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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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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레일(Coinrail) 거래소
코인레일(Coinrail) 거래소

코인레일(Coinrail)은 ㈜리너스가 운영하는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거래소 자체 암호화폐인 레일(Rail)을 발행하였다. 대표이사는 남경식이다. 회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4 ICT타워 12층에 있다.

개요[편집]

레일코인은 거래소의 기축 통화, 상장 투표 및 플랫폼 수수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이다. 레일코인은 스트라티스, 오미세고 등의 암호화폐를 국내 최초로 상장하여 초기 암호화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몸집을 키워나갔다. RAIL은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토큰으로 총​ 1,100억 개의 수량을 발행​한다. 프로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퀀텀, 라이트코인, 스톰, 트론, 덴트, 메디 등을 거래할 수 있다.[1]

코인레일은 기본적으로 거래 당 0.1%의 고정 수수료를 부과한다. 휴대폰 본인인증 및 출금은행계좌 본인 인증을 완료한 2레벨 인증 사용자에게는 원화 일 출금한도 5천만 원, 월 3억 원으로 출금한도가 정해져 있으며 2레벨 인증 후 OTP 인증까지 완료한 3레벨 인증 사용자에게는 원화 일 출금한도 1억 원, 원화 월 출금한도 5억 원으로 설정되어있다. 암호화폐의 월 출금한도는 없으며 2레벨 인증 사용자는 일 출금한도 2천만 원, 3레벨 인증 사용자는 2억 원으로 책정되어있다. 또한 0.001BTH(비트코인), 0.01ETH(이더리움), 1XRP(리플), 0.5QTUM(퀀텀) 등으로 화폐별 수수료 또한 정해져있다.[2]

연혁[편집]

  • 2017년 09월 18일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트라티스, 오미세고 등을 한국 최초로 상장했다.
  • 2018년 06월 10일 해킹 사고가 발행하여 모든 거래와 입출금을 중지하였다. 이후 거래소의 보안 시스템을 전면 교체한 후 7월 15일 서비스를 재개하였다.

특징[편집]

리세일 플랫폼[편집]

리세일(Resale) 플랫폼이란 상장되기 전 암호화폐를 거래소가 먼저 구매하여 투자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3] 코인레일은 투자자가 보다 편리하게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거래소 내부에 리세일 플랫폼을 구축하여, 참여 가능한 프로젝트를 엄선하여 제공해왔다.[4] 이러한 리세일 플랫폼은 투자자에게 보다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여 투자자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장치로 작용한다.[5]

암호화폐 커뮤니티[편집]

기존 거래소는 투자자에게 입금 · 출금 · 거래의 기본적인 플랫폼 기능만을 제공했다. 그러나 투자자는 해당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상호간의 의견 및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이에 코인레일은 기존 거래소의 기능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정보 및 뉴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코인레일은 암호화폐 별 관리자가 프로젝트의 공식 발표, 로드맵, 관련 뉴스 및 이슈 등을 플랫폼에서 직접 제공하여, 투자자들이 개별 암호화폐의 공식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여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거래소에서 실시간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다.[4]

상장 프로세스 참여 시스템[편집]

기존 상장 방식은 거래소의 자체적인 검토과정을 통해 상장 여부가 결정되는 방식만이 존재했다. 그러나 코인레일은 투자자들의 투표를 통해 상장하는 새로운 방식을 추가 제시하고자 한다.[4] 코인레일은 검증 과정을 통과한 암호화폐를 제시하고, 소량의 레일을 사용하는 투표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참여도를 높이면서 상장되는 암호화폐에 대한 검증 절차를 한 단계 더 실행하는 효과를 얻고자 한다.

장외거래 플랫폼[편집]

대량 거래 사용자는 장외거래(OTC : Over-The-Counter)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시장 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상대방과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다. 코인레일은 약 1년 간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면서, 장외거래 서비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해 대응할 필요성을 깨달았다. 코인레일은 대량 거래를 위한 장외거래 플랫폼을 통해, 장외거래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신뢰와 수익을 제공하는 장외거래의 허브가 되려한다.

레일코인[편집]

기축통화[편집]

기축 통화란, 거래의 표준단위를 지칭하며 코인레일 거래소에서는 BTC, KRW와 더불어 레일 역시 기축통화로써 기능을 한다. 코인레일 거래소 사용자들은 레일 마켓에 상장된 암호화폐와 레일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기준 화폐 설정이 가능하다. 이는 코인의 환산가치의 기준 설정을 의미하며 RAIL , BTC , KRW 중 선호하는 기준 화폐를 설정하실 수 있다. 모든 암호화폐의 환산 평가 금액이 기준 화폐를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계산된다. 암호화폐 환산 평가 금액 = (암호화폐 수 X 암호화폐 현재 가격) / 기준 화폐 현재 가격

플랫폼 수수료[편집]

코인레일 거래소 사용자들은 암호화폐 출금을 비롯한 트레이딩, 리세일, OTC 중개 서비스 등에서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레일로 지불할 수 있다.

