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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단 (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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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단(溶斷)은 퓨즈, 전선 등이 과전류에 의해서 녹아 끊어지는 것을 뜻한다. 가스절단 혹은 아크절단처럼 금속용융하거나 금속을 산화시키고 그 산화물용융시켜서 자르는 방법을 총칭하여 용단이라 부르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 용단 작업은 자재 절단을 위한 용도로 산업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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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공사현장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 정도의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미터까지 비산 되어 주위의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 착화될 수 있다. 또한 단열재 내부에 들어가 훈소상태로 진행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1] 특히 공사장 특성상 주변에 가연성 자재들이 많으며 소방시설 등의 안전시설이 완전히 설치되어 있지 않아 용접 및 용단 작업 시 화재 위험성이 높고 대피가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

용접 및 용단으로 인한 건설현장, 공사장 등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첫째, 작업자는 용접·용단 작업 전에 안전관리자에게 작업 장소를 사전 공지하고 관리자는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감시자를 지정 및 배치하여 현장 위험성을 직접 확인한 후 사전 안전조치에 대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둘째, 작업자로부터 반경 5미터 이내에 소화기를 배치하고, 불티에 의해 착화될 수 있는 가연성 물질은 최소 15미터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방화벽으로 구획하거나 방화패드·용접 불티비산 방지덮개 등으로 덮어야 한다. 셋째, 가연성·폭발성 및 유독가스 존재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용접가스 실린더, 전기동력원 등은 안전한 곳에 배치해야 한다. 넷째, 작업 후에도 미세한 불티가 열원을 가지고 가연물과 발화조건이 맞으면 화재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작업장 주변 1시간 이상 날아간 불티나 가연성 물질의 내부에서 화재 징후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3]

각주

  1. 김철배 기자, 〈송탄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중 화재 주의 당부〉, 《경인경제》, 2024-04-11
  2.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화재주의 당부〉, 《충남일보》, 2024-04-09
  3. 고흥소방소 채영환 소방교, 〈(독자기고) 건설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예방하자〉, 《전남인터넷신문》, 2024-04-09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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