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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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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이란 도색 또는 색칠은 물체에 색을 칠하는 행위를 말한다. 혹은 그러한 행위로 칠해진 도장 자체를 뜻하기도 한다.[1]

개요

사물의 외면에 색을 입히는 작업을 말한다. 자동차나 선박, 기관차와 같은 중장비를 외면을 칠하는 것을 일컫기도 한다. 중장비에 도색을 할 경우, 부식을 방지하여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전해질 용액인 바다와 항시 접하고 있는 선박의 경우, 도색이 중요하며 주기적으로 도색을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총에 색을 입히는 것도 도색이라 일컫는다.[2]

종류

도장(도색)의 종류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액체도장과 분체도장인데, 흔히 말하는 소부도장은 도장의의 종류라고 하기보다는 도장의 건조방식을 말하는 것이다.[3]

액체도장

일반적인 액상도장을 말하며, 페인트와 신너를 혼합하여 도장하는 것을 말한다. 도장하는 방법 또한 두가지가 있는데, 붓이나 롤러로 칠하는 방법과 일명 후끼라고 해서 페인트를 에어건으로 뿌려서 칠하는 방법이 있다. 액체도장 순서는 하도->중도->상도 순서로 진행되며, 하도는 프라이머와 같이 칠하고자 하는 물체와 도료(페인트)의 접착성을 좋게 하기 위해 칠하는 것이며 중도는 도장의 두께를 결정하는 작업이고, 상도는 코팅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피카라는 작업이 있는데, 상도한 후에 도료를 흩날려 뿌려 무늬를 내는 작업을 말한다.[3]

분체도장

체도장은 일명 파우더코팅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가루/분말의 형태인 도료를 이용해 도장하기 때문이다. 쉽게말하면 플라스틱 가루를 도장하고자 하는 제품에 뿌린 후 열을 가해 녹여서 코팅시킨다고 생각하면 된다. 분체도장 방식에는 정전방식, 유동침적방식, 정전유동침적방식 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분체도장이 바로 정전방식을 말한다. 분체도장의 순서는 쇼트/샌딩->도장->열처리 순으로 진행된다. 액체도장도 마찬가지겠지만 먼저 전처리(도장할 물체에 있는 먼지나 오염물을 털어내는 것)를 한다. 그 후 분체도장이 물체에 잘되도록 하기위해 쇼트나 샌딩작업을 한다. 다음으로 해당 물체를 컨베이어에 걸고, 상부 프레임에 전기를 흐르게 한다. 가루로 된 분체도료를 그냥 뿌리면 바닥에 다 떨어지기 때문에, 정전기가 발생하게 만들어 도장작업을 한다. 그 다음 가마 또는 탱크라 불리는 건조로에 넣어 180도에서 200도 정도의 온도로 구워낸다. 이처럼 도장후 열을 가하면 가루로된 도료가 녹아서 액체가 되고, 대기온에서 서서히 식히면서 경화가 되는 것이다.[3]

액체도장과 분체도장의 장점

  • 액체도장은 깔끔하고 구석구석 페인팅 작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액체 도료의 특성상 흘러내리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사람이 수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분체도장보다 단가가 비싸며, 내구성이 약해 스크래치에 쉽게 벗겨진다.[3]
  • 분체도장은 내식성/접착성/내구성이 우수하고, 방수 기능이 있어 부식방지에 도움이 된다. 균일한 두께의 도막을 얻을 수 있으며 표면이 미려한다. 특히 모서리 부분 등의 마감이 뛰어나다. 액체도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도료가 액체가 아니라 분말가루이기 때문에 작업도중 떨어진 도료를 회수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페인트는 한번 뜯으면 굳어버려 사용을 못하게 되지만 분체도료는 사용할만큼 덜어내고, 나머지는 장기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폐기물이 없기 때문에 폐기물 처분에 발생하는 비용이 없다.[3]

분류

부분도색과 전체도색

부분도색의 장점

  1. 비용이 저렴하고 기존의 도장면을 살릴 수 있다.[4]
  2. 존의 도장면을 살리면서 도색을 하지 않은곳은 색상도 원래의 색상을 유지하고 내구성이 강하고 강력한 신차 출고시의 도장면이 유지된다.[4]

부분도색의 단점

  1. 말 그대로 부분도색이기 때문에 도색을 한곳과 도색을 하지 않은 경계부위가 생긴다.[4]
  2. 안개등과 센서등등을 탈거하지 않고 마스킹 테이프로 감싸고 도색을 하기 때문에 그 섬세한 부분들이 마감처리가 깨끗하지 않을 수 있다.[4]

