌 희망의 대천사 '아우리엘'을 구출했고 그녀에게서 정보를 얻어 천상으로 쏟아져 나오는 악마들의 구멍을 틀어막았다. 네팔렘이 이렇게 고군분투하는 사이 그의 용기를 지켜본 티리엘은 다시금 의지를 다지며 네팔렘을 도왔고 그들은 힘을 모아 디아블로를 추적하기 시작하기 시작했지만 중간에 티리엘의 부관이었던 '타락한 천사 이주얼'의 방해 때문에 디아블로는 드높은 천상의 중심인 수정회랑에 다다르고 말았다. 천사들이 모두 무력화된 가운데 필멸자로서 무사했던 티피엘은 티리엘은 네팔렘을 위해 가는 길을 열어줬고 이제 천상과 성역 만물의 운명은 네팔렘 손에 달리게 되었다. 마침내 시작된, 디아블로와의 결전 일곱 지옥 군주의 모든 힘을 흡수한 디아블로는 먼 옛날, 빛의 '아누'와 겨뤘던 고대악 '타타멧'에 버금가는 힘을 선보였고 수 많은 사선을 뚫은 네팔렘조차 디아블로가 퍼뜨리는 이 끔찍한 공포는 무시무시한 것이었다. 그러나 네팔렘은, 그 사악한 공포에 굴하지 않았고 최후의 최후까지 디아블로에게 당당히 맞선 네팔렘은 마침내, 악의 정점에선 대악마를 무찌르는데 성공하였다.
결국, 필멸의 존재가 두 세상이 파멸하는 것을 막고 대악마를 쓰러뜨렸다. 영원히....
"천사와 인간 모두에게 새로운 날이 열렸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용사 네팔렘이 어둠과 맞섰다. 우리가 자존심을 내세우며 외면했던 바로 그 어둠과
형제들이여, 다시 한 번 그대들과 함께 서겠다.
하지만 이번엔 필멸자로서다.
정의가 오늘 실현됐으니
이제 나는 지혜로서 서리라
우리를 구하고자 모든 것을 걸었던 이들을 위해서
영원히, 우리는 함께 서리라.
천사와 인간 모두가, 새롭게 밝아온 영광의 빛을 받으며."
-정의와 지혜의 티리엘-
이렇게, 악마들의 위협은 완전히 끝이 났다. 천상은 원래의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고 악마의 침입으로 혼란스러웠던 성역은 점점 안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그들은 알지 못했다. 먼 옛날, 모습을 감췄던 한 천사가 차가운 죽음으로 거듭났음을.....
이로 인해, 성역엔 또 다른 재앙이 닥칠 것임을 그들은 알지 못했다.....
(디아블로 3의 확장판 '영혼을 거두는 자' 예고)[32]
영혼을 거두는자
'말티엘' 그는 드높은 앙기리스 의회의 수장이자 한때, 지혜의 이름을 지녔던 대천사. 지적이고 고결한 심성을 지녔던 말티엘은 모든 천사들에게 존중 받는 위대한 지혜 그 자체였고 '영원한 분쟁'에서도 위엄 있는 모습을 보인 대천사였다. 그러나 '이나리우스'가 '세계석'을 훔쳐 '릴리트'와 함께 '성역'을 창조하고 천사와 악마들의 영원한 분쟁이 끊임 없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말티엘의 심성엔 큰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그는 앙기리스 의회에서 열린 투표에도 자신과는 상관 없다는 말과 함께 기권표만 던진뒤, 천상을 홀연히 떠나버렸고, 이후 오랜 세월이 지나 레아의 몸을 통해 부활한 디아블로가 드높은 천상을 유린할 때에도 전혀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말티엘인 그런 그가 '차가운 죽음'으로 돌아와 왜 인지 몰라도 검은 영혼석을 강탈한 뒤 자신을 따르는 천사 군단을 이끌고 성역을 본격적으로 침공하기 시작했고 인류는 다시 한 번, 크나큰 재앙을 맞이하고 말았다. 성역의 서쪽, 라키스가 세운 왕국인 서부원정지에 신생 호라드림의 일원인, 로라스 나르의 안내에 따라 네팔렘이 이 곳에 도착했을 때 이미 말티엘의 천사 군단은 사람들을 수 없이 학살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천사들은 죽인 사람들의 영혼을 수집하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티리엘은 말티엘이 검은 영혼석으로 어떤 계획을 진행 중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 진의는 도무지 알 수가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네팔렘에겐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 이 서부원정지에서 벌어지는 천사들의 침공이 성역 전체에서도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말티엘을 막아야만 했다. 먼저 서부 원정지를 공격하는 천사들의 지휘관이자 말티엘의 부관, '우르자엘'을 추적하기 시작한 네팔렘들은 심통한 점술사인 '미리암'의 정보에 따라 사방이 끔찍한 불길로 타오르는 도심지를 지나며 죽음의 천사들을 단죄한 네팔렘은 마침내 우르자엘과마주할 수 있었다. 강력한 불꽃을 내뿜으면서 네팔렘을 몰아붙히는 우르자엘 그러나 7대 악을 모두 합친 디아블로마저 쓰러뜨린 네팔렘 앞에서 아무리 말티엘의 부관이라도 그런 그들을 버틸 재간이 없었고 결국 네팔렘은 서부원정지를 구원할 수 있었다.