상장 프로세스 참여[편집]

레일 보유자들은 레일을 사용하여 코인레일의 신규 상장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투자자의 권리를 행사하고 코인레일 거래소의 상장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3] 이는 코인레일 거래소 경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향상시킨다. 레일 보유자는 자신이 이익 실현을 위해 상장을 원하는 암호화폐에 더 많은 레일을 사용하여 투표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4] 하지만 이 영향력에 대해 Upper bound를 설정하여 소수의 레일 다량 보유자가 투표의 결과를 결정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4]

암호화폐 에어드랍[편집]

코인레일 거래소는 레일 보유자를 대상으로 코인레일 거래소에 새로 상장되는 암호화폐를 에어드랍 할 수 있다. 에어드랍을 받기 위해서는 레일을 코인레일 거래소가 공시한 스냅샨 시간에 코인레일 거래소 지갑에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에어드랍 분배 비율은 거래소 보유 물량을 제외한 레일 보유자의 보유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4]

사건사고[편집]

시세조작 혐의 투자자 퇴출사건[편집]

개요[편집]

2018년 1월 10일 자체 조사 끝에 코인레일에서 시세조작 혐의가 있는 투자자를 퇴출시켰다. 코인레일 거래소 내에서 일부 암호화폐 시세가 단기간에 급 등락하는 이상징후가 발견되었다.

대응[편집]

코인레일은 2018년 1월 10일 오전, 자체 조사 끝에 시세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용자들을 모두 사용정지 조치했다.[6] 거래소가 이와 같이 자체적으로 시세조작 의심자를 적발한 경우는 당시 이례적인 일로 코인레일은 이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시세조작에 단호한 대처를 취하겠다고 천명했다.

센트라코인 상장 무기한 연기 사건[편집]

개요[편집]

2018년 4월 2일 암호화폐 기반 카드 결제 시스템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던 센트라코인 공동설립자들이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7] 이후 글로벌 1위 규모의 거래소 바이낸스를 포함하여 많음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해당 사건 이후 이미 상장된 센트라코인을 상장폐지 하는 후속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코인레일은 이미 수개월 전에 센트라코인에게 상장 제안을 받았으나 자체 보안성 검토 시스템에서 문제점을 적발해 센트라 코인의 상장을 무기한 연기해, 결과적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었다.

해킹 사건[편집]

개요[편집]

코인레일은 2018년 6월 10일 해킹 사고가 발생해 모든 거래 및 입출금을 중지하였다. 해당 사실은 코인레일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즉시 공표되었으며 공식 발표 직후 코인레일은 즉각적인 시스템 점검과 함께 거래, 입출금 서비스 및 기타 기능을 일시중지 하여 유저 보호 조치를 취했다.[8] 일각에서 코인레일이 손해배상 약관을 삭제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해킹 사건이 벌어졌다며 자작극을 의심하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코인레일은 약관 변경은 정부 정책에 따라 회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며 이번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고 의견을 밝혔다.[9]

대응[편집]

2018년 7월 15일, 코인레일은 해킹사태 피해자에 대한 두 가지 보상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코인레일은 다각화된 방법으로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서비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이익으로 암호화페를 단계적으로 매입해 암호화폐를 갚아나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10] 두 번째, 코인레일은 서비스 재개와 동시에 코인레일의 기축통화이자 지급 결제 수단인 레일을 발행하고, 레일마켓(RAIL MARKET)을 오픈하여 다양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11] 레일마켓은 서비스 재개와 동시에 오픈되며, 미복구 암호화폐는 해킹 시점의 가격에서 '1 RAIL = 0.72 KRW’의 비율로 교환할 수 있다.[12] 코인레일은 2018년 7월 15일 공지한 날짜에 맞춰 서비스를 재개하였다. 파산 등 좋지 않은 소문이 돌았지만 평소같지 않은 '일정에 맞춘 오픈'과 '새롭게 리뉴얼된 UI'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 예상과 다르게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좋아진 사용성과 홈페이지 디자인은 예상도 못했고 기대도 안한 부분이었다. 그간 확인이 힘들었던 피해 규모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소문만 무성하였던 레일코인의 백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백서의 내용은 말도 안 되는 부분들로 이루어져 있고, 총 1,100억 개의 코인레일 토큰(800억원 규모)를 뿌려 손해를 메꾸고 오히려 돈을 벌어먹는 창조경제를 완성했다.

각주[편집]

  1. 코인레일〉, 《나무위키》
  2. 거래 및 입출금 이용안내〉, 《코인레일 공식홈페이지》
  3. 3.0 3.1 헌드리드맨, 〈코인레일 소식 분석-7.15〉, 《네이버 블로그》, 2018-07-15
  4. 4.0 4.1 4.2 4.3 4.4 4.5 고치고, 〈코인레일 거래소, 백서 정리(펌)〉, 《네이버 블로그》, 2018-07-18
  5. 갓비트, 〈(코인레일)재개 일시 및 피해 복구 대책 – 거래소 자체 코인 : 레일토큰 1100억개 발행!?, 《네이버 블로그》, 2018-07-15
  6. 구정모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시세조작 혐의로 투자자 퇴출〉, 《연합뉴스》, 2018-01-10
  7. 킬럼니스트 김산하, 윤혁민, 〈(암호화폐ICO) 센트라 코인 사태, 가슴 쓸어내린 코인레일〉, 《한국경제》, 2018-04-05
  8. 인디고차일드, 〈코인레일, 보안 시스템 전면 교체... 15일 서비스 재개〉, 《네이버 블로그》, 2018-04-16
  9. 이민우기자, 〈400억 털린 코인레일, “자작극은 유언비어... 7월부터 거래 재개"〉, 《아시아경제》, 2018-06-18
  10. aB, 〈코인레일 복구방안=레일토큰(코인레일거래소토큰)〉, 《네이버 블로그》, 2018-07-15
  11. 조아라기자, 〈“‘레일(RAIL)코인’ 발행”... 코인레일, 해킹 보상안 발표〉, 《에너지경제》, 2018-07-01
  12. Valletta, 〈코인레일 해킹 보상안 발표〉, 《네이버 블로그 》, 2018-06-3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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