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원
오케이코인
오케이코인(OKcoin)은 중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2013년 6월 중국 베이징을 본사로 하여 설립하였다. 창업자는 쉬밍싱(徐明星)으로서, 일명 스타 쑤(Star Su)라고도 부른다. 2014년 6월 홍콩에 자회사 형태로 오케이이엑스(OKEX)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했다. 오케이코인은 중국 알리바바, 텐센츠, 화웨이, 비자 등 세계적인 인터넷∙금융 업체 출신의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100여 개 국가의 2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오케이코인은 한 때 세계 2번째로 큰 암호화폐 거래소로 올라서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7년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조치를 취하면서, 오케이코인도 사업에 어려움을 겪다가 2017년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본사를 이전했다. 2018년 1월 한국의 NHN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한국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 진출했다. 2018년 9월 미국 20개 주에서 거래소 운영 승인을 받아, 미국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연혁[편집]
- 2013년 06월 중국 베이징을 본사로 설립되었다.
- 2017년 05월 오케이코인은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로 거래소 폐쇄 직전 까지 가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본사를 이전했다.
- 2018년 01월 19일, 한국의 NHN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오케이코인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 진출했다.
- 2018년 09월 13일, 미국 20개 주의 거래소 운영 승인을 받아 미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주요 인물[편집]
- 쉬밍싱(徐明星, Star Su) : 오케이코인의 창업자 겸 대표이사(CEO)이다.
- 창펑 자오(趙長鵬, Changpeng Zhao) : 오케이코인의 공동창업자 겸 기술이사(CTO)를 지냈다. 오케이코인 퇴사 후 바이낸스(Binance) 거래소를 설립했다.
- 레이쩐(雷臻, Lei Zhen) : 오케이코인의 전 공동창업자이다. 오케이코인 퇴사 후 비박스(Bibox) 거래소를 설립했다.
- 두안신싱(Duan Xinxing) : 오케이코인 부사장 겸 바이텀의 창시자이다.
목표[편집]
오케이코인은 단순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닌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나아가고자 한다. 이들이 말하는 디지털 자산은 항공 마일리지, 모바일 데이터 각종 사이버 머니 등이다. 이러한 디지털 자산은 서비스 마다 흩어져 있어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다. 기업들은 디지털 자산 관리에 어려움을, 고객들은 사용하기에 불편함을 호소한다. 이에 오케이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흩어져 있는 디지털 자산을 암호화폐로 만들어 쉽게 사고팔 수 있게 만들어 암호화폐와 법정화폐의 틈을 줄여나가고자 한다. [1]
소개[편집]
- 오케이코인의 설립자는 쉬밍싱(스타 쑤, Star Su)으로 블록체인∙비트코인 분야의 전문가이다. 오케이코인을 설립하기 전 DOC의 최고기술경영자, 야후, 알리바바에서 일했다.
- 오케이코인은 중국 베이징,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홍콩,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아르헨티나에 직원을 두었으며, 중국 베이징에 근무하는 직원이 제일 많으며, 115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 오케이코인은 2018년 9월 13일 미국 20개 주(알래스카, 애리조나, 콜로라도, 아이다호, 일리노이, 인디아나, 캔사스, 메인,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몬타나, 네바다, 뉴저지, 테네시, 텍사스, 유타, 위스콘신 주)의 거래소 운영 승인을 받아 미국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이전부터 캘리포니아에서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일일 거래량이 약 70만 달러에 달했다. 캘리포니아주 고객은 암호화폐를 미 달러로 직접 교환할 수 있으며, 다른 주의 고객들은 암호화폐 간 거래만 가능하다. [2]
- 오케이코인은 NHN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오케이코인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진출하였다. 투자 주최는 한국 회사로 이루어졌지만, 오케이코인의 기술을 사용하여 운영된다. 2017년부터 한국 오픈을 준비하였고, 2018년 4월부터 베타버전을 실시하였으나 거래소 이용자 실명인증 서비스를 진행하기에 앞서 은행권과의 협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정식 오픈이 늦어지고 있다.