이렇게 서부원정지는 구해냈지만 이 모든 일의 원흉인 말티엘은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바로 이 때, 미리암이 말티엘의 행방을 찾을 단서를 전하니 그것은 다름 아닌 레아의 원수 아드리아였다. 미리암의 말에 따라 '아드리아'가 은거 중인 핏빛 수렁으로 향하였다 온갖 악마들의 습격을 물리치고 헷갈리는 문양으로 숨겨진 고대 네팔렘의 전당을 뒤지고 뒤진끝에야 네팔렘은 마침내 지난 '검은영혼석'과 '레아'의 복수의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사악한 본색을 비춘 것처럼 영혼을 바쳐 기괴한 괴물의 모습으로 변한 아드리아 디아블로님은 반드시 돌아오실 것이라며 네팔렘을 몰아 붙이는 그녀였지만 결국 비명과 함께 맥 없이 쓰러져 자신이 저지른 악행의 대가를 치르게 됐다. 이후 네팔렘은 아드리아가 불러냈던 형상에서 말티엘이 천상과 지옥의 경계에 위치한 장소 혼돈의 요새에 있다는 정보를 알아냈지만 혼돈의 요새를 가기위해선 드높은 천상을 거칠 수 밖에 없었기에 네팔렘은 티리엘과 함께 천상으로 향한다. 그러나 말티엘의 천사들은 이미 드높은 천상까지 손을 뻗쳐 그들과 싸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들을 모조리 처치한 네팔렘을 본 '임페리우스'는 네팔렘들을 막아섰다. 말티엘은 자신의 동료라 칭하며 그가 인간을 멸망시키든 말든 상관 없고 말한 임페리우스지만 그런 임페리우스 역시 이미 심성이 병든 데다 천상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어버린 말티엘을 막아야만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는 네팔렘을 혼돈계로 안내한다. 천사와 악마들이 세계석을 두고 다퉜던 혼돈과 광기로 가득한 혼돈의 전장 네팔렘은 이곳을 가득 채운 악마들을 수없이 베어 넘겼고 임페리우스의 도움을 받으며 혼돈의 요새로 들어가기 위한 공성 무기를 발견하였다. 이후 임페이루스의 정보에 따라 공성 무기를 작동시킬 공성 룬을 찾아 헤매지만, 이 때 모습을 그러낸 티리엘은 검은 영혼석의 남은 조각을 통해 알게 된 말티엘의 진정한 계획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다섯 대천사 중 가장 지혜롭고 고결했던 말티엘, 모든 생명을 어여삐 여겼던 자애로운 성격의 대천사, 말티엘은 그 누구보다 세계석을 아꼈던 그였으나 세계석 파괴된 이후 큰 충격을 받으며 사라졌던 그는 대악마가 봉인된 지금이야 말로 이 지긋지긋한 영원한 분쟁을 완전히 끝낼 시간이라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말티엘은 절반은 천사의 피를 지녔지만, 절반은 악마의 피를 가진 인간 역시 반드시 멸해야 할 악 중 하나라고 생각한 것이다.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이었지만 말티엘에겐 그것이 너무나도 위험해 보였던 것이다. 그 강력한 네팔렘들 또한 언제든 타락에 이끌릴 수 있는 시한 폭탄 같은 존재들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지혜의 이름을 등진 채 스스로 죽음의 대천사로 거듭난 말티엘은 지옥의 군주들이 봉인된 검은 영혼석을 악마와 천사들 뿐만아니라
어떤 세상에서든 모든 악의 정수들을 빨아낼 수 있는 유물로 바꿔 인간을 포함한 성역의 모든 악을 흡수 하기 시작한다. 모든 악을 일소하고 영원한 분쟁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기 위해...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검은 영혼석은, 이미 성역의 영혼들을 뽑아내며 수천 명씩 죽여대는 상황이고 그 영혼들을 흡수한 말티엘의 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가고 있었다. 하지만, 죽음 그 자체와도 같은 말티엘에게 산 자의 힘은 통하지 않았고 그 강력한 티리엘의 검인 '엘트루인' 마저도 감히 그를 벨 수 없었다. 그렇기에 네팔렘 역시 그런 죽음을 상대하기 위해서 죽음 그 자체의 힘을 손에 넣어야만 했다. 이에 티리엘의 조언에 따라 네팔렘은 죽은 자의 영혼이 깃드는 혼돈의 요새의 지하로 내려갔고 자신과 관련 있는 망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자신의 영혼이 말티엘에 의해 이곳에 갇혀있다 말했고 이에 네팔렘은 타락한 천사들을 쓸어버리며 영혼들을 해방하였다. 마침내, 말티엘을 상대할 죽음의 힘을 손에 넣게 된다. 그렇게 죽음만이 가득한 이 요새의 심장부에서 마침내 그는 죽음의 대천사, 말티엘과 마주하게 된다 악을 증오하여 태초의 인간인 네팔렘, 비록 피에 천사의 피가 섞여있지만 악마의 피까지 섞여 인간들 조차 악이라고 생각한 말티엘은 인간세상까지 뿌리까지 뽑아 멸망시킬 계획을 실현하기 직전이었다.
