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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막 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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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wn1291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월 5일 (수) 17:5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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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막 코팅자동차 도장 면에 아주 얇은 층의 피막을 씌워 도장면의 광택을 유지하고, 외부 환경의 손상과 오염을 막는 차량관리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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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유리막 코팅은 도장면 위에 1마이크로미터도 되지 않는 얇은 피막을 만들어 도장면의 오염과 손상을 막는 자동차 관리 방법 중 하나다. 유리막 코팅이라고 불리지만 실상 유리는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대신 유리와 비슷한 이산화규소를 점착성을 가진 폴리머와 섞어 성형한다.[1]

많은 사람들이 차를 오랫동안 잘 타기 위해 신차 출고 시 유리막 코팅 시공을 한다. 유리막 코팅은 유기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무기질(SiO2)로 이루어져 있어 정전기 발생으로 인한 오염물의 부착을 막는 효과가 있으며 잔 흠집 방지 및 광택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간혹 유리막 코팅과 광택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광택은 오염물과 스크래치를 제거하고 매끄럽게 하여 도장면의 광량을 살리는 작업니다. 반면에 유리막 코팅은 도장면에 얇은 피막을 형성하여 코팅하는 것으로, 광택 작업 이후에 유리막 코팅을 하며 광택 및 방오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2]

특징

장점

왁스 코팅제의 지속기간은 대략 3개월인 반면에 유리막 코팅제는 광택이 2년 가까이 갈 수 있다. 주요 성분은 이산화규소로 투명하고 단단해 다양한 오염물질로부터 비교적 안정적으로 형태를 유지하는 유리나 도자기 표면을 이루는 성분과 같다. 따라서 스크래치는 발생할 수 있지만 자동차 외판 산화를 촉진하는 각종 오염물질로부터 꽤 긴 기간 차량 도장면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유리막 코팅을 하면 세차가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편리한 자동세차는 할 수 없지만 급하면 고압수만 뿌려도 깨끗하게 청소가 된다. 차량의 가치를 지기는데도 매우 유용하다. 광택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고 외판의 산화를 늦출 수 있다. 자동차 외판은 철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작은 범위라도 한 번 녹이 슬게 되면 심각하게 주변으로 번질 수 있다. 특이 연식이 오랜된 차량의 경우 이와 같은 현상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유리막 코팅을 통해서 이런 녹 발생을 촉지하는 물질들로부터 외판을 보호할 수 있다.[3]

지속 기간

유리막 코팅은 보통 6개월에서 2년 정도 지속된다. 다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속기간은 천차만별이다. 전문업체에서 유리막 코팅 시공을 받고 나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효과가 저하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유리막 코팅제를 사용하고 자동세차를 피하는 등의 사후관리가 필요하다.[2]

한계

자동차를 구매하면 흠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리막 코팅을 많이 한다. 하지만 유리막 코팅으로 스크래치를 100% 예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자동차는 운행 중에 상당히 다양한 환경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리고 이런 환경 속에서 자동차 도장면에는 각종 먼지와 나무 수액, 새의 배설무르, 빗물 등 다양한 물질이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이를 방치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산화이다. 이렇게 발생한 산화물이 도장면에 붙어 산화하게 되면 클리어 층을 심각한 경우 차체에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런데 이런 산화물에 강한 물질이 바로 유리이다. 그리고 이러한 산화를 막아주는 유리의 주성분은 바로 비산화물인 규소다. 그래서 이산화규소를 차량 도장면에 코팅하는 유리막 코팅이 생긴 것이다. 결론적으로 유리막 코팅의 궁극적인 목적은 도장면에 들러붙은 산화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유리막 코팅이 스크래치와 완전히 무관한 것은 아니다. 유리막 코팅을 함으로써 차량의 클리어층 위에 한 가지 막이 더 생긴 것이기 때문에 깊이에 따라 클리어층이 보호될 수도 있다. 그런데 간혹 유미락 코팅 광고 중 코팅제의 경도가 9H 인증 약품이라는 말로 강조하는 경우가 있다. 즉, 말 그대로 코팅이 단단해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뜻이다. 잘못된 말은 아니지만 9H에 대한 기준을 정확히 할 필요가 있다. 유리막 코팅의 9H 인증은 연필 경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연필로 긁어 그 경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문콕 방지, 강한 스크래치 방지에 대한 기대는 유리막 코팅에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4]

셀프 작업

유리막 코팅 작업을 전문업체에 맡길 경우, 적게는 30만 원에서는 최대 100만 원 이상까지 시공비를 지불해야 한다. 전문가가 작업하게 되면, 전문 장비를 활용한 숙련된 기술로 시공하기 때문에 유리막 코팅의 지속기간이나 효과도 확실하게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매번 전문업체에 맡기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주의사항

작업 환경과 숙련된 광택 기술이 없어 직접 유리막 코팅을 하는 경우 오히려 도장면의 오염을 가중시킬 수 있다. 게다가 이제 막 출고된 차라도 보관과 유통과정을 거치면서 표면에 미세한 흠집과 오염이 생긴 상태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유리막 코팅을 하기 전 도장면 정리와 광택 복원 작업을 하는데 이 작업 없이 피막을 만들면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없다. 비전문가가 광택 작업을 시작할 시점을 판단하거나 적절한 작업 온도를 만들기는 어렵다. 섬세하지 못한 걸레질은 차량 표면에 자국을 남긴다. 심지어 광택제가 덩어리져 표면에 남기도 한다. 결국은 '셀프 유리막 코팅'으로 손상된 도장면 복원을 위해 전문 업체를 찾는 사례도 빈번하다.[1]

각주

  1. 1.0 1.1 KB차차차, 〈셀프 유리막 코팅의 진실〉, 《네이버 포스트》, 2018-01-23
  2. 2.0 2.1 불스원, 〈눈부신 내 차를 위해! 유리막 코팅 바로 알기〉, 《불스원 블로그》, 2020-10-20
  3. 막차폐차 공식포스트, 〈자동차 유리막 코팅, 선택이 아닌 필수!〉, 《네이버 포스트》, 2020-10-19
  4. 픽플러스, 〈유리막 코팅, 정말 효과가 있을까?〉, 《네이버 포스트》, 2018-09-1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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