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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5일 (목) 09:36 판
턴키(Turnkey Starter)는 열쇠처럼 키를 돌려서 시동을 거는 방식을 말한다.
개요
턴키는 자물쇠를 여는 것처럼 열쇠를 넣고 돌려 시동을 거는 방식이다. 자동차에서 키가 하는 역할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자동차 도어를 잠그거나, 자동차가 움직이게 만드는 시동 장치의 역할을 한다. 턴키 스타터 방식은 1949년 미국의 자동차 회사인 크라이슬러(Chrysler)에 의해 최초로 자동차에 도입됐다.[1] 턴키 스타터 방식 자동차 키는 제작단가가 저렴하고 만들기도 쉽다는 장점 때문에 50년 가까이 사용됐다. 그러나 복제하기 쉬워 도난에 쉽게 노출됐다. 자동차를 훔치기 위해 열쇠를 비누나 양초에 누른 뒤 그 형상에 맞춰 복제 열쇠를 만드는 영화 장면도 있을 정도였다.[2] 심지어 평범한 가위를 열쇠 구멍에 집어넣어 차 문을 열고 수백 대 이상의 차량을 훔친 사례가 있을 정도로 턴키 스타터 방식은 차량 보안에서 매우 취약하다.[3]
각주
- ↑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 키의 미래〉, 《HMG 저널》, 2021-06-01
- ↑ 최기성 기자, 〈車키의 진화 `열쇠→무선키→스마트키→디지털키`〉, 《매일경제》, 2018-03-29
- ↑ 픽플러스, 〈내 차는 내가 지킨다! 자동차 도난방지기능 바로 알기〉, 《네이버 블로그》, 2020-10-30
참고자료
같이 보기