전체도색의 장점

  1. 범퍼 전체의 스크래치나 돌빵이든 잔잔한 상처들도 복원된다.[4]
  2. 범퍼 탈거해서 도색을 하면 라이트와 안개등 그릴과 센서등을 탈거하고 도색을 하기 때문에 디테일적인 면에서 깨끗하다.[4]
  3. 전체 도색이기 때문에 범퍼의 페인트가 일률적으로 도포되기 때문에 범퍼 전체가 균일한 도장면이 된다.[4]

전체도색의 단점

  1. 가격이 부분도색보다 비싸다.[4]
  2. 차 출고시의 도장면을 유지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신차출고의 도장면이 강력하고 내구성이 높은데 도색을 새로 입히기 때문에 기존의 장점이 사라진다.[4]
  3. 도색을 서비스 센터에서 하든 어디에서 도색을 하든 열처리 도색부스에서 도색을 하는것도 방법은 같다.[4]

활용

자동차 도색

도색은 자동차 외부 도장면에 발생한 찌그러짐, 기스, 흠집 등을 복원하기 위해 도료를 칠하는 과정을 도색이라고 한다. 부분도장이나 칼라매치로 작업부위가 전혀 표시가 나지 않고 완벽하게 외형을 복원시키기 위해 도장은 필수라고 한다. 대부분 사고로 발생한 부위를 교체하지 않고 복원하는 경우 오히려 어려운 수리가 될수 있기에 복원 기술은 경험이 풍부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5]

자동차 셀프 도색 방법

  • 도색하려고 하는 곳을 열심히 사포질을 해준다. 사포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400방 600방 1000방 등등 숫자가 적을수록 거친 사포이다. 도색하려고 하는 부위의 상처깊이에 따라 사포 방 선택 해서 사용해야 한다. 사포질을 제대로 안해주면 표면에 울퉁불퉁 경계가 생기거나 페인트 도장이 잘 먹지 않게된다. 그래서 사포질이 굉장히 중요하다.[6]
  • 퍼티작업을 생략 하고 도색 작업을 진행하면 작업 후 범퍼 스크레치 자국이 꽤 남아 있다. 좀더 퀄리티 좋게 티안나게 도색 뽑아 내려면 꼭 퍼티로 긁힌 부분을 메꾸고 평평하게 면을 만든후 도색 작업을 진행 해야 한다.[6]
  • 깨끗하게 표면을 닦아주면 프라이머 또는 서페이서를 뿌려줄 차례이다. 서페이서&프라이머는 도색할 표면에 도장이 원활하게 안착하기 위해 뿌리는 중도 페인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꼭 필요한 필수 단계이다. 우선 기스난 부분을 위주로 마스킹을 해주고 꼼곰하게 마스킹을 하면 서페이서를 얇게 여러번 뿌려주어야 한다. 빠르게 도포를 하면 물방울 자국이 남게 되니 되도록 얇게 도포를 한 후 건조를 해주어야 한다.[6]
  • 마스킹을 꼼꼼하게 해준후 마지막 카페인트를 뿌릴 때 작업하는 면보다 더 넓게 마스킹을 붙여주어야 한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넓게 마스킹하고 중심에 뿌린다고 생각하면서 넓게 마스킹을 하면 된다.[6]
  • 카페인트를 다 뿌려주면 투명페인트를 뿌려 마무리를 해주면 된다.[6]

건축 도장 기능사

차선도색, 도장공사업에 필요하고 쓸모있는 관련 자격증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인 건축도장기능사가 있다.[7] 대한민국 건설공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도장하는 물체의 종류도 금속, 목재, 콘크리트 등으로 다양화 되었고 피도물에 따라, 다듬질의 정밀도에 따라 적당한 도료와 도장방법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복잡한 피도물에 대해 적합한 도료를 선택하여 도장함으로써 건출물의 미관과 작업공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건축재료와 도장에 관한 지식과 기능을 갖고 있는 숙련기능공의 양성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그래서 생겨나게 된 자격증이 바로 건축도장 기능사 자격증이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도장 기능사 자격증은 날로 발전하는 건설 현장 사업에서 빠질 수 없는, 꼭 필요한 자격증 중 하나이다.[8]

각주

  1. 도색〉, 《위키백과》
  2. 도색〉, 《나무위키》
  3. 3.0 3.1 3.2 3.3 3.4 감성, 〈도장(도색)의 종류 – 액체도장 VS 분체도장 그리고 소부도장〉, 《티스토리》, 2016-09-08
  4.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부산 신호정비, 〈부분+ 전체 도색의 장단점과 차이점〉, 《네이버 블로그》, 2018-06-25
  5. 도색〉, 《세차장 닷컴》
  6. 6.0 6.1 6.2 6.3 6.4 낭만가을, 〈자동차 셀프 도색 방법〉, 《티스토리》, 2020-03-30
  7. 건축도장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
  8. 777, 〈20년 마지막 국가기술자격증, 건축도장기능사에 대해서~〉, 《네이버 블로그》, 2020.11.24

참고자료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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