영혼석이 성역에 다다랐다 곧, 모든 존재들에 스며드는 악마의 피가 말끔히 씻겨 나갈 것이야너는 물론이고 네 종족 전체가 멸망하리라... 죽음을 맞이하라, 네팔렘이여 -말티엘
드디어 시작된 말티엘과의 결전 죽음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말티엘은 대악마를 쓰러뜨린 네팔렘일지라도 쉽게 당해낼 수 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죽음의 힘을 손에 넣은 네팔렘은 말티엘의 공격을 견뎌내면서 이 죽음의 대천사를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말티엘은 가지고 있던 검은 영혼석을 흡수하고 죽음과 더불어 지옥의 일곱 군주의 힘까지 모두 얻은 말티엘, 그 힘은 천상을 습격했던 디아블로를 아득히 넘어서는 수준이었고 지금까지 숱한 위기를 극복한 네팔렘에게도 턱 밑까지 죄어오는 죽음의 공포는 무시무시하였다. 하지만 네팔렘은 포기하지 않았다. 지옥 군주들의 힘을 똑같이 부리면서 네팔렘을 쉼 없이 몰아붙히는 말티엘이지만 그런 그의 공격을 하나하나 견뎌내며 용기 있게 맞서 싸운 네팔렘은 이 거대한 싸움을 끝낼 마지막 일격을 말티엘에게 꽂았다.
네팔렘은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
죽음을 정복하여 천사들을 죄악에서 구하고 온 인류를 살렸다.
승리를 눈앞에 둔 바로 그 순간 나는 네팔렘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었다.
그는 천상과 지옥의 용사들을 무찌를 수 있는 영웅이고
무고한 이들을 지키는 야만용사이다.
하지만 그는 필멸자의 심장을 지녔다.
언젠가 타락에 이끌릴 수도 있는...
그날이 오면 그는 저할항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우리에게 파멸을 안길 것인가? -티리엘
그렇게 말티엘이 쓰러지고 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다.
네팔렘의 고귀한 활약으로
성역엔 평화가 찾아온듯 했지만
아직 악마와 타락한 야생동물들이
이 땅을 자유롭게 거닐었고
인간들은 수 많은 시체들로 새겨진 핏자국 위에서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쓰디쓴 고난의 세월에도
평범한 삶이 다시 자리를 잡나 싶었을 무렵
성역의 땅만큼이나 오래된 위협이
다시금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디아블로 4 예고)[33]
디아블로4
2019년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디아블로 시리즈의 신작이여 2022년에 출시 예정이다. 이전의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오픈 월드 형식이며, 스토리라인에만 따를 필요없이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맵의 크기가 매우 방대하며, 끝에서 끝을 걸어서 이동한다면 시간단위가 걸릴 것이라고 한다.[34]
스토리
- 너의 창조자와 조우하라
영겁의 시간 동안 추방되었던 릴리트가 어둠의 의식으로 성역으로 돌아왔고, 그녀의 부활과 함께 성역에는 다시금 어둠과 고뇌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 전설 속의 창조물
옛 전설에 따르면 성역은 천사와 악마가 함께 창조했으며, 그들의 후손인 인간은 먼저 마을을, 그다음으로 도시와 제국을 만들었고, 이는 성역에 널리 퍼져 마침내 세상의 문화와 문명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 원한의 시대
악과 불경함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고, 혼돈이 성역을 집어삼키려 듭니다. 악마와 타락한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이땅을 거닐며, 겁에 질린 마을 주민들은 하루라도 더 살아남기 위해 어둠 속에 모여 떨고 있습니다.
