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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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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동(赵东, Zhao Dong)
디펀드(Dfund)
런런비트(RenrenBit) 암호화폐 지갑

자오동(赵东, 조동, Zhao Dong, zhào dōng)은 중국의 크립토펀드디펀드(Dfund)의 창업자이다. 자오둥이라고도 쓴다. 자오동은 헤이좡동(黑庄东) 혹은 동쑤(东叔:아저씨)라고도 불리 운다. Galaxy (Beijing) Investment Co., Ltd.의 동사장이며 모지웨더(MoJi Weather, 墨迹天气) 창시자, chekucafe(车库咖啡) 핵심 CTO를 담당했다.

2018년 11월에는 멀티 지갑 플랫폼 런런비트(RenrenBit)를 설립했다. 2019년 12월 16일, 한국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디지털 자산 거래소 2020년 전략 VIP 세미나에 참석한다.

인물소개[편집]

자오동은 모지웨더(MoJi Weather)라는 기상예보 앱의 창시자로서 약 2억 7천만명의 월간 사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다. 자오동은 2012년에 모지웨더에서 탈퇴하였다.

2013년 비트코인에 대해 알게 되어 투자자 및 채굴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중국에서 가장 큰 채굴자 중 한 명이 되었다. 중국 최대의 비트코인 장외거래(OTC) 전문가로서 5년간 장외거래에 종사하며 1백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거래하였다.

자오동은 아주 일찍 100만 위안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해 1,000만 위안을 벌어들인 "벼락부자 전설"인물이다. 그가 운영하던 차고커피(chekucafe)는 베이징 비트코인권 인물들이 모여들면서 명성이 급격히 커졌다. 자오동은 이소래와 공동 출자해 코인투기차액거래(炒币资金搬砖套利)를 구축했다. 국내와 해외의 거래플랫폼 가격 차이를 챙기는건데 최고로 하루에 200만 위안을 벌때도 있었다. 또 중국 내 최대 규모의 마이닝풀을 운영했다. 하지만 채굴기 사업과 ASICMiner(烤猫) 주식은 투자실패를 겪었다. 또 한번은 BTC—E의 비트코인 가격이 500달러에서 100달러로 폭락하여 한순간에 1, 000만 위안을 손해보기도 했다. 자오동은 또 짧은 시간 내에 2,000만 위안을 모금하여 Galaxy (Beijing) Investment의 연합마이닝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14년 자오동은 시세 예측 및 코인투기 기술에 자신감이 너무 지나쳤던 탓에 8,000만 위안을 손해보고 거기에 외부부채까지 1.5억위안을 손해보게 되었다. 그때 자오동은 전기요금도 납부하지 못했으며 5,000만위안에 달하는 비트코인 채굴기를 300만 위안에 판매했다.[1]

2017년 7월에는 디펀드(Dfund)를 설립해 디지털통화 분야 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2018년 1월 Dfund 1차 프로젝트에서 비트코인 순수익 620%(달러 순수익은 2543%)를 달성했다.[2] [3]

2014년 일본 마운트곡스(Mt. Gox) 거래소 해킹 사건으로 9,000개의 비트코인을 탈취당하였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을 기준으로 해킹 피해 금액을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약 800만 달러(80억원)에 해당하는 거액이다. 자오동은 이 사건으로 인해 막대한 부채를 떠안게 되었지만, 3년 안에 이 부채를 모두 상환하였다. 이 일로 인해 자오동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좋은 평판을 얻게 되었다. 이후 다수의 암호화폐 투자 펀드를 설립하였는데, 그 중 한 곳은 불과 20분만에 4,000개의 비트코인을 모금하기도 했다.

자오동은 중국 홍콩에 있는 비트파이넥스(Bitfinex) 거래소의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2018년 12월 자오동은 중국의 바비터(8bt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2,000~4,000달러의 구간이 적절하다고 말한 바 있지만 지금은 비교적 광범위한 범위인 것 같다. 사실 내 마음 속엔 2,500달러 부근이 비트코인의 합리적인 저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4]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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