- 오케이코인 코리아의 대표는 조정환으로 오케이코인 그룹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협업을 하게 되면서 그 기회로 오케이코인 코리아 대표를 맡게 되었다.[3]
특징[편집]
- 오케이코인은 알고 주문(Algo Order) 시스템을 사용한다. 알고 주문 시스템은 고객이 사전 설정한 거래 정보의 조건이 충족되면 실행되는 것이다. 그러나 계좌에 조건을 실행하기에 자금이 부족하면 실행 명령을 취소한다. 오케이코인은 자동으로 거래를 관리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거래 시스템을 사용한다.[4]
- 오케이코인은 다른 거래소와 다르게 자체 개발한 월렛 시스템인 콜드월렛의 비중을 높여 거래소의 보안을 강화하였다. 콜드월렛이란 네트워크와 분리된 물리적 형태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해킹 및 네트워크 문제로부터 안전하다. [1]
- 오케이코인은 상장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모든 암호화폐 상장기준을 공개한다. 프로젝트에 관한 객관적인 기준과 진행 과정 등을 모두 공개하며 상장 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동안의 검증과정을 거친다.[1]
각주[편집]
- ↑ 1.0 1.1 1.2 economad, "오케이코인코리아 조정환 대표 "올 상반기 중 정식 오픈할 것"",《네이버포스트》, 2018-05-16
- ↑ 권승원 기자, 〈오케이코인, 美 20개 주에서 거래소 운영 승인 받아〉, 《TOKENPOST》, 2018-09-13
- ↑ 정윤주 기자, 〈NHN엔터,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 진출〉,《서울경제》, 2018-01-19
- ↑ 〈Introducing Full-Screen Trading & Algo Orders〉, 《OKcoin Blog》
참고자료[편집]
- 오케이코인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okcoin.com/
- 박수련 기자, 〈중국 시장 막힌 ‘차이나 코인’의 공습 … 오케이코인, NHN 손 잡고 한국 진출〉, 《중앙일보》, 2018-01-20
- 원재연 기자, 〈"더이상 미룰 순 없다" 中거래소 오케이코인 법인계좌로 오픈〉, 《서울경제》, 2018-04-03
- 이상훈 기자, 〈오케이코인 기습 오픈... 66개 원화마켓 거래 가능〉, 《에너지경제》, 2018-04-03
- 정우필 기자, 〈NHN 자회사가 투자한 오케이코인코리아 정식 출범, 시작부터 센트라코인 퇴출 홍역〉, 《뉴스투데이》, 2018-04-04
- 이수호 기자, 〈오케이코인 "자금세탁 안합니다"…국내법 준수 의지 강조 〉, 《news 1》, 2018-04-19
- economad, 〈오케이코인코리아 거래소 오픈 연기 속사정은?… “4월 중에는 오픈할 것”〉, 《BLOCK MEDIA》, 2018-04-02
- economad, 〈오케이코인코리아 조정환 대표 "올 상반기 중 정식 오픈할 것"〉, 《네이버포스트》, 2018-05-16
- 정윤주 기자, 〈NHN엔터,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 진출〉, 《서울경제》, 2018-01-19
- 이상훈 기자, 〈[창간29주년-특별인터뷰 조정환 오케인코인코리아 대표 "모든 디지털 자산의 안전한 거래소 만들 것"]〉, 《에너지경제》, 2018-05-26
- 권승원 기자, 〈오케이코인, 美 20개 주에서 거래소 운영 승인 받아〉, 《TOKENPOST》, 2018-09-13
- 〈Introducing Full-Screen Trading & Algo Orders〉, 《OKcoin Blog》
- 김진범 기자, 〈해시넷, '제6회 블록체인 밋업' 18일 개최…"건전한 블록체인·암호화폐 생태계 만들어 나갈 것"〉, 《코인리더스》, 2019-11-08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