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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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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jsdud6771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0월 20일 (수) 17:4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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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은 일반적으로 양산자동차를 운전자가 자신의 개인적 취향에 맞게 차를 개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개요

원래는 피아노를 조율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되었으며, 자동차를 위해 양산자동차의 기본제원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으로 제원상의 출력이 7~10% 정도의 오차가 나타나는데 이런 오차를 최대한 줄여 최고의 상태로 이끌어내는 것을 뜻한다. 다른 용어로는 자동차성능개조, 자동차개성화, 자동차꾸미기, 자동차 개성맞춤 등의 표현들이 있다. 튜닝된 자동차를 원래 상태로 복원하는 것도 튜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외국의 경우 디튜닝이라는 단어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1]

분류

자동차제작사 튜닝

요즘 자동차 고객은 예전과 다르게 개인의 취향과 특성을 살리는 개성이 매우 강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자동차 제작자는 튜닝전문회사인 자회사를 운영하며,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튜닝을 하지만 자동차 제작자가 운영하는 튜닝회사는 작업장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아직은 고객들의 인지도 부족과 튜닝 작업범위 제한 등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1]

자동차소유자 튜닝

자동차 등록 후 자동차 소유자는 자신의 취향이나 사용목적 등에 따라 자신이 소유한 자동차의 자동차관리법에서 제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구조·장치의 일부를 변경하거나 추가적인 장치를 설치하여 운행할 수 있다. 다만, 자동차관리법에서 승인을 필요로 하는 구조·장치에 대한 변경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서 고시로 위임한 경미한 구조·장치의 변경에 대해서는 정부의 승인 없이 구조·장치에 대한 변경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의 승인 여부와 무관하게 구조변경을 하고자 하는 부품 또는 장치에 대한 안전성이나 환경기준에 대한 검증제도가 없고 승인 대상에 한하여 승인 시 구조 변경된 상태에서 구조변경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장착 전 또는 시장판매 전에 안전성 등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아 소비자의 선택과 부품 또는 장치에 대한 제작자의 시장 개척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1]

종류

빌드업 튜닝

빌드업 튜닝(Build Up Tuning)이란 일반 승합차, 화물차를 사용 목적에 따라 특수한 적재함을 장착하거나 내부, 외부의 구조를 변경하는 튜닝을 말한다. 구급차, 어린이 승합차, 소방차, 이동도서관 차 등이 빌트업 튜닝에 해당한다.[2] 빌드업 튜닝의 경우 차량의 중량 및 길이, 너비, 높이 등이 크게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교통안전공단의 전자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튜닝이 끝난 후에도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사전에 승인받은 내용과 동일하게 튜닝을 하였는지 확인 받아야 한다.[3]

튠업 튜닝

튠업 튜닝(Tune Up Tuning)은 엔진, 주행, 제동장치 등 자동차의 성능 향상을 위해 개선하거나 교체하는 튜닝을 의미한다. 낡은 부품이나 냉각수를 교체하는 것도 자동차 성능 향상을 위한 교체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차량 정비를 받는 것도 이에 속한다. 가장 대표적인 튠업 튜닝 중 하나는 LPG 또는 CNG로 개조하는 튜닝이다. 이외에도 머플러, 변속기, 원동기 등이 교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튠업 튜닝은 특히 자동차 안전기준, 배출가스 및 소음 기준에 적합한지를 튜닝 후에 교통안전공단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2]

드레스업 튜닝

드레스업 튜닝(Dress Up Tuning)은 차량 소유주 개인 취향에 맞게 차량의 외관을 변경하거나 색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드레스업 튜닝의 경우 빌드업 튜닝과 튠업 튜닝과 다른 점은 차량을 꾸미기 위한 튜닝이기 때문에 정비업체에서 안전하게 튜닝 한다면 별도의 승인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을 설치하거나 자동차 외관에 색상이나 취향에 맞는 디자인으로 램핑을 하기도하고 타이어나 휠 변경을 하기도 한다.[2] 번호판에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라이트를 튜닝하는 것은 안전상의 이유로 허용되지 않는다.[4]

항목

엔진

다른 차종 보다 더 빠르게 운행하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이 엔진튜닝이다. 자동차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만큼 피스톤을 교환하거나 실린더의 헤드부분을 절삭해 압축비를 높이게 하거나 헤드 가스켓을 교환하고, 점화 플러그를 교환하거나 엔진튜닝의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엔진은 복잡하게 많은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엔진튜닝의 방법은 매우 많다. 그리고 압축비를 낮추지 않은 상태에서 부스트를 걸게 되면 피스톤에 심각한 손상을 주게 되고 엔진이 깨질수도 있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반면 너무 낮은 압축은 배기 온도의 상승, 연비 저하, 출력 저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철저한 계산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압축을 설정하는 것은 피스톤, 커넥팅 로드, 크랭크 축 모든 것으로 다 가능하나 필요에 따라 차이가 많기 때문에 튜너와 적절한 상담을 해야한다.[5]

