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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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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2월 8일 (수) 00:4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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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간자동차나 집안에 어떤 물질이나 물체가 존재할 수 있는 범위, 또는 그런 공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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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간에 영향을 끼치는 부품

휠베이스

자동차 카달로그를 보면 전장, 전폭, 전고 같은 자동차의 크기를 나타내는 제원표가 있다. 이 중 앞, 뒤 차축의 축간거리를 의미하는 축거 혹은 휠베이스는 승차 공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치다. 일반적으로 전장이 긴 자동차의 휠베이스는 함께 길어진다. 하지만 1950년대의 미국 자동차들을 제외하고는 전장과 휠베이스를 모두 늘일 수는 없었다. 따라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제한된 전장에 휠베이스 길이를 늘이는 방법을 택했다. 자연스럽게 한 차종의 세대가 거듭될수록 전장 대비 휠베이스의 비율은 조금씩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타깃으로 삼는 시장의 특성에 따라 같은 차종의 롱휠베이스 버전을 별도로 설계하는 경우도 있다. 기존 차량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휠베이스를 늘려 레그룸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주로 중국 시장 출시 차량에 이러한 전략이 적용된다.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비엠더블유(BMW)는 자사의 중형 세단5시리즈의 롱휠베이스 버전인 5시리즈 Li를 선보였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2018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A클래스C클래스의 롱휠베이스 버전인 L세단을 공개했다. A클래스의 L세단의 경우 노멀 휠베이스보다 60㎜, C클래스의 경우 80㎜가 길다.

파워트레인 레이아웃

기본적인 차체 내에서 실내공간을 구성하는데 가장 많이 고려되는 사항 중 하나는 바로 파워트레인이다. 엔진트랜스미션, 구동축 등 차량 내에서 가장 큰 부품이며 공간을 차지하는 이들을 얼마나 적절히 배치하는지에 따라 실내공간이 만들어진다. 자동차의 구동방식은 엔진의 위치와 구동륜에 따라 각각 프론트엔진 전륜구동, 프론트엔진 후륜구동, 미들엔진 후륜구동, 리어엔진 후륜구동으로 나뉜다. 이 중 실내 공간을 넓게 확보하기 유리한 방식은 프론트 엔진 전륜구동이다. 또한 프론트 엔진 전륜구동 방식의 차량은 엔진의 크랭크축이 차축에 평행한 가로 배치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 경우 별도의 추진축 터널이 필요 없어 2열의 가운데 좌석 레그룸도 여유로워질 수 있다. 후륜구동에서 전륜 구동으로 전환하면서 실내 공간의 넓이가 극적으로 넓어진 사례는 1980년대의 현대자동차 소나타라 할 수 있다. 1985년에 스텔라의 최상위 트림이었던 소나타는 프론트엔진 후륜구동 레이아웃을 택했다. 그러나 1988년에 독립 차종으로 등장한 쏘나타는 프론트엔진 전륜구동 레이아웃에 엔진 배치도 가로 방향이어서 자연스럽게 1열의 레그룸이 넓어졌다. 또한 휠베이스도 2,579㎜에서 2,650㎜로 길어져 시너지를 이루었다. 물론 프론트엔진 후륜구동 방식이라고 해서 공간이 좁기만 한 것은 아니다. 후륜 서스펜션의 구조를 보다 콤팩트하게 구성하여 뒷좌석 공간에 여유를 둔 설계의 자동차도 적지 않다. 기아자동차스팅어라든가 렉서스(Lexus)의 주요 차종들은 후륜 서스펜션의 서브프레임 구조를 개선해, 프론트엔진 후륜구동임에도 비교적 여유 있는 실내공간을 만들어내고 있기도 하다.[1]

특징

종류

자율주행으로 인한 자동차 실내공간의 변화

각주

  1. VIEW H, 〈자동차 실내 공간을 만드는 끊임없는 노력〉, 《네이버 포스트》, 2018-05-09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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