- 릴리트의 숭배자
자신들의 믿음에 화답하길 간곡하게 바라오던 이교도들은 자신들의 헌신이 잘못되었다는 의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릴리트가 부활하며 새로운 이교도와 숭배자들이 나타났지만, 교리와는 다르게 그들의 기도에는 그 어떠한 회답도 없었습니다. 증오의 딸 메피스토의 딸은 악마든, 인간이든 야수든, 가슴속에서 타오르는 무언가를 일깨웁니다. 형언할 수 없는 공포, 끓어오르는 분노, 억눌러왔던 충동... 그녀가 바란다면 그 모든 감정은 폭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막을 수 없는 악 어둠이 성역으로 돌아온 지금, 몇몇 용맹한 자들이 커져가는 어둠에 맞서 싸우고자 합니다. 하지만 희망, 용기, 지혜, 정의로부터 버림받은 이 땅에 과연 어떤 운명이 기다릴지 아무도 모릅니다.[35]
오버워치
오버워치-영웅
- 돌격
- D.va
- 라인하르트(reinhardt(rein))
- 레킹볼(wrecking ball)
- 로드호그(roadhog)
- 시그마(sigma)
- 오리사(orisa)
- 윈스턴(winston)
- 자리야(zarya)
- 공격
- 겐지(gengi)
- 둠피스트(doomfist)
- 리퍼(reaper)
- 멕크리(mccree)
- 메이(Mei)
- 바스티온(bastion)
- 솔져:76(soldier:76)
- 솜브라(sombra)
- 시메트라(symmetra)
- 애쉬(ashe)
- 에코(echo)
- 위도우메이커(widowmaker)
- 정크랫(junkrat)
- 토르비온(Torbjörn)
- 트레이서(tracer)
- 파라(pharah)
- 한조(hanzo)
- 지원
- 루시우(Lúcio)
- 메르시(mercy)
- 모이라(moira)
- 바티스트(baptiste)
- 브리기테(brigitte)
- 아나(ana)
- 젠야타(zenyatta)
스토리
오버워치
2030년대의 어느날 옴니카 코퍼레이션이라는 이름의 한 로봇 회사가 초고성능 인공지는 로봇, 옴닉을 개발하였다. 각국의 건설한 옴닉 생산공장인 옴니움을 가동하여 인공지능 로봇들을 대량생산하기 시작하였고 이렇게 만들어진 옴닉들은 대중화가 되어 사회에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옴니카 코퍼레이션이 모종의 사기 혐의로 문을 닫으면서 옴니움은 가동이 중지되어 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흘려 2040년대 어느날, 알 수 없는 이유로 전세계 옴니움들이 재가동이 되었다. 이렇게 공장에서 갑작스레 생간된 옴닉들은 군사 활동에 돌입하고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인간과의 전쟁을 시작하며 제 1차 옴닉사태가 발발하였다. 그렇게 전세계에선 피와 쇠로가득한 비명으로 가득차게 되었고, 이렇게 범지구적인 재앙속에서 인류는 옴닉에 대항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강화군인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독일은 크루세이더 부대(라인하르트 소속)를 전문적으로 편성하고 대한민국은 동해에 풀현한 거대 옴닉에 맞서고자 기갑 메카 부대를 창설(D.Va 소속)하는등 여러 노력들을 하였다. 그러나 호주등 핵융함 폭발로 사방이 초토화 되는 바람에 국토의 대부분이 황량한 황무지가 되긴 했지만 어떻게든 옴닉들과 교섭하여 평화협정을 이끌어내었다. 이어, 겉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옴닉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특수부대가 탄생하니 바로 다국적 특수부대 오버워치이다.