흡배기

엔진의 흡기와 배기 저항을 줄여 엔진의 세척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하는 튜닝이다.[6] 공기는 연료와 함께 자동차를 움직이는 동력원이므로 기존의 성능보다 월등한 성능을 내기 위해서 더 많은 공기를 보다 빨리 엔진 속으로 집어 넣기 위한 매카니즘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흡기튜닝이다. 가장 기본적인 흡기튜닝은 에어크리너를 튜닝용으로 교환하는 것이다. 튜닝용 에어필터는 보통 필터 자체의 재질이 순정품과는 다르고 에어크리너를 감싸고 있는 박스가 없는 오픈타입이 일반적이다. 에어크리너를 통해 공기가 더 원활하게 각 실린더로 들어가도록 돕기 위해 흡기매니폴드를 가공하는 방법이다. 흡기튜닝으로 가속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 최고속도도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흡배기 투닝의 구성요소는 에어크리너, 인테이크 파이프, 배기 매니 폴더, 센터 파이프, 엔드 머플러로 이루어진다.[5]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순정형 애프터마켓 필터와 오픈필터 타입이 있다. 일단 순정형 교체법은 기존 순정 필터를 제거하고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바꿔주는 것으로 매우 간단한 교체법이다. 자가교체도 가능하다. 필터의 재질은 폼 타입 등 다양하고 습식, 건식이 있다. 습식은 별도의 스프레이 등을 통해 필터에 특수 용액을 도포한 뒤 장착한다. 습기를 통해 엔진으로 유입되는 먼지 등을 더 잘 거르기 위함이다. 제조사의 기술력 등에 따라 성능은 다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좋다고 단정할 수 없다. 오픈 타입은 보통 볼트온 타입의 인테이크 파이프를 함께 장착한다. 볼트온이란 순정 제품을 제거한 자리에 딱 맞게 제작된 사제품이다. 혹은 파이프를 커스텀 제작하기도 한다. 이때 파이프의 길이에 따라 영향을 준다. 보통 파이프의 길이가 길수록 중저속 리스펀스가 좋아지고, 짧을수록 고속 리스펀스가 좋아진다. 커스텀 제작은 다이노 측정 및 도로 주행 등을 통해 최상의 형상을 만들 수 있지만 이는 고급 튜닝에 해당한다. 흡기와 달리 배기는 입문자에게 부담이 되는 파츠이다. 특히 머플러 및 엔드 부분의 튜닝은 구조변경 대상이다. 소음과 환경규제 등에 따라 정부의 정식 절차를 거쳐 구조변경을 해야 합법적으로 탈 수 있다.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면, 차량 배기의 후방이 아니라 전방 부분부터 튜닝을 해야한다. 배기 매니폴더부터 엔드 방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엔진 성능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흡배기를 풀튜닝하더라도 마력 상승 폭은 크지 않다.[7]

타이어

타이어는 승인 절차없이 다양한 모양의 휠과 타이어로 교체 및 변경할 수 있다.[3] 차량의 주성능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있다. 각자의 주행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가격은 타이어 한 개 단위로 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퍼포먼스 타이어나 세미슬릭 타이어는 표면 무늬가 단조롭다. 주행에 저항이고 적고 최대한 노면과의 접촉 면적을 늘리도록 설계되었다. 컴파운드 역시 소프트 계열에 가까워 접지력이 더 좋다. 단점은 소모가 빠르고 고가다. 하지만 장착해보면 노면에 착 달라붙는 매력이 있고, 서킷 방문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한계주행 시 접지력을 더 확보할 수 있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계절별로 타이어를 구비하는게 보통이다. 서킷 및 스포티한 주행용 세미슬릭 혹은 퍼포먼스 타이어 한 대분, 겨울용 윈터 타이어 한 대분, 하계와 동계 타이어를 구분해서 쓴다.[7]

튜닝 절차

각주

  1. 1.0 1.1 1.2 오토저널, 〈(오토저널) 자동차 튜닝은 무엇인가? (1)〉, 《글로벌오토뉴스》, 2016-02-15
  2. 2.0 2.1 2.2 카스탯, 〈자동차 튜닝(Tuning)이 뭔가요?〉, 《네이버포스트》, 2019-07-12
  3. 3.0 3.1 알쏭달쏭한 자동차 튜닝의 세계!〉, 《불스원》, 2019-06-25
  4. 사용자 만화상사, 〈자동차튜닝의 종류와 항목 등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 《티스토리》, 2020-05-04
  5. 5.0 5.1 CREO, 〈자동차 튜닝의 정의~대표적 세부 항목〉, 《네이버 블로그》, 2019-06-28
  6. 자동차 튜닝〉, 《나무위키》
  7. 7.0 7.1 김동연 칼럼리스트, 〈달리기 좋은 계절의 시작, 튜닝으로 시작해볼까?〉, 《톱쿨래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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