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구
폐가구(廢家具)는 너무 낡거나 망가져서 못 쓰게 된 가구를 말한다.[1]
개요[편집]
환경부의 폐목재 세부 분류에서 생활계 폐기물에 속하는 폐가구는 '91-10-01~03'까지 분류되나 실제 처리 현장에서는 사업장 폐기물 분류번호인 '51-20-6~10' 또는 '51-20-99(기타 폐목재)'로 분류돼 유통된다.[2]
한국은 원목의 한 90% 정도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연간 발생하는 폐가구류는 약 33%만이 재활용으로 활용되고 있고, 나머지 한 59%는 소각 처리된다.[3]
폐가구 제품은 해당 지자체에 신고한 후 종류와 크기에 따라 수수료를 납부한 뒤 신고필증을 붙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 후에는 남은 잔폐기물은 폐기물 자루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면 된다. 또한 한국그린센터나 K그린과 같은 폐가구 무상 수거 업체도 존재하므로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그러나 폐가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수거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4]
폐가구 무료 수거 4가지 방법[편집]
폐가구를 무료로 버리는 방법은 크게 4가지이다.
- 가구 구입처의 무료 수거 서비스 요청
- 폐가구 무료 수거 업체 문의
- 재활용센터 또는 폐기물 처리 시설 요청
- 중고장터 무료나눔
- 가구 구입처 무료 수거 서비스
첫 번째는 가구를 구입한 업체에 무료 수거 서비스를 요청하는 방법이다. 폐가전은 구입한 업체가 수거하는 법이 제정되어 있지만, 폐가구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업체가 무료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가구 업체에서 무료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 폐가구 무료 수거 업체 문의
두 번째는 인터넷으로 가구를 무료로 수거하는 업체를 찾아본 후, 업체에 문의하여 무료 수거를 요청하는 방법이다. 폐기할 가구가 재사용이 가능하다면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할 수 없는 가구는 해당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한국그린센터"가 있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수거 및 수선하여 취약 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가전, 가구, 이불, 커튼 중 재사용이 가능한 품목만 무료로 수거하고 있다. 그러나 원형이 훼손되었거나, 10년을 넘게 사용했거나, 재사용이 불가능한 가구는 유료로 수거하고 있다.
- 재활용 센터 / 폐기물 처리 시설
세 번째는 재활용 센터 또는 폐기물 처리 시설에 방문 수거를 요청하는 방법이다. 현재 꽤 많은 재활용 센터에서 가구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으며, 수선하여 판매 또는 기부하고 있다. 그래서 상태가 좋지 않은 폐가구나 많이 훼손된 가구는 해당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아름다운 가게", "리사이클 오피스"가 있다. 재활용 센터마다 무료 수거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그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중고장터 무료나눔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하는 방법이다. 상태가 좋고 비싼 가구는 유료로 팔 수도 있다. 다만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약속을 취소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다른 사람이 쓰기 어렵게 많이 헤졌거나, 사용기간이 너무 많은 경우는 어려울 수 있는 방법이다.[5]
폐가구 유료 수거[편집]
손상이 있거나 오래된 가구를 팔기 어렵다면, 유료로 수거해 가는 방법을 이용한다
- 스티커 부착하기
'폐기물스티커 신고필증'을 신고후 부착해주면 된다.
신고방법은 인터넷 온라인 구청사이트나, 동네 주민센터, 구청에서 직접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배출 요일과 시간, 배출 품목, 배출 장소를 자세하게 써서 부착해주어야 한다.
주의) 꼭 외부로 '직접' 배출하여야 수거가 가능하다.
- 지자체 어플 이용
스티커 사러가기 귀찮을 때 이용하다. 다만 일부지역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주의) 가구의 경우는 꼭 외부로 '직접' 배출해야 수거가 가능하다 (일부지역만 가능하니 꼭 확인)
버려야할 품목이 많은 경우 불편할 수 있다.
빨리 수거되야 하는 경우 시간이 안맞을 수 있다.
- 가능지역 : 경남 사천, 광주, 대구 수성구, 부산 강서구/금정구/기장군/북구, 경기 오산/광주/시흥. 서울 성동구/광동구/종로구, 울산 동구, 인천 중구/동구/남동구, 전북 남원, 강원 태백 등
- 온라인 문의 신청하기 (배출이 어려운 경우, 시간이 없는 경우)
폐가구 수거를 도와주는 전문가들이 있다.
가구는 무겁다보니, 이동시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수거 전문가에게 맡기시는 방법이 좋다!!
- 첫번째 방법, 내려드림 서비스
사이트에 문의를 남기고, 가구사진을 찍어서 문자나 톡으로 전송해주시면 수거품목을 확인 후 일정을 조율해서 수거를 해가는 간단한 방법이다. 여러업체에서 견적을 비교해 가장 저렴한 곳을 매칭시켜주는 시스템이다.
내려드림은 폐가구를 지정장소에 배출하는 것을 돕는 서비스! 한 두개를 버릴 때 추천한다 . 위 두가지 방법과는 다르게 가구를 외부로 배출을 하지 않아도 방문해서 수거를 해가시기 때문에, 무겁고 부피가 큰 가구들을 버릴 때 이용하면 좋다~!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비용은 인건비 및 수고비가 추가된다.)
- 두번째 방법, 방문수거 서비스
버려야할 품목이 많거나! 시간이 없거나 촉박할때 "한번에 수거를 요청"하는 서비스이다.
전문가들이 직접방문해서 약속한 시간에 맞춰 바로 수거하기 때문에 편리한 방법이다!! (가구, 가전, 생활용품 모 두 가능)[6]
각주[편집]
- ↑ 〈폐가구〉, 《네이버 국어사전》,
- ↑ 이한 기자, 〈버려지는 가구 늘어난다...“수도권 폐가구 처리 대란 우려”〉, 《그린포스트코리아》, 2020-09-21
- ↑ 페자원관리과 김영우 과장, 〈대형 폐가구, 이제 찾아가서 수거한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15-08-25
- ↑ tkak2k, 〈폐가구 처리방법〉, 《티스토리》, 2023-09-15
- ↑ 〈폐가구 무료 수거 3가지 방법〉, 《우아한정리》,
- ↑ 〈폐가구수거 무료 유료? 2가지방법 모두 알아보자!〉, 《우아한정리》,
참고자료[편집]
- 〈폐가구〉, 《네이버 국어사전》
- 이한 기자, 〈버려지는 가구 늘어난다...“수도권 폐가구 처리 대란 우려”〉, 《그린포스트코리아》, 2020-09-21
- 페자원관리과 김영우 과장, 〈대형 폐가구, 이제 찾아가서 수거한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15-08-25
- 〈폐가구 무료 수거 3가지 방법〉, 《우아한정리》
- 〈폐가구수거 무료 유료? 2가지방법 모두 알아보자!〉, 《우아한정리》
- tkak2k, 〈폐가구 처리방법〉, 《티스토리》, 2023-09-15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