유엔의 통제로 비밀리에 결성된 오버워치는 가브리엘 레예스(리퍼)를 초대 지휘관으로 임명과 동시에 맥 모리슨(솔져:76)와 라인하르트 아나 토르비욘등 옴닉과 사투중인 각국의 인재들을 입영하여 옴닉사태에 본격적으로 맞서기 시작하였다. 이런 오버워치의 눈부신 활약으로 옴닉 사태는 점차 인간에게 우세로 넘어갔고, 마침내 옴니움의 핵심장치들을 모두 부셔버렸다. 그리고 옴닉사태는 결국 인간의 승리로 끝났다. 비록 생산된 옴닉들이 모두 점멸한건 아니였고 전쟁 고아가 삼천만 명이나 발생하는등 전후 사회문제가 심각하긴 했지만 오버워치는 UN산하의 치안 조직으로 거듭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고 일부 옴닉들은 네팔에서 샴발리 수도회를 건설하거나 사회에서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인간과 옴닉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었다. 이런 전 지구적인 단체가 된 오버워치 정예부대의 활동범위는 단순 치안 유지에 그치지않았다. 첨단 기술 혁신부터 기상현상관측 의료연구등 여러분야에 공헌하면서 오버워치의 위상은 날이 갈수록 높아졌다. 하지만 이런 오버워치에도 어두운 그림가자 드리우기 시작했다. 옴닉사태가 끝나고 오버워치가 개편되면서 잭 모리슨(솔져:76)이 레예스(리퍼)의 뒤를 이어 지휘관의 자리에 올랐지만 전 세계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선 법과 규율에 얽매인 오버워치가 할 수 없는 해서도 안되는 비밀스러운 조직이 필요했다.
이에 레예스(리퍼)는 복잡한과거를 가진 사람들을 모아 기밀임무전담부대 블랙워치를 창설했다. 미국을 주름잡던 갱단의 데드락일원 맥크리, 시마다 일족에게 목숨의 위기를 격고 추방된 겐지, 연구 윤리 위반으로 학계에 되출당한 모이라등이 비밀리에 블랙워치로 들어와 활약하기 시작했다. 한편,옴닉사태가 끝난 세상은 2060년대에 접어든 시점에도 여전히 어지러웠다. 곳곳에서 온갖 범죄 조직들이 판을 치기 시작했고, 끊임없는 분쟁으로 세상을 단련하고 진보시키러는 조직 탈론은 오버워치의 중요 요원인 '제라르 라크루아'의 아내를 납치 녹한 세뇌끝에 그녀를 잔혹한 암살자, 위도우메이커로 만들어 원년 멤버인 아나에게 중상을 입히고 자신의 남편까지 직접 죽이게 만드는 등 끔찍한 범죄를 일삼으며 오버워치를 압박했다. 그리고 이런 탈론의 고위 인사인 안토니오 바르탈로티는 오버워치 기지와 각국에서 벌어진 폭탄테러의 배후로 활동했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었기에 절차와 명분을 중시하는 오버워치 다운 올바른 방법으로는 체포할 방법이 없었다. 결국 참지 못한 레예스(리퍼)는 독단적으로 나서고 그를 암살하였고 레예스(리퍼)의 돌발 행동 때문에 블랙워치는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오랫동안 비밀로 감춰왔던블랙워치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자 오버워치에 대한 여론은 점점 나빠지고 한 때 세계를 구했던 오버워치는 그 찬란한 이름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되는 오버워치를 향한 여론의 질타와 법의 제약을 받지 않았던 행동에 대한 반발 모두에게 들통나버린 블랙워치의 존재점점 커지는 내부의 갈등까지 오버워치는 점점 분열하고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영국의 런던에서는 옴닉의 권리를 주장하는 옴닉 과격주의 단체 '널 섹터'가 샴발리 수도원의 옴닉 '테카르타 몬다타'의 주관 아래 인간과 옴닉의 화합을 그리던 행사를 테러하여 모두가 비참히 죽어가는 비극이 벌어졌다. 이에 이제 막 오버워치에 들어온 레나 옥스턴 일명 '트레이서'와 '라인하르트' 토르비온' 그리고 '메르시'등은 오버워치의 개입을 바라지 않았던 영국 정부의 반대에도 모리슨의 결정으로 출동하여 뛰어난 활약 끝에 사건을 해결하였다 이후에도 그들은 탈론의 고위간부인 둠피스트를 체포하기 위해 오버워치 타격대(겐지, 윈스턴, 트레이서, 메르시)를 조직하여 활동하기도 했고 실제로 탈론과 협력하던 옴닉인 막시밀리앙을 생포, 탈론과 둠피스트에 대한 정보를 캐내기도 했지만 이를 알리 없는 여론은 오버워치에게 차갑기만 했고, 내부의 갈등 역시 여전하였다.
