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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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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룸(Cabin room, Passenger compartment, Occupant compartment)은 자동차에서 운전자승객이 타는 공간을 가리킨다. 캐빈룸은 트렁크, 잠글 수 있는 사물함을 제외하고 트렁크가 비치되지 않은 차의 제일 마지막 좌석 뒤 공간을 제외한다. 승객실, 패신저 컴파트먼트, 캐빈(cabin)이라는 용어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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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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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에서 캐빈은 일반적으로 통나무로 만들어진 작고 간단한 단층집을 가리키며 후에 용어의 적용범위가 확장되어 선박에서의 선원과 승객 거주공간, 항공기에서의 승무원과 승객공간, 자동차에서의 운전수와 승원공간을 가리키게 되었다. 캐빈룸은 승객들이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고 긴 여정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캐빈룸 공간 크기와 위치는 자동차 모델과 종류에 따르지만 일반적으로 엔진 뒤, 트렁크 룸 앞에 배치된다.

자동차나 트럭의 디자인품질이 자동차 안전성능에 영향을 미치기에 자동차제조사에서는 가급적 피해의 위치가 캐빈에서 멀리 떨어지게 디자인과 구축을 추진한다. 많은 AUV(administrative use vehicle, 행정용차)는 롤바를 비치하여 피해의 최소화를 시도하며 잘 디자인된 캐빈룸 내부에는 시트 벨트와 에어백 같은 표준 안전장치들이 설치되어 있다.

대부분 양산차 차체는 60일 전에 스탬핑된 강철 부품으로 제조된다. 1920년대에 자동차제조사들에서는 철제 브래킷(steel bracket)으로 연결된 목판을 조합하여 차체를 제작하였다. 금속공학자들이 철판의 성형성을 향상시키고 공구제조사에서 중형 다이를 제작하여 백만개 수준의 부품 스탬핑이 가능하고 점용접(spot weld) 기술로 대형 차체 외곽의 연결이 가능할 때 자동차 산업은 승용차의 양산을 개시하였다.

튼튼한 캐빈룸은 충격에 강해야 한다. 내충격성은 차량의 소성변형을 일으킬 때까지의 구조적인 능력을 나타내고 적절한 제동 하중 조건의 충돌에서 탑승자들에 충분한 생존공간을 마련해주는 척도를 나타낸다. 제어시스템과 승원 패키징(Occupants packaging)이 추가 보호를 제공하며 심각한 피해와 사망자수를 최소로 줄여준다. 여기서 승원 패키징은 캐빈룸 내부의 인테리어의 배치를 통해 승원들한테 작업/휴식 공간, 편안감 및 안전을 제공해주는 일련의 시설을 가리킨다.[1]

캐빈룸은 구조상에서 점진적으로 쭈그러드는 부분이 포함되어 충돌운동에너지(crash kinetic energy)를 흡수해야 하고 캐빈룸의 완전성을 유지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충돌감속펄스(crash deceleration pulse)를 제어해야 한다. 자동차의 캐빈룸은 정면충돌이 발생할 때 이의 형상을 유지하여 운전수와 승객 공간을 보호해야 하며 대시보드, 루프 필러, 조향칼럼, 페달과 바닥판은 내부로 밀려 들어와서는 안 된다. 충돌이 발생하는 사이에 도어는 닫혀 있는 상태에 있어야 하며 사고가 발생한 뒤에 긴급하게 구조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어가 열려야 한다. 롤오버 충돌에서는 든든한 기둥들이 추가적인 보호작용을 한다.[2]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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