결국 런던 테러로 부터 약 1년후 스위스 오버워치 본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총격전과 폭발이 발생 잭 모리슨(솔져:76)과 가브리엘 레예스(리퍼)가 실종되는 대사건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두명은 사망 처리 되었고 영웅이었던 모리슨(솔져:76)의 장례식은 국장으로 치러졌다. 그리고 조직을 이끌던 두 지주를 잃은 오버워치는 수사 끝에 공식적으로 해체되어 버렸다. 이후 오버워치를 겨냥한 페트라스 법(찾아보기)까지 개정되었고 오버워치의 활동은 전면 금지되었다. 때문에 남아있던 요원들고 뿔뿔이 흩어져 용병이나 다름 없는 신세가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또 흘러 어느더 2070년대 오버워치가 해체된 이후 각국의 범죄 조직들은 더욱 미쳐 날뛰었다. 게다가 왜인지 몰라도 몇몇 지역에서는 옴닉들이 공격을 재개해 제2차 옴닉 사태가 발발, 수많은 사상자를 낳았다. 대한민국에서는 메카 부대의 뛰어난 인재인 'D.Va'가 옴닉의 공격에서 가까스로 부산을 지켜냈고 러시아의 로봇 생산 업체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는 옴닉에 대항할 군용로봇을 실시하는 등 곳곳에서 살벌한 분위기와 전투가 이어졌다. 그런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인간과 옴닉의 조화를 추구하며 평화를 향한 노력들이 있었지만 이를 이끌던 '테카르타 몬다타'가 탈론의 위도우메이커에게 암살당하면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리기까지 했다. 한편, 폭발로 인해 죽은 줄만 알려졌던 모리슨(솔져:76)와 레예스(리퍼) 그들은 아직 살아있었고 둘은, 전혀 다른길을 걷고 있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몸이 개조된 가브리엘 레예스 일명 '리퍼'는 탈론에 가담하여 전 오버워치 요원들을 사냥하였고 잭모리슨은 '솔저:76'이라는 전혀 다른 인물이 되어 오버워치를 무너뜨린 원흉을 찾기 위해 미쳐 날뛰고 있었다. 그외에 수많은 영웅들이 각자의 장소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 갔다. 지브롤터 기지에 숨어있던 윈스턴 역시 그런 영웅 중 하나였고 옛날의 오버워치의 추억과 영광을 추억하며 지냈다.
그러다 기지에 탈론이 습격을 당하고 그를 계기로 오버워치 요원들에게 다시 한 번 소집 명령이 떨어졌다. 동면에서 깨어난 '메이'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고 '라인하르트'는 다시 한 번 부름에 응하기로 하였으며 오랫동안 종적을 감췄던 '아나'도 다시 모습을 드러낸 데다 '맥크리'는 에코라는 이름의 새로운 아군을 깨웠다. 그리고 트레이서와 윈스턴은 한데 뭉쳐 박물관에서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훔치려는 위도우메이커와 리퍼의 음모를 저지하며 마침내 오버워치가 세상에 돌아왔음을 만천하에 알렸다. 하지만 이들이 넘어야 할 난관은 만만치 않았으며 탈론은 여전히 전세계를 위협하고 있었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물들과 비밀 역시 너무나도 많았다. 하지만 이런 범지구적인 위기 속에서 다시 한 번, 세상을 위해 싸웠던 영웅들이 세계의 부름에 응했고 그렇게 오버워치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36][37]
현 오버워치 소속 인물
- 윈스턴
- 트레이서
- 메이
- 겐지
- 라인하르트
- 브리기테
- 메르시
- 에코
전 오버워치 소속 인물
- 리퍼
- 솔져:76
- 아나
- 맥크리
- 토르비욘
탈론
테러, 밀거래, 마약, 암살 세계에 끊임없는 분쟁을 일으켜 그 혼란속에서 인류와 사회를 단련시켜서 진보한다는 위험한 사상을 지닌 테러리스트 집단 '탈론' 서유럽을 근거지로 잡고 활동하는 그들은 정치계인사들과의 탄탄한 연줄은 물론 국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본가들도 소속되어 있었고 누군가의 욕망과 야심을 이용해 원하는 것을 무력으로라도 얻어내는 극단적인 집단이다. 그러던 어느날, 탈론의 고위층 중 한 명이자 강력한 툼피스트 건들렛을 휘두르던 제2둠피스트인 아킨지데 아데예미는 나이지리아에서 격투가로 이름을 날리던 사내 '아칸데 오군디무(現 둠피스트)'를 탈론으로 영입했다 옴닉 사태의 여파로 팔을 잃은 이후 공허한 삶을 이어가던 오군디무는 갈등을 통해 강해진다는 탈론의 사상에 크게 동의 뛰어난 지성과 지휘관의 자질을 선보이며 조직에 큰 인상을 남겼다 시간이 흐르면서 오히려 포부가 작고 큰그림을 보지 못했던 스승과 점차 갈등을 격게된 그들은 자신의 스승을 사살했다 그렇게 스승의 건틀렛과 이름을 물려받게 되니 그가 바로 3대 현 둠피스트이다. 한편 그런 위협적이고 야심찬 탈론에게 매번 방해가 되는 존재들이 있었다. 그것은 세계의 질서를 바로 잡겠다는 목표 하에 세워진 다국적 특부부대 오버워치였다. 탈론을 향한 오버워치의 반격이 점점 더 묵인할 수 없게 되자 결국 탈론은, 비밀리에 오버워치의 내부로부터 무너뜨릴 계획을 진행하게 된다.
탈론이 오버워치의 오슬로 본부를 습격해 피해를 입히자 오버워치의 비밀기관이였던 블랙워치의 지휘관 가브리엘 레예스(리퍼)는 이 일의 배후에, 탈론의 고위 임원중 한명인 안토니오 바르탈로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조사가 진행 되던 도중 로마의 블랙워치 기지마저 폭탄 체러를 당하게 되면서 오버워치의 간부이자 레예스 절친 제라르를 비롯해 많은 오버워피의 대원들이 다치거나 사망하게 되었다. 법대로 처리하겠다는, 오버워치의 사령관 모리슨(솔저:76)의 말을 뒤로 한 채 결국 레예스는 블랙워치의 대원들을 이끌고 모든 규칙과 약속을 어긴채 독단적인 판단으로 안토니오를 사살한다. 결국 이 일로 인해,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일을 자행하던 블랙워치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났고 이로 인해 오버워치 내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두 차례 공격 받은 오버워치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탈론과 전쟁을 시작했고 오버워치에서 전쟁의 지휘를 맡은 이는 블랙워치 기지 테러에서 회복한 오버워치의 지휘관 '제라르 라크루아'였다. 유능한 지휘관이였던 제라르는 탈론을 계속해서 몰아붙였고 탈론은 몇 차례 그를 암살 시도했지만 결과는 늘 실패였다. 이에 탈론은 그를 암살할 또 다른 방법을 찾은것이 바로 그의 아내, 아멜리 카르루아(現 위도우 메이커)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탈론은 그녀를 납치, 고문과 정신적 세뇌를 이어갔고 고통을 감당할 수 없던 그녀는 사랑했던 자신의 남편 '제라르'를 죽이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오랫동안 혹독한 훈련을 통해 심장박동이 크게 느려지고 창백한 푸른빛 피부를 가진 냉혹한 암살자 '위도우 메이커'가 되었다.
이후에도 그녀는 인간과 옴닉의 조화와 평화를 추구하던 수로승 '테카르타 몬다타'를 암살을 이어, '아나 아마리'를 비롯한 다른 오버워치 요원들까지 암살하거나 활동불가능으로 만드는 일을 일삼았다. 하지만, 오버워치 역시 이대로 당하고만은 있지 않았다. 오버워치에선 탈론의 핵심인물 둠피스트르 체포하기위해 돌격팀을 결성하고 그들은 둠피스트의 정보를 알고 있는 막시밀리앙을 체포한다. 그렇게 막시밀리앙으로부터 둠피스트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얻게된 돌격팀은 그 즉시 둠피스트 체포를 위해 준비하지만 그것은 둠피스트도 마찬가지였다. 비록 대원들이 다치긴 하였지만 돌격팀은 둠피스트를 체포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오히려 오버워치를 내부로부터 무너트리겠다는 탈론의 계획은, 성공하였고 블랙워치가 윤리적 문제로 인해 UN으로부터 활동 중지 판결을 받게 되자 오버워치 본부와 블랙워치와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었다. 그렇게 어느날 갑작스러운 습격과 함께 오버워치 본부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위태롭던 오버워치는 결국 해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폭발 사고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가브리엘 레예스(리퍼)는 오버워치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찬 채 '리퍼'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탈론의 일원이 되어있었다. 이어 리퍼를 따르던 대부분의 블랙워치 요원들 또한 탈론에 합류하게 되는데 오버워치의 과학자로 활동하던 '모이라 오디오런' 역시 탈론의 새로운 인물 중 하나였다. 과거 오버워치는 모이라의 실험 대부분이 비윤리적이라며 그녀를 퇴출시켰지만 그녀의 능력을 높이 사던 가브리엘 레예스(리퍼)는 그녀를 블랙워치로 영입했고 지금은 탈론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리퍼를 비롯한 많은 탈론의 대원들에게 비밀스럽고 흡족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한편 탈론의 일원이 된 리퍼는 해체된 오버워치 요원 일부의 정보를 빼돌려 그들이 다시는 제기할 수 없도록 암살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오버워치의 요원 데이터 베이스를 빼았기 위해 전 오버워치 요원인 '윈스턴'의 기지를 습격하지만 실패하였고 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던 둠피스트의 건틀릿 강탈도 실패, 그렇게 계속되는 실패에 방대한 정보를 캐낼 또 다른 방법을 찾던 리퍼의 앞에 때마침 나타난 인물이 있었다.
그녀는 멕시코에서 태어난 해커 올리비아 콜로마르 일명 '솜브라'다. 어린시절, 전쟁고아 출신인 올리비아(솜브라)는 해킹에 큰 재능을 보였고 해킹으로 얻어낸 정보를 이용해 권력자들을 조종하는 대담한 행동도 행했다. 이후 올리비아(솜브라)는 폭력조직 로스무에르토스에 영입되게 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해커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그렇게 누구의 도움 없이 자라난 올리비아(솜브라)는 세계적인 음모에 대한 정보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지만 정보를 수집 도중 허를 찔려 자신의 정체가 발각되었고 신변에 위험을 느낀 올리비아(솜브라)는 세상에 있는 자신의 모든 정보를 삭제하고 세계적인 음모의 배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솜브라'라는 가명과 함께 탈론에 스스로 발을 들이게 된 것이다.
옴닉 사태로 전쟁고아가 되어 어린 시절을 보낸 또 다른 탈론의 인물이 있다. 그의 이름은 '장 바티스트 오귀 스탱'이다. 그는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군대에 입대해 의무병으로 활동했지만 똑같은 시궁창과 같은 삶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바램 하나로 탈론이 건넨 손을 잡게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잔인해져만 가는 탈론의 의뢰에 바티스트는, 어린시적 겪었던 전쟁의 아픔과 무력의 고통을 다시 떠올렸고 더이상 폭력과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탈론을 탈주하기로 결심했다. 요원의 자리에까지 올라 여려 비밀을 알고있던 그였기에 탈론은 그런 '바티스트'를 추격해 제거하려했지만 그는 모든 추격 속에서 살아남으며 탈론의 탈주 인물이자 위험 인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렇게 다시 한 번 세력을 키우기 위해 인재를 찾아 나서는 둠피스트 그리고 그런 그의 눈에 들어온 인물은 시브런드 카위퍼 박사 일명 '시그마'였다 네덜란드 출신의 뛰어난 물리학자였던 '시그마'는 중력의 힘을 통제할 수 있는 실험을 하게 되지만 실험 도중, 사고로 인해 정신까지 미쳐버리게 되었고 기분에 따라 주변 사물을 띄우거나 떨어뜨리는 이상 행동을 보이자 국가에서는 그를 격리시키게 되었다. 하지만 둠피스트는 직접 자신의 요원들을 데리고 그를 시설에서 탈출시켰고 '시그마'는 탈론의 보호 아래에 중력을 터득하는 힘을 점점 터득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감옥안에서 이 모든 사태를 묵묵히 지켜보던 둠피스트는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어 왔음을 느끼고 리퍼의 도움을 받아 비행선을 타고 탈옥하였다. 리퍼는 사실, 솜브라의 독단적인 행동을 알고 있었고 비알리를 비혹한 일부 탈론 간부들의 생각과는 달리 둠피스트를 계속해서 갈등을 빚어줄 사람이 필요했기에 남몰래 야망을 가진채 행동하는 솜브라의 행동을 묵인하였다. 그렇게 탈출한 둠피스트는 곧바로 눔바니에 도착 후 공황의 모든 방어 로봇을 파괴하고 건틀릿을 다시 얻게 되었다. 이어 둠피스트는 최근 정세와 자금확보를 위해 막시밀리앙과 재회했지만 둠피스트의 복귀를 반기지 않았던 탈론의 비알리 세력의 암살자들이 그들을 맞이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들을 모두 때려눕히고 '위도우메이커', '솜브라' 그리고 '리퍼'와 함께 반대 세력을 역습하여 비알리를 살해해 탈론내에서의 입지를 새롭게 다진다.[38] [39]
현 탈론 소속 인물
- 둠피스트
- 리퍼
- 모이라
- 솜브라
- 위도우메이커
- 시그마
전 탈론 소속 인물
- 바티스트
동영상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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